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흐린날 떠오르는..

| 조회수 : 1,731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5-04-12 15:03:23
예전엔 저의 모든 닉넴이 흐린날이었다죠.

이렇게 잔뜩 찌푸린 날씨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제가 우울한 성격이거나 한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너무 방방 거려서 문제죠.



지난달에 결혼기념일 여행을 홍콩으로 갔었어요.
아주~바쁜 남편을 구슬리고 얼러서
가 본 홍콩 야경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그때도 날씨가 이렇게 흐린날이었거든요...

그 홍콩의 습기와 어울렸던 야경,
그리고 남편과 기울였던 술자리..그리고 깊이있던 대화...




이것은 빅토리아 피크의 주간과 야간입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그 독특한 향신료 냄새와, 친절한 사람들, 넘치는 쇼핑몰,
그리고 숨막힐거 같았던 홍콩섬의 야경..

날이 흐려서 그런지 더더욱 그리워지네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두막집
    '05.4.12 4:36 PM

    사진구경 덕분에 홍콩갔다왔네요. 기념일날 날잡아서 여행가기 정말 힘드는데..
    좋은여행하셔서 좋으시겠어요. 아~~ 말만듣던 홍콩의밤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8 저희집 가사 이모님 대단하시죠..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08.04 2,812 1
23137 衫恧釰㓼 (3617) 도도/道導 2025.08.04 226 0
23136 잔짜 국민의 힘 2 도도/道導 2025.08.03 916 1
23135 하체운동 사진 올려요 5 ginger12 2025.08.03 4,158 1
23134 설악의 여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 4 wrtour 2025.08.02 646 0
23133 2025년 여름, 톨 (3세, 여) & 챌 (5세, 남.. 7 챌시 2025.08.01 1,084 1
23132 우리집 파숫꾼 8 도도/道導 2025.07.31 985 0
23131 능소화 꽃별과 소엽풍란 꽃달이에요 3 띠띠 2025.07.30 1,055 0
23130 에어컨 배관좀 봐주실래요? 1 스폰지밥 2025.07.26 978 0
23129 2주 정도된 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 3 유리병 2025.07.21 2,655 0
23128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2,178 0
23127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1,143 0
23126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10 그리움 2025.07.15 2,968 0
23125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4 wrtour 2025.07.14 1,244 0
23124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1,299 0
23123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1,144 1
23122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602 0
23121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650 0
23120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2,359 0
23119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805 0
23118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528 0
23117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4,175 0
23116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287 2
23115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5,026 8
23114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469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