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god 동방신기세대인데.. 조용필은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시긴한데
어제 엄마랑 3시간동안 라이브 보고 동시에 열심히 폰으로 검색해서 tmi정보 검색하다가
진짜 실력있고 거기다 평생 배우고 노력하고 꾸준한 멋진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만한 가수가 또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많이 듣던 노래들, 그 많은 달라보이는 음악들이 다 조용필 노래인지 어제 처음 알았구요.
2000년대까지 계속 앨범을 냈는데도 그 땐 전혀 몰랐네요.
오늘도 산책하면서 유투브 복고맨에 조용필편 보면서 열심히 공부했네요. 너무 오랜만에 티비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세대통합이었고 ㅎ
또 콘서트하면 부모님 꼭 예매해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