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의 다 가봤고 프랑스는 처음이에요.
패키지 여행을 찾아보니
파리와 그 주변도시 또는
남프랑스
이렇게 나뉘네요. 둘 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남프랑스 사진과 유튜브 보면 큰 특색없고 이미 많이 본 유럽의 예쁜 도시의 연속 같기도 하고..
유럽 거의 다 가봤고 프랑스는 처음이에요.
패키지 여행을 찾아보니
파리와 그 주변도시 또는
남프랑스
이렇게 나뉘네요. 둘 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남프랑스 사진과 유튜브 보면 큰 특색없고 이미 많이 본 유럽의 예쁜 도시의 연속 같기도 하고..
당근 남프랑스죠 ... 차도 렌트하셔서 남프랑스에서 모나코와 이탈리아로 지중해 따라 여행해 보세요
파리는 좋지만, 그 주변도시보다는 남프랑스가 훨씬 좋아요. 파리 주변도시가 뭐 볼게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파리 + 남프랑스 이렇게 루트를 짜보세요. 남프랑스를 가려면 어차피 파리 샤를드공 공항으로 프랑스 입출국해야 하니까요
파리는 좋지만, 그 주변도시보다는 남프랑스가 훨씬 좋아요. 파리 주변도시가 뭐 볼게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파리 + 남프랑스 이렇게 루트를 짜보세요. 남프랑스를 가려면 어차피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프랑스 입출국해야 하니까요
샤를드골 공항으로 프랑스 들어가셔서, 파리 며칠 둘러보시고, 기차로 남프랑스 내려가셔서 일주일 정도 지중해 소도시 여행하세요.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으로 하세요
유럽 거의 가보셨다니 남프랑스 소도시들은 다른 나라 소도시랑 비슷한 느낌일 수 있겠네요.
패키지로 간다면 별 감흥 없을수도 있어요.
자유여행으로 가신다면 남프랑스 너무 좋죠. 자세히 보아야 좋음을 느낄 수 있고, 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보니 렌트해서 다니는걸 추천드려요.
파리 안 가봤으면 파리
참고로 저 파리 싫어합니다
그래도 파리는 파리예요
남프랑스는 여름은 좋은 거 같지만요
파리 안 가보셨으면 단연코 파리죠.
남프랑스 같은 곳은 유럽에 많지만 파리 같은 곳은 없어요.
유럽 다 가보셨으면
남프랑스 실망하실텐데요 ㅎㅎㅎ
20여 년 전부터 아이랑 여행을
시간 될때마다 틈틈이 총 일 수로 1여년 시간 동안
자유 여행을 다녔는데요.
둘이서 별로 인 곳 꼽을 때 상위권에 뽑혀요.
좋기는 한데 그 시간 투자하느니 이태리 한 번 더 간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저도 그렇지만 아이도 이태리를 너무 좋아해서
북부 트리에스테부터 남쪽 끝 시칠리아까지
구석 구석 다녔는데 어디를 가도 이태리는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뭐 한다고 8살 때 프랑스를 한달이나 돌았나 싶어요 ㅎㅎ
보름만 있다 올껄 하고요. 경치도 그렇지만
이태리는 사람들 성향도 예민한 프랑스인들보다
우리 정서에 맞아서
그렇게 가고 또 가고 자꾸 그렇게 되나봐요.
파리는 총 3번 갔는데 아이 초6때 유럽 박물관 투어 돌때,
그때는 아주 좋았어요. 아시다시피
유럽에서 박물관, 미술관은 파리가 제일이잖아요.
말이 대영박물관이지 규모는 파리 루브르가 훨 크고 덕분에
거기 한 곳만 3일 꼬박 있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3일을 있는데도 아이랑 계속 토론하고
너무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 용도라면 추천이지만
그 외는 파리가 워낙 에펠탑이 하드캐리하는 도시라서요 ㅎㅎ
그 덕분인지 20년 후 철거 목적으로 세운
임시구조물이라 안전상의 문제 얘기가 그렇게 주기적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부시지도 못하고
계속 수리하면서 버티고 있는 게
파리에 에펠탑이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