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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더운 여름, 친정엄마의 74번째 생신파티

| 조회수 : 11,615 | 추천수 : 16
작성일 : 2018-08-06 01:58:24

똑똑, 사랑하는 82식구님들, 주무세요? ^^

이제는 덥다는 얘기도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무더위의 기세가 전혀 꺾이질 않고 있네요. ㅜㅜ

날이 무지하게 더워도 삶은 계속 되어,

아이들의 방학은 이어지고 친정엄마의 생신도 돌아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동생네 식구들이랑 모여서 엄마의 일흔네번째 생신파티를 했어요.

별다른 풍경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그 얘기, 해볼께요.

-----------------------------------------------------------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밥챙겨 먹이기가 바쁘네요.

급식의 감사함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에는 백만순이님께서 올려주신 마약계란을 만들었어요.

달걀 좋아하는 둘째아이가 한끼에 두개씩 잘 챙겨먹는데,

친정엄마께도 맛보시라고 드렸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시는거에요.

내일 저녁에 달걀 한 판 사서 해드릴라구요. ^^




방학을 맞아, 냉동실에는 렌지에 돌리기만하면 된다는 튀겨나온 돈까스를,

냉장실에는 렌지에 2분만 돌리면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쟁여뒀습니다.

가끔씩은 제가 한 반찬보다 더 맛있게 먹네요. ㅎㅎㅎ




저희 아파트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텃밭에서 소일거리로 채소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으셔요.

11층 어르신께서 현관 문고리에 감자를 걸어놓고 가신 날에

어묵과 감자를 넣고 얼큰하게 볶아서 점심 반찬으로 먹었구요,




2층 어르신께서 호박을 주고 가신 날에는

호박을 들기름에 볶다가 새우젓을 넣고 나물을 해먹었어요.

하루하루 이런저런 반찬 해먹으면서 시간도 세월도 잘 흘러갑니다.^^




친정엄마 생신이 음력 6월 28일이세요.

생신은 아직 며칠 더 남았는데 지난 토요일에 시간을 맞춰서

저희 집에서 친정엄마 생신파티를 했어요.

일단 메인 음식은 엄마가 좋아하시는 소갈비찜이었어요.

엄마가 갈비는 많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큰 딸 힘드니까 10키로만 하자고........암요, 암요~^^




저희 집에서 하기로 했으니 음식은 당연히 제가 도맡아서 만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거동이 불편하시니 생신때에도 외식을 하기도 어려워서,

늘 엄마 생신에는 친정에 모여서 엄마가 해놓으신 음식을 먹었어요.

엄마가 저희 집 근처로 이사오시고, 엄마의 수고로움을 자주 보게되니

도저히 엄마에게 생신음식을 하시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생신파티 전날에 미역국은 미리 끓여놓았어요.

질좋은 소고기로 한근반을 사서 미리 포옥~ 끓인 다음에

불려놓은 미역을 참기름에 달달 볶아 끓여놓은 육수를 조금씩 부으며

바글바글 끓이다가 소금과 국간장, 액젓을 넣어서 간을 맞췄습니다.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뺀 갈비는 채반에 씻어 건져서 물기를 뺍니다.

채반에 건져놓은 갈비에 소주도 반병쯤 뿌려놓았어요.

그렇게 하면 잡내가 없어진다고 엄마가 가르쳐주시더라구요.

고기양념은... 음... 날도 덥고 그러니까....

엄마가, 요즘은 시판 양념도 잘 나온다고, 그거 사다가 쓰자고 하셔서

엄마 말씀을 잘 들었어요. ^^

다진마늘과 다진양파, 키위 한개, 후추랑 참기름은 따로 넣어주었습니다.




갈비를 재워놓고 감자사라다를 만들 준비를 했어요.

오이랑 양파, 당근은 썰어서 소금을 뿌려 절인 다음 꼭 짜서 쓰고,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다졌어요.

햄이랑 옥수수는 뜨거운 물에 삶아서 쓰구요.

마요네즈, 설탕, 소금, 후추를 넣고 잘 비벼주면 완성!




양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이웃과도 좀 나눠 먹었어요.

감자사라다는 하루 전에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




엄마 생신파티 당일날, 썰어둔 잡채거리를 볶아서

잡채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갈비로 끓여놓았구요.

엄마가 알감자도 조려오셨네요. ^^




갈비가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야들야들하게 잘 끓여졌어요. ^^




심혈을 기울여 데코를 멋지게 해보리라! 다짐했던 훈제연어 샐러드에요.

모양이 그냥 그렇죠? 힝 막막 촌스럽고...ㅠㅠ

그래도 식구들이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고마웠답니다.




엄마 생신파티 생신상이 완성되었어요. ^^

동생이 분당에서 맛있는 코다리찜을 사가지고 와서

더 푸짐한 생신상이 되었답니다.

아래층 이웃동생이 준 식탁보를 깔았더니

막 정신없고 이 한여름에 눈온것 같고 좋네요.ㅎㅎㅎ




며칠 전에 강화도에 가서 사온 강화인삼막걸리로 건배도 하구요.




엄마 칠순에 제가 주문했던 플랭카드는 해마다 부모님의 생신때마다 열일합니다. ^^

거실 창문쪽에 붙여놓았더니 엄마가 또 이거 붙였냐며 즐거워하셨어요.

혹시 필요하신분, 제가 빌려도 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선물을 드리고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생신축하노래를 부르고

돈봉투를 드리고

훈훈한 분위기로 생신파티를 마무리 했답니다.



이 기록적인 폭염에

엄마 생신상을 집에서 차리느라, 제가 땀은 좀 뚝뚝 흘렸지만

엄마가 기뻐하고 웃으시니 그 마음이 참 행복했습니다.

----------------------------------------------------

제가 키톡에서 자주 친정부모님의 이야기를 하고

그것도, 잘해드리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그래서 제가 막 효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82님들... 실은 저 효녀된 지 얼마 안됐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 말씀을 무지하게(혹은 드럽게) 안들었었거든요.

지금 혹시 82님들의 자녀분들이 말을 막 드릅게 안 듣는다...고 해도

언젠가는 저처럼 인간이 될 때가 있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

-------------------------------------------------------

얘기를 재밌게 해볼라다가

막 고해성사가 되고, 스스로 디스를 한 꼴이 되었네요. ㅎㅎㅎ


돌아오는 목요일이 저희 엄마 진짜 생신이에요.

엄마가 처녀였을 적에, 동네에서 미니스커트를 제일 먼저 입었다는 울엄마.

마스카라를 안 하고는 집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았었다는 멋쟁이 울엄마.

불의의 사고로 막내아들을 잃었지만 남아있는 큰딸과 작은딸을 위해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온 울엄마.

17년째 아픈 남편의 손발이 되어 고생하시고 계시지만 씩씩하고 밝은 울엄마.

 

그런 울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도록

82식구님들, 축하해주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스카로
    '18.8.6 2:19 AM

    어머님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늘 지금처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야들야들한 갈비찜에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
    항상 글을 쭉 읽다보면 제가 한 상 잘 먹었다는 착각이 들어요. (근데 배는 왜 고플까요? ㅎㅎ)

  • 솔이엄마
    '18.8.17 12:48 PM

    마스카로님~~~ ^^
    축하의 말씀 감사드려요.
    엄마께 82님들의 축하말씀 다 전해드렸더니 기뻐하셨답니다.
    날이 선선해져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2. 소바우
    '18.8.6 2:51 AM

    하늘이시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도록
    생신 선물로..
    건강복을 내려주소서~^^

  • 솔이엄마
    '18.8.17 12:49 PM

    소바우님~ ^^
    하늘님께 행복과 건강을 빌어주시니 기분이 막 좋아지고
    진짜로 울엄마가 오래오래 건강하실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 3. 노란전구
    '18.8.6 4:41 AM

    솔이엄마님 진짜 부자시네요!!
    제 마음이 다 흐뭇합니다

    식탁보 예뻐요

  • 솔이엄마
    '18.8.17 12:50 PM

    노란전구님~~ ^^
    네, 맞아요. 저는 마음이 부자에요. ^^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식탁보 준 동생한테 고맙다고 해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4. 나팔꽃
    '18.8.6 6:59 AM

    따뜻함이 담겨있는 글을 읽으며 힘을 얻기도 하고 산다는건 기분좋고 행복한거라는 느낌을 받아갑니다..
    감사드리며 다음 글을 또 기대하게 되네요~^^

  • 솔이엄마
    '18.8.17 12:51 PM

    나팔꽃님~~^^
    닉네임이 너무 예쁘시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행복해졌어요.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시구요!!!

  • 5. 진현
    '18.8.6 7:23 AM

    부엌에서 음식한다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뚝뚝,
    다른 때 보다 몇배의 노고가 있어야 만들어 지는 음식.
    자식을 위해 만들기는 어렵지 않은데
    부모님을 위해 만들기는 쉽지가 않아요.

    친정어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

  • 솔이엄마
    '18.8.17 12:52 PM

    진현님~~ ^^
    그쵸? 지난 20여일간 너무너무 더웠죠? ㅠㅠ
    어젯밤에 찬바람이 불어서 이게 왠일인가하고 어리둥절해지더라구요.
    낮이 되니 다시 덥긴 하지만 그래도 저녁바람이 시원해서
    마음이 조금 위안이 되는 요즘이네요.
    축하와 따뜻한 말씀 늘 감사합니다. ^^

  • 6. 두현맘
    '18.8.6 8:04 AM

    효녀 따님 맞으시내예
    더위에 맛있는거 드시고 힘 나시겠어요
    가족모두 쭈욱 행복하시길 바라며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솔이엄마
    '18.8.17 12:53 PM

    두현맘님~ ^^
    폭염이 계속 된것이 약 27일동안이었다는 뉴스를 봤어요.
    참 진짜 덥긴 많이 더웠었죠?
    따뜻한 말씀 감사하구요, 두현맘님께서도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7. 미니네
    '18.8.6 8:50 AM

    솔이엄마 정성에 어머님 행복하게 오래 사실거예요~~

  • 솔이엄마
    '18.8.17 12:54 PM

    미니네님~ ^^
    네, 말씀처럼 진짜 오래오래 즐겁게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요. ^^
    덕담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8. 백만순이
    '18.8.6 11:43 AM

    아고~이 더위에 넘 애쓰셨네요!
    정성스런 밥상으로 어머님이 오래토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듯합니다
    늦었지만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 솔이엄마
    '18.8.17 12:56 PM

    백만순이님~~ ^^
    덥기는 진짜 너무너무 더웠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걸 느끼고 화들짝 놀랐다죠. ^^
    항상 따뜻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께 축하 전할께요.
    늘 건강하세요!!!

  • 9. 쩜쩜쩜쩜
    '18.8.6 12:28 PM

    어머니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이 더운 여름에 미역국에 갈비찜에, 채소, 당면 데치고
    온통 불을 안 쓸 수 없는 요리들이라ㅠ
    잔치느낌 나는 음식들이 다 그렇지만요
    솔이엄마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ㅠ
    부모님이 우리 딸이 최고라고 많이 고마워하실 거예요~^^

  • 솔이엄마
    '18.8.17 12:57 PM

    쩜쩜쩜쩜님~~ ^^
    제가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거에요. ^^
    축하와 격려말씀 감사드려요.
    폭염이 조금 수그러드는 것 같네요.
    더위에 너무들 고생 많았어요...ㅜ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 10. 시간여행
    '18.8.6 1:31 PM

    어머~고해성사 넘 좋은데요 ㅋㅋ
    저희집에도 사춘기때 속썩인 딸이 지금은 제일 잘한답니다 ^^ (저 아닙니다 ㅋ )
    이렇게 기록적인 폭염에도 직접 생신상을 차리셨다니 정말 수고하셨어요~
    마음으로는 추천 100개 드릴게요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솔이엄마
    '18.8.17 12:59 PM

    시간여행님~~ ^^
    남아있는 고해성사도 많지만 이 정도로만 할께요. 흠흠흠...^^
    축하도 감사드리고 늘 반갑게 맞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날이 조금 서늘해진 것 같아서 다행인데, 그래도 건강 유의하세요!!

  • 11. Harmony
    '18.8.6 1:56 PM

    세상에나 이폭염에
    이런 멋진 생신상을 차리시다니 정말 칭찬드리고
    부러워하며 봅니다.ㅜㅜ
    제가 지금 아이들일로 미국 와있는데
    친정어머니께서 그제 병원입원하셨다는 얘기듣고
    바로 가볼 수 도 없고...ㅜㅜ솔이엄마님글과 사진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ㅜㅜ
    한국들어가면 친정부터 가보려하고있어요.
    친정어머님이
    연세도 많으셔서 남동생이 마음의 준비도 하라는데..
    눈물나네요. ㅜㅜ
    노년이 행복하신 솔이엄마님의 부모님, 생신축하드리고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길 같이 빌어드려요.
    지금 있는곳이 한인마켓은 멀고
    멕시칸마켓이 바로앞이라 마약계란과 갈비찜은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나날이 바쁘지만 요리하기 좋아하는 아들애랑 비슷하게라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한 내용
    추천 누르러갑니다.!!~~

  • 12. 코스모스
    '18.8.6 2:11 PM

    오래오래 건강하게 밝은모습으로 자녀들곁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어느누구보다도 기도합니다.

    솔이엄마님이 부모님께 하시는 모습 올려주시는 후기 볼때마다 얼마나 행복하실지
    기쁨으로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요. 또......너무 부러워요. 엄마가 계셔서.....

  • 13. 망중한
    '18.8.6 4:33 PM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14. 달달구리
    '18.8.6 5:49 PM

    어머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당~~~^^
    글 읽을때마다 눈시울이 뜨끈해져요... 이 더위에 음식 만드시느랴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음식들이 다 맛나보여요~ 갈비찜도 그렇고 연어샐러드 하나도 촌스럽지 않음! 후후 예뻐요!
    알감자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반찬인데 어째 제 눈엔 안보여서 통 살 수가 없네요.
    산다쳐도 맛나게 못해서 ㅠㅠ 요즘은 식당가도 저 반찬 잘 안나오더라구요. 손이 많이 가서 그른가...
    사진으로나마 두개 집어먹고 갑니다. 솔이어머님 오늘도 응원합니다!! 제 하트 받으세용♡

  • 15. 테디베어
    '18.8.6 6:32 PM

    아이고 이 무더운 더위에 생신상 차린다고 너무 애쓰셨어요^^

    전부 제가 좋아하는 메뉴라 저도 어르신들 생신에 차려드려야겠습니다~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더욱 행복한 나날들 모내시기 바랍니다^^

  • 16. 와플떡볶이
    '18.8.6 7:43 PM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효도 많이 받으시면서 아버님과 함께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 17. 행복나눔미소
    '18.8.6 9:17 PM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모든 음식들이 맛나보이는데
    유독 갈비찜이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 18. 정경부인
    '18.8.6 10:05 PM

    저 댓글 잘안다는데 이더운 여름 시원시원한 가족 이야기
    저도 행복해졌어요 어머님 건강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요 어머니의 긍정에너지가 솔이 님을 통해
    82쿡까지 전해지네요 고맙고 늘 행복하셔요.

  • 19. 자수정2
    '18.8.7 12:12 AM

    솔이엄마님 글은 참 편안하고 흐뭇하게 보게돼요.
    사는게 이런거지~ 행복이 이런거지~
    하게 되고요.
    제게도 막 의욕이 솟게 하시고요.
    대단한 힘을 가지신 분이예요~♡

  • 20. 오수정이다
    '18.8.7 1:47 AM

    이 더운 여름날 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생일상..... 부럽습니다. 진정 부자네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계속 부모님 식사대접 글이랑 사진 올려주세요. 잘 보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21. 현이맘0508
    '18.8.7 12:23 PM

    생신축하드려요~^^
    항상 많이 보고 배우고 있어요~

  • 22. eos
    '18.8.8 7:21 AM

    무더운 여름날 수고많으셨내요.
    힘드시더라도 살아계실때 부모님과의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실 수 있다는게 부러워요.
    2개월전에 아버지 보내드리고 지난 달 아버지 없이 아버지 생신 맞이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생전에 더 자주 좋은 시간 많이 못 가져서요. 부모님에게는 온가족이 모여서 함께 즐거운 시간 갖는게 제일 큰 선물이자 행복인 것 같아요.
    생신 축하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 23. 블렉헤드
    '18.8.8 10:53 AM

    어머님 생신축하 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 하세요..아버님도요.. 솔이어머니
    더운날씨에 고생 하셨어요...글 읽는 내내 뭉쿨했답니다... ~~

  • 24. 장미별꽃
    '18.8.8 12:16 PM

    미역국이랑
    알감자조림 정말 맛있어보여요
    엄마랑 오손도손 지내시는 모습은 더 좋구요
    엄마랑 같은 아파트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두분다 서로 복이 많으시네요
    외국산지 30년 되가는 저로선 그저 부러울 따름

  • 25. 악어의꿈
    '18.8.8 1:23 PM

    울엄마랑 하루 차이 시네요. (울엄마가 몇 살 언니이심ㅋ) 신기하고 반가워요~~ 우리집은 지난 주말에 외식으로 끝냈는데 급 반성 모드 ㅜㅜ 저도 효녀 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생신상은 엄두도 못 내네요 ㅋ 생신 축하드려요~^^

  • 26. 쾌변예감
    '18.8.8 9:55 PM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너무 이쁜 큰따님이셔요. 저도 4남매 중 맏딸인데 너무 반성됩니다 ㅠㅠ 솔이네 가정에 축복 기원합니다.

  • 27. 소년공원
    '18.8.8 11:49 PM

    축하드립니다.

    저는 엄마 생신 챙겨드린지가 십 수년도 전의 일이네요.
    엄마가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ㅠ.ㅠ

    나는 어릴 때 엄마 말 잘 들었던 아이였을것이야...
    하고 세뇌하고 있어요.

    엄마 미안...

  • 28. 코로
    '18.8.9 5:32 PM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늘 목요일이라 일부러 로긴해서 축하메세지 남깁니다.
    너무 예쁜 따님이라(저보다 언니실꺼 같지만), 어머님도 엄청 좋으시겠어요

    할머님.. 편찮으신데 없이 오래 오래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법 생신 축하드립니다^^

  • 29. 성은
    '18.8.10 4:18 PM

    저하고 생일이 같은 날이네요
    따님이 참 마음씀이 이쁘네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 30. 딸가진 맘
    '18.8.13 2:03 PM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고해성사부분 너무 좋네요
    안그래도 사춘기 딸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요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돌아보게됩니다
    믿고 기다려야겠다고~~


    솔이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 31. 그레이트켈리
    '18.8.15 10:52 AM

    우아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32. 릴리
    '18.8.15 5:23 PM

    어머님 고생 많으셨는데 지금은 맘 알아주는 예쁜 솔이맘 있어서 행복하실겁니다 항상 부럽고 부끄러운 맘이 동시에 들게 하시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나시고 부모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3. juju
    '18.8.18 2:40 PM

    읽다가 막 울컥해서 한참을 먹먹하게 앉아있었어요.
    솔이 할머님~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머님이 멋쟁이에 솜씨도 좋으셔서 솔이엄마님 같은 팔방미인 따님을 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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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62 마약계란과 함께한 나날들 2 솔이엄마 2018.08.20 779 1
43161 102회차 봉사후기) 2018년 7월 꼬기꼬기와 함께 하는 칼쏘.. 11 행복나눔미소 2018.08.06 6,549 10
43160 올해 만든 우매보시... 13 복남이네 2018.08.06 5,459 3
43159 더운 여름, 친정엄마의 74번째 생신파티 43 솔이엄마 2018.08.06 11,615 16
43158 솔이네집 7월이야기 그리고 8월 28 솔이엄마 2018.08.01 12,463 11
43157 자게에 핫한 쯔비면과 기타등등(수정했어요) 48 백만순이 2018.07.30 13,670 12
43156 집 밥 사진 모음 26 빈틈씨 2018.07.30 12,937 7
43155 명이나물 장아찌국물에 6 이호례 2018.07.26 6,458 3
43154 스페인에서 밥 해먹기!!^^ 32 헝글강냉 2018.07.18 13,546 6
43153 6년만에 키톡에 글올리기 15 당근쥬스 2018.07.17 10,315 7
43152 멕시코여행-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20 시간여행 2018.07.16 8,986 6
43151 오랜만에 큰아이와 함께 17 테디베어 2018.07.16 9,979 7
43150 친정부모님과의 점심 55 솔이엄마 2018.07.13 15,468 10
43149 여기는 스페인 입니다~! 38 헝글강냉 2018.07.12 10,783 7
43148 101회차 봉사후기) 2018년 6월 *차돌박이숙주볶음* 14 행복나눔미소 2018.07.12 4,546 10
43147 이 무더운 날씨에 맛있는 장아찌 11 복남이네 2018.07.12 5,021 4
43146 여름밥상.....빠르고 쉽게~ 36 백만순이 2018.07.12 11,990 5
43145 명이장아찌랑 그외 10 복남이네 2018.07.11 4,423 4
43144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40 시간여행 2018.07.10 8,270 5
43143 단풍콩잎과 그외 장아찌들 19 복남이네 2018.07.09 4,655 4
43142 양파 그리고 다시마장아찌 13 복남이네 2018.07.07 6,557 3
43141 상추튀김과 장아찌들 24 복남이네 2018.07.05 8,799 3
43140 우매보시 그리고 소금 8 복남이네 2018.07.04 4,643 5
43139 우매보시 만들기 과정샷 올려요. 22 복남이네 2018.07.03 7,139 5
43138 여름방학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요리 잘하면 인생이 편합니다 48 냠냠슨생 2018.07.02 13,912 7
43137 쏟아지는 비를 뚫고 도시락 들고왔어요~ 36 롯데백화점 2018.07.02 12,263 5
43136 마약계란 간장의 활용편~ 30 백만순이 2018.07.02 16,553 6
43135 오색의 개성을 살리다..요조마의 오색죽순나물.. 13 요조마 2018.07.02 4,56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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