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해준 음식이 아이가 정말 맛있을때 반응

귀염둥아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25-09-13 10:09:20

냄새 좋다며 식탁에 앉아 한 입 먹고

아직 접시에 있는 음식에도 불구하고

엄마 이거 더 있냐고 물어봄....

내일도 모레도 먹을수 있는지 다급하게 확인함

스무살이 넘어도 귀여움....

IP : 116.122.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5.9.13 10:11 AM (211.251.xxx.199)

    스무살이 넘어도

    마지막이 반전이네요 ㅋㅋㅋ

    구여운 아그들

  • 2. 저희엄마는
    '25.9.13 10:15 AM (210.117.xxx.44)

    그럴때는 질릴때까지 그 음식이 매일 나왔죠.
    근데 저도 그러고있더라는ㅋㅋ

  • 3. ..
    '25.9.13 10:16 AM (125.247.xxx.229)

    ㅋㅋㅋㅋㅋ
    귀여운거 맞네요
    우리집도 그런 귀욤이 둘 있음ㅎㅎ

  • 4. ...
    '25.9.13 10:18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집 먹순이 대딩은 그런 경우 제빠르게 “나 이거 내일 아침에도 찜!!!” 하고 선언을 해버립니다.
    다른 식구들도 누군가 선점하면 인정하는 분위기 ㅋㅋ

  • 5. ㅎㅎㅎ
    '25.9.13 10:28 AM (1.227.xxx.55)

    뭘 해주셨길래 그런 반응인가요
    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저도 해주게요.

  • 6. ㅎㅎ
    '25.9.13 10:28 AM (211.208.xxx.21)

    아오 귀염댕이네요

  • 7. 귀여워라
    '25.9.13 10:29 A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내일도 모레도 먹을 수 있는지 '다급하게' 확인함.. ㅎㅎㅎ
    원글 보니 전에 올라왔던 '베란다 열고 길 건너 갈비 냄새 맡던 고딩 딸'도 다시 생각나고..
    다 커도 귀여운 똥강아지들~

  • 8. 귀여워라
    '25.9.13 10:30 AM (175.124.xxx.132)

    내일도 모레도 먹을 수 있는지 '다급하게' 확인함.. ㅎㅎㅎ
    원글 보니 전에 올라왔던 '베란다 열고 길 건너 갈비 냄새 맡던 고딩 딸' 이야기도 다시 생각나고..
    다 커도 귀여운 똥강아지들~

  • 9. ..
    '25.9.13 10:30 AM (182.220.xxx.5)

    아이가 아니라 성인이군요

  • 10. 아하하
    '25.9.13 10:30 AM (218.154.xxx.161)

    저희집은 남편도 그래요.
    전 가급적 한번 먹을 양만 요리하거든요.
    감자탕,갈비찜 등은 두번 먹을 양 정도. 그래봐야 아침 저녁이면 끝. 다른집은 2-3일 먹을 양입니다만 ㅎㅎ

  • 11. 아고
    '25.9.13 10:44 AM (210.106.xxx.91)

    남의집 아이는 귀여운데 울 남편이 그러믄 패고 싶어요

  • 12. 어머나~
    '25.9.13 10:54 AM (221.144.xxx.81)

    메뉴가 뭐길래 .. 급 궁금해지네요 ㅎ
    잘 먹어주는 20살 아드님도 예쁘네요~

  • 13. ..
    '25.9.13 10:58 A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울 아들도 특별히 맛있으면 꼭 얘기해요
    울 애는 비지김치찌개였음 ㅋㅋ

  • 14. ..
    '25.9.13 11:03 A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진심이라야 나오는 찐 반응이네요!
    기분 좋으셨겠어요.

  • 15. ...
    '25.9.13 11:24 AM (118.235.xxx.138)

    다급하게 물어본다니..ㅎㅎ
    귀엽당

  • 16. 제 아이도
    '25.9.13 11:59 AM (121.170.xxx.187)

    고3 아이도 그러는데요,
    다 맛있게 잘 먹어요.
    한마디 더 하는건
    이거 엄마가 한거 아니죠, ㅎㅎ
    셋인데, 한명만 그러는데,
    다른일에도 말많음...시꺼.

  • 17. ...
    '25.9.13 3:31 PM (211.177.xxx.9)

    내일도 모레도 먹을수 있냐니 너무 귀여워요.

  • 18. 아기
    '25.9.13 9:44 PM (74.75.xxx.126)

    만 세살 때 도시락 싸서 보내는 어린이집에 다녔는데요.
    주말에 반찬 좀 만들려고 주방에서 동동 거리면서 동그랑땡 부쳐서 식히려고 펼쳐 놨는데 어디서 으음~ 이런 소리가 나서 둘러 보니까 식탁 밑에서 고사리 손이 올라와서 하나씩 집어가면서 맛있다는 반응을 하는 거였더라고요. 지금도 애 밥해 먹이기 힘에 부치면 그 때 일 생각하며 웃으면서 음식 만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207 췌장암 항암 중이신 분 뭐 드시면 좋아요? 7 힘내자 2025/09/13 2,658
1753206 혈압약 시작할때 얘기 좀 해주세요~ 6 ... 2025/09/13 1,682
1753205 아크로비스타 1 2025/09/13 1,931
1753204 풀x, 원 무가당 그릭요거트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3 2025/09/13 978
1753203 [1단계] 백화점 등급 낮추기 소비단식 2025/09/13 2,778
1753202 이혼후 1년이 훌쩍 29 ## 2025/09/13 14,055
1753201 기초수급자 글 지우신 분께 25 ㅇㅇ 2025/09/13 5,236
1753200 립컬러만 바꿨는데,, 24 또도리 2025/09/13 4,022
1753199 진짜 미인판별법 알려드려요? 28 ㅡㅡ 2025/09/13 8,873
1753198 아침에 일어나자마 죽염양치 ㄱㄴ 2025/09/13 1,366
1753197 세탁기 식세기 얼마나 자주 돌리세요 24 다들 2025/09/13 3,310
1753196 사마귀 고현정 3 2025/09/13 4,453
1753195 욕심없이 사는 나를 보고 21 .... 2025/09/13 8,801
1753194 리들샷이 제 피부 가려움 주범이였어요 6 ㅇㅇ 2025/09/13 4,268
1753193 대만 혼여로 어때요? 8 2025/09/13 2,047
1753192 김병기 의원 의혹에 대한 뉴스타파 보도 요약 7 ... 2025/09/13 2,876
1753191 중등 맘들.. 애들 교과 공부 미리 다 공부해 두시나요? 28 .. 2025/09/13 2,869
1753190 은중상연 언제부터 재밌어져요? 9 12 2025/09/13 3,862
1753189 하버드 현각스님 한국에 없나요? 5 숭산 2025/09/13 2,614
1753188 멍이가 밤에만 바닥에 오줌을 싸요 10 걱정 2025/09/13 1,066
1753187 음식 이것저것 손 크게 만들어 내는 사람 보면 1 @@@ 2025/09/13 1,834
1753186 넷플 드라마 은중과 상연 넘 재밌어요 쫄깃쫄깃 7 몰입감대박 2025/09/13 4,478
1753185 다큰 자식땜에 남편이랑 싸웠네요 3 ㄴㄴ 2025/09/13 4,454
1753184 아직까지 계엄과내란에 사과조차 하지 않은 뻔뻔한 국힘보다 1 ... 2025/09/13 712
1753183 6등급 아들 수시접수하고 착찹한 마음.. 17 .... 2025/09/13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