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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엽떡 양 너무 많죠.

여버ㄸㄱ 조회수 : 4,401
작성일 : 2022-08-03 09:19:14
떡볶이 살 이야기를 보고.
엽떡을 좋아해요. 여기선 뭐 쓰레기 같은 음식이라고 하는데 전 뭐 맛있으니 쓰레기라던지 뭐 그런 얘기 하고 싶은 분은 지나가 주세요.
엽떡은 먹지만 라면도 안 먹고 밀가루 음식 거의 안 먹고 거의 세끼 운동 하는 클린식 먹는 사람이에요.

식탐은 많은데 양은 적어서 엽오뎅 순한맛 하나 사 와서 바로 4개 통에 나눠 담고 3개는 얼려두고 하나는 큰애랑 나눠 먹어요.
계란 삶은 건 늘상 집에 있으니 계란 한두개 깨 서 국물에 먹고요.

먹으며 궁금한게 엽떡은 대체 몇인분이랍시고 파는 걸까요.
3~4명이 먹어도 많은 거죠. 왜이리 많이 파는지.

예전 동네 떡볶이처럼 양은 적은데 엽떡같은 맛의 집이 있음 좋겠어요
IP : 210.217.xxx.1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3 9:20 AM (218.236.xxx.239)

    저희집도 항상 남아서 냉장보관했다 담날먹어요. 양이 너무많아요

  • 2. ...
    '22.8.3 9:21 AM (175.223.xxx.53)

    엽떡 양 많은데 한번 먹으면 물려서 다음 끼니에는 안 먹고 싶어요
    남은건 버리는게 답입니다

  • 3. ...
    '22.8.3 9:22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엽떡 밀키트 판매해요
    2인분 두 개 들어있대요

  • 4. 2인분도
    '22.8.3 9:23 AM (112.161.xxx.58)

    제발 배달 좀... 얼려놓고 먹어도 맛이 별로고 냉장실 들어갔다 나와도 전 별로더라구요ㅜㅜ

  • 5. ..
    '22.8.3 9:24 A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엽떡의 4분의 1양을
    3분의 1이나 4분의 1 가격을 받고 판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가격에 배달비 붙으면 사람들이 사먹을까요?
    홈쇼핑 물건이 대량인게 다 이유가 있죠.

  • 6. 죠스
    '22.8.3 9:24 AM (223.39.xxx.79)

    신전4000적당해요.밀키트사서치즈,어욱,야채추가요.

  • 7. 흠..
    '22.8.3 9:2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삼사인분 정도 아닌가요

    사실 전 시키면 두명이서 그날 내내 먹어본적도 있어서 ㅎㅎ
    전 안물리더라구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가끔 동료들이랑 시켜먹으면 세네명이서 그거 다 먹거든요
    엄청 많은지 잘 모르겠음.ㅎㅎ

    저 보통 체격입니다.

  • 8. 떡볶이
    '22.8.3 9:26 AM (218.50.xxx.165)

    가격보면 4인분 양이 맞는 거 같아요.
    저희 집도 반은 냉동해요.
    해동하면 떡이 불어서 양이 더 늘어나죠.^^;;

  • 9. ..
    '22.8.3 9:27 AM (222.117.xxx.67) - 삭제된댓글

    버리는게 답은 무슨
    님이나 그렇게 하세요
    주기적으로 시켜 먹는데
    늘 서너번씩 나눠 먹어요

  • 10. 냉동해도
    '22.8.3 9:29 AM (118.235.xxx.136)

    냉장고 들어갔다 나와도 다 맛없음22222 ㅠㅠ 계속 먹는분들 대단...

  • 11. 나는나
    '22.8.3 9:30 AM (39.118.xxx.220)

    중고등 아들 둘이랑 저 딱 한 번에 먹으니 3인분?

  • 12. less
    '22.8.3 9:32 AM (182.217.xxx.206)

    엽떡 양 많이 너무 비싸요..

    저랑 중고딩아들 두명.. 셋이서 먹음 딱 맞더라구요..

  • 13. 흠..
    '22.8.3 9:3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냉동, 냉장 안해요.
    그날 시켜서 상온에 두고 오가면서 계속 먹다 보면 없던데요 ㅋㅋ

  • 14.
    '22.8.3 9:36 AM (210.217.xxx.103)

    냉동 된 거 해동 시켜서 전자렌지 돌리는게 아니라 후라이팬에 끓여요. 모짜렐라 치즈 얹고요.
    청량리 시장의 유명한 야끼만두 얼려둔 거 2개씩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먹으면 공부하고 온 애랑 먹기 좋던데요.
    금요일 저와 아이의 저녁이에요.

  • 15. 나름
    '22.8.3 9:42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다른 음식 없이 엽떡만 대딩 아이 둘과 같이 먹음 딱 맞던데요
    양줄이고 그 가격이면 안사먹을거 같아요
    많다는 분도 있으니 스몰사이즈를 만들어 선택하게 함 괜찮겠어요

  • 16. ㅇㅇㅇ
    '22.8.3 9:45 AM (222.234.xxx.40)

    네식구가 먹으면 끝이죠

  • 17. ㅇㅇ
    '22.8.3 9:46 A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유튜브 '쭈야공키친' 검색해서
    엽기떡볶이 소스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이고
    양에 맞게 소스 넣어 끓여드세요.
    전 떡볶이 땡기면 1끼 먹을양 만들어서 해먹네요

  • 18.
    '22.8.3 9:46 AM (117.111.xxx.167)

    딸이랑 둘이 먹는데.
    우리동네가 양이 적은가.
    그 사장이 정말 양아치 같아서 먹고싶지 않은데
    다른데 먹어도 엽떡 특유의 맛이 있어요.
    우리동네 양아치 사장이 적게 주는 걸로 생각할래요.

  • 19. ㅇㅇ
    '22.8.3 9:48 AM (89.31.xxx.233) - 삭제된댓글

    준비물
    멸치다시다 소고기다시다 미원 후추 설탕
    베트남고춧가루 일반고춧가루
    전자저울 있으면 됨
    (전 이거 따라해보려고 작년에 전자저울 베트남고춧가루
    멸치다시다 샀네요)
    싱크로율 대박임

  • 20. ...
    '22.8.3 9:48 AM (221.150.xxx.194)

    엽떡은 솔직히 양으로 보면 개혜자죠, 오자마자 3개로 나누어요

    잴루 좋아하는 떡볶이가 엽오에요, 저한테는 소울푸드 ㅋㅋㅋㅋㅋㅋ

  • 21. .....
    '22.8.3 9:4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엽떡을 비조리로 주문해서, 소분 후 냉동했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끓여 먹으면 좋아요~
    조리상태 냉동보다 나은 듯.....

  • 22. nora
    '22.8.3 10:06 AM (211.46.xxx.165)

    치즈나 당면 추가하고 튀김이나.. 그런거 좀 추가하면 4인용. 입짧은 사람 껴있으면 5인도 가능할듯요. 2만원정도에 5인이 먹으면 괜찮은듯요.

  • 23.
    '22.8.3 10:07 AM (121.132.xxx.211)

    예전엔 비싸다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가격에 그 양이면 충분히 사먹을만하다 생각해요.
    양이 부담스러우면 반은 냉동하고, 반만 먹음 되죠.

  • 24. **
    '22.8.3 10:11 AM (59.12.xxx.41)

    그래서 이틀 나눠먹자나요
    첫날도 맛있지만
    둘째날 불은 떡볶이 먹는맛도 괜찮아요~~~ 어릴때 생각나고

  • 25. ...
    '22.8.3 10:26 AM (122.38.xxx.134) - 삭제된댓글

    비싸게 받을 명분이죠.
    재료값은 얼마 안해요.
    그런데 프랜차이즈니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마진을 높이려면 가격을 올려야하고 그때 내세울건 양
    양이 많아서 비싸다 그거 하나 뿐이 잖아요.

  • 26. ...
    '22.8.3 10:27 AM (122.38.xxx.134)

    비싸게 받을 명분이죠.
    재료값은 얼마 안해요.
    그런데 프랜차이즈니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마진을 높이려면 가격을 올려야하고 그때 내세울건 양
    양이 많아서 비싸다 그거 하나 뿐이 잖아요.
    비싸지만 양이 많다 양이 많아서 비싸다

  • 27. 엽떡
    '22.8.3 11:29 AM (122.37.xxx.36)

    가장 순한맛으로 먹고 병원갈뻔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순한맛이 아니고 가장 매운맛 이었는데 순한맛이라고 속여서 판것 같아요.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거든요.
    그뒤...
    같이 갔던 지인이 또 먹어봤는데 우리가 먹었던게 순한맛이 아닌건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엽떡은 다시는 안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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