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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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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 조회수 : 17,75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7-12-10 19:08:04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쌀쌀한 겨울날,
든든하게 굴국밥 어떠세요?
요즘 굴이 제철이라 가격도 싸고 씨알도 많이 굵어졌어요.
영양만점 굴국밥, 식당 못지 않게 맛있게 끓이는 법
공개할게요~




재료만 준비되면 굴국밥 끓이기 정말 쉬워요.




굴을 손으로 살살 만져가며 남은 껍질이 없도록
깨끗이 씻어줍니다.
무우는 나박 썰고, 마른 미역은 불려주세요.
잘 손질한 부추는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르고
두부는 깍둑 썰어줘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주는데,
청양고추는 칼칼한 맛을 위해 필수,
홍고추는 모양내기 용이니 생략해도 됩니다.
다진마늘과 대파, 간은 새우젓으로 해요.
계란은 수란으로 곁들여 먹을 거니 없어도 무방하구요.






굴국밥을 만들 때는 해물육수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다시마, 대파뿌리, 마른멸치, 디포리, 마른 새우를
넣어 한솥 끓여놓고 각종 요리에 이용하는데요,
요즘 맛내기용 다시팩이 많이 나와 있으니 그걸 사용하면
훨 간편하겠죠? 저도 한번 사봤는데,
제법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다 국물이 빨리 우러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해물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무우, 미역 순으로 넣고
살캉하게 익을 정도로 끓입니다




무우와 미역 맛이 국물에 스며들 정도로 익으면
두부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재료를 한꺼번에 넣지 않고 순차적으로 넣는 건
익는 속도가 다르고
한꺼번에 넣을 경우 국물 온도가 확 내려가기 때문이예요.
계속 바글바글 끓도록 열을 유지해 주어요.




팔팔 끓으면 굴을 넣어 내려갔던 온도가 다시 올라
다시 팔팔 끓으면 불을 끕니다.
너무 오래 끓으면 굴이 쪼그라드니 굴의 식감이 탱글하니
살아 있을 정도면 잠깐만 끓입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부추와 대파 솔솔 얹어주면 끝!









밥을 뚝배기에 담고 국물을 두어국자 넣어 헹군후
국물 따라내기, 토렴을 두어번 해주면 육수가
밥에 잘 배어들어요.






육수의 깊은 맛과 청양고추의 칼칼함,
굴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더해져서 정말 맛납니다.
뭐 해줄까? 하면 굴국밥이 자동으로 튀어나와서
굴이 비쌀 때부터 시작해 10번 이상은 해준 것 같아요ㅎㅎ
이제 굴봉지 덥썩 들어올리는 게 두렵지지 않은
제철이 오니 오히려 안 찾네요. 청개구리 남편!







최근에는 이걸 그리 찾습니다. 김치가츠나베!
해물육수와 쯔유, 김치, 돈까스만 있음
일식집 부럽지 않은 맛을 낼수 있어요~
가츠나베 할때 돈까스는 고기를 너무 두드려 얇게 펴지
말고 두툼하게 해야 위는 바삭, 밑은 촉촉하고
고기 씹는 식감이 살아서 좋더라구요.






올해 양고기를 참 많이 먹었어요.
쭈욱 올려 드리려 했는데
저 82cook 대표 만년초보 아닙니까?
간만에 다시 글 올리려니 사진 다 날려먹고 버벅 버벅
사람은 늘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암요

인터넷에서 1년 미만 램을 공급하는 업체를 찾아서
스테이크로도 해먹고, 그릴에 구워도 먹고,
집에서 편하고 푸짐하게 먹다보니 좋아하던 라무*도
요근래 발길을 끊었어요. 외식은 즐겁게 해야지,
자꾸 본전 생각나고 머리 속에서 계산기 두들기고
그럼 어쩝니까요.




갈낙탕 해먹은 복날이 엊그게 같은데,
벌써 12월 달력 한장 남았네요.
여름이 지나면 남은 가족 숙제 때문에 분주해요.
시어머님 생신을 시작으로 추석, 제사, 시아버님 생신,
친정아버지 생신이 몰려 있거든요.






8월말 시어머님 생신 때는 시댁에서 포트럭 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니 미역국 한번 제대로
끓여 드린 적이 없어서.
미역국, 소갈비찜, 잡채, 김밥까지 잔뜩 말아
이고 지고 갔더니 인기 폭발이었다죠. ^^v
특히 꼬맹이 시조카들이 갈비찜,김밥을 어찌나 잘 먹던지
근데 다들 음식을 너무 많이 싸들고 와서 식당에서 먹는
게 싸겠다며 다음부턴 이러지 말자고 다짐들을 ㅎㅎ

그래도 어제 시아버님 생신 모임을 앞두고,
어머님께는 그리 해드렸는데, 달랑 빈손으로 가는 게
걸리더라구요.




한우도가니, 우족, 잡뼈, 사태, 양지머리, 스지 사다가
이틀 전부터 핏물 빼기 시.. 시..작!
귀한 재료 비싸게 샀으니 정성을 다해야죠.
1시간에 한번씩 물 갈아가며 12시간 이상은 빼줘야
핏물이 쏙 빠져서 누린내도 안나고 쉬 상하지 않아요.
제가 또 도가니탕은 이미 졸업 수준으로다 끓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귀한 재료 긴 시간들여 해놓고 망칠까봐
정육점 아저씨께 시시콜콜히 물어 확인합니다.
스지를 넣으면 국물이 훨 고소해지긴 하지만
충분히 삶지 않으면 힘줄이 질겨서 이 안좋은 어르신들
드시기에는 안 좋거든요.


이렇게 패트병에 담고 도가니살 발라, 스지, 사태,
양지머리를 골고루 섞어 두분이서 한끼 드실 양만큼
소분했습니다 편히 드시라고 파도 송송 썰어서 배달~
시부모님도 다른 가족들도 다 감탄.
어머님이 제 손을 꼭 쥐며 잠도 못자고 했겠구나 하십니다



실은 지난 추석 때 전 부치며 시어머님이 '내가 결혼 전에 도가니탕 먹어보고 그 좋아하는 걸 생전 못 먹다가 며칠 전에 하는 식당 있길래 먹어봤더니 아이고, 누린내 나고 맛 대가리 없어 얼마 먹지도 않고 토할뻔 했다' 하십니다.
그리 부지런하고 솜씨 좋으신 시어머님도 당신 자신을 위해서 비싼 도가니 사다 수고롭게 탕 끓일 엄두는 못 내셨던 거죠.
문득, 매년 가족들을 위해 사골을 끓이고 돌아가시기 전 겨울에도 사위랑 몸보신 하라며 한가득 짊어져다 주시던 엄마의 꼬리곰탕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엄마 돌아가신 후 친정 냉장고 구석에 쌓여 있던 홈쇼핑사골...
내 손으로 끓여 내가 먹는 건 영 안내키니까요 특히나 부지런히 가족을 위해 매끼 헌신하던 분들은 더...

아, 간만에 와서 82님들 심란하게 해드림 안되겠죠?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제가 요즘 기분 UP 돼서 내내 광대승천중입니다. 이런 날이 오는군요. ^^ 어쨌든 더이상 상처 받는 이 없이 모든 것이 제자리 찾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친정 같은 82cook으로 귀환! ㅎㅎ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나무
    '17.12.10 7:20 PM

    반가워요.
    자주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음식에서 맛 뿐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느껴져 더 맛있겠네요.
    그리고 저도 기쁜마음으로
    채널 돌립니다..

  • 만년초보1
    '17.12.10 9:53 PM

    채널 돌린다는 말이 안타까웠는데 지금은 기쁩니다! ^^

  • 2. 생각
    '17.12.10 8:32 PM

    따뜻한 글 잘 읽었읍니다.
    사골 내용은 정말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년초보1
    '17.12.10 9:54 PM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뿌듯해요! ^^

  • 3. 해리
    '17.12.10 9:08 PM

    언제 오셔도 반갑고 또 반가운 만년초보 1님!!!
    정갈하고 프로페셔널한 솜씨도 여전하시고요.

    이제 제자리 찾아갈 일만 남았으니 82에도 종종 와주세요.
    님의 게시물 읽다보면 기승전결 확실한 드라마 한편 보는 기분이 들어요.
    드라마는 이분이 만드셔야함 ^^

  • 만년초보1
    '17.12.10 9:55 PM

    남편 현역에서 열심히 드라마 만들라고 이렇게 지극정성이잖아요 앞으로 기대해 주세요~ ^^

  • 4. 쩜쩜쩜쩜
    '17.12.10 9:36 PM

    항상 볼 때마다 음식의 정성이 남다르세요ᆞ
    양고기구이 옆에 버섯물 가득한 버섯''^^
    감탄하고 갑니다~~

  • 만년초보1
    '17.12.10 9:57 PM

    직장 다닐 때 회식하면 아저씨들 저 구운 양송이버섯에 찰랑찰랑 하는 거 좋아하시더라구요 디테일에 강하시네요 ^^

  • 5. 햇빛은 쨍쨍
    '17.12.10 9:46 PM

    얼마나 기다렸는지...만년초보님.
    나름 능숙한 척하며 밥상차리면서도 미처 몰랐던 과정 쌈빡히 올려주니
    멋진 재주예요.

    울엄마는 돌아가시지 않을거라 철떡같이 믿었더랬어요.
    86세이건말건.
    유품정리하며 얼굴도 모르는 만년초보님 생각이 내내 나더군요.
    봄부터 기다렸더니.....그냥 반갑고 그냥 고맙네요.

  • 만년초보1
    '17.12.10 10:00 PM

    86세까지 사신 어머님 보내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토닥토닥.. 엄마는 일찍 보내드려도, 오래 같이 살았어도 참 상실감이 큰 존재죠..
    제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뒤늦게 어머님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 6. rang
    '17.12.10 11:28 PM

    와~~정말 반가워요^^
    초보아닌 만년초보님~
    똑 떨어지는 깔끔한 솜씨 자주 보여주세요~~

  • 만년초보1
    '17.12.11 11:48 AM

    네 키톡이 활성화돼서 저도 새로운 요리 많이 배웠음 좋겠어요 일조하겠습니다! ^^

  • 7. 아줌씨
    '17.12.11 1:02 AM

    보기 드문 분이라 글 올라올 때마다 반가움과 정성에 감탄합니다.

    음식에 정성이 보여 받는 이마다 얼마나 기쁠까 하는 부러움과 시어머니의 한 마디를 놓치지 않는 센쓰와 배려에 '주위에 댁같은 분 또 없수?' 하고 되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주윗분들을 행복하게 하는 마음씨와 재주를 배우고 갑니다.^^

  • 만년초보1
    '17.12.11 11:50 AM

    예전엔 시어머님이 무서웠는데 요즘 그렇게 툭툭 던져주시는 칭찬 한마디에 덩실덩실 ㅎㅎ

  • 8. midnight99
    '17.12.11 1:24 AM

    으아아아아아아 나 원글님 댁에가서 살고싶으다아아아
    굴국밥...너무너무 귀한건데, 멋진 사진과 설명으로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다른 음식들도 무척 맛나보입니다. 김치까스나베라니...츄르릅

  • 만년초보1
    '17.12.11 11:51 AM

    저도 굴국밥은 전문점에서나 먹는 건줄 알았어요 근데 의외로 쉽게 맛이 나더라구요 다 건강한 식재료라 그런가봐요 ^^

  • 9. 블루벨
    '17.12.11 2:08 AM

    만년초보님 요즘은 어찌 사시나 항상 궁금했어요.
    만년 고수님! 숨어있는 팬이거든요.
    여전히 맘씨도 고우시고 요리를 정말 정갈하고 맛있게 하시네요.
    사진 속에 있는 음식들 보면 영감 받아서 만들고 싶은 마음도 불끈 들지만 (오늘 돈까스 튀겨놓은 것도 있고...) 재료가 다 없다는 핑계로 구경만^^
    도가니탕 너무 먹고 싶어요. ㅎㅎ 여기 눈이 엄청 쌓여서 장보러 못가지만
    날씨 좋아지면 꼬리곰탕이라도 해서 먹어야 하겠네요. 건강하시고 자주 오세요~~

  • 만년초보1
    '17.12.11 11:52 AM

    아 키톡에 돌아오니 다시 블루벨님의 따뜻한 인사와 칭찬을 듣네요! 계 탄 것 같아요 ^^

  • 10. 나팔꽃
    '17.12.11 2:48 AM

    저도 만년초보님 글이 궁금하고 기다려지던 숨은 팬인데,
    변함없는 모습이 느껴져서 반갑고 좋아요~
    자주 오셨으면 좋겠어요...

  • 만년초보1
    '17.12.11 11:54 AM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뵈어요~

  • 11. 가브리엘라
    '17.12.11 6:24 AM

    오랜만에 만년초보님 글보니 오랜 친구...아니, 오랜 동생 보는듯 모니터 뚫고 들어가서 덥석 손이라도 잡고싶네요 ㅎㅎ
    종종 예쁜 글 보고싶어요~^^

  • 만년초보1
    '17.12.11 11:55 AM

    아이고 가브리엘라님 덥썩!
    이 손 놓지 말아요 우리 ^^

  • 12. 물레방아
    '17.12.11 9:18 AM

    님의 따스한 정성
    그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시어머니
    따스한 글이 추운 날씨를 녹여줍니다

  • 만년초보1
    '17.12.11 11:56 AM

    안 그래도 어제 전화 드렸더니 도가니탕에 떡국 넣어 끓여드셨다고 덕분에 추위가 다 녹는다고 좋아하셔서 뿌듯 ^^

  • 13. 윤주
    '17.12.11 10:16 AM

    만년초보1님이 세월지나니 완전 고수님 되셨네요.
    오래전에 눈에 익은 닉이라 반갑습니다~~~

  • 만년초보1
    '17.12.11 11:57 AM

    아, 윤주님 정말 오랜만이죠?
    저도 반가워요~

  • 14. 홍앙
    '17.12.11 10:29 AM

    그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하는 궁금했던 그분, 만년초보1님!!!!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맘씨, 솜씨! 바쁘시고 번거롭더라도 친정에 초~~큼만 더 자주 와 주세요~~~ 친정 자매 만나는 즐거움 함께 해요 ㅎㅎㅎㅎㅎ

  • 만년초보1
    '17.12.11 11:58 AM

    정말 82가 있어서 음식에 더 정성을 기울이게 돼요 진짜 친정 같이 든든 자주 뵐게요~

  • 15. 태경맘
    '17.12.11 11:05 AM

    반가워서 몇년만에 로긴합니다 만년초보님 숨은 팬이에요~~
    계속 좋은 글 올려주세용

    그리고 한가지 질문 드려오
    요즘 코스코가면 신선해 보이는 양고기가 있던데요 자주 해드시는 소스나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소고기 스테이크는 자주 해멱는데 양고기 요리는 해본 적이 없어서요.

  • 만년초보1
    '17.12.11 9:23 PM

    양고기도 신선한 램으로 사시면 소나 돼지목살과 다르지 않아요 그래도 첨엔 혹 냄새나지 않을까 싶어 버터 녹이거나 올리브유에 허브가루를 섞어 골고루 묻혀 1시간 쯤 뒀다 구웠어요 아무래도 풍미가 확 살죠 허브엔 로즈마리를 꼭 추가하세요~

  • 16. 콩도령
    '17.12.11 11:09 AM

    얼어붙은 키톡을 깨워주시는 반가운 만년초보님. 엠본부의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 혹시 1년미만 램 업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입짧은 아들래미, 양고기는 또 왜 잘 먹는건지 -.- 요리법도 공유해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슴더~~~ ^^*

  • 만년초보1
    '17.12.11 9:24 PM

    쪽지 드렸습니다~ 입맛에 맞아야텐데 ^^

  • 17. 유지니맘
    '17.12.11 12:30 PM

    우리 키톡에서는 닉네임을
    강제적으로 바꾸는 운동을 해야 할것입니다
    만년초보는
    어울리지 않아요 ~~
    옳지 않아 ~!!!!

    굴 국밥 한뚝배기 잘 먹고 갑니다
    뜨거운데 맛나게 먹어서
    입천장 까졌으요 ~~

  • 만년초보1
    '17.12.11 9:36 PM

    아직 해보고 싶은 요리가 무궁무진 해서요
    처음 하는 요리 앞에선 누구나 초보잖아요 ㅎㅎ

  • 18. 고독은 나의 힘
    '17.12.11 1:57 PM

    앗. 만년초보님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마봉춘 (이라고 애정어린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오랫만이네요) 복직하는 분들 출근 환영 영상 보면서 그 언젠가 우리 82에서 마봉춘 파업때 밥차 보냈던 것도 생각나고. 그랫었는데
    이런날이 오긴오네요. 만년초보님께서 글 올리시는 것을 보니 좋은 세상이 오긴 오나봅니다.
    포스팅마다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 한 조각도 항상 빠지지 않는것도 여전하시구요.

    굴밥 한국에 계신 친정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자주 사주시던 음식인데 못 먹은지가 꽤 되었어요. 여기도 굴을 파니 굴 사다가 해먹을까봐요.

  • 만년초보1
    '17.12.11 9:38 PM

    고독은 나의 힘님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새세상을 맞으며 82밥차 생각 많이 했어요
    많은 사람들의 성원 덕에 늦었지만, 또 너무 망가졌지만 이렇게 제자리를 찾아가나 봅니다 ^^

  • 만년초보1
    '17.12.11 9:40 PM

    돌아온 마봉춘에서 잘 하겠죠?

  • 만년초보1
    '17.12.11 9:40 PM

    저는 이제 퇴직자라 님과 같은 염원으로.. ^^

  • 19. 예술이
    '17.12.11 8:46 PM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여전하시네요.
    좋은 일 계속되시고 자주 뵙기를 ^^

  • 만년초보1
    '17.12.11 9:41 PM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뵈어요~^^

  • 20. 멋진엄마씨
    '17.12.11 11:31 PM

    와~~ 이제 돌아오시는 건가요?
    가끔 뉴스보면서 만년초보님댁 안부가 궁금하고 그랬어요..
    고운 네일로 환상적인 김밥이랑 양갱이며 유자청이며..
    그때가 저도 최고 속 편하던 때라 ㅠㅠ
    돌아갈 수 있겠지요?!^^

  • 만년초보1
    '17.12.12 1:38 AM

    돌아가요 우리..
    저도 그때가 고돼도 좋았던지 님 댓글 보니 울컥해요.. ^^;

  • 21. hangbok
    '17.12.12 12:42 AM

    이런 며늘 봤으면 좋겠네요. 와~ 진짜 대단한 솜씨, 대단한 맘씨... :)

  • 만년초보1
    '17.12.12 1:39 AM

    남편이 잘해야 며늘도 이뻐지는 듯요 ^^
    착한 남편 덕에 편히 산다하믄 저 욕 먹겠죠? ^^;;;

  • 22. 제닝
    '17.12.12 11:02 AM

    오마낫..와락 ~~ 반가와요.. 만년초보님.. 맨날 이게 뭐가 만년초보인가... 하면서 봤던..
    정상화된 채널 하나에 다시 축하
    정말 반가와요!!!

  • 만년초보1
    '17.12.12 6:49 PM

    ㅎㅎ 여전히 오랜만에 하는 요리는 레시피 숙지하고 하는 초보예요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23. 동감
    '17.12.12 12:46 PM

    자게에서도 자주 봬요.늘 그렇듯이

  • 만년초보1
    '17.12.12 6:57 PM

    무슨 말씀이신지..?

  • 24. 변인주
    '17.12.13 11:57 AM

    반갑습니다!!!!
    멀리서 뉴스읽고 속으로만 축하드렸었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너무 애쓰며 살지않기!)

  • 25. Lafargue
    '17.12.13 4:35 PM

    요리는 항상 맛있어 보이고, 정갈해 보여요^^
    절대 초보처럼 보이지 않는데, 닉넴 바꿔 주세요.ㅠㅠ
    세상에 집에서 도가니탕이라니요????
    전 결혼하고, 1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해 본 일이
    없어요. 대단하세요. 그리고 웰컴백^^입니다.

  • 26. 캔디스
    '17.12.13 9:06 PM

    오랫만에 키친토크에 들어와서 글부터 읽다보니 누군지 몰랐는데 음식이 심상치 않아서 다시 보니 만년초보1님 이시네요....
    솜씨가 여전하시네요...
    너무 반가워요...^^

  • 27. 테디베어
    '17.12.14 1:23 PM

    만년 전 초보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깔끔하고 아름다운 요리로 찾아오셨네요^^
    이제 자주 놀러 오실꺼죠^^

  • 28. 애나2001
    '17.12.14 11:28 PM

    늦은시간에 보려니깐 힘드네요. ㅠㅠ 굴국밥도 양고기도 다 맛있어보이네요~뭐라도 먹고싶지만 낼 아침까지 잘 참아야될텐데...

    저도 혹시 인터넷 업체 쪽지로 받을수있을까요? 집에서 저도 도전하려고요~ ㅎㅎ

  • 29. 나는
    '17.12.15 2:42 PM

    시댁에 뭔가를 해야할땟 저울질을 하게되는데 마음가는대로 하실 수 있음이 좀 부럽게 느껴지네요.
    저도 양고기 업체 정보좀 부탁드려요.
    큰아이만 좋아하는 메뉴라 외식에서도 늘 배제되어 신경이 쓰였거든요..

  • 30. 너와나
    '17.12.17 8:57 AM

    이게 얼마만이예요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런 기쁜소식과 반가운 분도 보게 해주는군요
    항상 느끼는 정갈함과 솜씨
    저도 양엄청 사랑해요
    집에서 해먹다보면 밖에서 사먹는 양은 비싸서 못먹게 되죠
    전 주로 인터넷서 사는데 그래도 업체 소개부탁드려요 ~^^
    어쨋든 ???? 만나면 좋은 카톡님들
    너무 반가워요~~~

  • 31. 꾸에
    '17.12.20 5:11 PM

    첫페이지에서 만년초보님 이름이 보여 반가워서 얼른 들어왔네요!
    여전히 부지런하고 마음씀씀이 넓게 살고 계셨군요.
    축하드리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 32.
    '17.12.20 9:30 PM

    오랫만에 뵈니 정말 반갑네요..
    똑부러진 글과 사진...간만에 예전 키톡 보는거 같아요..
    저에게도 양고기 업체 정보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사다 구워주는데 아들이 좋아해서 어쩔수없이 하긴하는데 한참까지 냄새가 너무 싫어요ㅠ

  • 33. 별찌별하
    '17.12.21 11:13 AM

    사이트 나가다가 닉넴 발견하고 다시 되돌리기 해서 글 보았어요.
    너무 반가워서요~~~♡♡
    저 혼자 팬이었지요^^
    그동안 파업이니 뭐니.. 할때마다 많이 생각났었어요. 어찌 지내실까.. 
    만년초보님 글 기다릴께요~~ 자주 올려 주세요^^
    일면식도 없는데 너무 반가워 눈물 찡! 입니다.

  • 34. 한나푸르나
    '18.1.2 11:16 PM

    이상하게 너무 마음 아픈 만년 초보님

    오늘 시키는 대로ㅎㅎ 굴국밥 해먹었어요. 그러면서 예전 만년 초보님의 사연이 떠올랐어요.
    어머니. 남편, 병원, 파업. 등등등등등....(저 스토커인가요? ㅎㅎ)

    아주 추운 날이었고,
    저는 마음과 몸이 지쳐있었는데

    굴국밥을 먹고 나니 온기가 생기가, 화기가 돌아왔어요.

    감사합니다.

  • 35. 녹차잎
    '18.1.20 7:24 PM

    울 사위들에게 해주고 싶은 도가니탕~~먹고싶고 주고싶은 탕이네요

  • 36. 김희선
    '18.1.20 10:08 PM

    왜 이제 오셨나요 ㅋㅋ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만년초보님글 정말 좋아하는 1인입니다 ㅎ
    이제 자주 오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셔요~

  • 37. 작은겸손
    '18.2.13 4:43 PM

    우와!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 본 82쿡에 만년초보님이 오셨었네요. ^^
    댓글 없이 그냥 둘러만 보고 나갔었는데, 이렇게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정말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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