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궁여지책, 베이컨 감자부침.

| 조회수 : 5,411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3-10-24 18:55:59
요즘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엄마아! 배고파!!!!....어쩌라고.....
오늘은 우아하게 음악 듣고 어제 산 책보며 탱자탱자 놀았는데....허걱, 6시간이 지났더군요.
시계보니 애들 올 시간...등에서 식은 땀이 쫘 ~ 악......
이불도 안개고, 설겆이도 안하고, 집도 폭탄에 잠옷 차림.......

과자도, 빵도, 물만두도, 식빵도, 과일도 암것도 없는 참담함.....
세수도 안한 얼굴로 슈퍼 가면 동네 노인들에게 이미지 구길 것 같고......제가 노인들에게
통하는 얼굴인지 팬이 많습니다....아, 애들 팬도 많습니다....ㅎㅎ

궁하면 통한다고, 케쳡의 위장술로 그럴듯해 보이는 이름하야 궁여지책 탄생!!!!

감자 1개, 양파 반개, 베이컨 3장, 계란 한개, 부침가루 쬐끔, 소금, 후추, 파슬리

1) 감자 하나, 양파 반개 채썰어 찬 물에 담갔다 건지고 - 가늘게 썰 수록 맛있슴다.
2) 베이컨도 채썰어 부침가루랑 계란 한개에 섞었습니다.
3) 팬에 버터를 녹이다가 반죽 붓고 한 번 뒤집은 후 불을 줄여 뜸들입니다.
4) 그리곤, 케챱의 위장술입니다.  음 하하하....양배추도 썰어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3.10.24 7:36 PM

    케챱 뿌림을 저렇게 못해서 궁여지책 안되고
    오합지졸이 될거 같다는......예감.
    뿌려봐야지~~~~*^^*

  • 2. jasminmagic
    '03.10.25 1:27 AM

    이거 뭐여요?
    오코노미야끼같기도 하구...암튼 맛나보이네요!

  • 3. 홍차새댁
    '03.10.25 1:46 AM

    배고파요 ㅠ ㅠ ...

  • 4. 쭈까쭈까
    '03.10.25 11:46 AM

    그저 부럽고 감탄사만 나오네요
    다들 예술가들 이세요
    나만 빼고.... 난 언제나 저리할 수 있을까나

  • 5. plumtea
    '03.10.25 2:41 PM

    이불도 안 개고 설겆이도 안 하고 청소기도 안 밀고 잠옷 차림에 눈꼽만 겨우 떼었는데, 띵동~!
    헉...대낮에 시아버님이 오셨더랬습니다. 신혼초에.

    저 어떻게 했을까요?

    겨우 잠옷만 면하고 문 열어 드렸습니다.ㅠ.ㅠ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40 고고 2018.05.19 7,794 3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960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2 시간여행 2018.05.15 7,248 2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2 소년공원 2018.05.12 6,419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7,612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814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5,348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8,205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793 3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782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2,159 3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619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461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884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7 쑥과마눌 2018.04.20 18,008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418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606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442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746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809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518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7,034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423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302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455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212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415 4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826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