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는 이런데 강아지도 이런가요?

.......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25-09-14 00:20:03

고양이랑 지금 나란히 누워있는데요

고양이는 안는거 싫어하니까 걍 고양이옆에 누워서 

쓰다듬고 있어요 

어떻게.이렇게 예쁘게 생겼지? 아이예뻐 하면서요ㅋ

워낙 정적인 동물이라 눈마주치고 쓰다듬으면

고요하고 말랑따끈하고 평화로워요

근심 걱정이 녹아없어지는느낌입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었을때에도 구조된 아기고양이랑

같이누워있으니 근심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강아지도 그렇겠죠????아닌가 강아지는 주인 좋아서 날뛰는 영상으로 배워서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IP : 222.234.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4 12:24 AM (106.102.xxx.6) - 삭제된댓글

    진도 키우는데 얘는 쓰다듬는 것도 싫어해요. 산책 나가기 전 하네스 하기 전 십분 정도 쓰다듬 시간 하사해서 쓰다듬으려면 산책시켜야해요.

  • 2. ㅇㅇ
    '25.9.14 12:31 AM (118.235.xxx.190)

    진도는 너무 독립적임
    대신 믿음직하죠

  • 3. 둘 키우는데
    '25.9.14 1:40 AM (183.97.xxx.222)

    어떨땐 둘 다 소파나 침대위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구요, 그중 작은애는 내옆에 엉덩이 딱 붙이고 자요. 내가 쓰담 쓰담해주다가 멈추면 내 손을 자기 목밑에 가져다 대면서 계속 쓰담해달라고...어떨땐 잠도 못잘 지경으로 계속 쓰담해 달라고 해요. 하루중 릴렉스한 행복한 시간이예요.
    다른 하나는 진도 믹스인데 쓰담해주면 내얼굴을 열정적으로 핣아요. 둘 다 사랑이 넘칩니다^^
    그러다 불끄고 내가 잘 준비하면 저쪽 방으로 자기 침대에 가서 잡니다.

  • 4. 고양이
    '25.9.14 7:00 AM (112.170.xxx.35)

    안으면 막 ㅈㄹㅂㄱ 하는데
    앉아 있으면 옆에 와서
    만져 달라고 야옹거리고 막 비벼요.
    만져주면 골골거리고
    눈 삼고 행복해 합니다.
    같이 너무 행복해 집니다.

  • 5. ooo
    '25.9.14 9:13 AM (182.228.xxx.177)

    둘 다 키워봤는데 가장 큰 차이는
    강아지는 사랑스럽고 나에게 무한정으로 쏟는 사랑이 감동이고
    냥이는 보고만 있어도 끌려서 제가 구애하듯 애정을 쏟는다는거 ㅜㅜ

    제 냥이도 머리와 목은 수시로 만져달라고
    저한테 머리 쿵쿵 박고 볼 부비고 난리인데
    목 아래로 만지면 홱 가버려요.
    안기만해도 ㅈㄹㅂㄱ하는데 정작 잠은 꼭 제 침대 올라와서
    저한테 엉덩이 붙이고 자야해요.

  • 6. ㅎㅎ
    '25.9.14 9:32 AM (175.200.xxx.53)

    안는거 싫어하는건 모든 동물들이 그렇다고 들었어요. 포획당하는 느낌이라나 뭐라나...
    그나마 강쥐들은 충성심이 강하니 싫어도 참는다고....
    울집 냥이들은 강제포옹으로 밥값하고 있어요.
    강아지, 고양이 다 매력있지만 저는 확실히 cat person인걸로..
    강아지는 너무 헤퍼서 금방 질리는거 같아요. 넘의 집 강아지 잠깐 귀여워하는걸로 땡.
    냥이는 따로 목욕 평생 안해도 몸에서 향기가 나요. 그 향기의 비밀은 이불에서 묻는 섬유세제 향이긴하지만요 ㅋㅋ

  • 7. ....
    '25.9.14 1:30 PM (89.246.xxx.239) - 삭제된댓글

    개는 사람에게 다가와 위로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285 배가 아픈지 4일째 8 ㅇㅇ 2025/09/14 1,569
1753284 금융자산 10억이상 1프로 통계, 퇴직연금도 포함아닌가요? 3 ".. 2025/09/14 2,434
1753283 저렇게 부동산으로 몇십억 벌었다는글들 39 2025/09/14 9,204
1753282 십이지장암 3 이상타 2025/09/14 3,209
1753281 저 요 몇년 계속 대책 없이 매달 마이너스 내며 놀아요 6 발견 2025/09/14 4,637
1753280 미용실 못가서 집에서 그냥 했는데 5 이게되네 2025/09/14 5,789
1753279 빨래삶는 들통에 나물 삶기 6 이건 2025/09/14 3,553
1753278 이미숙은 왜 갑자기 주책맞은 할머니 같아졌는지 19 2025/09/14 14,223
1753277 스타일러 아직도 잘 쓰시나요? 9 스타일러 2025/09/14 5,719
1753276 남편 술마시고 거실에 오바이트…진짜… 12 ㅇ ㅏ .... 2025/09/14 4,476
1753275 비만 남편요 3 ㅇㅇ 2025/09/14 2,336
1753274 2억으로 14억 벌었다는글 보고 이해가.. 10 @@@ 2025/09/14 4,681
1753273 중학생 코로나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ㅜㅜ 3 ㅇㅇㅇ 2025/09/14 2,527
1753272 우리나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사람 수 26 ........ 2025/09/14 7,614
1753271 제 기준엔 이상한 지인이 잘 나가서 참 부러워요 7 부러워 2025/09/14 4,260
1753270 프사 없음의 의미? 19 ... 2025/09/14 5,866
1753269 너무너무 살 빼고 싶지만 식탐때문에 ㅠㅠ 16 식탐 2025/09/14 4,847
1753268 미인인지 아닌지는 7 ㅎㄹㅅㄱ 2025/09/14 2,947
1753267 와. 챗gpt 대화 정말 도움이 되네요 27 ... 2025/09/14 5,710
1753266 사주좀 부탁드려요 5 ㅁㅁㅁ 2025/09/14 1,401
1753265 이혼하고 혼자사는분들 계신가요 17 82 2025/09/14 6,120
1753264 승진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기도 해줬음하는 마음 11 아이스 2025/09/14 1,898
1753263 띄어쓰기 봐 주세요 9 .. 2025/09/14 903
1753262 셀프 염색 하시는 분들 25 헤어 2025/09/14 5,379
1753261 밤 먹으면 왜 살이 쪄요? 20 ㅠㅠ 2025/09/14 5,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