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저는 한참 직장생활하고,,신나게 유흥을 즐기면서
살때라 살기 어려웠다는 기억이 안나서
앞으로 닥칠일에 감을 잡기 힘드네요..
경매물건도 늘어나고 유찰률도 높아지고..
부동산가도 슬금슬금 내린다하지만,,
언제나 전세구할때 대출금이 많으면 꺼려지쟎아요..
아무리 부동산가가 내려가도..
담보대출금은 있을터...
IMF때는 어땠나요??
서울이나 지방대도시에서 안전한 전세구하기 쉬웠나요??
물론 지금이랑 주택보급율이 달라서 딱 잘라 비교하긴 뭣하겠지만,,
생각들좀 나눠보아요...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IMF때 전세구하기 어떠셨나요??
해바라기 |
조회수 : 1,955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8-09-06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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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햇밤
'08.9.8 10:24 AM전세가가 1~3천정도 빠져서 방구하기는 쉬웠어요
대신 방빼기가 너무 어려웠죠
살던집이 2천정도 내린 상황인데도
주인이 돈없다고 알아서 나가라고 하던때라
거의 한달을 매일 주인집에 찾아가서 겨우겨우 일부 받고
나중에 차액 받고 힘들었습니다2. 껴주세염
'08.9.13 11:28 AM그때 결혼해서 전세는 무지 쌌어던것 같아요.
하지만 2년뒤에 IMF 끝나고 전세가 2배로 뛰었어요.
그때당시 만삭이었는데 돈은없고 배는 부르고 시댁은 배째라고 그러고
정말 저희 친정엄마랑 엉엉 울었습니다. 그런집에 시직보내서 미안하다고
제가 선보고 결혼하거였거든요. 그렇게 어렵게 대출해서 얻은집 만삭에
이사가는날 나중에 형님한테 들으니 울 시엄니 그날 의사마눌인 시누하고 비행기타고
부산가서 주름수술 했다하더군요. 기막히죠? 그렇게 10년이 흘러 지금은 할말 다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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