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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부조금 질문인데요, 며느리 부친상이면..

질문자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21-11-16 20:59:06
바깥사돈?이라고 하나요?
제가 큰며느리고 제 부친상이었는데 시집에서 30만원 했어요.
시동생 짠돌이인건 알았지만 10만원 했고요.

제 형제들 모여 정리하는데 부끄럽더라고요.
다들 사돈댁에서 100씩 했고 형제들이 30씩 했던데..
아무도 뭐라 안 했지만 기분이 찝찝했어요.
그렇다고 제가 모자라지도 않고 시집에서 저한테 잘 해주시는 편이에요. 절 특별히 무시해서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넘 서운해요.
이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남편한테도 정 떨어져요.

돈이라도 없다면 그것만으도 감사하겠지만
제 시집이 형제 셋 사돈 중에 젤 잘 살아요.

IP : 58.122.xxx.20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6 9:02 PM (221.157.xxx.127)

    부의금30이 막 부끄러울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 2.
    '21.11.16 9:03 PM (218.147.xxx.184)

    사돈댁보단 시동생이 너무 했네요 남들도 그정도 하는데요
    저희 친정아빠 돌아가셨을때 하나 있는 아가씨는 오지도 않았어요 어디 해외사는것도 아니고 먼 지방도 아니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1시간 반이면 오는 거리에요 저나아 카톡 문자 당연히 없었구요 지금도 부글부글하지만 그냥 그때부터 전 사람 취급 안해요

  • 3. ..
    '21.11.16 9:04 PM (218.50.xxx.219)

    며느리 사랑은 별개로 사돈에 대한 마음이 그만큼인겁니다.

  • 4. ...
    '21.11.16 9:04 PM (222.236.xxx.104)

    사돈댁에 100만원씩 하나요.???? 부자가 아니고서는 그렇게까지 많이 하나요.?? 30만원이 부끄러울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요 ...

  • 5. 나야나
    '21.11.16 9:06 PM (182.226.xxx.161)

    기분좋지않겠지만 나중에 똑같이 하심되지요 어차피 많이 받으면 나중에 많이 해야하잖아요

  • 6. ....
    '21.11.16 9:11 PM (39.7.xxx.129)

    시동생 참...
    시가가 손이 작은 집인가봐요.
    그래도 쓸 땐 써야지...

  • 7. ..
    '21.11.16 9:12 PM (218.39.xxx.139)

    10년전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어머님이 30만원인가 20만원하셨고 시동생이 10만원. 시누가 20만원했어요.
    작게했다는 생각안들었어요. 다만 시동생이 좀 짜네..ㅎ 싶었어요.

  • 8. ㅎㅎ
    '21.11.16 9:12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상적인 범주잖아요
    이게 부끄러울 정도라니 원글님 주변에는 부자만 있나보네요
    저희도 초상치뤄봤지만 대부분 이정도 금액으로 하십니다
    온라인상에서나 큰금액 부조한다고하지 실제로는 5만원도 많고 3만원도 있어요;;;
    그리고 어차피 같은 금액으로 돌려주는 거니까 마음에 두지마세요

  • 9. ㅇㅇ
    '21.11.16 9:14 PM (222.233.xxx.137)

    사돈 간에 보통 30 하지 않나요?

  • 10. 똑같이
    '21.11.16 9:15 PM (125.186.xxx.35)

    나중에 똑같이 하시라고 하면되겠어요

    우린 애들 고모 어머니 돌아가셧는데 남편이 50만원 한다는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고 늘 짠돌이남편)
    좀 불만이였지만 그런 슬픈일엔 덜하는것보단 낫겠다 싶더라고요.

  • 11. ...
    '21.11.16 9:16 PM (222.236.xxx.104)

    솔직히 원글님 시가처럼 30-50만원정도게 흔할것 같구요 .100만원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들은 그렇게 할것 같아요..근데 보통 사람들은 원글님 시가 정도 선에서 보통할것 같아요...

  • 12. 6년전
    '21.11.16 9:2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시댁에서 30, 시동생내외 20했었던것 같아요.

  • 13. 그정도
    '21.11.16 9:26 PM (175.223.xxx.134)

    하면 보통으로 한건데요.

  • 14. ...
    '21.11.16 9:27 PM (221.150.xxx.71)

    시동생 10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남편 정 떨어진다구요?

    원글님은 보통 얼마 하시는지 들어나봅시다

  • 15. 손이 작은 집
    '21.11.16 9:28 PM (58.122.xxx.203)

    맞아요. 손이 무지 작은 집안이에요.
    외식해도 항상 조금만 시키고 남으면 큰일나고.
    몇몇 잘 쓰는 분야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남한테 베푸는 타입은 아니에요. 그래도 본인 손주들한테는 야박하진 않으신데 그래도 며느리는 다른가봐요. 제가 별로 흠 잡힐 부분이 없으니 지금껏 단 한번도 시집 식구들과 트러블 없이 잘 지내왔는데, 사돈댁 상에 30만원은 제가 보기에 너무 적은 금액이에요. 넓은 평수 주상복합 사시고, 과일은 딱지 붙은 것만 드시는데..

    반대 상황이 와도 아마 저희 집에서는 똑같이는 못 할거예요. 양가 어느 정도 사는 집이고 제 오랜 친구들도 30씩 했어요.

  • 16. ...
    '21.11.16 9:35 PM (211.250.xxx.201)

    헉....

    그만그만한집이랑 사돈이어다행이네요ㅠㅠ
    15년전이긴하지만
    저도올케네 10
    우리부모님도 30정도했지싶은데

  • 17. ..
    '21.11.16 9:41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장례때 저희 집에서 100만원하고, 제 사촌들도 30만원씩 했는데요.
    형님네 세 분 부모님만 모두 30만원이 다였어요.

    감사한 마음 따로 인사드리긴 했지만, 저렇게 많이 안했어도 괜찮아요..

  • 18. ....
    '21.11.16 9:4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10년 전에 제 형제들은 10, 부모님은 20ㅡ30 정도 했는데 원글님 기준에 무지 부끄러운 돈인가요?
    부자건 아니건 각자 사람들 나름의 기준이 있지요.
    저흰 돌려받을 생각 않고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만 하는데 금액이 위로나 축하의 크기라곤 생각 안 합니다.

  • 19. ㅇㅇ
    '21.11.16 9:55 PM (175.207.xxx.116)

    원글님 비롯 주변 모두가 부자인듯..

  • 20. ..
    '21.11.16 9:56 PM (39.7.xxx.70)

    그들만의 리그인가..

  • 21. .. ...
    '21.11.16 9:57 PM (211.206.xxx.204)

    오랜 친구 30만원이라 ...

    기준이 많이 다르십니다.

  • 22. 그게
    '21.11.16 9:58 PM (58.227.xxx.158) - 삭제된댓글

    30만원이 부끄러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 23. 케바케
    '21.11.16 10:02 PM (180.231.xxx.43)

    사는게 워낙 다르잖아요
    수준의 차이죠
    여기서 30이 안적다는 사람들은 뭐죠ㅡㅡ
    상대적인거예요 다들 50 100하는데 30 10하면 창피하죠
    저 결혼식때 친정서는 다들 50 100씩봉투주는데
    시댁은 거의 10이라 진짜 빈정상함요

  • 24. ㅇㅇ
    '21.11.16 10:09 PM (175.207.xxx.116)

    여기서 30이 안적다는 사람들은 뭐죠ㅡㅡ
    상대적인거예요 다들 50 100하는데 30 10하면 창피하죠
    ㅡㅡㅡㅡ
    시부모가 남들 100 하는 줄 어떻게 아나요?

    82 잘 사는 사람 많은 줄 알았지만
    오늘 또 느낌

  • 25. 30하죠
    '21.11.16 10:34 PM (59.20.xxx.213)

    저희친정도 30했는데요ㆍ시모상에
    보통 그정도 합니다
    100 은 아주 과하네요

  • 26. ..
    '21.11.16 11:04 PM (218.39.xxx.139)

    결론은 원글이나 지인들이 잘사는급이네요.ㅎ
    댓글들 대부분이 그정도면 무난하다고하는데도 원글이 댓글에서
    시댁손작은걸로 혼자 결론 ㅋㅋ
    원글님 수준은 일반적인 수준하고는 다르니 여기와서 질문하지마시길..

  • 27. 10만원받음
    '21.11.16 11:06 PM (125.132.xxx.178)

    제 부친상에 아주버니한테서 10만원 받았어요. 그집 사정 넉넉치않고 멀리서 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 28. ...
    '21.11.16 11:15 PM (221.151.xxx.109)

    30이면 할만큼 한거죠

  • 29. 그게
    '21.11.17 12:02 AM (175.208.xxx.235)

    그게 뭐가 적나요? 할만큼 하셨네요.
    저희 시부모님들은 30도 안하실거 같네요.

  • 30. 참나
    '21.11.17 1:08 AM (47.145.xxx.247)

    100 한 집들이 과한거지ㅡ
    보통한거를 가지고.남편이 정 떨어지면
    보통이하일 생기면. 갈라서겠네요

  • 31. 그랬어?
    '21.11.17 1:58 AM (61.73.xxx.83)

    명색이 맏며느린데 시동생도 그렇고 많이 서운하네
    내가 그동안 시댁에 잘 못했나보네...좀 더 잘해야겠구나....
    or 잘해줘도 이정도네..잘해줄필요가 없네..그냥 나도 적정선만 하자 어차피 남인데 남편보고 결혼했지
    니들보고 결혼했냐...남편이 있으니 니들 보는거니 나도 그냥 정도껏만 하련다

  • 32. 리슨도
    '21.11.17 1:58 AM (175.120.xxx.173)

    경제적 수준차이인걸요..

  • 33. 사돈보고 하나요.
    '21.11.17 6:37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며느리 위로하는 돈이죠.
    얼굴 세워줄줄 모르네요.

  • 34. ㅇㅇ
    '21.11.17 9:42 AM (182.229.xxx.205)

    부조문화 없어졌음 좋겠네요. 많니 적니 이런거 골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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