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제 빨래 왜 더러운지 분석좀 해주세요

| 조회수 : 19,94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9-14 09:26:14

아무리 해도 빨래가 깨끗하질 않아요 ㅜㅜ 뭐가 문제인지 분석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빨래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LG 통돌이, 10kg)

 

1. 빨래량은 대개 세탁기의 3/4 정도로 차면 세탁기를 돌립니다.

   (세탁 하는거 너무 귀찮아서)

 

2. 속옷, 양말, 겉옷 모두 분류하지 않고 돌립니다.

   (한번 세탁기 돌리는데 2시간쯤 걸리는데 분류해서 2번이나 돌리면 4시간 걸리쟎아요.

   역시 일 많은거 싫어서..)

  - 얼룩 심한 속옷은 세수할때 비누에 약간 조물조물 한후 세탁기에 넣습니다.

     제대로 된 애벌빨래는 아니고 걍 손으로 정말 조물조물해서 문지르는 정도에요.

 

3. 세제 넣고 60분동안 불려둠(따뜻한물 + 찬물 반반)

   이후 헹굼도 모두 따뜻한물+찬물 반반..

 

4. 세제량은 세제통에 들어있는 스푼을 이용해서 가이드대로 넣음(60g~90g)

  

5. 불리고나면 헹굼 코스 최대로 2번돌림.

   즉, 저희 세탁기는 헹굼 횟수가 1~5회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5회 한다음에 탈수하지 않고

   헹굼만 5회를 또다시 한다는 뜻입니다.(세제 찌꺼기 남을까봐 + 깨끗이 헹구려고)

6. 탈수 1번 함.

   탈수도 1,2,3,4,5 이렇게 선택가능한데 1을 선택해서 짧게 합니다(옷감 손상 최소화)

 

그런데 속옷은 속옷대로 여전히 지저분,

흰옷과 양말은 여전히 얼룩..

색깔옷은 선명하지 않고 어딘지 뿌연...(오래 입은 옷처럼 색깔이 바랜다고나 할까요)

 

세제는 옥시크린도 넣었다가, 친환경 세제도 넣었다가, 수입품도 넣었다가.. 별거 다 사용해봤습니다. ㅜㅜ

저 좀 도와주세요. 저도 깨끗한 옷좀 입어보고 싶어요.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1.9.14 9:39 AM

    분리해서 세탁하는 방법이 최고예요~

  • 2. 단추
    '11.9.14 9:54 AM

    일단 색깔 옷과 흰색만 분류해서 빠세요.
    그리고 흰옷이나 양말은 소키비누나 행주비누 하나 사서 비빌 필요도 없이
    얼룩진 부분에 쓱쓱 발라서 빨아보세요.
    불림 안해도 정말 깨끗해져요.

  • 3. 나라냥
    '11.9.14 10:03 AM

    일단 분류하세요. 세탁기옆에 다라이 하나 놓고 얼룩심한옷은 세제풀어서 담궈놓으세요. 세탁기에서 불리지말고 다라이에..
    얼룩심한옷들 다라이에 불릴 사이에 가볍게 세탁가능한것들 세탁기에 돌리세요.
    일반세탁하시고, 헹굼후 탈수는 꼭 하세요. 헹굼만5번,10번하면 소용 없어요. 헹굼후 탈수를 해야 세제가 빠집니다.
    (근데 5회면.. 헹구고 탈수하고를 다섯번한다는거 아닌가요?-_-;;)
    전 표준코스로 돌렸어요. 아마 헹굼+탈수가 3회정도 될거에요. 4회정도면 적당하더라구요.
    세탁 끝나면, 다라이에 담궈둔 옷 세탁해요. 같은 표준코스+헹굼추가로요.
    그럼 같은 2시간에 옷 분류해서 빠는셈이되고, 더 깨끗하게 빨아져요.

  • 나라냥
    '11.9.14 10:06 AM

    추가로.. 세탁기의 3/4면 좀 많은감이 있네요.
    세탁물 양이 많아지면 세척력,헹굼력이 떨어진다고 알고있거든요..
    지금처럼 세탁물 모아 놓으시되, 세탁기 돌릴때는 분류해서 한쪽은 불리고, 한쪽은 세탁기 돌아가고..
    두번돌리니 양이 반으로 줄어 세척력도 좋아질듯 싶네요.
    그리고 세제양이 많다고 잘 빨아지는거 아니래요..
    뒷면에 써있는양의 반만 넣어도 잘 빨아집니다..

  • 4. 딩동
    '11.9.14 10:06 AM

    원글입니다. 5회씩 2번 헹굼을 돌렸다는건 헹굼 5번 + 헹굼 5번, 그리고 탈수 1번입니다.

  • 5. 밥퍼
    '11.9.14 10:18 AM

    세탁조 청소를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 6. 마이
    '11.9.14 10:30 AM

    검정, 곤색, 진한 회색 등등 진한 색 옷들은 반드시 흰색옷과 분리해서 돌려주세요.
    흰색 빨래의 섬유먼지가 고스란히 붙어 새옷도 후즐근하게 만드는 주범이에요.
    반대로 흰 빨래들은 진한색 섬유먼지가 붙어 빨아도 거무틔틔한 느낌이 들고요.

  • 7. yuni
    '11.9.14 11:23 AM

    분류세탁은 기본.
    불림은 30분내로.
    너무 오래 불려도 때가 섬유에 흡착 됩니다.
    헹굼5번+헹굼5번 탈수 1번보다
    헹굼후에 탈수가 들어가는 것. 즉 헹굼 5번에 탈수가 중간중간에 들어가고
    추가로 헹굼1번 탈수1번이 비눗기가 더 잘 빠집니다.


    이렇게하면 빨래 한 통이 한시간이면 끝나요.
    분류한 빨래를 두통 돌리면 두시간에 끝납니다.

  • 사막여우
    '11.9.14 11:17 PM

    통돌이는 헹굼후 자동탈수 된답니다.

  • 8. 밤톨맘
    '11.9.14 11:47 AM

    어떻게 속옷이랑 양말을 같이 돌리실 생각을 하시는지 ^^; 분리세탁은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색깔있는거랑 밝은색계통이랑.. 저의 집은 아예 세탁바구니를 두개 놔둬요. 수건이랑 속옷 흰색계통 따로담고 청바지나 양말 어두운색계통바구니 따로 흰색계통은 삶아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경우는 과탄산나트륨이랑 세제랑 같이 섞어서 돌리면 깨끗하게 세탁되더라구요. 그리고 헹굼 중간중간 탈수 해주는게 물절약이 더되고 더 깨끗하게 빨리는거같아요. 그리고 여자속옷은 웬만하면 면재질로 삶아주시는게 위생상 좋답니다.

  • 9. 마드모아젤
    '11.9.14 11:52 AM

    1)한번에 빠시는빨래의양이 너무많습니다
    2)흰빨래와 일반옷을 구분하지않는다는건 빨래가 깨끗해지기를 포기하시는겁니다.그렇게하시는 색깔있는옷에 흰타올의면들이 들어붙어 지저분해지는겁니다
    3)흰빨래는 따로 한번 돌리셔서 삶아야합니다
    이렇게해도 깨끗해지지않는다면 세탁기가 고장입니다 ㅠㅠ

  • 10. 대전아줌마
    '11.9.14 12:02 PM

    위에분들 말씀처럼, 헹굼 사이사이 탈수를 넣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어쩌면 세제가 제대로 행궈지지 않아 위에 yuni님 말씀대로 때가 재흡착되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통돌이 쓰신다니..드럼 쓰는 제 집과는 다르겠지만..혹 그 통돌이가 구 모델로 은나노 어쩌구 인지 함 보세요.
    전 결혼하면서 당시 유행이던 은나노 세탁기를 샀고, 그게 살균이 된다고 해서 은나노를 매번 확인해가며 눌러 썼는데, 속옷이 계속 회색이 되어서...ㅡㅡ;;;
    나중에 세탁기사 말이 그 은나노에 은이 착색되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뭐..은나노라도 은이 묻어나올 정도는 아닐 거라 생각이 들지만 그분 말씀이 은나노 세탁기 쓰시는 분들이 대체로 그렇다고 했다고 해서 그 뒤로 저는 은나노 기능 안쓰고 있네요.

    암튼..그렇다고 더 깨끗해 지는지는 모르곘고..드럼이 원래 세척력이 정말 안좋은가보다 싶어 ..저도 처음엔 걍 한꺼번에 돌렸다가 요즘엔 나눠 세탁하고 있습니다.
    속옷이랑 아이옷 함께 돌리고, 일반옷 돌리고, 양말과 수건도 각각 따로 돌립니다.

    그래도 흰양말등은 잘 때가 안져서 세탁비누로 박박 문질러서 거의 다 빨아서 넣지 않으면 얼룩은 아니지만..발바닥이 거의 연한 회색으로 남더군요.
    전 그래서 흰옷은 거의 손빨래하고 세탁기로 행굼, 탈수만 한다는 생각으로 미리 애벌빨래 해서 넣습니다.

    수건은 특히나..그 재질이 세제를 많이 머금고 있어서 헹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세제가 잘 안빠집니다.
    그래서 수건은 되도록 비누를 조금만 쓰고 (어차피 매일 물만 닦는 용도이니까요..) 가끔한번씩 삶은 코스 돌려주고 그렇게 쓰고 있네요.

    수건만 분리해서 빨아도 세제 찌꺼기 남는것 많이 줄일수 있어요.

  • 11. 나무
    '11.9.14 12:08 PM

    탈수를 해야 세제찌꺼기가 그나마 덜 남아있어요.

  • 12. 개울년가
    '11.9.14 12:29 PM

    헐...저랑 글쓴이님과 세탁 스탈이 비슷하시네요.ㅜ

  • 13. 아침햇살
    '11.9.14 12:46 PM

    흰색옷, 속옷, 수건 등만 모아 온수로만 불림표준세탁(탈수시간만 3분으로 조정) 후 찬물로만 헹굼1회(섬유유연제) 후 탈수합니다.
    어디선가 찬물로 헹구면 흰옷은 더 희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로 애벌빨래 하지않아도 와이셔츠 깃 깨끗합니다.^^
    엄마가 오시면 항상 너희집 빨래(수건, 속옷등)는 넘 깨끗하다고 이야기하세요.

  • 14. 제닝
    '11.9.14 3:32 PM

    1. 빨래량이 너무 많다.
    2. 분리하여 빨래하지 않으면 세탁 후 색깔이 대개 우중충해지더군요.
    3. 탈수안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탈수해야 세제 찌꺼기도 대부분 나가고 헹굼도 효과적입니다.

  • 15. jk
    '11.9.14 4:22 PM

    세제는 액체세제 쓰시고
    세제류는 헹굼성이 높아서 빨래에 그렇게 많이 남지 아나효... 물에 잘 용해되고 잘 쓸려나감
    가루는 잘 안녹는 경우가 있어서 먼지거름망에 남는경우가 있죠.

    헹굼은 3회정도만 하시고

    헹굼이 지나치게 많아서 빨래가 손상되는게 아닌가 의심스럽고
    한번에 빨래량이 너무 많아용... 1/2이상 채우면 세탁기 돌아가기 힘들어요. 반정도 찼다 싶으면 빨래하시압.

    헹굼만 줄이면 전기료 차이는 별로없을겁니다.

  • 16. 복뎅이아가
    '11.9.14 5:34 PM

    언제 사신 세탁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LG 통돌이 10kg 짜리인데 원글님처럼 세탁이 깨끗이 안됩니다.
    저는 2004년에 샀는데.... 그때 나온 세탁기가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도 해봤습니다.(친구도 같은 LG 통돌이 인데 잘 빨린다고 해서)

  • 17. 양파공주
    '11.9.14 5:53 PM

    여유가 좀 있으시면 삶는 세탁기 하나 사시길..저도 맞벌이란 이유로 다 몰아서 빨래 하고 속옷은 속옷대로 희무끄레, 색깔옷도 우중충 했는데 삶는 세탁기 하나로 진짜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 삶는 세탁기에 속옷과 수건 면류 옷들 삶아서 나온 거 보면 완전 신나요. 물론 직접 삶아서 빠는 것만 못하겠지만 그래도 진짜 만족합니다. 제일 초장기 모델 사용하고 있으니 8년 됐나? 아이 신생아때 사서 지금 초딩인데도 역시 울집에서 정말 필요한 가전입니다.

  • 18. 빨간자동차
    '11.9.14 6:41 PM

    세탁기에 3/4가 채워져야 빨래를 하신거네요 그럼 하루에 한번정도도 안하시겠어요
    그렇다면 빨래를 오래방치해두기때문인것같아요 얼룩은 빨리 빨아야 얼룩이빠져요

    세제에 많이넣어서 담가놓아도 옷감이 상하지요

    전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세탁기돌려요

    아직 날이 더워서 하루입은옷은 그날빠니 그렇게 된던데요...

    전 1999년에 산 통돌이 입니다

  • 19. 롤리팝
    '11.9.14 9:35 PM

    윗분들 말씀 모두 맞구요~
    그리고...양말과 속옷 같이 빠는 건 좀...-.-;;;
    전 따로 빱니다만, 그래도 양말은 미리 애벌 합니다.
    빨래비누 칠해서 비벼서 좀 불려두세요.
    거기서 나오는 물을 보시면 절.대. 다른 옷들과 같이 못돌리십니다.

  • 20. 미적미적
    '11.9.14 11:53 PM

    음...빨래를 깨끗하게 하고싶으시다면 귀찮은걸 감수하셔야.....
    흰색류와 검은색류라도 분리하시라고 하고 싶고

    흰속옷과 흰양말을 같이 빠는 사람도 있지만 전...따로 빱니다.

  • 21. 물레방아
    '11.9.15 1:45 AM

    1)삶는 빨래와 색있는 빨래 삶지 않는 연한 빨래로 나누어야지요
    2)손빨래는 따로 하고요

  • 22. 딩동
    '11.9.15 6:13 AM

    님들의 조언대로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핑계는 핑계겠지만,, 맞벌이라 퇴근하면 9시쯤 들어와서 아이 숙제봐주고 나면 밤 10시쯤 되거든요..
    그때부터는 피곤하고 다음날 아침준미 미리 약간해놓는 것 때문에 피곤해서 빨래,, 이런건 정말 신경못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에 한번 주말에 몰아서 합니다. 역시 깨끗하려면 부지런한것 밖에 답이 없나봅니다.

  • 동전군
    '11.9.16 3:56 AM

    전 맞벌이할때요. 출근하기 직전에 빨래 돌려놓고 출근해서요.
    집에 와서 저녁때 행굼 2번정도 다시해서 널어요.

    아니면, 미리 다 넣어놓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눌러요.
    그래서 밥먹고, 청소하고 대충 자기전쯤에 널고, 다음날 빨거 있음 세탁기에 넣어두고.. 그래요.

  • 23. 친니
    '11.9.15 6:59 PM

    거름망 청소랑 세탁기 안에 타원형 같은 거름통이이 부착 되어 있어요..모르시는 분은 그것도 청소 안해서 빨래가 개끗이 안되다면 버리시는것 봤어요

    빨래 완료후 거름 2개 분리후 먼지를 씻어주셔야 해요.저도 같은 세탁기 쓰고 있거든요.

  • 24. 항상감사
    '11.9.15 11:18 PM

    유용한 정보들이라 댓글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추가할것은 광소독 하는 것이요. 햇볕과 바람이 얼룩을 날려줍니다.

  • 25. 살다
    '11.9.16 12:02 AM

    저도 빨래 구분 안하고 그냥 같이 막 돌리기 때문에 그 문제는 패쓰..
    손빨래 너무너무 싫어하구요..
    그거 일일이 분류해서 빨려면 너무 소량이라 세탁기 돌리기 애매할 때 많아서 그냥 다 같이 돌려요

    대신 옷이 더럽다 느껴질 때면
    세제랑 산소계표백제(옥시크린, 과탄산 등)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아예 하루밤 담가두었다가 돌립니다.
    그럼 깨끗해져요~
    가능한 햇빛에 말리구요..

  • 26. jinny
    '11.9.16 10:52 AM

    저도 맞벌이라는 핑계로 드럼 세탁기에 모든 빨래 몰아넣고 돌리다,
    흰 빨래가 누우렇게 되는 걸 보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잔소리하더이다.

    그 뒤부터 흰 속옷, 수건, 겉옷은 분리해서 돌려요.
    드럼 10kg+아기사랑 나란히 놓고 사는데요.
    주말에 두 개 동시에 돌려요. 드럼엔 겉옷, 아기사랑엔 흰 속옷.

    주말에 보통 드럼 1번, 아기사랑 2번,
    주중에 또 한번쯤 돌려야 빨래가 겨우 됩니다.

    주말에 한 번만, 몰아서 다 돌리려면 참 효율이 떨어질거에요.

    주중에 빨래 돌릴 때는 퇴근시간에 맞춰 예약해 놓고 가요.
    저녁 먹고 세척기 돌린 후 빨래 꺼내 넙니다.

    기본이 분리세탁!

  • 27. 밀물처럼 천천히
    '11.9.16 11:51 AM

    ,,저도 통돌이 7년썼는데 고장이났어여
    새로 통돌이 샀죠
    설치하시는분이 빨래너무많이넣어서 돌려닸고 ,,모터에 무리간다고
    조금씩 여러번 돌리는게 좋다고..
    거의 매일 조금씩 돌려여

  • 28. dudu
    '11.9.17 6:40 AM

    다른님들은 빨래를 분류하실때 흰빨래와 색깔 있는 빨래로 구분하시잖아요..
    그러면 흰양말과 런닝,흰수건,흰색속옷,흰색겉옷 이렇게 한 판 돌리시고,,
    유색빨래로 검정양말, 유색겉옷,검정속옷 이렇게 돌리시는지요?
    전 그동안 속옷과 수건은 색깔 구분없이 모아서 한판,,즉 검정속옷,흰속옷 같이 빨았거든요.
    식구가 두명이다보니 빨래양이 너무 작아서 일주일에 한 번 돌려요..

  • 29. 로즈마리
    '11.9.17 12:00 PM

    세탁망 이용해보세요~
    검은색은 세탁망에 넣고 흰옷은 그냥 돌리시구요...
    글구 제생각에도 빨래양은 좀 많은거 같아요~
    그나마 분류해서 빨기 힘들다면 세탁망을 활용하시기 바래요~^^

  • 30. 아이스라떼
    '11.9.17 10:38 PM

    맞벌이 하며 살림 하느라 힘드시겠어요.
    세탁이 깨끗하게 안되는 것은 세탁물 양이 많은 것 보다 모든 세탁물을 함께 빠는 데 있는 것 같아요.
    검은색 등의 옷은 흰옷과 빨면 흰 섬유 먼지가 붙어서 허옇구요.
    흰 옷은 색깔 옷과 빨면 의류색이 이염이 됩니다.
    이염이 된 옷은 다시 희어지기가 힘들더라구요.
    청바지나 검은 옷도 물이 빠지지만, 붉은 색상의 옷도 물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은근히 빠진 옷 염료에 이염되면 이게 에매하게 옷이 후줄근해보여요.
    저는 흰 삶음 세탁, 밝은 색상 찬물 세탁, 검은색 짙은 의류의 짧은 세탁으로 나누는 게 좋은 것 같은데,
    시간적 여유가 없으시니, 가장 기본적으로 색깔 옷과 흰 옷을 구분해서 세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 하시던거 나눠서 두 번 하시고, 예약 세탁 하셔서 퇴근 후 2번 행굼 하고 꺼내면 어떨까 싶네요.
    예약 세탁을 말씀 드리는 이유는.. 곧 선선해 지겠지만,,, 아직 더운 요즘 같은 날은 세탁기에서 세탁이 마친 채 오래 두면 냄새가 나거든요.. 퇴근 1시간 전 쯤으로 맞춰서 예약 하시고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하셨는데, 헹굼을 하고 물기를 꽉 한 번이라도 짜야지 세제가 쫙 빠져요.
    세제가 잘 빠져야 옷이 누렇게 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행굼을 많이 하는 것 보다, 한 번 세탁을 탈수까지 마치고, 한 두 번 더 행구는 게 좋더라구요.

  • 31. 일랑
    '11.9.30 3:00 AM

    빨래를 불리해서 빨지않는집 치고 깨끗한 빨래가 나오는거 못봤어요. ㅜㅜ
    가장 기본을 안지키시네요.
    저렇게 빠시면서 깨끗한 빨래를 원하시는건 욕심입니다.

  • 32. 까사까사
    '11.10.1 6:29 PM

    흐음...전 하얀건 유한락스에 담궈 빨아요 색깔옷은 옥시%%에 담궜다 빨구요 목때랑 소매가 진짜 안빠지긴하더군요 ㅜㅠ 빨래 늠 시러

  • 33. 랄랄랄
    '11.10.3 4:13 PM

    1. 옛날 옛날에 빨래로 끼니를 이어가는 두 아낙이 있었는데,..
    한 아낙이 한 빨래는 항상 하야니 깨끗한데, 다른 한 아낙이 한 빨래는 영 보기에도 깨끗이 않아 보였어..
    똑같은 세제에 똑같은 우물물로 같이 빤 빨래데 왜 차이가 날까? 항상 궁금해 하던 아낙이 임종을 앞 둔 아낙에게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어,..그랬더니 입을 꼭 다물며 목을 비트는 시늉을 하더라는,....

    2. 저는 행주를 매일 삶지는 않아요. 그래도 근 20년 주부생활에 행주에서 냄새나고 하는 경우가 없었어요.
    그런데 여기 외국에 살면서부터 일해주는 아이가 설겆이 하고부터는 행주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냄새다 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ㅅ씻고 나서 제대로 짜지를 못 하더라고여. (그래서 이제 매일 삶아요)


    이상 제가 아는 탈수의 중요성이었습니다.

  • 34. 천사
    '12.2.2 4:39 PM

    lg 통돌이가 잘 안빨리더라구요. 전 같은 방식으로 엄마집의 삼성 세탁기 쓰면 찬물만 써도 훨씬 꺠끗해요. 가전은 lg라고 제가 우겨서 샀다가 제대로 후회하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953 주방을 바꿔보고 싶어서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4 아직은 2011.09.14 14,794 0
14952 제 빨래 왜 더러운지 분석좀 해주세요 37 딩동 2011.09.14 19,947 0
14951 EM주방비누 20 브런치 2011.09.13 11,336 0
14950 판매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싸게 구매해보기 3 노을과행복스케치 2011.09.11 6,495 0
14949 퀸센스 스텐레스 합밥통, 김치통 4개 세트 싸게 팔아요. 8 생명존중 2011.09.11 9,106 0
14948 100만원짜리 프리미엄 밥솥의 비밀은? 6 다나와 2011.09.08 13,796 0
14947 지금 현대홈쇼핑서 방송하는 대우세탁기 10 해피맘 2011.09.07 9,241 0
14946 [9월 냉장고 판매순위] - 냉장고 에너지효율 전쟁중! 다나와 2011.09.07 7,552 0
14945 한식기 기획판매 눈깜짝~품절 15 써니텐 2011.09.06 12,741 0
14944 삼성 전자 서비스를 받았는데 저만 잘못 걸린 건가요? 49 쑤우양 2011.09.05 8,704 0
14943 스텐 밀폐용기와 믹싱볼 겸용이라는데.. 6 난마리아 2011.09.03 9,706 0
14942 아직도 치약으로 이만 닦으시나요 8 나모 2011.09.01 13,922 0
14941 지난 주 이사하고 후기올립니다. 13 지니 2011.08.31 12,305 0
14940 [동영상] 건전지 수명 비교 다나와 2011.08.31 4,900 0
14939 포장이사 했던 ` " 이사방의 포장이사 돋보기 " 6 나라나 2011.08.31 9,253 0
14938 [리뷰] 세균걱정 뚝! 삼성' 아가사랑 세탁기' 3 다나와 2011.08.29 9,023 1
14937 박카스 킬러 '레드불(RedBull) 상륙' 11 다나와 2011.08.25 10,916 1
14936 발뒤꿈치 어찌 관리 하시나요? 25 김정아 2011.08.24 18,704 0
14935 모기에 물렸을때 8 요술봉 2011.08.23 10,006 0
14934 탄산제조기 써보신분? 9 용준사랑 2011.08.23 7,054 0
14933 850L 최대용량 스마트냉장고 분석 리뷰 다나와 2011.08.23 6,968 1
14932 디오스냉장고 냉동실선반이 무너져요... 19 노순미 2011.08.22 16,999 0
14931 휴지통을 구매해서 글을 올렸는데 수입사에서 할인을 많이 하고 있.. 3 개울년가 2011.08.22 7,717 0
14930 믹서기. 윤주 2011.08.22 6,525 0
14929 2011년도 신상라면, 요즘 대세는 꼬꼬면! 4 다나와 2011.08.22 9,997 0
14928 살림돋보기는... 33 enter 2003.12.31 136,201 2,221
14927 물로 충전하는 건전지 아시나요? 1 다나와 2011.08.18 4,73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