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사는데 이사고민 하고 있었어요
요즘 전세가 불안하기도 하고 한번 이사하는데 비용도 만만찮고 지금 전세가에 5천~1억은 보태야 지금수준의 집을 얻을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혼자 고민만 할게 아니라 집주인하고 의논해야겠다 싶어 통화했는데 불편한거 있음 얘기해라, 사는 동안 전세금 안올린다, 다음 임차인 구할때도 지금 가격으로 구하면 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살면서 한번도 통화한적 없고, 고칠거 있음 알아서 고치면서 살았어요
등도 led로 집전체 싹 다 바꿔놓고
그렇긴했지만 주인이 저렇게 말씀하시니 너무 고맙더라구요
저도 전세준거 있는데 금년에 5% 올려 받아서 마음이 좀 찔렸어요
다음엔 저도 사는 동안 안올릴테니 편히 사세요라고 얘기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