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전 아주 부자입니다....

| 조회수 : 2,284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1-02 20:51:57
엄마에게 크리스마스 날 받은 카드에요...감동이 지나도 가시질 않아..이리 올립니다.
저에게 엄마는 아주 특별해요...지금은 건강하시지만 예전엔 엄마가 돌아가실뻔했죠...생각하고싶진 않지만 엄마는 아플때나 그렇지 않을때나 항상 저에게 생일날 크리스마스날 또 새해에 빠지지않고 편지를 써주셨어요...어릴때부터...어릴때는 당연한줄 알았는데 결혼하고나니 엄마의 카드가 너무 마음을 벅차게 합니다.
위의 편지는 엄마가제게 써주신편지이고 밑의 시는 저의 신랑에게 쓴편지와 같이 들어있던 시예요^^
어느 신부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떠오른 시라고 하시더라구요..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1.2 11:21 PM

    보는 사람 맘까지 찡하게 되네요...
    너무너무 좋으실 맘이 헤아려져요...
    저도 늘 문자메세지와, 멜을 보내주시는 세상에서 젤루 존경하는 아빠가 계시답니다..^^

  • 2. intotheself
    '05.1.2 11:51 PM

    부모님 두 분이 다 돌아가신 제겐 이렇게 편지나 메일을 보내주시는 부모님이란 말조차도

    가슴이 멍한 느낌이군요,

    제 아이들이 컸을 때 마음으로 지원하고 글도 보내주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입니다.

  • 3. 가을향기
    '05.1.2 11:52 PM

    하늘나라로 보내는 문자메세지의 번호를 혹시 알고 계세요?
    저도 아빠한테 보내고 싶은데 번호를 알수가 없네요
    정말 가슴 뭉클합니다
    부모님 정말이지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지요
    나도 내년부터는 우리 아이들한테 저렇게 카드 보낼거예요
    잘봤습니다

  • 4. 미스테리
    '05.1.3 2:40 PM

    정말 부자세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 5. 뱃살공주
    '05.1.3 9:44 PM

    정말 부자세요.
    진짜루 마니 부러워요.
    이슬새댁님은 행복하신거 아시죠?
    절절한 엄마의 사랑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저는 꼭 딸에게
    큰사랑을 보내도록 노력 해야겠네요.
    좋은 가르침을 얻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38 개구멍 1 도도/道導 2024.05.03 71 0
22637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도도/道導 2024.05.02 134 0
22636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면 1 유지니맘 2024.05.01 450 0
22635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마음 2024.04.30 243 0
22634 깨끗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04.30 190 0
22633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유지니맘 2024.04.29 582 0
22632 소망의 눈을 뜨다 4 도도/道導 2024.04.29 166 0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도도/道導 2024.04.28 216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323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377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681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은초롱 2024.04.24 1,253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345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431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296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414 0
22622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유지니맘 2024.04.22 799 1
22621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도도/道導 2024.04.21 406 0
22620 진단조차 명확하지 않은 ‘암’!! 암진단은 사기? 허연시인 2024.04.20 559 0
22619 천사의 생각 4 도도/道導 2024.04.20 318 0
22618 산나물과 벚꽃 1 마음 2024.04.19 414 0
22617 소리가 들리는 듯 2 도도/道導 2024.04.19 274 0
22616 잘 가꾼 봄이 머무는 곳 2 도도/道導 2024.04.18 325 0
22615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알립니다 2 유지니맘 2024.04.18 687 1
22614 세월을 보았습니다. 4 도도/道導 2024.04.17 42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