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
'25.5.7 1:27 AM
(140.248.xxx.7)
엄마가 언어가 빠르네요
애는 질문만 하니까요 ㅎㅎ
2. ...
'25.5.7 1:28 AM
(211.234.xxx.205)
자세히 읽어보시면 아이도 대답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3. ㅢㄷㅅㅈ
'25.5.7 1:29 AM
(58.122.xxx.55)
빠른거 같지는 않구요.그렇게 흥미 가지면서 놀듯이 배우면 좋은거죠
4. ...
'25.5.7 1:40 AM
(211.234.xxx.205)
네~ 말놀이를 자주 해줘야겠어요. 다른 단어들도 뭐로 시작하냐고 계속 묻더니, 제가 토끼는 뭐로 시작할까? 물어보니까 "토"로 시작한대요. 제가 토로 시작하는 다른 거 뭐 있냐고 물어보니까 "토마토"라고 답하네요. 서로 주고받고 하고있어요. 넘 귀여워요~~~
5. 그때는
'25.5.7 1:44 AM
(211.234.xxx.247)
끝말잇기해요.
6. 자주해주세요
'25.5.7 1:44 AM
(59.17.xxx.179)
아이가 답을 하도록 유도하면 좋을거 같네요
7. ...
'25.5.7 2:00 AM
(211.234.xxx.50)
네 살에 끝말잇기 되나요? 내일 어린이집 선생님께 여쭤봐야겠어요~ 저희 아이가 원에서 말이 빠른 편인데도 아직 이 수준이거든요~
8. ...
'25.5.7 2:53 AM
(211.234.xxx.50)
챗지피티에 이런 에피소드 넣으면, 아이 발달상태가 66개월이라고 나오거든요. 오차 감안해서 봐도 평균보다 훨씬 빠르다는건데, 게시판에 올리면 다들 평균이네요. 다들 그 정도는 해요. 이런 반응이네요. ㅎㅎ 뭐가 맞는지..
9. ...
'25.5.7 3:51 AM
(121.168.xxx.139)
쳇지피티 너무 믿지 마세요.
여기 계시판은 다 애들 길러본 경험으로 하는 말이니까.,
아이가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제 보기엔 평균보다 언어에 대한 관심이 빠른 편이긴 해요. ^^
근데..훨씬 빠르다라고 하기에 좀 더 많은 에피소드와 사례가 필요하죠
아기 엄마가 아기가 언어가 훨씬 빠른 같아 기분이 좋아서 남들에게도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은가 봅니다.
그런데..타인의 인정.칭찬보다
그냥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시고..엄마가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자식 다 키워놓으니 엄마들 어릴 때 별의 별 것들을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고 설렜다 걱정했다 하는데..
기준을 남..밖에서 찾지 말고 ..자랑도 비교도 하지 말고. 내 아이와의 순간에 집중하고 즐기는 게 좋았다 싶어요.
아이가 말을 빨리 깨우치고 서로 대화가 조금씩 길게 될 때가 가장 짜릿하고 행복할 때입니다.
많이 놀아주고 대화해주시고 즐거운 육아하세요
10. ...
'25.5.7 4:06 AM
(211.234.xxx.50)
맞아요. 좀 빠른가 싶어서 올린 거에요.
육아하다보니 관심과 칭찬이 고프네요. ㅎㅎㅎ
아들이구요.
다른 에피소드 추가하면..
(참고로 긴 건 잘 기억이 안나요.
특징적인 짧은 문장들만 기억에 남아서요.)
며칠 전 하늘전망대 다녀왔는데,
약간의 산길이 있어서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다행히 잘 걸어서 갔다왔고, 차에 타서 하는 말,
"나 몸이 약해진 것 같아." 제가 왜? 하고 물으니, "뛰어서.."
하늘전망대 위에서 아이가 왜 흔들리냐고 계속 물었어요.
제가 풀잎과 나무에 빗대서 설명했죠.
거센 바람이 불면 풀잎은 이리저리 누었다가 제자리로 오는데
딱딱한 나무는 우지끈 부러지지..
이것도 부러지면 안되겠지? 흔들리게 만든 거라구요.
한참 지나 저녁 때, 하늘전망대는 왜 흔들릴까? 물어봤죠.
아이가 "흔들리게 만든거야."하고 답하더라구요.
또.. 어린이집 다문화가정의 아이한테 건넨 말이 있는데요.
다문화 아이가 졸리면 잘 운대요. 우는 그 아이에게 했던 말,
"민지 Don't cry."하고 얘기했대요.
쌤이 말씀해주시면서 아이보고 어떻게 알았냐고 하셨다네요.
여러가지 더 있긴한데 이 정도만 할게요...
11. ㅋㅋㅋ
'25.5.7 4:34 AM
(58.237.xxx.5)
36개월 아들 키우는데
제목보고 브루더? ㅋㅋ하며 들어왔어요
소방차장난감 뭐사줄지 묻는글인줄 알았어요 ㅎㅎ
소로 시작하는 단어찾는거 말 빠르기도하고 관심이
가나봐요 ㅎㅎ 마지막 에피소드는 애들은 기억력
진짜 좋아서 엄마아빠 하는말 귀신같이
기억하더라고요 뭐든 쏙쏙 흡수하고 요즘 넘 귀여워요 ㅋㅋㅋ
12. ...
'25.5.7 4:47 AM
(211.234.xxx.50)
ㅎㅎㅎ 브루더 ㅎㅎㅎ
저희 아이는 꺾이는(굴절) 소방차 엄청 좋아해요.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선물받고 싶은 거 물어봤는데,
저희 애만 '굴절 소방차'라고 말해서..
이것도 선생님이 피드백 주신 적 있어요.
굴절이 뭐냐고 여러번 물어보셨다는데
저희 애가 꺾이는 거!하고 화냈대요..ㅎㅎㅎ
굴절 소방차는 사다리 달린 거 말고,
고소작업차 처럼 중간에 꺾여서 끝에 바스킷? 달린 거에요.
13. ㅇㅇ
'25.5.7 5:34 AM
(121.168.xxx.121)
여행 중 아이들과 차 안에서 말놀이 하며 갔던 기억이 나네요
토마토
일요일
마그마
구로구
스위스
일대일
왕중왕
기러기
바야바(애들은 모름ㅎ)
바밤바
온앤온
14. 음
'25.5.7 6:15 AM
(39.117.xxx.233)
37개월이면 4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