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학원인데..
아이에게 원장이 자꾸 전화를 해요.
얼마전엔 수만휘에 답글좀 달아달라해서 저도 같이 써줬는데.
사실 이학원 강사들이 전부 다 잘가르친데요..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면서 다니긴 하는데
원장이 국어담당인데...
너무 지나치게 아이에게 연락을 해요.50대 배불뚝인데...
아이 이야기들으면 징그러워요.
어제는 그래서 제가 문자로 수ㅇ업외의 사담은 삼가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이한테 금방 연락이 갔어요..부담스러웠냐고...
오늘도 학원갔더니 또 그러더래요..
아이가 미술을 하는데..
비실기 준비하고있거든요
일요일이라 너가 학원 안가니 그래서 연락한거라고...--소름...
그만둬야할까봐요..
4월돈 냈으니 30까지 다니고..
미리 말안하고 수업만 듣고 끝내야겠어요.말일날 그만둔다하고..
2월부터 오던여자아이도 3월초에 갑자기 그만두더래요..
이야기들을수록 변태같고 그루밍같아요...
만만하고 착해보이는애들한테 그러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