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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것도 이제 촌스러운 거군요

...... 조회수 : 24,559
작성일 : 2025-09-11 22:00:43

본인을 10대 학생이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나랑 내 친구들은 '헐' 안 쓴다"며 "'혈은 약간 삼촌 세
대, 이모부 세대 같은 느낌이다. 촌스럽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요즘 10대 학생들은 혈 대신 '잉' 혹은 '엥'을 주로 사용한다.

 

--

역시 유행은 주기가 있군요. 

잉 엥 이거 우리가 예전에 쓰던거 아닌가요

IP : 118.235.xxx.163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9.11 10:03 PM (39.120.xxx.65) - 삭제된댓글

    82에서는 편하게 써요

  • 2. 그냥
    '25.9.11 10:05 PM (39.120.xxx.65)

    82에서는 편하게 써요.

    애한테 톡 보내면
    엄마 이런 거 하지마 저런 거 하지마
    요즘 이런 거 안 써 저런 거 안써. 촌스러워
    다 가르쳐주는데
    피곤해요

  • 3. ㅡㅡㅡㅡ
    '25.9.11 10:06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니들은 니들대로
    우린 우리대로 유행이 있단다.
    니들은 잉?
    우린 헐

  • 4.
    '25.9.11 10:08 PM (122.203.xxx.243)

    걍 쓰게 냅두면 안되나요?
    꼭 애들쓰는 단어를 쓰라는 법이 없죠

  • 5. 처음
    '25.9.11 10:08 PM (121.173.xxx.84)

    채팅같은거 할때

    '방가'

    이거 썼던거 같아요.

  • 6. 20년전에
    '25.9.11 10:09 PM (121.173.xxx.84)

    즐~

    이것도 ㅎㅎㅎ

  • 7. ....
    '25.9.11 10:09 PM (76.66.xxx.155)

    맞아요 잉 엥 오래전에 썼어요

  • 8. ^^
    '25.9.11 10:11 PM (125.178.xxx.170)

    글고보니 20대 딸이
    언제부턴가 헐을 안 쓰네요.

    남편은 허구한날 헐!!
    헐 맨이에요. 별명이.

  • 9. ㅋㅋㅋㅋ
    '25.9.11 10:11 PM (118.235.xxx.252)

    방가 ㅋㅋㅋㅋㅋㅋ
    ^^ ~ ㅎㅎㅎ 다 안된다니 뭘써야 하나요

  • 10. 저는이렇게씁니다
    '25.9.11 10:12 PM (211.235.xxx.233) - 삭제된댓글

  • 11. ..
    '25.9.11 10:14 PM (218.50.xxx.102)

    물결 ~ 이런거도 애들은 안쓴다네요.

  • 12.
    '25.9.11 10:23 PM (218.37.xxx.225)

    저 82 댓글 달면서 잉 엥 진짜 많이 쓰는데...ㅋ

  • 13.
    '25.9.11 10:24 PM (223.38.xxx.200)

    헐 ㅠㅠ 저 헐 입에 달고 사는데 ㅠㅠㅠ 엥도 많이 쓰지만 헐을 더 많이 써요

  • 14. . ..
    '25.9.11 10:25 PM (112.172.xxx.74)

    헐~~~~~ㅎ

  • 15. ...
    '25.9.11 10:26 PM (219.254.xxx.170)

    엥......

  • 16. . ,.
    '25.9.11 10:29 PM (112.172.xxx.74)

    저는 말할때 맙소사를 많이 써요;;;;

  • 17. ....
    '25.9.11 10:29 PM (1.228.xxx.68)

    헐 대박사건

  • 18. ㅋㅋ
    '25.9.11 10:32 PM (122.203.xxx.243)

    우리는 우리만의 언어를 만듭시다 ㅋ

  • 19. ㅡㅡ
    '25.9.11 10:47 PM (112.169.xxx.195)

    헉.....

  • 20. ㄱㄴㄷ
    '25.9.11 11:17 PM (123.111.xxx.211)

    존맛탱도 쓰면 안되고 맛도리라고 해야 한다네요 ㅋ

  • 21. 웃기시네!
    '25.9.11 11:20 PM (183.97.xxx.222)

    유행 따라가면 세련된거임?
    난 유행 쫓아가는게 더 촌시러워 보이는데?

  • 22. 이뻐
    '25.9.11 11:21 PM (211.251.xxx.199)

    그러던가 말던가

  • 23. 오잉?
    '25.9.11 11:22 PM (61.105.xxx.165)

    헐 안 쓴대요?
    배웠다고 '헐' 열심히 썼는데
    몇살까지 쫓아가야하는지...
    힘드네요.

  • 24. ~~~
    '25.9.11 11:27 PM (106.101.xxx.2)

    물결 왜 안쓰는거에요 ㅜㅜ
    이거 완전 좋은데 ㅜㅜ
    안쓰려고 발악 중 ㅋㅋ

  • 25. 헐~
    '25.9.11 11:28 PM (221.154.xxx.28)

    삼촌이 삼촌 느낌 나는 거 당연하고
    이모가 이모 느낌 나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삼촌이나 이모가 조카들처럼 말하면 그게 더 이상해요.

  • 26. ㅇㅇ
    '25.9.11 11:31 PM (125.130.xxx.146)

    그러든가 말든가 말든가

    든든

  • 27. 뭐야
    '25.9.11 11:35 PM (61.98.xxx.185)

    10대들이 올드하다고 안쓰면 어른들이 그거 따라서
    안써야 돼요?
    세대별로 쓰는 말이 다를수 있죠
    갸들이 촌스럽다면
    아...안써야 되는구나.. 그래야 되냐구요
    그냥 우린 써요
    글고 우리도 새로운거 맨들어서 다 함께 씁시다!!

  • 28.
    '25.9.11 11:48 PM (222.109.xxx.66)

    10대가 웬 꼰대짓?
    우리가 알아서 할게~~~~~

  • 29. …..
    '25.9.12 12:02 A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헐~~~~만큼 그 표현이 촤악 달라붙지않구만

    잉엥은 콧소리내는 엠쥐들이 쓰는표현인가봐요
    것도 참 별로다!!

  • 30. ……
    '25.9.12 12:03 AM (118.235.xxx.104)

    헐~~~~만큼 그 표현이 촤악 달라붙지않구만

    잉엥은 콧소리내는 엠지~~들이 쓰는표현인가봐요
    콧소리도 참 미성숙해보이고
    잉엥도 참 별로다!!

  • 31. 나는나
    '25.9.12 12:40 AM (1.242.xxx.42)

    나이든 내가 나이든 말쓰는게 당연한거죠.

    헐~~ 대박 쓰면서 살께요.

  • 32. ...
    '25.9.12 12:45 AM (222.236.xxx.238)

    근데 헐도 처음엔 참 입에 안 붙었어요.
    허걱, 헉 을 많이 썼었는데 어느새 헐로 대체되더라구요

  • 33.
    '25.9.12 2:04 AM (59.19.xxx.187)

    헐이 어디가 어때서요

  • 34. 헐은
    '25.9.12 5:49 AM (83.249.xxx.83)

    20년전에 쓰던 단어네요. 맞아요. 이젠 늙은단어네요.
    어쩐지. 애들이 엥. 이라고 하더만.

  • 35. .,.
    '25.9.12 7:05 AM (211.226.xxx.165)

    세대를 구분 짓는 건, 사회의 본능에 가까워요.
    언어에서도 잘 나타나요.
    이전 세대의 축적된 지식의 쓸모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 세대도 그랬고, 우리도 그랬으며, 다음 세대도 그럴 겁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본능으로 인류는 발전했어요.
    우려되는 바 없진 않지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 36. 당연한거
    '25.9.12 7:24 AM (59.7.xxx.113)

    아닌가요. 10대들 입장에서 50대 60대는 삼촌 할아버지 느낌나는게 당연한건지 걔들이 안쓰니까 늙어보일까봐 안쓴다...이건 웃겨용

  • 37. aaa
    '25.9.12 7:40 AM (14.36.xxx.220) - 삭제된댓글

    잉?
    뭔 소리래요?

  • 38. aaa
    '25.9.12 7:41 AM (14.36.xxx.220)

    잉?
    뭔 소리래요? ㅋㅋㅋ

  • 39. ㅇㅇ
    '25.9.12 7:50 AM (183.103.xxx.58) - 삭제된댓글

    헐~~~~
    10대는 그렇군요~~~~

    대박 ㅋㅋㅋ

  • 40. ..
    '25.9.12 7:54 AM (125.186.xxx.181)

    갑자기 캡! 이 생각나네요. 거의 고문에 나올만한 ㅋㅋㅋ

  • 41.
    '25.9.12 7:57 AM (58.123.xxx.22)

    헐이든 엥, 잉이든
    거의 이모티콘으로 모두 패스 ㅋ

  • 42. so
    '25.9.12 8:04 AM (110.70.xxx.162)

    저는 헐, 대박 짱. 써본적이 없어요.
    잉 앵도 안쓰겠지만
    이런말을 아예 안쓰니까 신경쓸게 없네요.ㅎ

  • 43. ...
    '25.9.12 8:13 AM (122.38.xxx.150)

    ~삼 으로 끝나는 글을 보면
    아 내또래구나

  • 44. ㅇㅇ
    '25.9.12 8:40 AM (61.80.xxx.232)

    ㅎㅎㅎㅎㅎ

  • 45. 냉장고냉정
    '25.9.12 9:16 AM (49.171.xxx.66)

    오잉?? ㅋㅋㅋㅋ

  • 46. 고딩맘
    '25.9.12 9:19 AM (211.57.xxx.133)

    고딩맘인데요. 유행어를 어른이 굳이 따라할 필요는 없어요.
    어른이 10대 유행하는 옷 입지 않죠
    그냥 알아듣고 하면 돼요

  • 47. ......
    '25.9.12 9:44 AM (106.101.xxx.114)

    잉 엥 이런거 다 제 또래가 예전에 쓰던말인데요ㅋㅋ왜 10대가 꼰대짓이죠?ㅋㅋ

  • 48. ......
    '25.9.12 9:45 AM (106.101.xxx.114)

    뭔표현을 요새 애들이 써도 사실 넷세대 원조들이 보기엔 다 쓰던 말들일뿐ㅋㅋ

  • 49. ㅎㅎㅎ
    '25.9.12 10:18 AM (119.196.xxx.115)

    존맛탱 듣기싫었는데 잘됐네요

    맛도리가 차라리 낫네

  • 50. ...
    '25.9.12 10:25 AM (115.138.xxx.147)

    잉 엥이 더 촌스러운데요 ㅋㅋㅋㅋㅋ
    그 아이들 태어나기 전 아주 오래 전에 썼던 것 같은....

  • 51. 촌스러움의
    '25.9.12 10:37 AM (112.157.xxx.212)

    촌스러움의 기준이 아니라
    세대의 기준이죠 머
    어린세대는 그들만의 언어를 공유하면서 안도감을 느끼고
    오래된 세대들은 그들세대의 언어를 공유하면서 친밀감을 느끼는거요
    그래도 어떻든 고대 이집트벽화에도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세상이 어떻게 되려구??? 했대잖아요?
    서로 인정합시다
    촌스럽다 말한건 아직 더 안살아 봐서 그렇게 느끼는걸로 봐줍시다

  • 52. ....
    '25.9.12 11:12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지들이 뭔데 평가질인지 ㅋㅋ

  • 53. 엥?
    '25.9.12 12:34 PM (162.19.xxx.174)

    저 60됐는데, 엥, 잉 많이 쓰는데...ㅋ
    헐이라고 쓰던 잉, 엥이라고 쓰던 나 편하대로 쓰고 살면 되지 참.

  • 54. 세대구분
    '25.9.12 12:49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언어로 세대 구분이죠
    알아 들으면 된거고

    20대가 촌스럽다도 하는것도 오버고
    그거 듣고 고집? 피우는식 마이웨이 하겠다
    늙었다는 반증의 노인네식 고집

  • 55. 세대구분
    '25.9.12 12:51 PM (1.222.xxx.117)

    언어로 세대 구분이죠
    알아 들으면 된거고

    20대가 촌스럽다도 하는것도 오버고
    그거 듣고 고집? 피우는식 편한대로
    늙었다는 반증의 유연성 떨어지는 노인네식 고집

    주변노인들 그러면 하나같이 늙어서 왜 저래 하면서

  • 56. 아닛
    '25.9.12 12:56 PM (140.248.xxx.3)

    엥은 내가 쓰는말인데 ㅎㅎㅎㅎ

  • 57. ...
    '25.9.12 1:05 PM (211.234.xxx.61)

    언어가 나뉘는거는 자기가 속해 있는 사회적 부류 표식일뿐
    쓴다고 젊어지는것도 아니고요

  • 58.
    '25.9.12 1:47 PM (61.43.xxx.145) - 삭제된댓글

    이만 총총

  • 59. 그럼
    '25.9.12 1:53 PM (112.145.xxx.70)

    20000

  • 60. ㅎㅎㅎ.
    '25.9.12 1:53 PM (211.218.xxx.194)

    애들이 자기들이 세대를 이끄는줄 아는게 좀 안되보이네요.
    한국은 초고령 사회.
    고현정,김혜수, 하지원, 송혜교가 아직도 20대 뺨친다면서 기사나오는 시대.

  • 61. 귀엽게
    '25.9.12 2:57 P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호올로 대체합니당ㅎㅎ

  • 62. 게임하는
    '25.9.12 5:07 PM (49.1.xxx.69)

    아들 대화들어보면 외계어던데요 -_-;;

  • 63.
    '25.9.12 5:14 PM (1.237.xxx.38)

    10대가 뭘 쓰는지 몰라도 상관없이
    헐은 할배같아요

  • 64. 겠냐고
    '25.9.12 6:10 PM (112.172.xxx.149)

    겠냐고 아세요?
    뭐 말하면 겠냐고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A:너 숙제했어?
    B:겠냐고

    좀 된거긴한데 이거 너무 웃겨요.

  • 65. ㅇㅇ
    '25.9.12 6:38 PM (118.235.xxx.136)

    더 충격적인거요

    글자 뒤에 ^^을 붙이면 상대방을 비웃거나 멕이는거래요 (예 : 고생하셨어요^^)
    MZ들이랑 문자/카톡 주고받거나 일터에서 사내메신저로 채팅할때 ^^절대 쓰지 말래요

  • 66. ㅋㅋ
    '25.9.12 7:06 PM (125.184.xxx.65)

    헐이 꽤 오래갔죠 ㅎㅎ

  • 67. 대박
    '25.9.12 7:19 PM (49.1.xxx.69)

    대박은 어떤가요 이것도 꽤 오래전 멘트인데

  • 68. . .
    '25.9.12 7:23 PM (175.119.xxx.68)

    별스럽긴

    부모 세대랑 같은거 쓰기 싫으니 뭘 자꾸 만드는거 같아요
    :) 이것도 2000년쯤 msn 메신저 이용때 벌써 사용했던걸 지네들은 이제야 쓰고있고요

  • 69. 옛날엔
    '25.9.12 8:00 PM (58.29.xxx.213)

    바2도 많이 썻는데 ㅋㅋㅋ
    여러분 ㅂ2

  • 70. .......
    '25.9.12 8:22 PM (106.101.xxx.122)

    쟤네들도 몇년전까진 대박대박 거리던 애들이예요 ㅋㅋ

  • 71. ㅇㅇ
    '25.9.13 5:57 P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 이런 점 쓰거나 마침표 쓰는 걸 더쿠에서는 엄청 극혐해요. 점순이냐고 조롱하고요.
    문장 끝에 점이 없어서 문장의 끝이 어디인지 내용까지 이상해지던데
    더쿠나 트위터(X)에선 다들 똘똘 뭉쳐서 점 찍는 사람을 쉰내난다거나 할줌마냐며 혐오하던데 아무튼 점 찍는 것을 왜 그렇게 극혐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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