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돌이 다가오는 주원이랑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는 건 아직 좀 벅차더라구요...
유난히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려는 딸을 데리고 립을 먹기엔....
근데 며칠 전부터 왜이리 립이 먹고 싶든지....
우연히 정육점에 갔다가 돼지 등갈비라고 이름 붙여진 립을 발견한 겁니다....
가격도 싸구...
2대를 사서 주원이를 업고 낑낑대며 들고 왔습니다....
굽기 전날 밤 소금과 후추. 맛술, 월계수잎을 넣고 재워두었습니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30분 정도 구운 후 사다놓은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굽기를 반복....
(소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아기 키우면서는 간단한게 최고라서....)
1시간 반 정도 구우니 드디어 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신랑 친구 부부를 초대해 맛나게 먹었답니다....
울 신랑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며.....ㅋㅋㅋ
정말 큰 립 2대에 만 오천 정도 주고 구입해서 해먹었으니까 저렴하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해 먹은 립....
주원맘 |
조회수 : 4,16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0-02 1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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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선이
'05.10.2 10:07 PM정육점에서 안팔던데여...어디서 사셨어여?
다 물어보구 댕겼는데....
그래서 전 킴스에서 파는 이현우가 선전했던거 있져? 그거 사다 먹었었어여...
맛있고 편하긴 하던데...개인적으로 반조리 식품 싫어해서..직접해먹구 싶어여..
가까운데면 좋겠구만....2. 사비에나
'05.10.2 11:03 PM저희 동네 정육점도 팔았어요
이마트에서도 팔던데요3. 주원맘
'05.10.2 11:54 PM네...저도 동네 정육점에서 구입했는데....
참고로 여긴 서울 용산 이태원인데요....4. 블루치즈
'05.10.3 12:54 AM저희동네 정육점마다 팔던데요..얼마전에 해먹었는데 꽤 맛도 나고 좋았답니다^^ 저만한거 한대 6,400원 줬어요..ㅎㅎ
5. 채스터쿵
'05.10.3 11:20 AM하긴 정육점에 잘않팔고 큰 마트나 백화점엔 반드시 파는데요, 백화점 값이 비싸요..월요일이 쉬는 월요일이면요, 일요일 오후늦게 가면 1/3값으로 세일해서 파는거 사다가 이용해요..
그리구 전 바로 않굽구요, 한번 쪄서 굽구요, 마늘생강 통후추 넣고 쪄서, 소스발라가며 10분씩 두 번 구워요..소스두 직접 만드는데 박사믹식초랑 에스프레소커피 넣어요..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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