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강화마루시공후기(a/s관련)

| 조회수 : 15,63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7-03 23:52:17

생에첨 내집마련으로 약간의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그중 *샘강화마루를 시공했어요. 싱크대도 같은브랜드고 강화마루 거의 비슷한지라 인테리어 업체에서 권해주느 브랜드도 했지요. 리모델링 끝나고 입주 일주일전 입주청소를 했는데 입주청소후 마루가 이음새 부분이 약간 야들야들 했어요.

전체가 그런건 아니고 현관입구과 현관입구방 반정도가 그렇더군요.(4평정도)

저번주 수요일  입주청소후 바로 인테리어 업체에  연락했고 시공한  영업사원담당자와 목요일 현장에서 만나서 확인했습니다.

 

딱 보더니 입주청소가 문제라고 하더군요.  입주청소는 7시40분~11시에 끝났고 10시에 도착하니 바닥 걸레질을 시작하더군요. 바닥걸레질은 20분도 안되서 끝났어요. 일반 가정에서 하는 걸레질이 였습니다. 스팀사용 안했어요.

입주청소 때문이라면 바닥전체가 그런현상이 나타나야지 현관입구방 주변만 그렇냐고 하니 그때부터  말장난처럼 들리는 변명만 합니다. 습기가 많아서 그렇다. 강화마루는 습기와 물에 약하다. 이집이 습해서 그렇다는 등등....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고 생활습기로 이렇다면 제품하자일수도 있지 않냐니 제품하자는 절대 아니고 시공하자도 절대 아니고 100%입주청소 때문이라고 단정 짓더군요. 하자가생긴 마루를 뜯어보면 분명히 물기가 있거나 습기가 생겨 물방울이 송글송글할꺼랍니다.  일단 a/s 신청을 목요일 당일  본사에 했습니다. 신청시 입주날짜가 급하니 최대한 빨리 a/s 해달라고 했습니다.  연락이 없네요. 목.금.토.일..... 월요일 아침 다시  본사a/s 연락했더니 오후가 되서도 연락이 없네요. 오후에 다시 연락했더니 a/s팀에서 연락이 와서 상태를 묻고 자제 확인해서 다시 연락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a/s팀이 현장 확인을 왔네요. 마루를 뜯어보지도 않고 물기때문이라고 또 단정합니다.  그때부터 열이 스물스물 오르더군요.

 

제가 이런 긴 글을 적는 이유는 왜 하자원인을 모두 소비자 입장으로 돌립니까?

여러 원인이 있을꺼 아닙니까? 제품이 하자, 시공문제일수도 있지요. 생활 물걸레질20~30분으로 고객과실로 무조건유상a/s넘기려고 하는태도가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고 기분참 나쁘네요.

 

시공당일 비가 왔습니다. 강화마루가 습기에 약하고  입주청소후 하자발생률이 많다면  그런 주의사항을 계약서에 알리던지요.  물에약하고 습기에 약한거 알면서 구입했으니 뒷일은 소비자가 알아서 해라는  태도가 괘씸하다는거지요.

바닥을 뜯어보니 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니 하는말이 또 벌써 마루가 흡수했다네요. 바닥엔 방충제만 깔려 있었어요

 

전 바닥을 뜯어서 물기가 있으면 유상a/s할 생각이였습니다. (대부분 하자원인은 물, 시공,제품하자로 나뉘겠지요)

 

입주도 안하고 20~30분간의 물걸레질로 인한 하자를 소비자 과실로만 넘기려는 회사태도가 어이없네요.

 

말이 안통해서 저희 남편이 나섰습니다.내일 총 책임자 만난답니다.

*샘이 a/s 관련해서 많이 짜다고 직원분도 인정하더군요.1년 무상a/s는 무슨의미입니까?

 

참고로 동*마루는 1년안에 어떤과실도 무상a/s 확실하더군요. 친구집은 배관이 터졌는데도 1년안이라서 무상a/s 받고 다른친구는 3개월사용하고 부분뜰뜸현상도 전체 무상 교체 해줬다고 합니다.

 

갑자기 삼성서비스가 생각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콩달콩
    '12.7.4 9:21 AM

    저도 이사하면서 강화마루 다시 시공해야하는데 감사합니다..
    *샘은 정말 as는 꽝이네요 *샘은 기피대상이 되어가네요...

  • 갈매기댁
    '12.7.4 9:35 PM

    도움이 되셨다니 한분 지옥에서 건져낸 기분입니다.
    시공 잘하세요.

  • 2. sm1000
    '12.7.4 9:22 AM

    마침 마루 알아보던 중인데.. 넘 속상하시겠어요
    빨리 잘 해결 되시기를..
    기억하겠다 !! 한 X

  • 갈매기댁
    '12.7.4 9:38 PM

    네... 오늘 하루종일 뒷골이 땡깁니다.
    오전중으로 연락한다는 책임자는 연락이 없어서 제가 본사 cs팀에 접수하고 나니 한참뒤에나
    책임자가 남편에게 연락와서 내일 12시에 현장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내일 상황봐서 안좋게 나면
    소보원에 접수하려고 서류작성했놨어요. 제가 할수 있는건 일단 해보려구요.

  • 3. 콩새사랑
    '12.7.5 7:36 PM - 삭제된댓글

    이런일은 마루자재가 *샘이라고해서 *샘에서 해결할문제가아니구요
    님이 의례하신 인테리어 사장님이 해결해야하는문제입니다
    어차피 *샘마루업체에다 마루시공 공사를맡기신게아니고
    인테리어사장님이권하신?*샘마루를 선택해서시공한것으로 보이네요

    *샘마루를 시공했다하더라도 본사의직원이 님의집에 마루를시공하신게아니고
    일정인테리어업체의사장님이 자신이데리고다니는 마루시공업자한테
    *샘강화마루시공을 맏긴것이아닌가요?
    님은 본사직원과 싸우실게아니구요 인테리어사장님께 애원?하시는것이 빠를것같네요
    부디~~조용히 잘 해결하시기바랍니다
    화내면 님만 손해입니다
    조근조근 따지시고...설득력있게 조리있게 하자부분을 말씀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하자부분 a/s받을때마다~ 디카로 찰영해놓는거 잊지마시기바랍니다
    제가 이런부분에 좀 도?가트인사람입니다

  • 콩새사랑
    '12.7.6 7:14 AM - 삭제된댓글

    글구~~*샘강화마루라는것이 공장에서 출고될때 비닐에싸여 출고되기때문에...
    비가왔다고해서 마루에 빗물이스며들수는없구요
    입주청소때 묻힌물은 자연그래도 건조되거든요
    자세히읽어보니 다른곳보다 현관입구와 현관입구반정도가 그러시다하면~
    마루시공할때 몇사람이시공하셨는지알아보시고 그쪽에시공하신분의 실수가아닌가 살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시공하다보면 기술적으로 조금미비한분도 섞여오기마련이거든요
    완전기술자?는 일당이세기때문에 보조?정도의분이 따라오실수도 있다는말씀입니다
    참고하시고 빨리 잘~ 해결됐음좋겠네요
    잘 해결되겠죠뭐! 사람이 말로안되는게 어디있나요?
    옛말에~천냥빚도갚을수있는것이 말인데요..

  • 갈매기댁
    '12.7.6 11:51 PM

    콩새사랑님 조언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업자와 함께 한샘매장 직접가서 한샘영업직원과 계약하고 시공도 한샘시공팀에서 했습니다.
    물론 소정의 수수료를 인테리어 업자는 받았겠죠.
    사진도 찍어놓고 소보원에 낼 서류도 작성해놓았답니다. 네~~조근조근 따지니까 이리말돌리고 저리말돌리고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데 무슨 사기업체같은 느낌이였어요.
    다행이 남편이 만난 팀장분이 많이 억울하시겠다고 하자부분 다시 시공해드리고 직원교육 다시 하고 감점시키겠다고 하더군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콩새사랑
    '12.7.7 6:57 AM - 삭제된댓글

    그렇게된거군요~~
    이래저래 맘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열불은나지만~
    새집 이사하는마당에 좋은게좋다고...조금씩 서로양보하고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랄께요
    홧팅을빌어요

  • 5. 그리운앤
    '12.7.29 2:47 PM

    설령 한샘이 시공을 안해도 제품제조자가 1년 as기간 법으로 정해진게 아닌가요?

  • 6. 카드생활
    '12.7.31 10:44 AM

    정말 속상하겠어요.새로 이사할때는 모든게 다좋아도 신경쓸게많은게..빨리 잘해결되길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357 디오스 냉장고 절대 사지 마셔요!! 36 박미희 2012.08.07 35,145 0
15356 넘 더운 주방 극복기 12 지키미 2012.08.05 22,618 0
15355 욕조배수구 뚫었네요 11 빼빼로 2012.08.03 14,816 0
15354 다시 보는 이엠. 7 철이댁 2012.08.03 10,422 0
15353 벽걸이 에어컨과 스탠드 에어컨 내맘대로 전기료만 비교.. 2 프린 2012.08.02 17,737 0
15352 호텔에서 햇반 먹는 법^^ 44 잠오나공주 2012.07.31 40,309 0
15351 여름엔 보온병에 찬물을 26 jeri 2012.07.26 18,208 0
15350 대형선풍기 구입했어요. 4 아이엠마더 2012.07.25 11,069 0
15349 휘슬러 비타퀵 압력솥 득템했어요~ 9 해피비너스 2012.07.25 13,071 0
15348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디어 생활용품 24 janoks 2012.07.25 21,752 1
15347 오토비스사실분들 신형나온답니다 9 쪙녕 2012.07.20 14,019 0
15346 냉장고 간편하게 청소하기? 20 두루치기 2012.07.19 27,049 0
15345 우리집 맥주잔 17 janoks 2012.07.17 20,760 0
15344 이마트몰에서 음이온 실크 샤워기를 사봤어요~ 10 난초22 2012.07.14 14,403 0
15343 나무로된 주방용품의 손질. 6 프린 2012.07.13 16,438 0
15342 여행가방 고치는 곳-인천 14 재호맘 2012.07.10 14,809 0
15341 에어컨 상식! 23 검정돼지 2012.07.10 26,397 3
15340 오토비스 샀어요 3 세누 2012.07.10 16,363 0
15339 콩새사랑님처럼 김 자르다가... 결국...(사진은 없어요..) 49 잠오나공주 2012.07.09 11,760 0
15338 제습제 만들기 24 맑은물내음 2012.07.09 14,927 0
15337 집밖의 뻥뚫린 창고를...감쪽같이 6 먹보공룡 2012.07.06 17,101 0
15336 강화마루시공후기(a/s관련) 7 갈매기댁 2012.07.03 15,636 0
15335 물푸레 원목가구 사용후기. 36 봄이좋아 2012.07.03 22,539 0
15334 나무도마에 김치썰기^^ 6 나라냥 2012.06.30 17,440 0
15333 가구용도는 쓰는 사람 맘이라는 점~~~~~ 22 정신차리 2012.06.27 24,578 2
15332 우유곽을 도마로~ 30 맑은물내음 2012.06.27 16,448 2
15331 드디어 손에 넣었다!! 23 딸기가좋아 2012.06.26 21,37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