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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네 객식구들

| 조회수 : 2,05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0-28 15:13:08
요즘 애들 교육상 작은 수조하나식 장만하는분 계시죠?
아는분댁에 같더니, 유치원에서 시켰다며 물고기몇마리, 거북이 몇마리식은 키우더라구요.
생각나서 저희집녀석들도 올려봅니다.


저희집 객식구들..
밥만 축내는 녀석들이예요. --;

날도 추워지니, 베란다의 이마트표금붕어(올봄에 꽁짜로 받은녀석인데 진짜 명길어요. ^^)를 위해 수조를 장만했죠.
하나 마련하고나니, 신랑..재미들었는지 마트갈때마다 물고기를 조금식 사오더라구요.
결국... 한달만에 수조가 2개나 생겼네요.




이게 원조.
금붕어가 친구하라고 넣어준 녀석들을 하도 괴롭혀서 퇴출됬습니다. --;
가로 30 크기인데, 물고기들 노는것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저희집에 놀러오는 애들마다 너무 좋아해서, 따라 구입한 친구가 몇분있죠. ^^;
안에 있는 돌맹이/모래.. 다 산것아닙니다.
모래는 화분용 바닥재구요, 돌맹이는 아파트화단에서 몇개주워온것 삶아서 넣은거예요.
물고기는 마트에서 파는것중 젤 싼놈들(구피/네온테트라) 4000원어치..
수초(물풀)는 수조구입한 쇼핑몰에서 써비스상품..
수조가 45000원이니 총 5만원들어 꾸몄어요.




쫒겨난 금붕어를 위해 마련한 소품수조.
20*20*20 짜리인데, 컴터옆 책상위에 두기 딱 좋은 크기예요.
여과기도 딸려있어서 물갈아줄필요도 없고, 위엔 조명도 있어서 예뻐요. ^^
(사진은 왜이렇냐 묻지마세요. 제 사진내공덕에..애휴..)



둘다 뚜껑없는 오픈수조에 걸이식 여과기가 달려 물도 졸졸 흐르니 가습도 되는듯 해요.
물고기들 노는걸 보면 마음도 편안해 지는게 좋네요.  ㅎㅎ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텀
    '04.10.28 3:37 PM

    팽님 수족관보구 로그인 했네요.
    수족관 뒷면에 시트지 30센치면 천원에서천오백원하거든요
    예쁜 시트지사서 붙여보세요.
    뒤에 전기선 지저분한거 다 감춰지고 어항도 훨 예뻐 보인답니다.

  • 2. 깜찌기 펭
    '04.10.28 6:20 PM

    알팀님 감사합니다.
    실은 귀찮아서.. --;;

  • 3. jeea
    '04.10.28 6:31 PM

    정말 울 애땜시 키우는 저 열대어랑 거북이 귀찮더라.ㅠㅠ 키우는 화초들도 제대로
    울 집에 있기를 거부하는데.. 열대어랑 거북이는 그래도 오래간당.. 그런거 보믄
    펭 ~ 정말 부지런하당.. 근데. 출산뒤에도 열심히 봐줄수 있을까 몰라.ㅎㅎㅎ

  • 4. 깜찌기 펭
    '04.10.28 7:15 PM

    언니..재들 밥은 신랑이주고, 나는 하는일읍써..^^;;

  • 5. 꾸득꾸득
    '04.10.28 9:59 PM

    소조를 안씻어줘두 된다구요?
    아니,,그럼 물으 ㄹ안갈아도 된다구요?..이런,,세상 좋아졌뿌럿네.....

  • 6. orange
    '04.10.28 10:47 PM

    펭님은 아니지만.... 알팀님~ 어떤 시트지를 붙여야 예쁜가요??
    안그래도 저희 남편이 우겨서 물고기 몇 마리 키우긴 키우는데
    저도 전기선들이 거슬렸었거든요..... 반가운 맘에 여쭤봅니다....
    저도 남편이 관리하는 조건으루다가 키웁니다....
    밥만 제가 주지요....

  • 7. 달파란
    '04.10.29 12:52 AM

    알팀님은 아니지만.. 저도 요즘 어항뒤에 붙힐 스크린 알아보고 다니거든요
    www.directpet.co.kr/easyshop2/search2.php?search_str=%BD%BA%C5%A9%B8%B0
    orange님 참고하세요~ ^^

  • 8. 다이아
    '04.10.29 1:12 PM

    울애들도 마트만 가면 물고기 앞에서 떠날줄 모르네요.
    강아지는 애들 아빠가 집에서 키우는거 끔찍히 싫어하니까 애들도 아는것 같더라구요.
    강아지 대신 물고기 사달라고 갈때마다 조르는데..
    제가 관리해줄 자신이 없어서 못사네요.. 혹.. 물고기가 죽기라도 하면..
    어찌감당할까 싶어서요.

  • 9. orange
    '04.11.1 1:37 AM

    와~ 저는 시트지라고 해서 어떤 건가 그랬는데
    어항에 붙이는 시트지가 따로 있군요.... 정말 신기신기... ^^*
    듣는 것도 보는 것도 첨이예요....
    달파란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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