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게 자식을 독립시키는게
진정한 자식 교육의 완성이자 성공인 것같아요.
꼭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잡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일이든 자기 일 찾아 자기 밥벌이 하고
혼자 월세랑 생활비 내가며 문제 해결하고
살아봐야 부모 고마운 줄도 알고
인생살이 고단함도 알고 시야도 넓어지고
철이 들고 어른이 됩니다.
안그럼 늘 어린애로 남아있는 거같아요.
부모와 사는 50대 중반인 동생을 보면서 느껴요.
아니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같이 사신 70을 바라보는 시아주버님도 그래요.
결혼 안했든, 했든 성인이 되면 부모와 절대
함께 사는 게 아니에요.
서로 족쇄이고 불행하게 되는 길인 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