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데서 본건데 읽어보니 정말 큰 금액이구나 싶어서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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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10억이 얼마나 큰 돈이냐면
연간 2.5% 금리주는 은행 예금에 집어넣고,
매달 300만원씩 빼 썼을 때.
매년 이자 2,500만원이 불어남
세금 15 4%내면 실제 2115만원 불어남
매달 300만원씩 쓰면 연간 3,600만원
41년 11개월 동안 빼 쓸 수 있음
물론 더 정확히는 2천만원 넘으면 종합과세 되므로 내 소득이 있는 경우 세율이 더 올라가긴 합니다. 그래도 고갈 시점까지는 35~37년이 걸리니 60대 은퇴했을 때 10억 가지고 있으면 그냥 평생 빼 써도 축을 때 까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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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걸 예금하지말고 미국시장주식사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다는 주식쟁이 이야기인데 그냥 써버려도 10억 예금이란건 엄청 크군요
십억 증여 받았는데 요리조리 공제 받아도 1억3천가량 세금내고
나머지는 지금 있는 돈하고 합해서 서울에 아파트 사려고 보니
막상 상급진입이 어렵네요.
분명 큰 돈인데 서울에 아파트 한채는 어렵네요
집을 사지말고 예금이나 해야할지...
82에선 가난뱅이 수준입니다
10억증여에 어떻게 1억3천을 내셨는지 궁금
82에선 가난뱅이 수준입니다222222222222
아이들 이름으로도 증여 받고 부부 나눠서 증여 받았어요. 아직 신고 전이어서
정확한 금액은 아닙니다. 대략 예상금액입니다.
10억이면 3억가까이 상속세인데요?
갑자기 10억이 이렇게 큰 돈이구나 싶네요.
현금자산이 많아도 늘 모자른 거 같고 더 많이 벌어서 늘려야 한다는 조바심이 나고..
요즘은 돈도 다 사이버머니 같아서 많아져도 많은 건지 뭔지 생각자체를 덜 하게 되는 거 같아요.
10억의 가치 새롭네요.
크지만 집으로 깔고 있어 실감나지 않는 돈이죠
월급쟁이가 매달 저축해서 모으려면 너무나 큰돈이죠. 사실 박근혜때 서울 32평 6,7억 할때까지도 큰돈이었던거 맞아요... 부동산 폭등 이후 별거 아닌 돈이 되었지만..역으로 하면 서울에 집한채 있는 사람들 죽을때까지 노후대책 다 해결된거..
그 집을 팔아야 노후대책이 해결되죠.
현금자산과 묶여서 유동성이 없는 자산은 때로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 집을 팔아야 노후대책이 해결되죠.
벽돌 몇 개, 현관문, 타일 이렇게 한두개씩 뜯어 팔아 쓸 수 있어야 노후대책이죠.
유동성이 제로인 땅이나 집은 이 주제와는 관련이 없어요.
자산으로 잡히고 거주할 자가 하나 있으면 의보 수십 내고 연금 소득세 내죠.
다달이 300 인출해서 다달이 의보 연금 내고 소득세 내고 각종 세금 내고 사는건데요.
실제로 저희 엄마가 저보다는 현금 적지만 연금 의보 때문에 자식들이 남은돈 그냥 좀 쓰고 살라고 하는데 엄마 말로는 쓸 돈이 없대요.
그 집을 팔아야 노후대책이 해결되죠.
안 팔고 깔고 앉아만 있으면 그냥 정신승리죠.
아니면 연금받듯이 벽돌 몇 개, 현관문, 타일 이렇게 한두개씩 뜯어 팔아 쓸 수 있어야 노후대책이죠.
유동성이 제로인 땅이나 집은 이 주제와는 관련이 없어요.
9억으로 ETF 사면 매달 300만원 배당 나와요
원금은 그대로
jepi는 년 12%배당 합니다
2.5% ? ㅎㅎ
Jepi 커버드콜이고 하이리스크라서 배당비율 많이 주는거에요..함부로 들어갔다가... 조심해서 투자하셔요
참 이런데 집값은 10억이 예사니 괴리가 큽니다
마지막줄에 밝혔지만 사실 이 글은요.
똑같이 10억을 예금이 아닌 S&P500에 넣어 똑같이 300씩 빼서쓰면 44년뒤에 321억이 남는다는 결론이였어요.
근데 초보분들에게는 위험한 결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했네요.
최근에 주식글이 엄청 많고 시장에서는 거품론이 넘치는 와중에 이제 진입하는 초보분들 아무것도 모르고 결과금액만 보고 달려들다가 혹시나 큰 조정오면 단기적으로는 망할수도 있으니까요.
암튼 성투하시고 초보분들 경제공부 먼저하시고 접근하세요.
초보분들은 ETF로 시작하시는걸 권해요.
10억을 미국지수에 44년간 넣어놓고
미국시장 연평균 수익률 10%를 복리로 계산해보면
662억이 나오는군요.
근데 세상이 완전 뒤집어 질 수도 있고
미국이 패권을 잃을수도 있구요.
예기치못한 큰 변수들이 분명 있을거같긴한데
그래도 당장은 미국을 믿지 어디를 믿겠어요.
적어도 최소 앞으로 10년간은 여전히 미국이라고 생각해요.
동생이 애 셋이라 개포동을 분양받았는데 8억을 대출받았어요
쌀값 아끼느라 매끼니 회사에서 먹고오고 늘 자전거로 출퇴근해요
외식은 꿈도 못꾸고 진짜 숨쉬는것도 버거워할때가 있습니다.
애들이 초등이니 학군 생각해 길게 갚고 버틸려고 하죠
P500에
Etf
나만 이해안되나요
월 300씩 빼써는데 이자가 엍덯게 더 늘어난다는거죠?
9억으로 ETF 사면 매달 300만원 배당 나와요
원금은 그대로
jepi는 년 12%배당 합니다
참고합니다
미국 정부에서 은퇴한 은퇴자인데요.
연방정부 은퇴자들에겐 TSP라는 은퇴 구좌가 있습니다.
31년 근무하고 은퇴할 무렵 제 구좌 금액은 90만불 정도 였는데
100 % 주식형 ( C 펀드, S펀드 )에 제가 은퇴할 무렵인 2021년에는
주식 호황이라 순식간에 120만불 까지 올라갔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시장이 식으면서 다시 90만불로 내려 왔는데
( 그때 그대로 두었으면 지금은 120만불을 더 넘었을 거예요 )
이젠 은퇴를 했으니 너무 위험한 투자는 말자고 결정해서
108만불이 되었을 때 채권형에 100만불, 나머지 8만불을 주식형에 남겨 두었습니다.
매달 2700불씩 빼어 쓰고 있음에도 채권형 펀드는 매년 3만불씩 늘어나고 있어요.
주식형은 우수리 돈이라 금액으로는 크게 늘어나지는 않지만
여전히 수익율은 채권형을 7,8% 뛰어 넘고 있구요.
복리의 힘은 놀랍다는 ....
항상 현재의 결과가 미래를 보장한다는 법은 없지만
지금까지는 그랬다는 제 경험을 올렸습니다.
대략은 맞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한 달에 300만 원씩만 뽑아쓰면서 살 수 있을지가 일단 문제이고
정기예금에 넣어 놨을 때는 그 상태에서 300씩 뽑아 쓸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계산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죠
그리고 주식 투자가 원금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개인 투자자의 6 70%는 손실을 본다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저도공부해봐야겠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