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에서도 친정에서도 연휴내내 싱크대에서 벗어나질 못했어요ㅜㅜ오늘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니 친정엄마가 새지페 만원짜리 백장 띠지 둘린거 한묶음 주시는거 있죠. 이거 갖고 올라가서 너 먹고싶은거 다 사먹으라고 ㅎㅎ못쓰고 간직할꺼 같아요.
친정엄마한테 용돈 받았어요
..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25-10-07 20:52:54
IP : 106.101.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백만원
'25.10.7 8:56 PM (175.208.xxx.164)당신 쓰고 싶은 데 안쓰고 자식 주는 마음 참 감사하죠.
2. ..
'25.10.7 8:59 PM (106.101.xxx.53)윗님 맞아요. 너무 감사하고 뭉클하고 그랬어요.
3. 저도
'25.10.7 9:03 PM (221.151.xxx.151)받았어요.집에서 혼자 뒹굴뒹굴 하다 저녁때 음식만 주고 가셨음
까까 사 먹으래요ㅎ
엄마 마음 생각해서 본인한테만 쓰셨음 좋겠어요.4. ..
'25.10.7 9:23 PM (180.70.xxx.237)부럽네요. 친정부모님 두분 다 안계시니 시댁만 다녀와요.
5. rntmf
'25.10.7 9:42 PM (183.103.xxx.19)멋진 엄마!!
친정에 1원도 받아본적이 없고 드리기만 해서...6. ..
'25.10.7 9:49 PM (125.247.xxx.229)원글님 너무 좋으시겠어요
전 아무것도 안주셔도 좋으니 우리엄마 그냥 계시기라도 했으면...
좋아하시는거 다 해드리고싶고 같이 좋은데 여행도 가고싶고
이번 추석은 유난히 우리엄마가 그립네요
절 참 예뻐해 주셨는데 이젠 명절이 되어도 찾아갈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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