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단종교에 빠지는 사람들

.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25-06-24 23:25:00

요즘 전도기간 인지

교인들이 횡단보도에 가끔 서있어요.

그 종교분들 여러 곳에서 봤지만

대부분 외모도 단정하고 옷차림도 세련된 분들이에요.

전도도 적극적으로 막 들이대지도 않고 

전에는 그 교단에서 나오는 책자를 읽어보라 나눠주는 행동을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조용히 그 책자가 꽂힌 진열대 옆에 서있어요.

그 분들 보며 드는 생각

믿는 종교가 이단시 되는거 알텐데도

믿음으로 이 더운 날씨에 정장 차려입고

말끔한 모습으로 고생하네

그분들은 어떤 계기로 그 종교에 심취됐나 싶어요.

겉보기엔 정말 인상좋고 사회적 지위도 있을법한 분위기...

 

그 종교를 처음 안건 초딩6학년 중1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중학교만 졸업하고 전도한다고 정장입고 다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 종교에 대해 처음 들었거든요. 그 친구는 엄마가 그 종교였다고...

 

 

IP : 182.172.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천지?
    '25.6.24 11:31 PM (211.209.xxx.126)

    겉모습은 멀쩡해 보여도 뭔가 내적 결핍이 상당히 있는사람들 이겠죠
    아님 주위사람들이 다 그종교라 자연스럽게 끌려들어갔던가요

  • 2. ㅡㅡ
    '25.6.24 11:36 PM (112.169.xxx.195)

    용감한형사들 시즌4까지 편당 몇번씩 봤는데요.
    이상한 종교에 빠져 피해자? 되는 사람들은
    불쌍하지도 않아요.
    당췌 이해가 안가서리..

  • 3. ..
    '25.6.24 11:38 PM (39.118.xxx.199)

    파수대, 여호와의 증인
    제가 꽤 많은 여호와의 증인 사람들을 아는데..거의 다 모태신앙
    부모가 그러니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크게 물질 생각 않고 신심이 깊으니 나름 행복해 보여요.
    제가 겪은 사람들은 다들 착하고 곧 지구의 멸망의 시간이 다가 온다고 자식세대 2~30대는 그 안에서 끼리끼리 결혼해서 자식은 낳지 않고 알콩달콩 잘 살아요.
    ㅋ, 억지로 전도하려고 애쓰지 않고 코로나시기에는 일절 모이지도 않고 도어투도어 전도 싹 없애고 요즘은 그렇게 책자 진열해 놓고 전도 활동 하대요.
    도어투도어 익숙하고 상대방의 거절에 익숙하다 보니 다단계 영업직에 특화.

  • 4. 어머
    '25.6.24 11:54 PM (211.200.xxx.6)

    그 종교는 전도하는것도 다 지침이 있나보네요.저희 지역에도 늘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노인분들도 옷차림이 다 세련되고 잘사는 사람들처럼 보여요.여긴 거의 시골이라 그런 옷차림 흔치 않아서 더 유심히 봤네요

  • 5. 그래요???
    '25.6.25 12:18 AM (211.58.xxx.161)

    원글도 주말마다 교회다니시나요?

    멀끔하게 차려입고 세련되어보이기까지 한 사람들이 횡단보도앞에서 선교활동하는거 보면 좀 이상하고 어쩌다저리됐나 란생각이 든다는거죠??

    저는 황금같은 일욜에 교회나가고 돈까지 내가면서 설교듣는사람들한테 느끼는 감정이에요 어쩌다 저리됐을까 멀쩡하게 생기고 사회적인 지위까지 있는사람들이...
    제입장에선 횡단보도 노인들이나 일욜마다 설교들으러 가는 사람들이나 도긴개긴

  • 6. 종교라는게
    '25.6.25 12:30 AM (123.212.xxx.106)

    뭔가 의지할곳을 찾는 사람들을 친절로 끌어들여 가스라이팅하는 구조 같아요
    신천지뿐만 아니라 개신교도 그래 보여요

  • 7. 그쵸
    '25.6.25 12:33 AM (211.58.xxx.161)

    종교는 지배수단이죠
    우리 현대엔 밥벌이수단
    뭔가 의지할곳 찾는사람들에게 심적안정감을 댓가로 돈받는사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87 최근 화제의 청담 아파트 ..... 03:50:29 196
1730386 82 자게 사연이 올라왔네요. 2 ... 02:45:16 816
1730385 장관 지명자 전부 기소하고 튀면 그만 3 충격 02:23:39 653
1730384 라면과 토스트 뭐가 더 나을까요? 2 다이어트중 02:13:27 396
1730383 아이가 시험기간이에요 2 고딩엄마 02:01:07 346
1730382 용돈 7억 받는 집구석 주진우 10 또 주진우 01:58:50 1,168
1730381 아이가 진짜 밉네요 4 s 01:50:51 799
1730380 사방이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카메라 2 짜증 01:36:59 838
1730379 세입자가계량기 고쳐서 15만원이라고 9 ? 01:25:36 712
1730378 윤 체포영장 발부되면 5 ㅇㅇㅇ 01:06:15 968
1730377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랍니다. 5 실체가없다?.. 00:51:31 406
1730376 주진우 재산 형성 과정 공개 청원 19 70억 00:48:26 792
1730375 견우와 선녀 재밌네요 3 .. 00:46:20 1,099
1730374 달려왔는데 없네요 뭐가 1 .. 00:37:32 777
1730373 정신못차리는 정시러 고3 논리로 박살내고 우울 2 정신못차리는.. 00:36:33 717
1730372 욕실 타일 600짜리 큰 거로 덧방 3 문의 00:31:37 760
1730371 美, 트럼프 참석하려던 '나토 IP4 회동' 불참키로 18 o o 00:31:09 1,657
1730370 자식들을 속상하게 만드는 80대 노인, 부친 3 답이없어서 00:28:46 1,280
1730369 김민석 공격양상은 다음 대권주자 미리 죽이기 13 놀며놀며 00:25:12 1,176
1730368 가난한 노후에 후회하는 4가지 5 .... 00:24:55 3,340
1730367 이재명 안티였다가 지지하게 된 이유 10 ㅇㅇ 00:21:57 1,305
1730366 인터넷으로만 느끼는 요즘 부동산 4 뭐냥 00:19:13 1,107
1730365 중3아들 어렵네요 8 ㅁㅇ 00:12:51 990
1730364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22 추천부탁 00:10:42 1,573
1730363 아이의 사소한 거짓말이 늘어가는게 화가나요 7 00:09:01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