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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아프다는데 병원을 가야하나요?

| 조회수 : 1,598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7-12 19:22:05
아이가 오늘 오전에 학교 스탠드에서 밀려 뛰어내리다가 발목을 접질른것 같아요.
밀려서 뛰는데 엎어지기까지해서 무릎은 옴팡까지고,
2시쯤 하교를 했는데 아픈 발쪽을 발끝으로만 짚더라구요.

처음엔 걸을만 하다길래 같이 영어학원에 다녀오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보다 더 아픈가봐요.
자세히 보니 한 쪽 발의 복숭아뼈 부분이 부었네요.
약국에서 파스를 사오고 소염제로 부루펜을 사왔는데,
정형외과를 내일 아침에라도 가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약사나 남편은 괜스레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하고,
제 언니는 성장점이 있는 부분이니 걸을 수 있더라도 정형외과에 가서 깁스를 해야 할거라고 하네요.
귀가 얇아서인지 갈등이..


발목을 삐끗해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수수꽃다리 (zemma)

초보주부는 아니지만 살림살이 ,먹거리에 관심 많은 주부랍니다.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싶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콤달콤
    '05.7.12 7:36 PM

    병원에 가보심이 좋을듯.. 꼭 뼈에 이상이 없더라도.. 정형외과에서 처방해주는 물리치료와 내복약들이 회복을 도와줍니다. 글로 성장판을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안심되고 좋답니다.
    아이들 다치면 우선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로 확인해보는 절차는 꼭 필요하답니다. 경비도 만원정도밖에 안들어요... 잘못하면 돌이킬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거든요... 물론 경미한 부상이겠지만 확인은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 안나돌리
    '05.7.12 7:42 PM

    그 부분이 오래 갑니다...
    자꾸 다치기도 쉽고..
    우선 한의원가셔서 피를 빼고
    침을 맞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 산행하면서 삐긋 했는 데..
    복숭아 뼈밑을 다쳐서 거의 1년을 힘들었고..
    지금도 무리한 날은 어김없이 붓네요..
    저도 정형외과에선 엑스레이 결과가
    이상은 없다 하네요...
    초장에 방치한 것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 3. watchers
    '05.7.12 9:19 PM

    우선 빨랑 얼음찜질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렇게 다쳤을때는 얼음찜질을 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오래된건 온찜질을...

  • 4. 수수꽃다리
    '05.7.12 9:37 PM

    조언 고맙습니다.
    지금은 파스를 붙이고 냉찜질을 하고있는데,
    내일 아침부터 병원을 가야할지,수업 마치고 다녀와야할지,
    햔의원을 가야할지,정형외과를 가야할지...
    이거 원 도대체가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왜이리 결정을 못하는지 원..

    참,,,,새콤달콤님,안나돌리님,wachers님...좋은 말씀 감사해요.

  • 5. yuni
    '05.7.12 10:09 PM

    발목을 접지르는건 인대가 늘어나거나 인대 여러가닥중 몇가닥이 찢어진 경우에요.
    발목을 되도록이면 안써야 합니다.
    가능 하면 내일 아침에 병원에 가셔서 발목이 안 움직이게 기브스나 반 기브스
    그 정도까지가 아님 압박 붕대라도 감고 발목을 고정하고 그 발에 힘이 안 들어가게 딛어야 합니다.(목발을 이용해야 할지도 몰라요.) 당분간은 발을 안딛게 자가용으로 등하교 시키시고 걷는건 되도록 삼가해야해요.
    제가 7살때 발목을 아주 심하게 겹질렀는데 사십 넘은 지금도 자주 겹질러요.
    너무 많이 겹질러 우두둑 소리가 나도록 겹질러도 잠시후면 또 그냥 걸어다닙니다. -_-;;
    그런데 확실히 발목이 부실해서 달리기도 전교 꼴찌로 들어오면서도 100미터만 뛰어도
    발목이 아파 데굴데굴 굴러요.

  • 6. mariah
    '05.7.12 10:42 PM

    불에 살짝 구우세요.
    노골노골해 질 때 까지만요.
    너무 오래 구우면 더 딱딱해 지는 역효과를 낳습니다.
    적당히 타지 않게 골고루 노릇노릇 구우면
    정말 맛있어요

  • 7. 수수꽃다리
    '05.7.12 11:40 PM

    yuni님,mariah님,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 아침에 정형외과를 가야겠네요.
    한참 뛰어놀 나이라서인지 오늘 반나절 누워있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치료 잘 할께요.

  • 8. 유리왕자
    '05.7.13 11:53 AM

    제가 전직 물리치료사인데요 일단 정형외과 가셔서 엑스레이 먼저 찍어 보세요.
    미세한 금이 갈수도 있고 부종이 심하면 부목 같은걸 해야할 경우도 있으니까요.
    한창 뛰어놀 나이의 아이들은 치료를 잘받지 않으면 발목 같은 경우는 같은곳을 계속
    다칠수가 있거든요. 뼈에 이상이 없으시면 발목의 경우에는 침도 효과가 좋습니다.
    요즘 왠만한 한의원에서는 물리치료도 병해해서 해주는 곳도 많으니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시면 빨리 나을수 있을겁니다.
    한번 가고 놔두지 마시고 며칠 다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의사샘들이 보시면 지가 의사야 하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참고하시고 얼릉 나으세요. 애가 다치면 얼마나 속상한데요.

  • 9. 수수꽃다리
    '05.7.13 5:06 PM

    강님,유리왕자님도 감사^^
    오늘 아침에 학교에 일단 전화하고,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으니 뼈에는 이상이 없다네요.
    반깁스를 하고 학교에 갔다가 하교후에 한의원에 갔어요.
    많이 부었다고 부항도 뜨고 침도 놓고.
    바르는 약도 주며 잠잘때 붙이라는군요.

    반깁스는 당분간 학교에 갈때만 하라고해서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한의원에서요..)

    다들 조언해 주신 덕분에 빨리 잘 ~ 나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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