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눈물젖은 밍크와 어디서 본듯한 부츠

| 조회수 : 2,78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5-03-03 08:09:33
눈물에 밍크코트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십수년전에 죽음에 문턱에서, 혹시나 수술하다 죽어면 한이될까

빚에 빚을 지고, 아내에게 선물해준 밍크, 아낸 어찌나 소중하게

입고 간직했는지, 십수년을 입어도, 새것과 같은 밍크 얼마전에 서울

명동에서 수제화 하시는 82고객님이 저의 집을 방문해 주시고 아주 아주

비싼 부츠도 선물해 주셔서감사히 받았습니다. 너무 잘어울리지요,

82회원님 이제 봄이 가까웠습니다.철원 할렐루야 농원에서 배고추장 담기

이벤트까 머잖아 있을예정입니다. 공고가 나가면 많이 많이 참석해 주셔요,

돼지도 잡고 배요리도 하고 주위관광도 하고 요것 조것 마니 마니 준비하겠으니

남편님들과 함께 오십시오. 먼곳에서 오시는 분은 잠자리도 있고, 이부자리도 많고,

방도 많고, 부족함이 없을겁니다. 배꽃이 만개하기전 한 보름전에 공고하겠습니다.

시간 꼭 비워놓어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젤로 맛있는 배를 재배한다고 자부하는누드배돠 반짝이 공주였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네르바
    '05.3.3 9:53 AM

    ^0^

    갈 수 없지만 배꽃 너무 보고 싶어요.
    제 가슴속에 담긴 배꽃은 그 누가 보여줄까요?
    흘러간 그 시간속에 있는 꿈속에서 본듯한 휘영청 뜬 달과 봄밤의 배꽃
    우리 할아버지도.....
    ㅠ.ㅠ
    가슴이 아프네요.

  • 2. 헤르미온느
    '05.3.3 11:25 AM

    선곤님, 저 없을때 벙개하시믄 두금인데, 아시죵?...ㅋㅋ...

  • 3. 이영희
    '05.3.3 12:03 PM

    ㅎㅎ...헤르 비행기 타고 왔다가 선곤님네서 하루 자고 제주 가야지이~~~~~ㅋㅋㅋ
    아마 3월 말이 안되려나....>.

  • 4. 토토짱
    '05.3.3 1:32 PM

    전남 나주에서 배꽃본지 5년도 넘은것같네요^^;; 하얀배꽃밭이 넘 에뻐서 놀랐어요^^증말예쁘던데....또보고프네요...(에효) 시간이있을라나....

  • 5. 툴툴이
    '05.3.3 5:08 PM

    선곤님~넘 반가워요,,,
    요새 왜이렇게 글쓰시는게 뜸하세요...그동안 자게에 쓴 글 항상 감동적이고 재밌게 보고있어어여^^
    넘 바쁘신건가요?^^
    자유게시판에 근황이 궁금해서 질문까지 올렸었는데,,대답도 없으시궁 ㅜ.ㅜ
    글 좀 자주올려주세욧(반 협박임)
    예쁜 시골아낙님소식 큰따님 소식도 궁금해여,,

  • 6. 김선곤
    '05.3.3 6:44 PM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제 글 많이올리겠습니다

    재밌는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고추장 번개 많이 오셔야 합니다 음식 많이 만들었다가

    안오셔서 음식남게 하시지 마세요 옆집 앞집 윗집 다들 오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2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wrtour 2025.11.10 33 0
23201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2 루루루 2025.11.10 154 1
23200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5 챌시 2025.11.10 214 1
23199 비오는 날의 가을 도도/道導 2025.11.09 174 0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743 0
23197 내게 보이기 위해 도도/道導 2025.11.08 202 0
23196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038 0
23195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501 0
23194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14 0
23193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676 0
23192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13 1
23191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04 0
23190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07 0
23189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29 0
23188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989 0
23187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71 2
23186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64 2
23185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67 3
23184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791 2
23183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384 0
23182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50 1
23181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76 2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61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61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8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