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 한번도 안키워봤는데 박수홍 보면서 그생각이 들었어요
박수홍엄마가 김다예 옆에서 떼어놓고 박수홍 데리고 와야된다고
나중에 박수홍 더 늙으면 버림받는다고 하는데
설사 부인이랑 그 엄마 이야기 대로 헤어지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절대로 다시는 가족들 옆으로는 안갈것 같은게
부인 아니더라도
고양이 키우면서 절대적으로 자기한테 사랑을주는 존재를 만났잖아요
만남부터 진짜 둘은 인연이었는지 그렇게 박수홍을 따르고 좋아했다고 하던데
남의집에입양을 보내도 박수홍 오기전까지는 똥 오줌도 안싸고 .. 박수홍이 텔레비젼에 나오면
그렇게 알고 아는척을 하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그건 전에 방송에도 한번 나오더라구요
지인이 카메라로 찍어놨는지.. 그런 동영상이 있더라구요
형이 다홍이 키우는거 반대 많이 했다는데.. 형관점에서 보면 그것도 이해는 가더라구요
그렇게 누군가가 한없이 날 좋아해주고 하면 자존감도 회복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