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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사연 별게 다 있네요.

... 조회수 : 12,452
작성일 : 2025-09-03 11:21:25

지나가던 넘 예쁜 여자한테 대시해서 6개월 만에 결혼,2~3년간 잘 살고 있었음

우연히 친형 휴대폰인지 노트북인지에서 형이 본인 아내와 연애하며 찍은 사진 발견

아내를 추궁, 이혼요구

아내, 상견례가서 네 형인줄 알았다 과거일이고 이혼 못한다.

1심 재판=>과거의 일이므로 이혼불성립

남자가 이혼하려고 자료수집하다보니 형이 형수와 결혼준비중에 본인의 아내와 사귄 증거 알아냄

2심재판=> 이혼 성립

플러스 이 사실 알게된 형수, 형도 이혼

 

여기까지 보고 형이랑 동생 아내가 법적으로 결혼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법적으론 문제 없네요.

 

 

 

IP : 122.38.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3 11:23 AM (182.229.xxx.41)

    동물의 왕국

  • 2. ..
    '25.9.3 11:27 AM (121.190.xxx.7)

    아이 친구 가족이랑 캠핑갔는데 술마시고 새벽에 남편이 없길래보니
    친구엄마랑 같이 차에서
    시어머니가아파서 누워있는데 옆방에서 시아버지랑 며느리랑
    이런 별사연이

  • 3. ㅇㅇ
    '25.9.3 11:31 AM (211.222.xxx.211)

    전에 어떤여자가 친구부부와 같이 술먹고 놀다가
    친구가 남편 꼬셔 딴방으로 사라지고
    친구남편이 취한여자 성추행하다
    다음날 cctv 돌려서 신고했다잖아요.
    현실 변태들이 드라마보다 더하다잖아요.

  • 4. 부부동반
    '25.9.3 11:32 AM (116.33.xxx.104)

    모임에서 여행가서 사단 나는게
    부부 한쪽이 술을 잘먹고 한명은 못마시면 꼭 사단이 난다네요
    못마시는 쪽이 자러가면

  • 5. ㅡㅡ
    '25.9.3 11:33 AM (118.235.xxx.9)

    시아버지랑 바람, 처제와 바람도

  • 6. ...
    '25.9.3 11:35 AM (119.193.xxx.99)

    의외로 가까운 사이에 그런 상황이 많이 생긴대요.
    옛날옛날 대가족이 살던 시대에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는 며느리를 잘 챙겨주던
    작은아버지(시아버지동생)가 그 며느리와 눈이 맞아
    임신한 경우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 7. 그럼
    '25.9.3 11:35 AM (119.196.xxx.115)

    형이랑 사귄건 이사람 만나기전 과거가 맞긴한데

    형이 형수랑 결혼준비하는과정에서 그 여자를 사겼던거죠?

    그럼 형수는 열받을일이고.....

  • 8. N jb
    '25.9.3 11:45 AM (223.38.xxx.229)

    처남의 부인이 그렇게도 이뻐보인다네요
    절대 말섞으면 안됨

  • 9. 사위
    '25.9.3 12:12 PM (118.235.xxx.132)

    며느리 바람은 둘이 공통점이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그집안 유일한 다른 핏줄

  • 10. 여자가
    '25.9.3 12:19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작업곤거니 같은형제끼리 저랬지 저게 말이 안되요.
    마찬가지로
    며느리 건드린 시압쥐도 다 며느리랑 같은 부류니 그런거고
    고로 콩가루

  • 11. 여자가
    '25.9.3 12:19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작업건거니 같은형제끼리 저랬지 저게 말이 되요.??
    마찬가지로
    며느리 건드린 시압쥐도 다 며느리랑 같은 부류니 그런거고
    고로 콩가루

  • 12. 이게
    '25.9.3 1:02 PM (180.71.xxx.214)

    Dna 작용인지. 취향문제인지
    보는눈도 비슷

    형제 자매. 형부니. 매제니. 다 조심해야해요
    남매들도 둘만 놔두면 안되고요
    사촌들끼리도 성별다르면 더욱조심

  • 13. ..
    '25.9.3 11:57 PM (140.248.xxx.1)

    이런사연들 참 신기해요
    전 아주버님이 이세상서 젤 꼴보기싫거든요.
    그 얼굴 생각만해도 불쾌해짐 ..
    남편 혈육이라 너무 싫지만 참는다…

  • 14. ..
    '25.9.4 1:12 AM (211.218.xxx.216)

    저도 시가 남자들 진짜 꼴도 보기 싫고 가는 목소리 성격 쪼잔에 말투 스트레스
    작년부터 제사 없애고 서로 안 모여서 너무 좋음

  • 15. ㅡㅡ
    '25.9.4 1:25 AM (218.155.xxx.132)

    가족들과 식당 가서 자리잡는데
    어쩌다 아주버님(시누이 남편)이 제 앞에 앉으니
    어머님이 자리 바꾸라고 난리를 쳐서
    엄청 민망했어요.
    진짜 무슨 일이 터진 줄 알았네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나중에 알고보니 아주버님이 18년간 성매매하고 다닌거 들켰다네요. 그렇다고 저한테 그 생지랄을..
    진짜 쳐다보기도 싫게 생겼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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