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래님의 벽패브릭을 보고 계속 고심고심하다가 제가 원하는 무늬나 색깔이
여름분위기와는 맞지 않아 가을까정 기다리기로 결정..
한번 칼을 빼면 무라도 잘라야하는 성격인지라 넘 더워 보이는 쇼파를 변신시키기로 했죠..
근데 여기저기 싸이트를 검색해보니 쇼파천갈이가 생각보다 넘 어렵다는...
생각끝에 쿠션만 갈아주기로 했슴댜..
온라인으로 원단을 구매해서 넘 걱정했는데 그럭저럭...
사실 넘 아니다싶으면 식탁보로 만들까 했거든요..^^
한번 세탁해보면 어찌될까 싶을 정도로 엉성하지만 사진빨은 괜찮네요..^^
바닥은 매트씌우기처럼 고무줄로 처리, 원단을 초절약..
큐션은 원단이 모자라 제가 만들려던 디쟌은 아닌데 주머니처럼 만들어 뒤에서 살짝 꼬매줬어요..
집에 아이가 없어 그나마..
친정에서 재봉틀빌려와 첨 해보는 홈패션이네요.
예전에 쿠션만들려고 수논 십자수작품들이 수두룩해요.
이 기회에 하나씩 만들어야겠어요..
넘 뿌듯하긴한데 다시는 이런짓 안하기로..넘..힘들었어요..^^
총 41000원가량 들었네요..
좋은 하루!!!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내손으로 <쇼파천갈이>
나너하나 |
조회수 : 6,045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06-21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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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콜릿
'04.6.21 10:15 AM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손수 만드셨다니...넘 이뽀요^^
시원한 여름 보내시겠어여~~~2. 큰애기
'04.6.21 12:02 PM대단하시네요. 저도 걱정이랍니다. 쇼파구입한 지 1년쯤 되었는 데
올이 나가고 터더지고 가죽으로 천갈이 할까 고민 중입니다.
애들이(10살, 7살) 있어 천쇼파는 감당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가죽으로 바꿀려면 최소한 20~30만원은 줘야 한다는 데 ......
저도 꼴똘히 연구해 봐야 겠어요. 돈 적게 들고 실용적으로3. 미스테리
'04.6.21 12:19 PM와 ...
손수 만들으셨어요?
넘 이쁘고 시원해 보여요^^4. 제비꽃
'04.6.21 1:28 PM이뻐요 ^^
올여름이 하나도 안덥겠네요 ^^5. 체리
'04.6.21 7:06 PM너무 예쁩니다.
바느질 잘 하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6. champlain
'04.6.22 5:58 AM멋지네요..
시원한 색상으로 잘 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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