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운터에 앉아서 얼평 품평 갑질 심하네요
1. 하다못해
'22.8.18 9:15 AM (118.235.xxx.133)요가샘 필라테스샘들도
회원 외모나 패션가지고 엄청 수다떨던데요
근데 솔직히 직업을 떠나 안 그런 사람이 드물죠2. 음
'22.8.18 9:15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저도 동감이요
3. 친근함의
'22.8.18 9:16 AM (59.8.xxx.220)표현이라 생각하는지
아는 사람이 편의점 하는데 손님한테 날씬하네요, 옷 어디서 샀어요?..등등 물어보는데 모지리처럼 왜 저러나 싶어요4. ㅇㅇ
'22.8.18 9:19 AM (112.184.xxx.238)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이 말은 옛날부터 있었잖아요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미리 살피고 조심하면 자기 할 일을 더 잘 할수 있으니 대비하는 거라 생각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경험을 말해주고 거기에서 자기가 얻을 데이터 찾으면 되는거에요 아닌 사람은 아니라 패스하면 되는 거구요
스톤붙이고 서클렌즈 끼고 이런 분들이 다른 세계에선 괜찮을지 몰라도 별로인 그룹도 있다는걸 인정하면 되는 거죠5. 내 귀에
'22.8.18 9:20 AM (175.223.xxx.187)들리게 하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평가질을 하던말던..
전 제앞에서만 친절하면 괜찮아요.
속이야 어떻든 친절하라고 돈받는거지
속마음까지 뭘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6. ㅇㅇ
'22.8.18 9:22 AM (203.226.xxx.112)저도 사람 상대하는 일 하는데 거의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전문직이고 아니고 별 차이 없어요
에어컨 아래에서 편하다뇨
어떤 일이든 다 애로사항 고충이 있는거지
몸쓰는일 아니면 편하다고 하는건 꼰대 인증이구요
암튼 사람상대하는 일이
스트레스가 심하다 보니 진상, 독특한 사람
나가면 바로 뒷담화 대상됩니다
걍 그려러니 하세요. 그래서 안물어볼거 아니잖아요7. ㅇㅇ
'22.8.18 9:32 AM (115.86.xxx.36)부모님 모시고 병원을 이곳저곳 많이도 다녔는데
간호조무사들이 유난히 사람을 아래위로 훑어보고 자기들끼리 보면서 수근거리고 그런사람들이 많았어요8. 근데
'22.8.18 9:48 AM (61.105.xxx.11)대부분 다 그럴걸요
9. 세상이
'22.8.18 10:03 AM (123.212.xxx.198) - 삭제된댓글그런걸 뭐 새삼스럽게 불쾌한가요?
세상 사람들이 다 고상하고 우아하고 지적이어서
서로 웃어가며 아름다운 대화만 나누는게 아니니까요.
표면적으로 트러블 폭발 않고 사는 것만도 다행이다 생각해요.
사람들 속마음 뒷담화까지 일일이 신경쓰면 어찌 삽니까.
나도 속으로는 꼴보기 싫고 극혐인게 많아도 겉으로는 웃고 대하는 적이 많으니
남들이야 오죽할까.. 생각하면 뭐 그렇고 그런 세상이죠.10. 윗님공감
'22.8.18 11:37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속으로야 어떻든
겉으로 크게 표시 안나면 그려러니 해야지
본인이 뭐 얼마나 대단한 고객이라고 나간뒤 자기들끼리 뒷담 하는거까지 불쾌해 하는지 님도 갑질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