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짱네 냉장고

| 조회수 : 9,49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13 20:55:03
아짱님께서 편챦아 밥도 못해먹는다는 정보를 입수....
먹을거리 조금 사서, 갔답니다.

얼굴은 누렇게 뜨고,
입술도 마르고.....

어쨌든, 가지고 간 먹거리를 넣기 위해 냉장고를 연
저는....아악~~~~짜증나~~~~


냉동실....중간의 얼반 보이시나요?
가장 작은 집락용기를 쓰더군요....살 안찌는 이유....


냉동실 문...


냉장실.


냉장실 문.....물병과 소스들......

1) 반성 많이 했습니다.....ㅠㅠ
2) 버...뜨....저러고 살면, 복 떨어져....ㅋㅋㅋ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5.13 8:57 PM

    허걱...
    저희 집 냉장고문을 못 열겠네요...부끄러워서...

  • 2. 엘리사벳
    '04.5.13 9:04 PM

    어딘가 쳐박혀 있다가 썩혀 버리는일은 절대 없을거 같군요.

    아짱님! 날씬해서 부러워 했는데..... 왜 그리 오랬동안 아픈가요?
    빨이 완쾌 하세요.

  • 3. 브라운아이즈
    '04.5.13 9:07 PM

    참기름병 옆에 옆에 있는 병 보셨어요??
    아~~하.. 저러면 안흐르겠군..

  • 4. 로로빈
    '04.5.13 9:09 PM

    분당에 오셨었군요...

    울집 냉장고는 뭐 하나 넣을 데가 없는데.. (왜 집의 구석구석, 서랍이고 찬장이고간에
    그득그득 뭔가가 들어차 있는지... 막상 뭐 쓸려 그러면 없는 거 천지면서... ),
    아프신 분의 냉장고는 오늘 아침 냉장고 청소한 것처럼 깨끗하네요..

    날씬하신 이유를 알겠네요..

  • 5. 아짱
    '04.5.13 9:09 PM

    아이고...몬살어~~~~
    내사마...이제부터 낯 뜨거워 어찌 다니라구....

    냉장고 습격사건,아니 테러에요......
    글 내려욧!!!

  • 6. 미씨
    '04.5.13 9:16 PM

    아짱님 냉장고 보고 저도 반성중,,
    냉동시에서 뭐하나 찾으려고 해도,, 다 뒤집어 봐야하고,,
    야채실은 말할것도 없고,,,
    저도 저렇게 정리하고 살고파,,,,,,,,,,,

  • 7. Fermata
    '04.5.13 9:23 PM

    우와..
    진짜 깨끗하네요..

  • 8. lyu
    '04.5.13 9:27 PM

    1, 사진보고 기가 팍 죽었다.

    2, 자스민 님의 2번에 힘 팍 주고 가슴편다.

    하하하 어쨌든 반성입니다요.

  • 9. beawoman
    '04.5.13 9:31 PM

    " 어머나 세상에 허억 "
    (어린이집 코끼리 엉덩이 노래 버전으로)

  • 10. 봄비
    '04.5.13 9:36 PM

    제가 사고싶은 가전중에 하나가 양문형냉장고인데 도저히 못사겠어요.. 지금도 정리가 제대로 안되는데 양문형으로 커지면 정말 절반은 음식물쓰레기로 아깝게 버릴것 같아서요.. 또 요즘엔 예쁜 용기들이 많아서 조금 덜 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냉동실 문열면 떨어지는 검은돌덩어리(??) 많았네요...

  • 11. candy
    '04.5.13 9:45 PM

    저희집 얘기하시네요~봄비님...
    그 떨어지는 물체에 발등 여러번 깨트립니다.

  • 12. 푸우
    '04.5.13 9:52 PM

    냉동실이 어찌 저리 널널할수가,,
    우리집은 왜 먹을건 없는데,,항상 터질려고 그럴까요????

  • 13. 나나
    '04.5.13 9:57 PM

    냉장고가,,울집 보다 커서 일단은,,부럽고..
    (자취집이라 냉장고가,.무지 작아요..)
    너무 깨끗해서 두번 부럽네요..
    근데..쟈스민님..아짱님 허락받고 사진 찍으셨겠죠?! ㅎㅎㅎ

  • 14. 아라레
    '04.5.13 9:59 PM

    이렇게 재밌는 구경거리가!!! ^^
    근데 진짜 양문형보다 일반 냉장고가 더 수납력이 있네요. 양문형 산거 약간 후회...
    한깔끔하시고 날씬의 비밀을 알았고...
    몸 빨리 나으세요.

  • 15. 민하엄마
    '04.5.13 10:09 PM

    음메,,,기죽어!!!

  • 16. 핫코코아
    '04.5.13 10:19 PM

    먹을거 정말 많네요...
    우리집은 먹을것도 없음서 냉장고만 꽉 차서는 ..
    정돈 잘해놓으신 냉장고 보니까 평소 성품을 알듯합니다
    보고 배워야지~
    편찮으시다는데.. 어여 나으세요

  • 17. jasmine
    '04.5.13 10:20 PM

    아짱이 너무 많이 아파 잘 일어서지도 못합니다.
    안되요...하는 사이 찍었어요....

  • 18. Elsa
    '04.5.13 10:21 PM - 삭제된댓글

    기름병을 쓸때마다 열심히 닦거나..우유팩 입힐줄만 알았지..
    휴지목도리 할 생각은 왜 못했을까요?
    아짱님..어서 나으셔요..기받으시랏~ 얍!

  • 19. 곰례
    '04.5.13 10:55 PM

    아짱님네 냉장고가 자스민님에게 공격 대상(?)이 되었네요
    자스민님 참 재미있으세요.
    근데.....
    자스민님네 냉장고를 누가 습격해줄까?
    아짱님 어서 일어나셔서 자스민님네로......ㅎ ㅎ ㅎ

  • 20. 라일락
    '04.5.13 11:03 PM

    내가 유일하게 먹는 우유...강성원우유....먹고 싶네요..계속 배달시켜서 혼자 야금야금 먹었는데 한번 밀리니까 계속 밀려서 끊었는데...예 전에는 파스퇴르도 맛있었느데 요즘은 밍밍해지고...

  • 21. 참나무
    '04.5.13 11:10 PM

    지금 냉장고 청소를 해야할까? 하고 심각학하게 고민중이네요..
    같은 락앤락갖고도 저리 안되니 원...

  • 22. orange
    '04.5.13 11:20 PM

    저는 땅 파고 있습니다... 들어가 앉을라고.... -_-;;
    우찌 저리 깨끗하답니까....
    두고 두고 냉장고 정리할 때마다 참고할 것 같네요....

    아짱님~ 빨리 나으세요.... 그래야 jasmine님께 원수를 갚지요... ㅎㅎㅎ

  • 23. bero
    '04.5.13 11:22 PM

    확실히 양문형 보다 일반형 냉장고가 수납력이 더 나은것 같아요.
    근데, 살림한 년수만큼 냉장고가 빈틈이 없어야 되는거 아닌감요??
    저리 잘 정리된 냉장고는 평생 첨 봅니다요...

  • 24. 경빈마마
    '04.5.13 11:23 PM

    기절이네요...쟈스민님이 짜증날만 하네요...^^정말로...

  • 25. 키세스
    '04.5.13 11:28 PM

    자스민님 제가 아파서 죽었다고 해도 우리집에는 오지마세요. ㅠ,ㅠ
    혹시 오시더라도 무슨 일이 있어도 냉장고 문은 열지 마시구요.
    멀어서 못오신다구요?
    다행입니다. 흑흑흑
    전 냉장고 찍으러 온다고 열흘전에 연락이 와도 저렇게는 못해놔요.

    아짱님 빨리 나으세요. ^^

  • 26. 김혜경
    '04.5.13 11:30 PM

    아...아짱님 빨리 나으세요...빨랑 나아서 원수 갚으세요...

  • 27. 꽃보다아름다워
    '04.5.13 11:31 PM

    어제 오늘, 제게 버림받은 음식물들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한 번씩 님들의 살림솜씨를 보면 반성합니다......근데......그게 몇 시간을 못 가서 탈이지요.

  • 28. 깜찌기 펭
    '04.5.13 11:39 PM

    우리집 냉장고 돌아보기 무서운 사진이군..

    아짱님 어서 일어나서 복수하세요. ^^

  • 29. 경연맘
    '04.5.13 11:43 PM

    대~단해요 (감탄,반성)
    아짱님 빨리털고 일어나세요....

  • 30. 복사꽃
    '04.5.13 11:58 PM

    아짱님, 정말정말 부러워요. 어찌 저리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으셨나요?
    저요 오늘밤 울집 냉장고땜시 잠 못잘것 같아요. 청소하느라고....

    아짱님, 얼른얼른 완쾌되세요.

  • 31. 아라레
    '04.5.14 12:22 AM

    어..근데요. 얼반 왼쪽 밑에 있는건 그나마 밥이 반밖에 없어요...
    젤 작은 거 사용하신다며... 아짱님 정말 이슬만 드시고 사시나봐여. 흑!

  • 32. 크리스
    '04.5.14 1:10 AM

    대단한 발견이군요...아짱님께서 울집 냉장고 보시면 쓰러지실것 같아요...ㅎㅎ
    반성~반성~

  • 33. 피글렛
    '04.5.14 2:05 AM

    휴지 목도리~
    압권입니다!.

  • 34. 하이
    '04.5.14 9:20 AM

    저도 1년여에 걸쳐 검은봉다리 제거 임무를 완수 했는데...
    아마도 별도 냉동고에는 꺼먼 넘들이 몇 있을 겁니다...

    기름병은 보지도 못하고 지나쳤는데 "오오올~~인"
    냉동고 조무래기들을 큰 통에 저리 놔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 35. 민코
    '04.5.14 9:22 AM

    제 눈에는 왜 휴지목도리가 보이지 않는겁니까?
    흑흑흑...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참기름병도 안보이고..
    글고 우리집 냉장고는 문열면 바로 와르르를
    쏟아지는데..넘넘 부럽네요

  • 36. 로렌
    '04.5.14 9:47 AM

    민코님 ,, 냉장실문 아랫쪽문에 휴지목도리 있잖아용 ....눈 크게 뜨시공 ~
    저도 냉동실정리 좀 해야겠네요 ....ㅋㅋ~

  • 37. 앙큼이
    '04.5.14 10:12 AM

    와~~!정말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전...어머..이걸 내가 언제샀지???그러는게 수두룩한데.....버리긴아깝구..먹기는 싫구..
    도대체..살때는 무슨생각으로 샀을까요????
    참...참기름병이요...저도..저것만큼은.....키친타올로...예쁘게싸서..고무줄로..탄력있게 감아놓구..쓴담니다...비슷한거....단지..그거하나뿐이네요....ㅜㅜ

  • 38. 모란
    '04.5.14 10:50 AM

    저런거 자주좀 올려주시와요 자극 받게요...남의집갔다와서 우리집 드러오면 한숨푹 나오고 이어서 청소 하게된답니다...

  • 39. 찌홍
    '04.5.14 11:04 AM

    감탄감탄...결혼한지 2주되었는데여....살림을 안해봐서 어떤걸 어떤부분에 채워서 넣어야할지도몰랐는데여...많은 참고 되네여...얼릉 회복하시구여...참 냉동실에 설탕 밀가루모두 가능하군여....감솨함당.....*^_^*

  • 40. 따로
    '04.5.14 11:07 AM

    또 한 수 배웁니다. 오늘 용량추가네요.
    그래도 무지 기분 좋습니다.
    근데 누구 양문형 냉장고 사진 올리실 분은
    안 계시나요? ^^

  • 41. 다린엄마
    '04.5.14 11:55 AM

    정리 잘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 한다. 아짱님, 공부도 잘 하셨지요? 그쵸?

  • 42. 현환맘
    '04.5.14 12:29 PM

    에구구구.... 자극받아 냉장고 청소 들어갑니다.

  • 43. 실아
    '04.5.14 12:42 PM

    울 남편 이 냉장고사진 보면 절 아마 잡아먹으려고 할껄요?
    생전가야 정리는 안하고 쟁여놓을 줄만 안다고 툴툴대거든요.^^;;
    저만 냉장고 정리 잘 안하는줄 알았더니,동지가 참 많네요...ㅎㅎ
    휴지목도리 재밌구요.
    정리 잘 하는 사람이 머리도 좋을거라는 말에도 공감합니다.
    냉장고 비좁다고 남편한테 툴툴대기만 했지,정리는 잘 안한 점 반성하고 갑니다.^^

  • 44. 밴댕이
    '04.5.14 1:30 PM

    와...
    성격이 화~악 보이네용...ㅋㅋㅋ
    언능 쾌차하셔서 j님 냉장고 복수극을...

  • 45. 사라맘
    '04.5.14 3:00 PM

    긴 댓글 읽으면서 왠지 모를 불안감이...
    냉장고 문을 계속 열어둔 것 같아서 아짱님네 전기세 많이 나올 것 같아요ㅠㅠㅋㅋㅋ

  • 46. 호야맘
    '04.5.14 3:32 PM

    반성 반성... 또 반성....
    아짱언니~~
    아프시다니 걱정이네... 어여 나으셔요....

  • 47. ellenlee
    '04.5.14 4:16 PM

    불시에 문 열어본 냉장고가 저럴수가 있다니...정말 존경합니다.
    아짱님 빨리 쾌차하셔요~!!!

  • 48. 나너하나
    '04.5.14 4:29 PM

    와~~ 전 정리는 둘째치고 청소부터 해야겠네요..
    4년동안 이사갈때 한번 청소했거든요..
    그나마 냄새나지 말라고 커피나 녹차는 엄청 매달아놓고..ㅠㅠ
    낼 청소하꼬에요~~

  • 49. 꾸득꾸득
    '04.5.14 7:18 PM

    쾌차를 기원,,,냉장고속,,,존경하옵니다.

  • 50. 칼리오페
    '04.5.14 7:24 PM

    냉장고 청소는 저두 한 깔끔하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었는뎅..
    오늘 이후로는 자부심 내리고.....지금 냉장고로 달려 갈라고 하는 중입니다
    오늘 또 일거리 생겼당...ㅠ.ㅠ

  • 51. lois
    '04.5.14 9:41 PM

    혹시 냉장고 정리하다가 아프셨던건 아니겠죠?
    정말 한 깔끔하시네요. *^^*

  • 52. 은맘
    '04.9.20 3:01 PM

    아짱님~~~ 무셔븐 뇨자~~~~

    빨랑 나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1,966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340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245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66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112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48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382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52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51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3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102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107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6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31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18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86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16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44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82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56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9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66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98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71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23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4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8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