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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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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고딩 엄마의 처절한 아침밥 (스크롤압박+개있음)

| 조회수 : 35,847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11-04-07 19:06:52
3월 첫주부터 ㅁㅊ 딸래미때문에 진이 다 빠져서는....(바로 앞 게시물 참조)
봄이 온 줄도 모르고있다가 희망수첩에 방풍나물 보고는
옴마나...봄나물 먹을때네...하고 나물 사러나섰어요.



방풍나물....참 독특한 맛이죠....향이 강한 식물이 몸에 좋다니
알뜰시장 설때마다 구입해서 먹고있어요...



올해 먹어본 가장 맛있었던 나물, 머위순과 어린줄기래요.
소금물에 데친 후 30분간 찬물에 담궈두랍니다.



된장, 고추가루 넣고 무쳤는데...이거이거 대박이네요.
향긋하고 통통한 줄기부분의 아삭한 식감이 정말 특이해요. 중독이 돼서 알뜰시장 열리는 날마다 꼭 사다
먹었어요....



고딩딸의 미친 첫 등교 세러머니 후
밥은 안먹어도 머리감기와 드라이하는 시간을 줄일 수는 없다는 강한 의지에
제가 변하기로했습니다...네...제가 참...훌륭한 엄마지요...ㅠㅠ

고딩때 아침 굶으면 점심시간까지 배고파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굶겨보내지못하겠어요.
글구, 아침 안먹으면 뇌가 안깨서 공부하는게 안들어온다쟎아욧~~


[[ 저혈압 엄마를 두번 죽이는 새벽밥 짓기 원칙 ]]

1. 가능하면 냉장고 제일 앞에 재료를 다 손질해두고 잔다.
2. 웬만하면 핑거푸드로 만든다...머리 말리면서 집어먹도록.
3. 여차해서 못먹고간다하면 포장 가능하게 포장용기를 옆에 두고 스텐바이한다...흑....ㅠ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침밥 1.
밥에 식초, 소금, 설탕넣고 비벼서 후리가게 굴려주면 끝.



우리 딸은 왼쪽의 주황, 파랑이만 먹어요.
오른쪽 것들은 맛이 없다나어쩐대나...제가 먹어봐도 왼쪽 것들이 맛있긴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침밥 2.
김을 반자른 후 밥을 펴주고 참기름+간장을 대강 뿌린 후 말아요.
이거이거 밥도둑이랍니다. 기본 밥 한공기 이상 먹게 되는데 탄수화물 과다라는게 문제..



코스트코에서 4가지 맛의 미소를 샀어요.
김밥, 초밥, 주먹밥에는 일반적인 국보다 이런게 부담없이 좋을 것 같아서요.
4가지가 유부, 두부, 미역 파 등 들어간 재료가 달라요.



가장 좋아하는 아침밥 3.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는 날, 계란스크램블+간장+참기름....이 음식(?)은 저도 참 맛있어요.



나물 두가지 다져서 참기름과 비벼두고 베이컨은 지져서 기름을 빼두고



요케 말아서 냉잇국과 함께.



과일이 준비된 날은 빵을 주는 편입니다.



정성들여 준비한 베이글샌드위치....
자기는 그냥 크림치즈랑 먹는게 맛있다고 담부턴 하지말래요...제 정신이니??????



그래서 담날은 걍 크림치즈로 복귀
요즘 우유먹이기 좀 그래서...두유를 먹이는데...이건 또 괜찮은건지...



양념해 둔 닭봉을 오븐에 20분 정도 돌린 후, 토마토 쥬스와 함께



저녁에 국물 준비를 못했을때는 북엇국을 끓여요. 제 북엇국은 정말 간단해요.
북어+마늘+들기름(참기름)을 살살 볶다가 물 붓고 끓여요. 무는 옵션임.



물 끓으면 달걀과 파 넣고 소금간
황태육수를 내거나 북어를 미리 불리지도않고 북어를 계란에 적셔 넣지도 않고 걍 끓입니다.



10분 안에 완성되는 국이라 바쁜 아침에 자주 끓이죠. 계란 푼 김에 팽이버섯전과 함께.



요즘 부페에 가면 사각형 게살 샐러드가 꼭 있더라구요.
어디서 파나 찾아도 없더니 코스트코에서 발견.



양이 꽤 많아서 소분해 냉동실로 보내고요.



오이랑 양파만 곁들여 키위드레싱 넣었어요. 마요네즈 등 아무 소스나 어울릴 듯....



상큼한 샐러드 하나 완성.



감자국, 돼불, 시금치, 열무, 게살샐러드......한달 동안 반찬 곁들인 밥상은 아마도 처음이었다는....



신촌갔다 사온 라리의 크레이프케잌과 짭짤이 한개.



카레와 오렌지 한개.



빨리 튀기려다 모냥빠지게 된 돈까쑤에 씨겨자 얹어서~~~
결국은 이거 썰을 시간도 없으셔서 제가 썰어서 대령했어욤....ㅠㅠ



또, 계란밥...이번에는 채소보강을 위해 시금치 곁들임.



돼지고기 한근으로 미니 함박을 만들어두었어요.
함박스테이크와 시금치



이건 모닝빵 햄버거...높아서 한입에 안들어간다고 담부턴 이런거 주지말라는 경고 먹었음....ㅠㅠ



쇠고기 넣고 지은 콩나물밥과 달래간장, 이렇게 준건 아니고 다 비벼서 줌.



매생이국에 밥말고 + 과일



요건, 일찍 오는 수요일, 봉사활동 가기 전 만들어준 새참임.



달랑 오뎅과 밥...반찬따위를 집을 시간이 없기에 내놓지도 않아요.



치아바타...두껍다고 ㅈㄹ해서



이케 눌러서



반잘라 대령함.



길거리 샌드위치



모닝빵과 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든 옥수수 크림스프...
는 개뿔...오뚜기 스프임당.



시금치 한단으로 국끓이면 저 혼자 일주일 먹어야해요.
그래서, 반은 국끓이고



반은 나물 무치는데...이 나물도 한끼에 다 먹지못해 다음날은 김밥을 싸버립니다.



그래서 다음날 탄생한 김밥과 냉잇국.



moon님의 매운참치올린 상추쌈밥.....언제 봐도 moon님의 레시피는 주옥같아요...



길거리 샌드위치 2...머리에 공들이다 늦었다고 가면서 먹게 싸달라고 함.



지난 번 소개한 유부로 만든 유부초밥..
10봉씩 판다는게 단점이지만 너무 맛있어..요즘은 세집이 나누고있어요



콩나물밥하려고 쌀을 올린 후 냉장고를 열었는데 콩나물 없음, 무를 찾으니 무도 없음....
가스레인지에서 쌀은 익고 있는데....굴도 없음...헐~~~so, 버섯,당근밥을 지었음.
뭐 달래간장에 비벼주니 잘만 먹드만.



시즈닝 연어알(이쿠라)....따끈한 밥, 식초로 비비고 김이나 참기름 추가하면 더 맛있음



정성스럽게 끓인 마파두부....
는 개뿔...풀무원 소스예요....아침에 이런 걸 어케 만들어요....흑...



풋고추, 양파 추가해서 냠냠....



탕갈비 1키로 사서....뭐한다고 이렇게 푹 끓여서는 고기에서 탄냄새 나서 결국은 못먹고....
아까워서 고기만 건져 우리 사랑이 줬는데...세상에나 요놈도 킁킁거리더니 콧바람 픽 날리고 가더군요....ㅠㅠ



보름 후 다시 끓인 사연 많은 갈비탕~~~



키하평 위원장인 옥당지님이 그러던데....까만거 한장씩은 다 나오는거라면서요...
식구들 몰래 타버린 팬케익 버리는 사람되기 싫어 식구들 다 보여줬어요.
그래야 엄마가 빈틈도 있어보이고 인간적으로 보이잖아요.

그래서 지극히 인간적인 이날 아침은...잼 바른 식빵이었다능=3=3=3



내일 아침으로 준비한 찰떡....기름에 지져서 설탕 뿌려줄 예정.
아래로 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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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산책을 하니 발을 씻겨도 황사먼지에 얼마나 지져분한지



평소 별명이 노숙강아지 or 집나간지 열흘입니다.





오늘, 비가 오길래 목욕을 시켰더니 환골탈퇴~~



목욕 후 10분 경과......여기까지는 좋았어요.



엄마...이 머리핀 무거워...빼보려고 했는데 안돼...



좀 빼주라니까~~~~~내가 뺄 수가 없다고~~~



부탁인데요....나 머리핀 싫어요....다시는 하지말아주세요...네????(간절한 눈빛 날림)



그나저나....언니는 매일 11시 넘어서 오고....


심심하다...언니는 언제와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ion
    '11.4.7 7:14 PM

    안돼고있습니다

  • 뭉게구름
    '11.9.27 9:08 AM

    걱정마시길 신체변화가 오니깐 씻지 말래도 지가 알아서 씻어요
    초등때 댁에 따님 같아서 내쫓는다고까지 했을정돈데
    어느날 바뀌더니 지가 괴로워서 그런지 너무 열심히 닦아요
    기다려보세요

  • 2. 순덕이엄마
    '11.4.7 7:14 PM

    앗싸~ 1뜽? ^^

  • 3. 순덕이엄마
    '11.4.7 7:15 PM

    헐~~~~~~~~~~~~~ㅡㅡ;;

  • 4. 키아오라
    '11.4.7 7:16 PM

    엄마아~ 하고 불러보고싶네요.
    전 삼십대초반인데 저두 고등학교때 내내 아침밥 먹이는 엄마랑 실랑이 했답니다. ^^
    자식이니까 봐주지~ 그리고 또 지금 아니면 언제 그렇게 해주겠어요?
    힘들지만 보람있으실거예요. ^^ 그리고 나중에 크면 다 안답니다.
    엄마의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을요.
    저두 나중에 울딸 고등학생되면 님처럼, 우리엄마처럼 하겠죠?

  • 5. 대니맘
    '11.4.7 7:17 PM

    와~~~~!!
    너무 부지런하세요....^^*
    모두 맛나보이구요.....저리 정성스런 아침이면 아이가 하루종일 든든하겠어요... 저두
    아파트 장터에서 방풍나물봤는데.....어케 무치는지 몰라 지나쳤었는데...담번에 함 도전!!!!
    된장+고추장으로 무치신거 맞지요????

  • 6. 돌찌니
    '11.4.7 7:41 PM

    따님 부러워요.
    세상에 요렇게 지극 정성인 엄마가 계시니까요.
    반상되네요.많이 배웁니다. 짝짝짝...

  • 7. carolina
    '11.4.7 7:51 PM

    투정은 곧 죽음인 집에서 자라서, 저런일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는.. 정말 Jasmine님 대단하세요!!!
    저에게 맡기시면 Jasmine님 자제로 태어나서 자란다는 것이 얼마나 복받은것인지 단번에 알려줄수 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사랑이는 이제 아가씨같아요~ 완전 이뻐요~

  • 8. 아궁
    '11.4.7 7:51 PM

    저희 집 ㅈㄹ맞은 중딩딸은
    아침밥을 아구아구 먹고
    저는 그옆에서 드라이 해주고
    매직기 해주는걸로 타협 봤습니다.
    과일까지 악착같이 먹고 가는 얼굴에 로션, 크림까지 발라줍니다.
    너무나 삐쩍 마른 몸이여서 제가 참습니다.
    이노무 가시나, 중간고사 못보기만해라.. 벼르고 있답니다.
    자스민님, 욕보심니더~

  • 9. 쓰르릅
    '11.4.7 7:59 PM

    넘 재밌는데... 곧 제 얘기가 될 거 같아 걱정이네요 ㅠ.ㅠ

  • 10. 민트조아
    '11.4.7 8:08 PM

    누군 좋~겠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나도 저런 아침밥 좋아하는데.. ^^;;
    당장 낼 점심도 아닌 석식 도시락을 싸야 하는데
    물 생기지 않고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달걀은 절대 노..그러면서 느끼하지 않은 반찬을
    넣어 달라는데 그게 뭘까요?

  • 11. jasmine
    '11.4.7 8:28 PM

    onion님,
    제가 아는 모든 고딩들이 똑같더군요, 고딩들은 개성도 없나봅니다.
    중 2부터 분노의 질풍노도가 시작된답니다. 남은 시간...행복하게 지내면서 각오하삼...

    순덕이엄마,
    어쩔~~~오늘 굴욕이심다....
    제가 오늘. 독일 제부가 보내준 사진들 봤는데.....독일은 정말이지 쓰러지게 이쁜
    나라더군요....부러워욧.

    키아오라님,
    사람은 말 안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모른대요. 엄마한테 그때 미안했고
    고맙게 생각한다고....꼭 말씀드리세요....그리구, 나중에 엄마처럼 하겠다고 말씀드리고....요...

    대니맘님,
    방풍나물, 사진의 음식은 초고추장(히트레시피 참조) 으로 무친건대요.
    된장+고추장에 무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근데, 이제 끝물이지싶은데....

    돌찌니님,
    애가 굶고 가면 모든 엄마들은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아요.
    엄마 마음 편하자고 해주는 코스프레라고 생각하세욤.....ㅋㅋ

    초록별님,
    저, 절대 바다 아니구요. 등짝 때리면 굶고 갈까봐....저는 배고픈 느낌이 싫거든요....
    그래서....그냥 꾹 참는거랍니다...ㅠㅠ

  • 12. jasmine
    '11.4.7 8:37 PM

    carolina님,
    저도 투정은 죽음인 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현재 친정엄마가 와계시는데...저한테 막 화를 내시는거예요.
    굶겨보내지않고 뭐하느거냐구.....집 주소 좀 줘봐봐요. 한달만 보내게....정신 개조시켜 보내주삼.

    아궁님,
    저도 옷 입는 딸래미, 옆에서 드라이기로 머리도 말려준답니다. 정말이지 3종 세트 엄마예요.
    저두 중간고사 못보면 열폭해서 죽일 지도 몰라욧...

    쓰르릅님,
    그쵸??? 남의 얘기일때는 재밌는데 나의 얘기가 되면.....많이 슬포요....ㅠㅠ

    민트조아아줌마
    잘 지내죠?
    물 생기지 않고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느끼하지 않은 반찬이라면
    설탕 대신 물엿 넣고 볶은 어묵, 김치볶음, 감자조림, 햄이나 소세지 계란부침,
    마요네즈로 버무린 후 양념한 오징어채, 김무침, 두부야채동그랑땡, 잡채...더 이상 모르겠음.

  • 13. 무지개여행가방
    '11.4.7 8:39 PM

    ㅈㄹ 맞은 딸들...
    아직 중1인데...본 무대는 중2람서요...
    오늘도 드라이로 머리 안 만들어진다구....고데기, 드라이, 매직기, 헤어3종으로 쑈를
    한바탕 하고 학교갔어요....비온다 대충해라 그래도..머..
    차로 모셔다 드렸지요,
    많이 배워서 꼭 써먹기로 했어요.
    국에 밥만 말아서 내놓은 짓 따윈 이제 안하려구요...

  • 14. 무지개여행가방
    '11.4.7 8:40 PM

    근데 저 후리가게 코스코에 있나요??

  • 15. 윤주
    '11.4.7 8:46 PM

    자기는 그냥 크림치즈랑 먹는게 맛있다고 담부턴 하지말래요...제 정신이니??????
    이건 모닝빵 햄버거...높아서 한입에 안들어간다고 담부턴 이런거 주지말라는 경고 먹었음....ㅠㅠ
    치아바타...두껍다고 ㅈㄹ해서

    ㅎㅎㅎㅎ 쟈스민님 글 읽고나니 눈에 훤히 보고있는듯 합니다만....그또한 고딩으로 끝날일이 아닐것이라는...ㅠ.ㅠ
    거기에 직딩의 아침은 화장에 드는 시간에 원거리 회사까지 가려면 거의 아침시간이 전쟁....바나나 하나 또는 고구마 하나로 땡.

  • 16. 빠담풍
    '11.4.7 8:51 PM

    저는 진짜루 이 댁에 입양되고 싶어요ㅠㅠ

  • 17. 해리
    '11.4.7 9:14 PM

    ㅎㅎㅎ
    언젠가 가까운 미래에
    엄마가 얼마나 끔찍하게 정성스런 엄마였는지
    그런 엄마 밥상이 얼마나 눈물겹게 그리운지 깨닫게 될거예요.
    그 땐 공부할 일도 없고 미성년자도 아닐테니 쌩~ 하게 무시하는걸로 복수하세요 ^^

  • 18. 옥당지
    '11.4.7 9:15 PM

    그나저나...ㅋㅋㅋ
    따님 어록...ㅋㅋㅋ
    나의 고교시절 어록...ㅋㅋㅋ?
    .
    .
    .
    엄마!! 미안해....ㅠㅠ

  • 19. 바이올렛
    '11.4.7 9:20 PM

    아니~쟈스민님이 원래 이렇게 재밌게 글을 쓰시는 분이었단 말인가요?
    혼자 내내 웃으며 보았어요.
    두딸 고3,재수,삼수까지 하면서 몇년을 저런날들의 연속이었네요.
    긑나는 날이 오고, 이젠 옛이야기 같은 날들이 되었네요.
    완전 공감가는 글이어서 반가워요.

  • 20. 서초댁
    '11.4.7 9:24 PM

    금천구 고맙습니다~

  • 21. 서초댁
    '11.4.7 9:26 PM

    아 참....저 유부 얘기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찾을 수가 없네요.
    저런 유부 찾고 있는데요...

  • 22. 열무김치
    '11.4.7 9:33 PM

    저도 앞머리 구루프? 말기 (동그랗고 분홍색 머리 마는 플라스틱요 ㅋㅋ)와 아침식사 사이에
    방황하다 아침 영양 부족으로 고생한 경험있는 ㅋㅋ 뇨자입니다.

    나중에 딸 시집 보내실 때 이 글 칼라 프린트 하셔서 딸에게 전해 주세요 !!

    지금은 앞머리에 공들이느라 엄마의 공들인 아침식사를 알아보지 못 하지만,
    그 때는 알아 줄 것입니다 !

    엄마들은 위대합니다 !!!
    ( 울엄니~~ 미안해요 !!!)

  • 23. yuni
    '11.4.7 9:56 PM

    헉! 우리딸을 저렇게 해 먹였으면 울 딸은 서울대 장학생으로 갔을거에요.
    엄마가 후지게 먹여 학교를 그렇게 갔나? 딸아 미안타.
    요새 새벽 5시에 나가는 딸아이를 위해 뭔가 해먹여야 하는데
    그냥 이거저거 들들 다져 밥에 섞어 주먹밥 한가지로 일관합니다.
    저 심하게 반성하고 가요

  • 24. J-mom
    '11.4.7 10:07 PM

    하하하 완전까칠에다가 공주님을 모시고
    입으로는 욕(?)을 하면서 밥안먹고 갈까봐 조마조마 하시는 모습이 막 상상이 되요.
    그러고 따님 학교가고 나면 또 한소리 하시죠?
    으이고 ㅁㅊ ㅋㅋㅋ

    우리애들은 유치원부터 어딘가에 들어있는 아침꺼리(빵이나 씨리얼)를
    스스로 찾아서 먹고가요. 다 먹은 그릇도 싱크대에 갖다둬야지 안그랬다간
    저한테 혼나거든요..
    근데 나중에 한창 공부할때 혹은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사춘기가 오면
    자스민님처럼 해줘야할까요? 흑흑...

    그나저나 사랑이 아직 긴머리 고수하고 있네요.
    저희집 엘리는(시츄) 위에 머리묶는거 엉켜서 한번 자르고는
    이젠 맨날 얼굴은 동그랗게 잘라줘요.
    얘가 우리집 오고 벌써 2년이 넘어서 제 미용솜씨도 완전 늘었어요...ㅋㅋㅋ
    볼수록 너무 귀엽죠? ㅋㅋ

  • 25. 가브리엘라
    '11.4.7 10:18 PM

    저희딸은 용케 중학교시절까지는 저랑 죽고 못살게지냈는데 고딩되고부터는 살살 멋을 내기시작하더니 아침마다 학교 지각할까봐 옆에서 옷도 챙겨주고 가끔 드라이도해주고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미리 대기시켜준답니다.
    울엄마는 안그랬는데...
    그러면서 도시락도 싸주고싶어서 자청해서 도시락싸기놀이도합니다.
    남들은 귀찮지않냐고하는데 저는 도시락싸는게 은근 재미있어요. 가끔 귀찮을때도있지만..ㅎㅎ
    jasmin님 글을 읽으면 아침풍경이 절로 그려집니다.
    하는 사람은 열불나지만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은근 미소짓게되는.
    사랑이도 너무 귀여워요.

  • 26. 맑은공기
    '11.4.7 10:36 PM

    잘보았습니다. 엄마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moon님의 매운참치올린 상추쌈밥 레시피를 알고 싶어요~~

  • 27. 당근주스
    '11.4.7 11:01 PM

    와 정말 멋지십니다.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듯해서.. 넘 좋아요
    이런 글 보면.. 게으른 저도 열심히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지금까지 저녁먹은 설거지도 안하고 있었는데...
    지금가서.. 설거지하고 낼 아침 준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28. 파란하늘
    '11.4.7 11:31 PM

    정말 엄마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보여주시네요.
    잠시 반성모드에 들어갑니다.
    자스민님 레서피 간단해서 아주 좋아해요.^^

  • 29. 행복이늘그림자처럼
    '11.4.7 11:37 PM

    저도 저혈압이라 추웅~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님, 뭔가 귀엽네요..ㅋㅋ(햄버거 높다고, 치아바타 두껍다고 투정하는..)
    이나라 모든 고딩어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ㅋㅋㅋ

  • 30. 정경숙
    '11.4.7 11:41 PM

    딸둘이라 쟈스민님 글보니 커가는게 무서워져요..
    울애들은 아직은 밥 먹지마 하면 마이 울긴 하지만요..
    아침은 꼭 먹고 가야는줄 알거든요..
    아직 어려 거의 한그릇 밥이나..
    김에..후리가케에..그런식이긴 하지만요..

  • 31. 오늘
    '11.4.7 11:58 PM

    쟈스민님~~ 따님 시녀 노릇 참 행복해 보입니다~~^^
    예쁜 그릇에 담긴 음식들이 한없이 사랑 스럽네요.
    다양한 레시피 입 짧은 초딩 2학년 제 딸에게 딱입니다.ㅎ
    지난번 어떤 댁에 방문 했다가 쟈스민님 요리책 감동 먹으면서 구경 했어요.
    쟈스민님과 사랑이 정말 많이 닮았어요.ㅎㅎ
    사랑이 조는 모습 자주좀 보여 주세요. 엔돌핀 마구 돋아요.^^

  • 32. 블루베리
    '11.4.8 12:02 AM

    제 딸도 고1인데요 중학교땐 사정사정 해도 아침 안먹고 가더니
    이젠 먹고 가도 점심전에 배 고프다네요.
    제 딸은 김치,고기,굴 넣은 콩나물밥을 제일 좋아하구요
    새우볶음밥, 소고기무국이나 아욱국에 밥 말아먹기,
    베이컨떡말이, 계란찜에 밥 비빈것이 차순위에요.
    과일 꼭 먹고 두유 가져가서 학교에서 마시구요.
    내일은 피자 남은것 데워 달라니 좀 수월하겠어요.
    식구들 다 나가면 피곤해서 자구 그러니 밤엔 두시나
    되야 잠이 오고, 새벽에 밥 차리고...악순환이예요.

  • 33. 팜므파탈
    '11.4.8 12:39 AM

    고딩따님 식단이 28개월짜리 울아들 식단이랑 비슷하네요.
    자스민님댁에 울아들 보내고 싶어요.

  • 34. espressimo
    '11.4.8 12:58 AM

    ㅁㅊ ㅈㄹ 제정신이니????

    에서 한참 웃고 ㅎㅎㅎㅎㅎㅎㅎ 아...고3 그립기도 하네요 ㅎㅎ

  • 35. espressimo
    '11.4.8 12:58 AM

    저도 저랬던거같아...ㅜㅜ요. 저렇게 진수성찬까지는 아니었지만 반찬가짓수가 문제가 아니라 정성이나 그 마음이...ㅎㅎ 그때는 모르나봐요 정말.

  • 36. 옥수수콩
    '11.4.8 1:33 AM

    한참 웃으면서 잘 봤습니다!
    지난 3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ㅎㅎ
    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 저는 별 꼼수를 다썼어요...
    베이커 계란밥, 미여국 이런거 자기전 새벽한시쯤 만들어서
    보온병에 넣고 잡니다. 아침에 가스불 켜기도 괴로워서...
    샌드위치는 당연 전날밤 12시 넘어서 만들어 놓고요...
    아침그렇게 주고, 오후5시쯤오면 저녁미리 준비해서 먹여 학원보내고, 11시쯤 밤참 먹이고....아침 준비 미리 해놓고...에혀....
    쓰고보니 나름 저도 고생 많았네요....ㅎㅎ
    자스민님 댁도.....아이도 엄마도 애 많이 쓰시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홧팅 해주시고, 맛있는 포스팅 많이 부탁드려요!

  • 37. tods
    '11.4.8 1:51 AM

    아이쿠...이거이거...남의 일같지 않네요. ㅠㅠ
    그나저나 완전 멋진 어머님이십니다 ^^

  • 38. 세실리아74
    '11.4.8 2:24 AM

    치아바타...두껍다고 ㅈㄹ해서ㅋㅋㅋㅋ
    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눈물났어요..
    자스민님의 딸로 환생하고 싶어요...

  • 39. 순덕이엄마
    '11.4.8 3:21 AM

    담번 요리책 테마는 <까고녀에게 대령하는 아침밥상> 어떠심? ^^

  • 40. 담비엄마
    '11.4.8 3:34 AM

    ㅋㅋㅋ 너무 웃긴데
    제가 예전에 엄마한테 했던거 생각나서 뜨끔 했네요 ㅠ ㅠ
    나중에 시집가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될꺼에요.
    저처럼 (남편 아침밥 전날 밤에 다 세팅하고 모두 데워서만 주는 새댁 )

  • 41. 비개인 오후
    '11.4.8 3:48 AM

    제딸.... 자기자식은 네살때부터 무섭게 키울거랍니다
    감히 엄마한테 화를내거나 입 내밀지못하게...ㅎㅎㅎ
    성의없는 밥상이라서 싫다고 입내밀던 메뉴들....열심히 해먹고 산답니다
    선배들은 대충 해먹지 갖춰서 먹느냐고 놀란답니다...ㅎㅎㅎ

  • 42. 우화
    '11.4.8 6:00 AM

    아.... 자스민님, 딸없는거 다행 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말은 그리 하셔도, 사랑이 철철~~ 넘치는거 다 보임.

  • 43. 리본
    '11.4.8 8:07 AM

    처절한 아침밥이 저희 저녁상같다는...
    사랑이 이제 보니 손의 털이 곱슬이네요. 예뻐라....

  • 44. 쁘띠로즈
    '11.4.8 8:37 AM

    울집 초딩 남아들은 요즘 죽시리즈로 주고 있어요
    밥도 빵도 씹어 삼키기가 어렵다나 어쩐다나;;
    짧은 머리에 헤어에도 월매나 신경쓰는쥐,,,저희집 초딩들도 매일 아침 드라이를 꼭 하고 간다지요
    쟈스민님 애 많이 쓰시네요 홧팅하세요(위에 음식들은 다 제 스딸인데요^^)

  • 45. jasmine
    '11.4.8 8:49 AM

    무지개여행가방님,
    아직 중1이라굽쇼?...곧,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중2가 되네요..전문가들들 말로는
    중 2부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면 마음의 상처가 크니 다른 외계생물체이겠거니...마음을
    비워야 잘 지낼 수 있다고해요. 이제부터 도닦으시고 사리 만들 준비하심이...ㅋㅋ
    후리가케는 남대문이나 동네 수입품 파는 곳에서 구입해요. 코스트코에는 없어요.

    윤주님,
    눈에 훤히 보고있는듯 하다는 말씀은? 설마, 엄마께 저런 만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다는???
    아니 이 짓을 딸래미 직딩때까지...그니까 시집갈때까지는 봐야한다는 그런 깊은 뜻인가요?
    나는 얘 대학가면 아침에 안일어날거예요=3=3=3

    빠담풍님,
    우리 집에 오심 ㅈㄹ, ㅁㅊ.....뭐 이런 소리를 매일매일 들어야하는데요. 제가 이 아이때문에
    입이 많이 저렴해졌어요...앞으로 더 심해질 듯.....

    옥당지님,
    저도 혈압 좀 상승할때까지는 (대략 10시 이후) 커피만 벌컥벌컥 마시면서 정신차려야해요.
    이 아침밥이 아이들 어려서 이유식 메뉴와 별반 다르지않아요. 애들 어려서는
    밥떨어진 날, 사리곰탕면 끓여먹여 유치원 보낸 적도 있답니다. 물만두, 떡국도 자주 해주는
    메뉴고, 카스테라, 팬케잌도 자주 먹였어요. 아침은 심플하게...위만 움직이게 하면 되요.
    저, 팬 케잌...어찌 마음에 드십니까요? 참....동생님....아기 낳았어요?

    해리님,
    우리 애는 그런 깨달음이 없을 것 같은 덜렁덜렁 무심한 성격이고요....
    저 위에 윤주님 말 들어보면 직딩때까지 이어질 것 같다는데요?
    그때는 저도 늙어서 힘들테니...그냥 쌩까고...엄마 아침 차려놓고 출근하라고할래요.

    바이올렛님,
    아니~가슴에 사리 쌓이는 과정을 웃으며 보셨습니까? 같이 울어주셔야죳~~~
    그나저나 재수,삼수까지 하면.....제가 조용히 가출하려구해요....아님, 잘 설득해서리
    기숙학원에 보내야죠....바이올렛님도 사리 많이 쌓이셨겠어요....저도 웃는 날이 오려나요...

    서초댁님,
    2학기때 기숙학교로 편입 가능하다고 하던데...어케 저도 좀 그리로 보내는 방안을 모색해볼까요? 새벽밥에 도시락 2개는 저는 몬합니다....가출을 하고말지....
    일산 오심 밥한끼 사드릴게요. 밥하는 건....예전엔 밥해서 남들 먹이는게 취미였는데
    이젠 밥하는 건 정말 싫어요...저, 유부는 작년 제 포스팅 어딘가에 판매처 물으셔서 댓글로
    전번 적어놓았는데 저도 찾아봐야해요...

  • 46. 치킨토크 ㅋ
    '11.4.8 8:49 AM

    자스민언니,(언니시더라구요 ㅎㅎ 저, 사십대 초반)
    울고1딸이 읽어보더니
    저 아줌마는 저런데 엄마는 이게 뭐녜요.
    저더러 대오각성 좀 하라네요. 그래, 너도 ㅈㄹ ...
    집에서만 까도녀,친구에겐 무한희생
    이런 딸램,자스민아줌마네 들어가 살고 싶다는데
    가져가실래요??
    망발 죄송 헤헤

  • 47. jasmine
    '11.4.8 8:53 AM

    열무김치님,
    우리딸의 성향으로 보아....칼라 프린트 해서 주면 프린트 잉크만 아까울 듯...
    남자같아서 공감능력이 마~~이 떨어집니다....ㅠㅠ
    그저...저같은 새끼 낳아서....당해보는 수 밖에 없어요...

    yuni님,
    그럼...울 딸은 어케....서울대 장학생으로 가야하는게 맞겠죠?
    yuni님 글은 꼭~~~보여주겠습니다~~~

    J-mom님,
    우리집에 cctv 설치하셨어요? 애 학교 보내고 아이고....저 ㅁㅊㄴ 하는 것 보셨쎄요?
    제가요, 사랑이 머리 빗겨주느라고 진이 빠져서리 제 머리는 못빗어요. 너무 귀찮아서 확
    밀어뿌릴까 매일 고민한다죠...저는...미용솜씨는 전혀 없는대다 겁도 많아서 가위들고 깍아볼
    엄두는 못내겠어요.

    가브리엘라님,
    저도 옷 챙겨주기, 옆에서 드라이 해주기, 엘리베이터 대기시키기도 매일 해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운동화끈 매면 가방도 들어줘요....마자요...울 엄마는 안그랬는데....흑...
    집에 들어와 사랑 얼굴 보면서 참고살아요. 에효....ㅠㅠ

    오이아삭님,
    강아지집은 하루 한시간 정도씩 햇볕 좋은 베란다에 놓고 소독(?) 시키구 강아지전용 탈취제
    뿌려주고....세탁은 한달에 한번쯤 해요...얘는 집이 세개인데...저 집은 잠깐 졸때만 사용해서
    자주 안빨아요...손으로 주물주물 한 후 손으로 헹구고 세탁기에서는 짧게 탈수만 시켜요.

    맑은공기님,
    moon님의 상추쌈밥 진짜 맛있어요. 간편하고....
    히트레시피에 등극해있으니 쌈밥으로 검색해보세요...소풍도시락으로도 좋아요.

    당근주스님,
    지금, 아침인데....어제 설거지하시고 아침준비는 잘 하셨어요?
    이게...절대로 엄마의 사랑은 아니고요. 배고픈 고통을 잘 알기에...일교시 끝나자마자
    매점으로 뛰어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글구, 탄수화물을 먹어야 뇌가 깬다는 의사들의
    말때문에 죽지못해 하는 작업일 뿐이어요....진짜루요....

  • 48. jasmine
    '11.4.8 8:58 AM

    홍반장 또 용쓰네 용써.. 이번주 꼼수다는 사세훈이 보다 홍반장을 확 다뤄버렸으면 하네요.ㅋㅋ

  • 49. 산이랑
    '11.4.8 8:59 AM

    아유 강쥐가 어쩜 저리 사랑스러운지^^
    쟈스민님은 행복한 투덜이 엄마~~
    사랑가득한 밥상에 엄마미소가 절로나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 50. 김민지
    '11.4.8 9:03 AM

    자스민님 딸이 되고 싶네요..
    고딩 울딸이 불쌍해지려 하네요...
    저녁에 먹고 남은거 데워주기도 귀찮은데 어찌 이리도 진수성찬을....
    저도 각성하고 잘 거둬 먹여야 겠네요...고3 마치고 나면 아마두 굴러다닐듯...

  • 51. jasmine
    '11.4.8 9:07 AM

    tods님,
    그쵸...남의 집일이 아니고 어느 집도 비껴갈 수 없는.....자식 키우는 집은 다 겪어내는 일이겠죠.
    우리 엄마들은 도시락 두개까지 매일 싸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이제서야 엄마의
    수고가 가슴에 팍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철들게 한다더니...^^;;

    세실리아74님,
    치아바타...두껍다고 ㅈㄹ해서...빠니니그릴 급하게 꺼내다가 떨어뜨려 손잡이 깨졌어요....ㅠㅠ
    아까운 그릴...저는요....딸이 하나인 걸로 벅차요...친구는 괜찮은데 딸은 시러요~~~

    순덕이엄마님,
    그래볼까요? 근데...제목이.....<까고녀에게 대령하는 아침밥상>은 싫구요...좀 더
    자극적인 제목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욤....ㅋㅋ

    담비엄마님,
    그니까요...저도 남의 집 일이면 웃으면서, 토닥토닥 위로도 해주면서 들어주겠죠...ㅠㅠ
    담비엄마님, 아침밥을 주는게 어디예요. 직장인들 설문조사하니 아침 먹고 오는 사람
    30%도 안되던데요....그만하면 잘 하시는거죠. 우리딸은 밥해주는 남자 아니면 결혼 안한답니다.
    그러니....엄마의 노고는 절대 모를거예요....

    비개인 오후님,
    그럼...우리딸도 지 손으로 밥 챙겨먹게 하려면 빨리 유학을 보내야겠군요.
    근데....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밥 잘하는 룸메이트를 구할거예요. 아마도...

    우화님,
    아...딸만 이런게 아닙니다. 아들은 또 아들대로 개성 강하게 엄마를 흔든답니다.
    딸 없다고 안심하실 일이 아녜요....사랑은 개뿔...그런거 없어요...애가 사춘기돼보세요.
    몇년 동안은 사랑이 뭔지...그런게 과연 있기나한건지....헷갈려요....

    리본님,
    잘 지내시죠????
    사랑이 손의 털만 곱슬이 아니구요. 다 곱슬이예요. 그래서 자꾸 엉켜서
    잡아당기듯 펴주면서 드라이해서 빗겨야해요....안그래두 힘든데...얘까지 언니한테
    질세라 일을 보탠답니다.

    쁘띠로즈님,
    뭐라고라고요? 씹어 삼키기가 어렵다고요???? 그놈들은 그냥 두셨쎄요?
    초딩때부터 사리 쌓이기 시작하면 갸들 사춘기때는 어쩌시려고...그나마, 지금이 말 잘들때인데...
    군기 콱 잡아놓으셔야 나중 고생이 줄어요...
    제 스타일의 음식들로 살살 바꿔보심이...

    치킨토크님,
    아~~놔~~ 이런 닉네임이 언젠가 나올 줄 알았어요...닉네임보고 아침부터 빵 터집니다...
    제 딸도 집에서는 까도녀, 친구에겐 무한희생 ===똑같습니다. 정말로 실속없는 놈들이죠.
    제가 조금 더 늙었잖아요...기운도 딸리고....우리 애를 데려가심 안될까요? 한살이라도
    젊은 사람이 양보를 하셔야죠....그쵸????

  • 52. jasmine
    '11.4.8 9:19 AM

    헥헥....힘들다....

    산이랑님,
    강쥐라도 사랑스러우니 제가 살지요...딸년만 있었음....가출했을거예요..
    제가 투덜이 엄마는 맞는데요...현재 스코어...행복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어욧....ㅠㅠ

    김민지님,
    저...딸 하나도 내다버릴 판인데....제가 김민지님, 딸이 되면 안될라나요?
    고 녀석이 벌써 고딩인가요? 초딩때 본게 엊그제같은데...우와...그만큼
    우리가 늙었다는 거겠죠? 우야동동 홧팅해요~~~

  • 53. 라벤더
    '11.4.8 9:20 AM

    맨날 눈팅만 하다 처음 으로 댓글 올려보네요
    정말 존경스러워요
    5살 아들 유치원 아침수업이라 7시50분까지 데려다 줘야 하는데
    아침도 거의 못먹이고 보네요
    올처음 유치원 들어갔는데 그전에 맨날 10시 11시에 일어나서 점심먹었더니
    아침은 잘 해주지도 못하지만 먹질 안아서 죽겠는데
    이렇게만 해주면 울 아들도 잘 먹겠죠 반성 많이 합니다.

  • 54. 수미
    '11.4.8 9:33 AM

    강아지가 인형같이 이뻐요. 고딩엄마는 고딩만큼 힘든 나날이군요. 화이팅~

  • 55. 아이비
    '11.4.8 9:36 AM

    200점짜리 어머니 쟈스민님..
    그나저나 쟈스민님댁 강아지도 입이 높아설랑 고기맛도 알아 콧바람씩이나.. ㅎㅎ
    저렇게 간단히 하시는 아침준비를 한번도 못해주고 아들 둘 키운 나이롱 엄마랍니다.
    부끄러움이 가슴 절절해 반성모드 들어갑니다.
    뒤늦게 한가지씩 배워갑니다. 감사드려요. ^^*

  • 56. 루비레드
    '11.4.8 9:42 AM

    와우..참고해야할 아침리스트네요. 역시 자스민님은.... 지존이십니다요!

  • 57. 크리스탄티움
    '11.4.8 9:47 AM

    딸만 둘인 저로서는 걱정도 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초6학년 딸 변덕도 힘든데 점점 더해져간다니 어쩌면 좋습니까..저 나름 엄한 엄마인데 점점 포스가 없어집니다. ㅜㅜㅜ 고생이 너무 많으시네요. 저 고3때도 생각이 나구요. ㅋㅋㅋ 홧팅!! 자스민님 그리고 따님..

  • 58. 맥주짱
    '11.4.8 9:49 AM

    심히 동감되서 로긴합니다.
    큰녀석 3년해서 대학보내놓으니
    작은녀석도......참.....
    그나마 작은따님은 아침에 밥 국 이런거 절대 안드십니다.
    가래떡구이나 핫케익,오뚜기스프,씨리얼이면 대만족
    그래도 굶지는 않으신다는....

    매일아침 씻으러 들어가시면 30분
    머리말려드려야 하고요..앞머리 고데기로 말아드리면 양쪽높이가 틀리네 어쩌네 하면서 궁시렁
    머리 싹 밀어드리고 싶을때가 한드번이 아님니다.

    거기다 옵션으로 학교가기전 화장하는데한시간,옷고르는데만 한시간 걸리시는 대학생따님까지 ....

    아침이면 집 나가고 싶어요~~~두 진상따님때문에.....

  • 59. 진선미애
    '11.4.8 9:59 AM

    ㅎㅎ 저는 딸쌍둥이들 고3년 동안 도시락 두개 넣어주고(살찐다고 저녁급식대신요)
    저 출근하고 정말 전쟁일것 같은데 .....전혀아니었답니다
    왜냐하면 쟈스민님따님처럼 그렇게 입이 고급(?)이 아니고 저렴해서
    아침에 그냥 먹는대로 차려도 한그릇씩 뚝딱했거든요 ㅎㅎ
    지금은 대학 새내기 생활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저는 둘 등록금 준비하느라 허리가 휘구요 ㅎㅎ

    쟈스민님도 곧 널~널~한 대학생 엄마가 되실날이 ......... 금방이더라구요^^

    근데 저리 먹으니 엄마랑 따님이랑 날씬 날씬한가봐요
    저희딸들은 입이 저렴해서 통통경계를 넘어가고 있어요^^;;

  • 60. LittleStar
    '11.4.8 10:03 AM

    ㅋㅋㅋ 넘 재밌어요 마파두부에서 빵 터졌네요. 갑자기 울 엄마는 저 고딩때 뭘 먹여보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기억이 안난다는... ^^;;; 분명 굶겨보내지는 않으셨을텐데 말이지요~
    쟈스민님 따님은 나중에 딴 소리 못 하겠어요!!! 키톡에 증거가 ㅋ
    코슷코에서 저런 게살을 판다니... 어느 코너에 가면 있을까요? 혹시 짜지는 않나요? 괜찮으면 저도 사봐야겠어요 ^^

  • 61. 용필오빠
    '11.4.8 10:04 AM

    상전들 모시고 사느라 다들 바쁘네요. 저희집 재돌 상전도 오늘 갈비 구어 먹고 갔어요.
    웬지 아침을 든든히 먹으면 하루 종일 공부 열심히 할것같아서.
    주로 육류와 된장국을 많이 택하는데, 다양한 메뉴가 있어 따님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보기도 좋고, 다양하고, 영양도 있고 정말 훌륭하세요

  • 62. 달과6펜스
    '11.4.8 10:13 AM

    존경합니다. 훌륭하신 어머님이네요.
    나중에 따님이 엄마가 되었을때 눈물날것 같아요.

  • 63. 멋진엄마씨
    '11.4.8 10:22 AM

    아휴~ 너무 재밌게 봤어요!
    저도 아침엔 일품식으로 차린지 오래라 매우 도움됐다는^^

  • 64. 은파각시
    '11.4.8 10:25 AM

    정말이지 존경스럽워요!
    작년 고3짜리는 아침도 못 차려주고 올 고2막내 그나마 먹여 보내려고 무지 노력합니다만...농사일이 바빠 제대로 못 챙겨주네요..

    반성...또 반성합니다..

    100점짜리 엄마는 못되더라도 50점 엄마는 되보려고요.~

    당장 낼 아침부터 ~~~~~~~~~~~~~~

  • 65. 더불어...
    '11.4.8 10:28 AM

    저희 집에는 예비 고딩인 중딩 딸이이 있어요.
    저희 애는 아침 식사는 빵으로...족이라
    아침마다 무지 성의있게 (남이 구운)빵을
    먹입니다. ㅎㅎ
    그 놈의 긴 머리들은 다들 말썽이군요.
    그 머리 감고 말리느라 바쁜 시간 허비하는 거 보면
    정말 속이 터져서
    (이러다 어느날 강제로 미용실 끌고 가고야 말겠어!!!)
    속으로만 되뇌이는 못되 쳐먹은 엄마랍니다 ^^
    쟈스민님, 계속 고군분투!!! 하시고 홧팅~~

  • 66. 모란꽃
    '11.4.8 10:37 AM

    우리 아들이 이 글을 볼까 무섭습니다...........

  • 67. maro
    '11.4.8 10:52 AM

    jasmine님을 글을 읽고 있으면 우리 엄마생각이 납니다.
    저도 따님과 비슷했거든요. ㅈㄹ그 자체였어요.
    게다가 전 급식세대가 아닌지라 점심 저녁 도시락까지 싸주셨지요.
    그래도 그때는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밥남겨오고 집에와서 툴툴대고
    속으로 얼마나 참을인을 새기셨을까..싶네요.
    오늘 퇴근후에 맛난거 사들고 집에 들려야겠어요.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네요.

  • 68. 슈혀니
    '11.4.8 11:15 AM

    우리집 고딩 따님도 반찬같은거?? 차려줄 필요없습니다..
    김밥. 샌드위치.. 딱 한가지면 된답니다...ㅎㅎ
    이게 고딩들의 공통분모인가요??

    베이글 샌드위치는 싫고 온리 크림치즈...
    높아서 한입에 안들어간다는 햄버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집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생각해서 토마토랑.. 양상추랑.. 떡갈비 해놓았던거
    불고기 샌드위치 만들었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넣음 한입에 다 안들어가잖아........... 투덜투덜...

    급식도 거부하는 고딩딸엄마...
    도시락 반찬걱정에... 아침메뉴 걱정에..
    흰머리 늘어나고.
    몸안엔 사리가 쌓여갑니다..

  • 69. 레드썬
    '11.4.8 11:17 AM

    정말 대단하세요.. 저 딸 둘인데 벌써부터 으스스합니다...^^; (초1, 유치원)
    저렇게 정성가득한 맞춤밥상... 남편한테는 못해요. 그죠?
    그런데도 따님처럼 한두마디 평가 뱉어주시면... 저같은 성질머리는 바로 족발당수 앞차기 날아갈 것 같애요...ㅎ
    고3 따님과의 무사 1년을 기원합니다~~~

  • 70. 나무
    '11.4.8 11:21 AM

    아우..제 아무리 높다하되 하늘아래 햄버거.. ㅋㅋㅋ
    저도 높은 햄버거 먹고싶어요. ;;
    쟈스민님댁 따님이 다른엄마랑 한번 살아봐야해 ;; 딱 삼일만 ..
    고딩키우기 참 쉽지않죠~~ 에휴

  • 71. 살림의여왕희망자
    '11.4.8 11:41 AM

    음식도 맛나보이고, 설명도 너무 재미있슴더~~^^
    댓글들도 너무 훌륭하네요...ㅎㅎㅎㅎ

  • 72. 릴리
    '11.4.8 12:11 PM

    한권의 요리책을 보는것 같아요. 에세이 한권 쓰셔도 될것 같은데요? 자녀교육노하우까지요.^^
    전 이제 중딩1학년인데요, 밥먹는시간에 세월아~네월아~ 명상을 많이 하셔서 티격태격이예요.
    지 말로는 밥을 먹어도 엄청 배고픈데, 어떻게 아침밥을 안 먹을수 있냐고 하면서 꼭 먹어요.
    샘님이 조사를 했는데, 아침밥먹고 다니는 몇 안되는 아이들중 하나로 뽑혀 다행스럽다나...ㅎㅎㅎ

  • 73. 로즈마리
    '11.4.8 1:12 PM

    최고의 아침상이네요.
    우리집 저녁상보다 훨 나아요.
    최고 상전 모시느라 힘드시죠? 일 년만 참으시고 기운네세요.
    꽃피는 봄날이 꼭 옵니다.

  • 74. 혼스비
    '11.4.8 1:45 PM

    아침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번 김에 밥 싼거..울 집에서도 자주 먹여요..ㅋㅋㅋ
    애들 완전 좋아하지요...

    울 집은 무말랭이를 친정엄마가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그거 잘게 잘라서 밥에 넣어서 싸주는데 오독오독 씹히는게 아주 맛나답니다...ㅎㅎㅎ

    다른 메뉴들 저도 보고 참고해야겠어요.....^^

  • 75. 앙쥬
    '11.4.8 1:48 PM

    나물 무침의 향이 솔솔 전해지는 것 같아요.

  • 76. 반짝반짝
    '11.4.8 2:29 PM

    언제봐도 강아지 너무 예뻐요~저도 말티즈 키우는데 저렇게 털 길렀다가 스포팅 미용 해줬는데 훨~~~편하고 정말 귀여워요. 진작 잘라줄걸 그랬어용 귀털이랑 꼬리털만 길게 남겨서 삐삐머리로 땋아줘요 ㅋㅋ 저도 후리카게 좋아라 하는데 따님이 드시는 저게 제일 맛있더만요^^

  • 77. 혀니야러브
    '11.4.8 2:52 PM

    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자스민님 요리책 보고 따라 했더니 반찬이 정말 맛있더군요 ^^
    (깻잎찜, 돼지불고기 최고 ㅎㅎ)
    이렇게 아침 식사 까지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직 어린딸이지만 워낙 입이 짧고 말라서 아침 식사는 꼭 먹여 보내는데 제 머리 용량으론 메뉴가 딸려서 고생이었거든요^^

  • 78. 다람맘
    '11.4.8 3:04 PM

    세상에.. 따님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ㅎㅎ
    어쩜 이리 정성스레 아침을 준비해주시나요..
    지금은 따님이 툴툴거려도 나중에 철들고나면 평생 고맙게 생각할거예요.
    미천한 저도 따라해볼까해서 메모합니당~~

  • 79. 연습생
    '11.4.8 3:45 PM

    재스민님 ㅋ_ㅋ 아이엄마이신데도 인터넷용어도 많이 아시고 글도 요즘 아이들 쓰는것처럼
    재밌게 쓰시네요 ㅎㅎ 아이들하고 교감되는 부분도 많겠네요 부러워요

  • 80. 요리맘
    '11.4.8 4:19 PM

    개뿔~~ㅋㅋ 재밌네요. 방금 5학년 딸이 사춘기라 매일 싸우는데 학원가기전 또 한바탕하고 갔어요. 요즘 참을 인자 마음속으로 많이 새깁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할지.... ㅠㅠ

  • 81. wannagoout
    '11.4.8 4:29 PM

    저 입양해 주세요...^^

  • 82. momowa
    '11.4.8 4:50 PM

    아~ 모닝빵 햄버거에 빵 터져슴돠. 울 딸처럼 까칠하시네요.ㅎㅎ 저도 경고 자주 먹습니다.
    그래도 엄마니까 공주 모셔드려야죠. 언젠가 얼마나 귀하게 컸는지 깨달을 거에요.홧팅!!
    따님 맘에 드네요.^^

  • 83. 마요
    '11.4.8 6:19 PM

    ㅎㅎㅎㅎㅎ
    사랑이 콧등에 가르마에 저 귀족티 좔좔 흐르는 자태 너무 귀엽네요.ㅎㅎ
    흰둥이 녀석들은 요즘 이상하게 바닥이 겨우내 쌓인 시커먼 먼지 탓인지
    발바닥을 샴푸로 두번씩 조물조물 문질러도 완전히 하얗게는 안되고 잿빛이더만요.
    오마나!
    음식 평을 해야 하는데..음식은 말 안해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마음속으로 했습니다.!!ㅎㅎ

  • 84. 옥당지
    '11.4.8 6:41 PM

    개있음.개뿔.ㅁㅊㅈㄹ.....다 제 스타일이예요.ㅋㅋ
    다만 저는 82에서 쓸만큼 간댕이 크기가 안되고...개있음...볼대마다 저도 웃음이..ㅋㅋㅋ
    쟈스민님 쿨한거...ㅋㅋ 그런게 이기는 거라는...거....체감함. ^^
    (제 댓글은 답 안주셔도 됩니다~~~^^)

  • 85. 아짐
    '11.4.8 7:02 PM

    소심하게 올려봅니다. 유부파는곳에 대해 자스민님이 올려주신곳 찾았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8&sn=off&ss=...
    링크가 안걸리네요~~

  • 86. jasmine
    '11.4.8 7:21 PM

    라벤더님,
    무슨 유치원을 글케 일찍 가나요? 그 정도면 유치원에서 밥 전에 뭔가 먹일 것 같은데...
    그리구, 애가 좀 늦게 자는 건 아닌지..늦게 자면 아침밥 안먹혀요..

    수미님,
    강아지 이뻐해주셔서 감솨~~
    고딩은 젊으니 체력적으로 버티겠지만 늙은 고딩엄마는 죽을 지경이네요....화이팅~감사해요.

    아이비님,
    저보고 200점짜리 어머니라고 하면 울 애들이 콧바람을 일으킬거예요...
    글구, 울 강아지가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탄 냄새가 마~~이 심했답니다....며칠 굶은
    강아지아니면 웬만한 녀석들은 다 도망갈 정도였어요...ㅋㅋ

    루비레드님,
    아침리스트...맞아요...리스트....
    음식을 하려고하면 리스트 빈곤일 때가 많잖아요. 제가 지금 3년 간 버틸 리스트 만드는
    중인 것...눈치 채셨어요?

    크리스탄티움님,
    6학년이라...지금 생각하니 그때는 아가처럼 이쁜때 입니다. 겁주는 건 아니구요.
    남자애들은 눈에 보이는 사고를 만들지만, 여자애들은 심정적으로 엄마를 긁는
    재주가 있습니다. 후자가 더 아파요.....울 딸은 홧팅해주시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니까
    조용히~~저만 홧팅할게요...ㅋㅋ

    맥주짱님,
    저두 가끔 머리는 말려드리는데..양쪽 높이가 어쩌네...하면 손바닥으로 뒷통수를 갈겨드릴
    것 같아요...죽일 수도 없구...이것들을.....ㅠㅠ
    대학가도 그 나름의 진상짓을 또 개발하시는군요...애들 등교시키구 우리 만나면 딴말 필요없이
    낮술푸면서 애들을 잘근잘근 씹어야하는거 아닌지요....

    진선미애님,
    아고...감히 쌍둥이 고 3을 치르신 분 앞에서...주름을....
    울 딸은 조금 먹어서...원래 입이 짧아 날씬한 거구요....저는....이놈때문에 밥맛이 떨어져서
    살이 찔 수가 없어횻...ㅠㅠ

    LittleStar님,
    그쵸그쵸? 저도 울 엄마가 뭘 먹여 학교를 보냈는지 기억이 안나요...그러니, 울딸도 그닥
    기억안하고 살 것 같아요. ..그렇게 부모란...희생으로 잊혀지는거라는...슬픈....
    맛살은 코스코....냉동새우들 있는 언저리에서 본 것 같아요...따로 집어먹어보지않아서
    짠지...잘 기억이 안나요.

  • 87. 물고기
    '11.4.8 7:21 PM

    전 고3엄마되도 이런 엄마 못 되겠습니다.
    저는 딸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 88. 벨라
    '11.4.8 7:23 PM

    하하하..ㅈㄹ 이런말 모르고 자랐는데, 저도 애들 키우다보니 자주 떠오르더라구요.. 두껍다고, 좀 질기다고, 먹을거 없다고 ㅈㄹ,, 자식이 뭔지, 저도 입 짧고 까다로운 아들 둔 덕분에 음식에 신경 더 쓰게 되더라구요. 재밌는 글, 유용한 음식 아이디여 감사합니다.

  • 89. 아뜰리에
    '11.4.8 7:23 PM

    우리 아들 보여주면 전 쫒겨나요, 혹은 아들이 집을 나가던가. 우리 엄마는 왜 밥을 안줄까 사춘기와 더불어 고민에 빠질듯..
    우리 멍돌이들에게 사랑이 보여주면 저 쫒겨나요, 혹은 멍돌이들이 집을 나가던가.ㅠㅠ 우리 엄마는 왜 우리를 저런 비쥬얼 유지를 안시킬까..
    위에 옥당지님 쏘~쿨!
    전 답글 주세요!!!ㅎㅎ

  • 90. jasmine
    '11.4.8 7:25 PM

    용필오빠님,
    상전들.....ㅋㅋ, 우린 시녀인게지요? 글구, 아침을 든든히 먹으면 하루 종일 공부 열심히 하는
    것 맞는거지요? 그것도 아니면 너무 허무할 것 같은데...맞다고해주세요....

    일루젼님,
    아침밥 놓고 ㅈㄹ만 하면 괜찮게요? 늦었다고 안먹고 뛰어나가면
    정말 따라가서....사단을 내고 싶답니다...

    달과6펜스님,
    존경하지마세요...이렇게 대중을 상태로 뒷다마 까고 있잖아요...ㅋㅋ
    제가 젤 좋아하는 책이름....마지막 장면 읽을때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서서 봤답니다...

    멋진엄마씨님,
    원래 남의 집 불구경이 더 재밌는거래요....에효....
    일품식 아이디어 저도 좀 주세요....나름 리스트 만드는 중입니다. 3년 버텨야하는데...

    은파각시님,
    농사일이라는게 잘 모르지만, 아침에 해뜨면서 시작해야하잖아요. 일하랴...정말 애들 뒷바라지
    힘드시겠어요....그 바쁜 와중에 뭐라도 챙겨주면 100점이죠.

    더불어님,
    정말이지...내 보기엔 감으나 안감으나 표도 안나는데, 왜 머리에 목숨을 거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요....화장실, 화장대는 물론이고 온 집안에 긴 머리카락 날리고...
    무신 미용실씩이나 저는 애 잘때 가위로 확~끊어놓고 싶답니다.

    모란꽃님,
    모란님, 다행이도 아드님이 아줌마 사이트 와서 노는 그런 성향은 아니죠?
    아마 못볼거예요....ㅋㅋ

    maro님,
    지금이라도 엄마께 ㅈㄹ떤 것, 생각하셔서 다행이예요.
    울 아가씨는 자기 정도면 무지 착하고 무난하고 좋은 아이라고 진심으로 믿더군요...
    퇴근 후 엄마 꼭 찾아뵈세요~~

    슈혀니님,
    오마나..깜딱~~문제의 울 딸이름이십니당....고딩 여자애들은 머리 말리느라 반찬 따위
    집어먹을 여력이 없을거예요...항상 시계보며서 먹다가 갑자기 팍~~하고 튀어나가거든요.

  • 91. jasmine
    '11.4.8 7:31 PM

    레드썬님,
    그쵸...남편한테는 절대 못하죠...그럴 여력도 엄꼬~~
    근데요...저도 한성질하는데, 사춘기 애들의 그 ㅈㄹ맞은 포스(?)가 두려워
    침을 꼴깍 삼키면서 참는거랍니다. 애들 크면 무서워요....

    나무님,
    미쳐미쳐....그래봤자 하늘 아래 햄버거라는.....와....이 말 울딸한테 써먹을게요.
    지금은 육체적으로 힘든데....중학교때는 어디로 튈지몰라 심정적으로 더 고민스러웠던
    것 같아요....암튼, 죽지못해 삽니다...

    살림의여왕희망자님,
    댓글들의 쿵짝이 잘 이루어졌다는 것은....이렇게 당하고 사는 엄마들이
    많다는 절절한 공감대아니겠어요....엄마들, 홧팅입니다.

    릴리님,
    저....자녀교육 노하우 없어욤....
    학기초 얘 담임도 그 얘기했어요. 밥먹고 오는 아이가 너무 적다고. 엄마들한테 꼭 밥먹여
    보내라고했어요. 오전에 배고파하는게 다 보인대요..집중도 못하고....뭐가 됐든 밥은 먹입시다.

    로즈마리님,
    자식은 정말 상전인 것 같아요...그쵸....
    내가 살면서 누구에게 이리도 끝없는 사랑과 희생을 줘봤던가...다른 곳에 쏟아부었으면
    상받았을거예요. 근데...봄날이 진짜 올까요????

    혼스비님,
    김에 밥 싼거..아들놈 어릴때 배고프대서 간식으로 주는데 아들놈 침구들이 찾아왔어요.
    하나만하나만...하다가 새로한 밥 한솥을 거덜내고 갔다는..애들 가고 저녁밥 다시 앉혔잖아요.
    은근 중독있는 메뉴지요.

    앙쥬님,
    사진으로 나물 무침의 향이 전해지나요?
    근데, 위의 두가지 나물이 모두 향이 좀 심하게 진해서 거부감 느끼는 사람도
    많다고하네요.

    반짝반짝님,
    궁금한게 있는데...저도 강쥐털때문에 힘들어요...스포팅 미용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
    저는....인간이 덜 되서 그런가....일본식품 수입 안된다는데...저놈의 후리카게 못먹나
    걱정을 살짜쿵 했다는....

    혀니야러브님,
    저희 딸이 6학년까지 학교에서 가장 말라비틀어진 아이였어요. 얼마나 입이 짧은지...
    하지만, 밥을 거르지는 않았어요. 꼭 새모이만큼 먹어서 탈이었죠.
    중학교때부터 좀 사람처럼 먹더라구요. 입은 짧은 애는 시각적으로 좀 이쁘게 해줘보세요.

  • 92. jasmine
    '11.4.8 7:44 PM

    다람맘님,
    우리 따님께 누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라는 얘기해주니. 뭐라 그랬는 줄 아세요.
    음...내가 쫌.....하지, 전생에 당연히 나라를 구했겠지, 엄마는 복받은 줄 알아....철푸덕~~~

    연습생님,
    그게 말이죠...애들 둘이 외계어를 사용하니...제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오염이 되요.
    언젠가 친구와 전화하다가...당빠, 잘 지내긔~~하고 끊었어횻...ㅠㅠ

    요리맘님,
    5학년은 아주 많이 이쁜 나이입니다. 중 2부터 미치기 시작해서...점점 이상해지다
    고딩되면 우리 애처럼 싸가지가 실종되는 지경까지 진화한답니다...중요한 건, 지들이 정상인
    줄 안다는 거....지금은 이쁜때거니...잘 지내세요...

    wannagoout님,
    님....저 요즘 간절히 가출하고 싶은데....저를 입양해 주세요...^^

    수늬님,
    개있음이요...좀 놀랐는데 개를 보면 음식 맛이 확 떨어지는 분도 있다고하더군요. 한 사람이라도
    아니라면 아닌거니까....아드님도 분명 우리딸의 1, 2, 3 좋아할거예요...맨날 해달랄 수도...
    그나저나, 개뿔이 입에 붙어서 저는 큰일입니다.

    momowa님,
    우리 까칠한 딸이 정말 맘에 드시면...한 3년만 입양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얘를
    한 3년만 안보면...제 정신건강이 아주 좋아질 것 같아횻....ㅠㅠ

    마요님,
    제 말이...도대체 바닥이 왜 그리 더러운거죠...두번 씻겨도 잿빛...포기했어요.
    일주일 정도 매일 산책시키면 7일째는 노숙강아지라니까요. 씻겨놓고 너무 놀라워서
    사진 박아둔겁니다. 앞으로 노숙강아지 볼때마다 이 사진보고 마음 진정시키려구요.

    아짐님,
    아침부터 그 게시물을 찾아야하나...생각했는데....감솨요....^^;;

    물고기님,
    저...이제 한달 했어요....앞으로 어찌할지...매일 식빵에 잼발라줄지...어쩔지...잘 모르겠어요.
    그저, 앞이 캄캄할 뿐입니다. 저도 딸을 별루 사랑하지않는가봐요....

    벨라님,
    저두 곱게 엄하게 커서요....진짜루 교양있는 사람이었는데요....자라면서 욕같은 것
    들어보지도 못했는데요....요즘 머릿 속에 욕을 상황별로 깔아놓고 삽니다....에횻...ㅠㅠ

    아뜰리에님,
    댓글, 대박~~~너무 재밌어요~~~
    그 집 아들 안나가요. 절대 안나가고 엄마를 재교육시킬거예욤.
    그집 멍돌이들도 안나가요. 저런 비쥬얼 유지하려면 얼마나 귀찮은지 아니까...
    결국은 다 끼고 사셔야한다는거죠...다행?인거죠....

  • 93. 반짝반짝
    '11.4.8 7:58 PM

    쪽지 드렸어요~^^

  • 94. 지니
    '11.4.8 8:22 PM

    밥 이틀 연달아주면 "왜 밥만 주냐"고 짜증내는 고3 아들ㄴ과
    빵 이틀 주면 "왜 또 빵이냐"고 ㅈㄹ하는 고 1 딸 ㄴ과 사느라
    1년새에 머리에 새치(?)가 수북해졌네요.
    다행히 딸은 머리도 감고 드라이까지하고 밥에 국까지 다 갖춰 먹고
    시간에 맞춰서 나가긴 합니다. 딱 거기까지.

  • 95. SIMPLE LIFE
    '11.4.8 9:50 PM

    로그아웃된줄도 모르고 장문의 댓글 쓰다 날렸습니다..ㅠ.ㅠ

  • 96. 나나잘해
    '11.4.8 9:56 PM

    고등때 엄마가 매일 아침해줬는데. 내가 안먹으며 안먹었지.
    그때의 엄마의 고마움이 새삼스래 느껴집니다. 난 못할거 같아서 ㅋㅋ

  • 97. Xena
    '11.4.8 9:58 PM

    거봐요 거봐요 쟈스민님께선 말만 그러시지 해줄 건 완벽하게 다 챙겨주시잖아요~
    저희 엄마님께선 이거 하지말라 그럼 절대 안해주셨는데ㅎㅎ
    담번에 먹고 싶어 해달라 그럼 네가 안먹는다고 하지 말라 그러지 않았냐고...헉...ㅎㅎㅎ
    쟈스민님은 자상하고 좋은 어머니세요^^

  • 98. crumb
    '11.4.8 10:47 PM

    개뿔이 등장할 때마다 폭소를 ㅋㅋㅋㅋㅋ 개뿔 무슨, 하셔도 하나같이 정성 가득해 보입니다. 따님은 전생에 인권운동 환경운동 반전운동을 동시에 한 게 분명해요. 지금은 어려서 잘 몰라도 몇살만 더 먹으면 재스민님 앞에 넙죽 엎드려 절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

  • 99. 짜야
    '11.4.9 9:20 AM

    와...맨날 눈도장만 찍다가 로그인하게만드시네요...
    대단하세요...저두 정신차리고 자스민님 백분의 일이라도 쫓아가봐야겠다는...^^;

  • 100. jasmine
    '11.4.9 11:34 AM

    지니님,
    적어도 우리집은 밥이건 빵이건 뭔가 나오면 되는데....오마나, 그집 아이들이 더 까탈이네요.
    그 ㅈㄹ을 어떻게 받아주고사세요...그나저나 고 3 엄마신데...올 한해...힘내세요.
    고 1딸은 저랑 같이 천천히 힘내시구요~~~

    SIMPLE LIFE님,
    저도 몇번 당했어요. 요즘은 무조건 쪽지보낼때도 일단 복사하고 보낸답니다.
    어떡해요....장문의 글 보고싶었는데....

    나나잘해님,
    울딸이 자기 애 학교보낼때쯤은 맞벌이 증가로 아침도 학교에서 주는 걸로 바꿔어서...
    전혀 고생을 안하게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그럼...얘는 죽을때까지 모를까봐....요..

    Xena님,
    저, 오늘 아침 7시에 학원가는 딸래미 꾸물거린다고 등짝을 한대 후려갈겼습니다.
    지금 후회하고있지만, 놀토에도 학원가서 하루종일 있을 아이에게...아침부터 왜 그랬는지...
    스트레스 폭발로 병원치료받아야할까봐요...자상한 엄마, 개뿔 아닙니다.

    crumb님,
    어제 딸한테 사람들이 니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단다...하니, 일초도 안기다리고
    당연하지, 나는 그렇게 위대한 사람이었어, 그러니까엄마가 고마워해야해...라고 말씀하셨어요.
    인권운동 환경운동 반전운동도 다 했다고할거예요.

    짜야님,
    원래 남의 덕이 커보이는 법이고, 사진빨이라는게 있는 법이랍니다.
    실제로 보면 허접하기 그지없고...제가 딸을 위해 하룻동안 하는 일은 저게 꼴랑 다랍니다.

    쑥송편님,
    저도 큰 아이 보면 항상 미안해요. 뭘 몰라서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해서요...
    딸래미는 둘째랍니다. 이제 첫번째 팬케익 구울때도 극도로 신경을 써야겠다는 결심을...ㅋㅋ

  • 101. 가짜주부
    '11.4.9 12:03 PM

    출근이 빨라서 아침은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우리딸 불쌍하네요... 소풍날 외에는 절대로 아침 못챙깁니다.

  • 102. 유스
    '11.4.9 6:59 PM

    아흑 ... 고3은 아니지만 ...저희집 일곱살 아그들을 위해 ... 프린트 해둘랍니다. ^^;;

    고3때 주구장창 달걀후라이, 젓갈, 장조림 ... 변치않는 식단으로 한결같이 아침 챙겨주시던
    엄마 생각이 나네요 .. 직장 다닐 때도 아침메뉴는 그대로 ...
    특별식으로 곰국 한 솥끓여서 주구장창 ...

    아이 둘 키우는 엄마가 되고 보니 저 역시 ... 그리 다를 바가 없네요 ㅠ.ㅠ

    프린트해놓고 ... 지금부터 욜씨미 해볼랍니다.

  • 103. 요리터
    '11.4.9 9:39 PM

    고3,고1을 둔 엄마인전 매일 아침이 전쟁수준입니다.글을 읽어면서 얼마나 공감이 가는지^^
    아침6시부터 이리저리 뛰고 난리를쳐도 왜이리 바쁜지 저도 참기름 간장밥 자주주게 되는데
    밥도 떠먹어 줄때도 있고 먹을때 머리말려주고 해서 차태워보내고 나면 또한놈 다시보내고ㅠㅠ
    정말 고딩둘은 너무 힘들어요 ...
    오늘 힌트 많이 얻어 갑니다 .쟈스민님 책도 열심히 보고 따라해보고 있어요.
    좋은글많이 남겨주세요

  • 104. 소연
    '11.4.10 9:31 AM

    딸이라서 더 그렇다고 댓글 달아주랍니다..
    요렇게 이쁘게 말하시는 분은.. 복학3학년..오빠분

    중고딩시절.. 얌전히 보내면..언젠가.. 그 ㅈㄹ 반드시 하고말아요..
    울집 대학3학년 딸래미.. 대학들어가서..
    뒤늦게 춘기랑 놀고있는지..

    순두부찌게.. 아침에 먹으면 기름떠서 토하고 싶다..
    된장찌게.. 오빠가 좋아하는 거자나..
    미역국.. 미역이 안부드러워. 난 고기넣은걸 좋아해.. 등등..
    두부조림.. 나 그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몰랐어...? 엄마는 나한테 관심없어...ㅠㅠ

    머리카락,화장품... 모든건 보물찻기중..
    방에 들어가면.. 아이가 겸손하지 않은 대신에..
    옷장에 옷들이.. 겸손하셔서.. 늘 낮은데로.. 임하시고..

    진쫘 ... 사춘기려니 하고 도 닦는중여요..

    대학 졸업하면 맘에 드는 딸이 되려나..
    대학가면 지적질도 합니다..
    지들 사용하는 단어 사용하면...
    격 ..떨어 진답니다.. 나이에 맞는 언어구사 요청 !!!

    개인적으로 남여불문.. 고등학교는 기숙학교로...강추!!!
    우리집 복학오빠..고등 3년 기숙학교서 지내 주셔서..
    가정식백반에.. 감격하고 드셔주셨다는...

    옆에 복학오빠...曰...
    아침 많이 먹으면 소화시키느라.. 졸립니답니다.. ㅋㅋ

  • 105. 인왕산
    '11.4.10 8:36 PM

    엄마의 폭풍사랑 따님도 잘 알 거예요. 다만 표현만 못할 뿐이죠^^.

  • 106. 수박나무
    '11.4.10 9:49 PM

    속이 타나부다 ㅋ

  • 107. 수박나무
    '11.4.10 9:52 PM

    꼬치??
    떡꼬치 입니다...
    희얀하게 첫글짜가 빠졌네요.


    떡꼬치,
    가끔은,
    김에, ㅋㅋㅋ

  • 108. 배짱
    '11.4.11 9:56 AM

    아침 간단한 식사 메뉴
    정말 좋은 아이템

    굿입니다. 고맙습니다;

  • 109. 초코크림
    '11.4.11 4:48 PM

    너무 재미있어 혼자 배잡고 웃었답니다. 2년전 고3 아들 간식 도시락 대령하면서 중얼거리던 생각 나네요...자스민님 매일 눈팅만 하는 저에게 글을 쓰게 만드네요 호 호 호 어떤분인지 궁금하답니다....

  • 110. 잠오나공주
    '11.4.12 8:22 AM

    ㅋㅎㅎㅎㅎㅎ
    ㅈㄹ을 하다니.. 호강에 겨워 요강에 *싸는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날으던 제트기도 세운다는 그 고귀한 고3이시라니 좀 참고..
    제가 제트기처럼 날아가 먼저 한 입 꿀꺽 하고 싶은 맘도 좀 참고..
    저도 요즘 남편이 일찍 출근해서 아침에 밥을 못해주고 바로 한 입먹고 나갈 수 있는걸로 해줘야하는데 요 글보고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111. H makes Me!!
    '11.4.12 12:06 PM

    너무재밌어여^0^

  • 112. 마미데이
    '11.4.12 12:37 PM

    http://blog.naver.com/skesw
    집에서하는 부업정보 블로그입니다^^

  • 113. 벤자민
    '11.4.12 5:36 PM

    저희 딸도 고딩인데 아침 한끼 만 집에서 먹기에 어떻게던 잘 먹이고 싶은데 잘 안돼네요. 메뉴를 달리 하자니 금전적으로 문제고...

  • 114. jasmine
    '11.4.12 7:14 PM

    가짜주부님,
    일찍 출근하시는 엄마들이 이 글 보면 마음이 아플 수도 있겠네요. 저도 일을 하지만 아침은
    챙겨줄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군요. 그럼...아이는 매일 혼자 밥을 먹고가는지, 아니면 안먹나요..
    정말이지 가까운 곳에 살면 아침이라도 도와드리고싶습니다.

    유스님,
    정말 아이디어 빈곤이 음식을 못하게만드는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더 좋은 메뉴없나
    찾아서 적고다닌답니다. 더 좋은 메뉴있으면 또 공유해드릴게요.

    요리터님,
    저도 밥도 떠먹여주고, 옆에서 머리도 말려주고 엘리베이터도 잡아주고...아이 나가면
    베란다에 가서 버스타는 것까지 본답니다. 지각하게둬라, 안먹으면 굶겨라...뭐..그런 말이
    진리겠지만, 부모입장은 또 그게 아니네요...좋은 글, 저도 쓰고싶어요...

    소연님,
    딸이라서 더 그렇다...맞아요. 저도 아들놈 있지만 한번도 아침 메뉴 타박한 적 없고
    머리 만지느라 시간허비하는 것 못봤어요.
    옷들이 겸손하셔서.. 늘 낮은데로.. 임하시고..대박~~떼굴떼굴 구르고있답니다...애가
    지저분하고 게으른게 아니고 옷들이 겸손한거였군요....몰랐어욤...ㅋㅋ
    울딸이랑 완전 씽크로율 100%...고딩때 ㅈㄹ한 애들은 대학가면 정신차릴까요?

    예동사랑님,
    중학교때부터 울딸도 가족과 뭘 안하려고했어요..정신적으로 독립하는 시기라네요.
    이제 서운하실(?) 일, 분통터질 일이....쫌 자주 생길거랍니다. 다른 대화는 힘든 시기라
    밥으로라도 대화하려고해요...그렇게라도 소통하려구요....ㅠㅠ

    인왕산님,
    이게 사랑일까요...저는 습관, 의무라고 생각하는데.....아...제가 딸을 사랑하나봅니다...^^;;
    요즘은 밉고 서운한 마음만 있는 것 같은데...

  • 115. jasmine
    '11.4.12 7:16 PM

    수박나무님,
    82 초창기때 아마 울딸이 초등 입학했나...그랬을걸요...
    제가 수박나무님 글 보고 오늘 치킨으로 꼬치 만들어줬어요...시리얼도 사왔구요.
    저도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그래서, 바로 응용했어요.

    배짱님,
    제가 아이디어 드렸으니...저도 좀 주고 가셔야죠~~~그냥 가심 어케요~~~

    초코크림님,
    원래 남의 일은 재미있다네횻~~
    그쵸...그냥 밥만 주면 된느데...왜 밥을 줄때마다 중얼거리게 되는 걸까요...중얼중얼...진짜
    그러고있답니다. 글을 쓰신 건....격하게 공감하시기때문일거예요....

    잠오나공주님,
    이제...아가, 많이 컸겠네요....아침에 꼭 밥국찬 차려야 정성스런 밥상인가요?
    밥이 안먹히는 사람도 있는데...뭐가 됐든 입에 넣어주면 정성이죠...요즘 새댁들 대부분
    남편 밥굶긴다는데...그래두 밥상도 차리구, 역시 82회원들은 다르네요...

    H makes Me!!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가 누구일까....한참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 아이들?

    벤자민님,
    고딩에게 아침을 잘 먹이는 건, 시간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 솔직히 그시간에 잘 먹히지도
    않잖아요. 뭐든 입에 넣어줘 학교가서 배고프지만 않으면 된다고생각해요. 빵이든, 밥이든,
    스프든...뭐든 먹여보내면되죠. 저도 주말에, 방학때 좀 제대로 갖춰먹이려구요..

  • 116. 문땡맘
    '11.4.13 11:14 PM

    글 참으로 재밌게 잘읽었네여 솜시도 좋으시고...저도 수험생치른지가 엇그제같은데 벌써 울딸이 23살이나 됬네여^^ 아마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자식키우면서 딸아이에게 눈치보며 살았던게 그시점인거 같네여 아침차려줌 시간없어 그냥간다 간식챙겨줌 무겁다고 싫다하고 그것이 맘에걸려 학교까정 간식가져가면 챙피하다고 내가 초딩이냐며 화내고...그래도 어째여 자슥이기에 타박받으면서도 또해주고...아마도 본인들 더크면 부모맘 알겠져 암튼 수고 많으시네여 홧팅 82에 온지가 넘 오래됬네여 몇번 눈팅하다 댓글 올립니다

  • 117. jasmine
    '11.4.17 11:43 PM

    문땡맘님...ㅋㅋ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지금 이 싯점만 눈치보고 살면...
    조금 더 크면 괜찮아진다는거죠...조금만 더 참아봐야겠네요..근데...3년 남았어요...ㅠㅠ

  • 118. 모카22
    '11.5.25 1:13 PM

    올리신거 이제서야 보고 또 감탄 중에요~ㅎㅎㅎ~
    가족들이 넘 좋아하실거 같아요.. 저의 롤모델 식단이네요~
    늘 올려주신 음식들 맛있게 눈으로 먹고있답니다~~ ^^

    " 사각형 게살 샐러드.. 코스트코에서 발견. "
    저도 저거사고파서 정말 침만흘리고 있는데.. 혹 어디제품인지요.. ㅎㅎ ^^*

  • 119. 깜찍이
    '12.8.24 11:22 AM

    오늘 요리는 저도 감히 한 번 도전해봐도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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