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번이 아니고 사방에 카메라 찍사들이에요 ㅜ
쿠킹 클래스를 갔더니
바로 옆에 앉으신 분이 아이폰을 뒤집어서
통으로 찍고 있더라구요.
옆에 제가 걸리는데두요.
어떤 드로잉 작가는 수업 영상을
상관없는 본인 릴스마다 울궈먹는데
피드 뜰 때마다 찌뿌려지구요
감상적이랍시고 매번 오글거리는 멘트 음악 깔고
거기에 변주가 계속되는데 아오...
그거 내려주시죠 하기엔 찰나 스치는거라서
유난 떤다고 할 거 같구요.
인스타 좀 한다는 사람 만나면
꼭 사진을 찍재요. 무슨 인증을 하려는건지.
분명히 인스타에 올라갈거 같아서
"아니에요 괜찮아요" 사양을 하는데
그런 과정 자체가 다 번잡스럽고.
인스타 유낳괴들 본인 사욕 챙기느라
눈이 벌건거 딱 본인들만 출연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느낀 바, 인스타가 요란할 수록
알맹이는 정말 허접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