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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토요일의 점심...그리고 야식...^^

| 조회수 : 14,268 | 추천수 : 146
작성일 : 2010-06-27 17:49:59

토요일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않으니,
점심으로 간단하게 같이 먹으려고
아침밥을 준비하면서
중간중간에 짬을 내어 점심에 먹을 김밥을 싸 놓았어요.

아침에 밥을 지을 적에,
나란히 있는 전기밥솥 2개에 각각 쌀을 안칩니다.
하나는 아침식사용.
나머지 하나는 김밥용이지요.

방금 지은 밥을 밥솥채로 꺼내어 맛있게 양념을 하고,
김밥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것만 가지고 만들었어요.

마늘쫑 긴 것을 반 잘라서 볶고(김밥에 들어가면 아주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당근 볶고,
계란지단 부치고,
기다란 김밥용 햄이 없으니...
대신 비엔나 소시지 반 잘라서 푸욱 삶아서 간장양념에 맛나게 졸이고,
단무지도 김밥용 단무지 대신 꼬돌꼬돌한 치자단무지로...(마찬가지...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참 맛나요)

부엌바닥에 신문 한 장 넓게 펼치고 나니,
이제 김밥 말기만 하면 되겠네요.





밥도 넉넉히 깔고,
속도 골고루 채우면서 김밥을 쌌더니,
이렇게 아주 굵직한 왕김밥 6줄이 나옵니다...^^






김밥은 말아서 바로 썰면 쉽게 김이 터져버리니
매끈하게 잘 썰리도록 잠시 두었다가
도마에 올려 쓱쓱 썰었지요.
이렇게 보니 작아 보여도
실제로는 하나만 넣어도 입안이 한 가득...
아주 큼직한 왕김밥이예요.
제일 맛있는 끄트머리는 바로바로 김밥 써는 사람 입으로 들어갔지요...^^






남은 밥으로 유부초밥도 한 접시 만들고...
토요일 점심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아침에 끓인 북어국도 시원하게 같이 곁들여 먹었지요.







토요일 저녁...

중요한 축구경기를 기다리면서
야식으로 먹을거리를 조금 준비해 봅니다.
저녁을 다들 일찍 먹어서
축구 할 때쯤이면 배가 출출해 질 시간일 듯 해서,
과일과 곁들여 먹을 튀김을 몇가지 할려구요.
순대튀김과 탕수육, 닭다리튀김,
그리고 낮에 먹다 남은 김밥과 유부초밥도 튀길껍니다...^^

먼저 순대를 삶아야지요.
물이 팔팔 끓을 적에
냉동실에서 꺼내어서 깨끗이 씻어 준비해 둔 순대를 넣어요.





뚜껑닫고 순대가 잘 익도록 푹 삶습니다.
순대를 포장지 껍질채로 삶는 분이 많은데
이렇게 높은 온도에 비닐껍질채로 푹 삶아내면
얼마나 안좋은지 잘 아시지요?
집에서 해 먹을때는 이렇게 끓는 물에 꼭 순대만 넣어서 삶아 드세요.






잘 삶긴 순대는 냄비안의 물은 조금만 남기고 모두 따라 버리고,
뚜껑을 다시 덮어서 한 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는, 도마를 꺼내어 조금 크게 뚝뚝 썰어 두었어요.
튀김으로 할 것인지라 보통 먹을 때 처럼 그렇게 잘게 썰어 놓으면
튀김옷 입혀 튀길적에 많이 번거롭기도 하고
순대 속살이 잘 부스러지기 때문이지요.





미리 냉동실에서 닭다리도 7개 꺼내어서
어지간히 해동된 닭다리들을 모두 깨끗이 씻어 준비해요.
그리고는 소금, 후추 양념 묻혀 간간하게 재어 놓았지요.





탕수육 고기를 튀겨내기 전에,
탕수육 소스도 한 가득 끓여 놓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튀기기 시작합니다.
먼저, 탕수육 고기부터 튀겨 놓고...





낮에 만들어 먹고 남은 김밥과 유부초밥 몇 개 남은 것도
튀김옷 입혀 튀기고...





순대 삶아서 잘라 놓은 것은
하나하나 껍질을 벗겨 내고
말랑한 순대 속살만 튀김옷 입혀서 튀깁니다.
이리해야, 아이들이 먹기에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더 좋지요.





탕수육 고기에 닭다리, 그리고 김밥과 유부초밥, 마지막으로 순대튀김까지...
지글지글 맛있게 거의 다 튀겨져 가네요.
여러 종류의 튀김을 할 적에는
이렇게 가스렌지 주변 벽에다 못쓰는 신문지를 둘러서
테이프로 살짝 붙여놓고 일을 하면
일을 마친 후에 신문을 떼어 내고
물 적신 행주로 한번 스윽 닦아내 주기만 하면 아주 깨끗하니,
기름이 주변 벽으로 튀어서 끈적하게 눌러 붙을 일도 없고 참 편합니다.





파삭하게 잘 튀겨진 닭다리 튀김...
닭 한마리를 잘라서 튀긴게 아니라 쫀득한 닭다리만 튀겼더니
푸석푸석한 덩어리 살 부위는 전혀 없어서 더더욱 맛이 좋았지요...^^





김밥튀김과 유부초밥 튀김도 먹으니 속이 든든하니 참 맛있었네요...^^





튀겨낸 탕수육 고기는 작은 접시에 조금만 담아서
탕수소스 부어서 그냥 조금 맛만 보았답니다...^^
나머지는 다음 날 아침에
슬쩍 데우듯이 다시 튀겨서 상에 올리려고 그대로 두었지요.





질긴 껍질은 다 벗겨내고
야들야들한 순대의 속살만 튀겨낸 순대튀김.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한 종지 곁들여서 내었더니
배가 불러도 자꾸만 입 안으로 들어갑니다...^^






푸짐하게 준비한 튀김들...
과일과 같이 먹었더니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먹을 때 마다 무쇠솥에 기름 달구어서
뜨겁게 데워 먹어야지요.
그러면 방금 튀긴 맛이 또 그대로 나오니까요..^^

한 접시 가득 덜어드리고 싶은 제 마음 아시지요?
이런 먹거리 좋아하시면 눈으로나마 같이 드세요.^^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깔깔마녀
    '10.6.27 5:59 PM

    ㅎㅎㅎ
    첫 댓글
    일단 점 찍고
    ^^

  • 2.
    '10.6.27 5:59 PM

    호홋.
    모처럼 빨리 댓글 달아요.
    아~~~이 기분이구나.

    늘 나누어 먹고자 하시는 마음,
    고맙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 3. 보라돌이맘
    '10.6.27 6:13 PM

    깔깔마녀님... 첫 댓글 고맙습니다. 그래서 괜시리 더 반갑구요...^^

    화님... 제 마음과 서로 뭔가 통하는게 있으시네요. 이리도 잘 알아주시니...^^

  • 4. 가브리엘라
    '10.6.27 6:17 PM

    반가운 글이 올라와서 로그인 안할수가 없네요.^*^
    오늘 메뉴는 명절에 큰맘먹고 튀김하는 수준이군요..
    저는 배둘레햄때문에 평상시에는 절~대,never튀김안합니다.
    아주 가끔 사먹긴하지요.
    튀김, 이거이거 맛들이면 다이어트와는 담쌓아야되니까..
    저도 보라돌이맘님 가족들처럼 맛있는거 먹고 살도 안찌는 체질이면 좋으련만...
    그냥 보라돌이맘님 상에 있는 김밥하고 튀김 몇개 얻어먹는걸로 만족해야겠어요.
    날이 우중충하네요. 그래도 밝은날 되세요

  • 5. 즐겁게
    '10.6.27 6:19 PM

    으악 다 맛있겠다....ㅎㅎ
    순대튀김 진짜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 앞에서 팔던거..^^
    꼬지에 끼워서 저렇게 튀긴담에 떡꼬치 양념 발라서 먹었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지요~
    생각난 김에 해먹어야 겠네요~

  • 6. 보라돌이맘
    '10.6.27 6:21 PM

    가브리엘라님... 가스불 위에 큼직한 무쇠솥안에 기름이 척 하니 준비가 되어 있으니...
    큰 맘 먹고 튀김할것도 없이 그냥 가스불 탁 켜서 기름 달군 다음에,
    돈까스든 고구마든 무엇이든 튀겨내기만 하면 되니까요...^^
    에어컨도 없는 집이...아직은 본격적인 더위가 오지 않아서 이렇게 만들어 먹고 있는 거지요..^^

  • 7. 보라돌이맘
    '10.6.27 6:22 PM

    즐겁게님... 맞아요. 떡꼬치양념 맛있게 만들어서 찍어 드시면 더 좋지요...^^
    저도 예전 먹었던 것들이 나이 들어가면서 더 그리워져요...정말...

  • 8. 즐겁게
    '10.6.27 6:26 PM

    네 가끔씩 생각나던건데 생각만 하고 해먹진 못하던거..ㅠㅠ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그런데 순대 껍질은 언제 벗기나요???
    삶아서 벗기는건가요?? 왠지 벗기려다 다 부숴버릴것 같은 ㅋㅋ

  • 9. 깜찍이공주님
    '10.6.27 6:27 PM

    저보고도 남편이랑 같이 오라고 여러차례 권유를 하더라고요.

    단월드 뿐만아니라 다른 운동도 부부가 같이 하면 좋겠지요.

    운동으로써 정말 좋다니 저도 기대가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10. 윤주
    '10.6.27 7:28 PM

    우리 아이들 어렸을때는 튀김요리도 자주 해먹었는데....성인이 되니 모두 살찐다고 신경써서 집에서만은 튀김 전혀 안해먹고 있거든요.

    튀김요리 올라온것 보니 보라돌이님댁 아이들은 아직 학생인가 봐요~
    음식 사진 자주 올려줘서 더 반가습네다.

  • 11. 프리
    '10.6.27 7:37 PM

    많이 올리셨었죠
    아마도 키톡 정상화 되어야 보실 수 있을거에요
    닉네임
    jasmine 님 이십니다
    키톡 활성화의 주인공 ㅋㅋ

  • 12. 또하나의풍경
    '10.6.27 9:24 PM

    목요일 이후 글이 없어서 서운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두개나 올려주셨네요 ^^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튀김들이네요
    마늘쫑이 김밥재료가 된다는 좋은 팁 오늘도 배워갑니다 ^^(전 마늘쫑은 오로지 장아찌나 볶음...이렇게 딱 두개만 알았네요 ㅜㅜ)

  • 13. mool
    '10.6.27 9:46 PM

    보라돌이맘님 글 항상 잘 보고있답니다. 글과 음식이 참 푸근해요.
    저 음식들 중에서 유뷰초밥튀김맛이 참 궁금하네요. 안먹어 본것이라서요.^^
    조금전 마트갔다 왔는데, 마늘쫑을 보니 보라돌이맘 글이 생각났어요. 전 마늘쫑을 마른새우랑 볶은것 말고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보라돌이맘께서는 돼지고기 볶음에도 그렇고 참 다양하게 사용하시는듯 해서요.
    자주 즐겨먹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마늘쫑을 사오지는 않았지만, 마늘쫑이 보이면 보라돌이맘이 생각나요. 다음에는 마늘쫑 돼지고기볶음 시도해볼께요.

  • 14. teresah
    '10.6.27 10:09 PM

    김밥에 마늘쫑 넣는 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리고 껍질벗긴 순대튀김 넘 먹어보고 싶어요..
    오늘도 또 잘 배우고 갑니다^^

  • 15. 김영림
    '10.6.28 7:59 AM

    아니 이렇게 매일 식사를 하면서 정녕 살은 안찌나요 ??^^ 보라돌이맘님 식당하심 가서 사먹구싶어요..~

  • 16. 요술공주
    '10.6.28 11:31 AM

    정말 대단하십니다...메뉴선정에도 참 신경을 많이 쓰시는거 같아요..가족들을 위해 준비하는 손길이 느껴지네요

  • 17. 고마
    '10.6.28 11:54 AM

    김밥&순대...... 배고파라 ㅠ.ㅜ

  • 18. 자전거
    '10.6.28 12:06 PM

    저도 김영님처럼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요........
    그렇게 먹으면 살 안찌나요?
    밤늦게 칼로리섭취가 너무 과한거 아닌가요?
    나이들어가니(마흔중반) 이제 밥만 조금 과해도
    소화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는데유ㅠ.......
    식구들이 소화력이 왕성하신거 같애서
    여러가지 궁금, 별게 다 궁금합니다.^^
    언제나 감탄하는건, 정말 부지런하시다는 거~~

  • 19. 재인맘
    '10.6.28 3:51 PM

    와!! 그냥 지나치려다가 로그인했습니다.지금 막 점심으로 쫄면을 먹었는데 제가 젤로 좋아하는 김밥이 맛있게 눈에 띄여서 그냥 지나칠수없게 만드네용~~^^ 저 많은걸 다 하시려면 손도 많이 갈텐데,,정말 부지런하시고 가족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재료가 지금 다 준비되어있는데 보라돌이맘님 처럼 한번 도전해볼까요? 저두 많이 만들어서 나눠드리고싶은맘은 간절하네요..ㅎㅎ 가까이에 계신분들은 놀러오세요^^ 함께 먹어용~~~~

  • 20. 보라돌이맘
    '10.6.28 5:26 PM

    즐겁게님... 순대는 삶아서 한 몇 분 그대로 뚜껑 덮어 둔 다음에..
    한 김 식은 다음에 하나씩 살살 껍질 벗겨 씁니다.
    그래도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깜찍이공주님... 안 그래도 사진찍는 기술이 한참 부족한 저라서...^^
    아침에 음식들 만드는 시간보다 사진찍느라 사진기 만지고 하는 시간이 더 걸리네요...^^

    윤주님... 네, 맞아요. 작은 녀석은 초등생, 큰 딸래미는 중학생...^^
    한참 많이 먹고 키 쭉쭉 클 나이들인지라... 뭘 해 줘도 잘 먹는답니다.
    말씀처럼 아마 이것도 한 때겠지요. 저희 아이들도 언젠가 훌쩍 커버리면 다 추억이 될테구요..^^

    프리님...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질 않아서 이 정도는 괜찮은 듯 한데...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헉헉거릴 여름무더위 날씨에는 만들어 먹을 엄두가 안 날 테지요.
    프리님께선 늘 그리 부지런히 움직이시는데... 튀김이 뱃살로 갈 걱정은 없을꺼예요...^^

    또하나의풍경님... 마늘쫑 살짝 기름에 굴리면서 볶아서 김밥속에 넣어서 드시면 아삭아삭거리면서 참 맛나요. 볶으실적에 소금도 아주 약간 뿌리시구요...^^
    마늘쫑이 참 여기저기에 어찌 먹어도 맛있으니...몸에도 좋구... 그러니 풍경님도 많이 드세요..^^

    mool님... 유부초밥 튀김은 달달한 유부초밥 맛이 그대로 남아있는 튀김맛이예요.
    일부러 이 튀김 만들려고 만들일은 없지만, 이렇게 김밥과 같이 남았을 때 종종 튀겨 먹지요.
    돼지고기마늘쫑볶음은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잘 먹고 참 맛나요...^^

  • 21. 보라돌이맘
    '10.6.28 5:40 PM

    teresah님... 평소에 순대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껍질 홀라당 벗겨서 속 알갱이만 튀겨낸 순대튀김도 아주 입에 잘 맞으실꺼예요.
    껍질은 소화도 잘 안되고 몸에 유익할만한게 없을테니...
    좀 번거로와도 집에서나 엄마들이 이렇게 시간이 좀 걸려도 일일히 껍질 벗겨 튀겨내겠지요..^^

    김영림님... 이런 말씀하시면 정말 식당이라도 차려서 이런저런 음식들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다음에 제가 식당차리면 김영림님.. 꼭 오세요.아니 제가 연락드려야 할런지도...^^

    요술공주님... 메뉴선정이라고 특별히 신경을 쓴다기보다..
    늘 냉장고나 냉동실에 들어있는 재료들, 혹은 남아있는 음식들..
    이런 먹을거리들을 가지고 그때그때 가장 적당한 방식으로 만들어 먹는 거지요...^^

    고마님... ㅎㅎㅎ 저도 슬슬 배가 고파지네요.
    지금 시간이 시간인지라...^^

    자전거님... 저 튀김들만 모두 한꺼번에 다 먹는게 아니라,
    보통은 늘 과일이 주가 되어 튀김은 곁들이로 적당한 양만큼 다들 먹는 편이예요.^^
    월드컵 야식이라는 건 어쩌다 특수한 경우이지...
    이렇게 밤 11시에 먹자고 튀김을 만드는 일은 흔하지는 않겠지요?
    보통은 아이들도 바깥에서 파는 과자나 다른 간식들 먹이는 것 대신에,
    이런 튀김이나 삶은계란, 떡구이, 식혜나 액기스차 같은 것을 시원하게 준비해서 먹는거지요..^^

    재인맘님... ㅎㅎ 점심으로 쫄면 드셨다니 읽는 제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저도 쫄면이라면 참 좋아하는데...요즘 꽤 오래 만들어 먹질 못했거든요...^^
    글에서 재인맘님의 고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요...다음에 기회되면 저도 같이 나누어요...^^

  • 22. 비오는사람
    '10.6.28 9:16 PM

    와락~ >.<
    보라돌이맘님 기다렸자나용~~
    사라지신줄 알고 주말 내내 기다렸다는!! ㅎㅎㅎ
    잔치때도 하지 못할 양의 튀김을 저리 뚝딱뚝딱 만드시니 놀라울 뿐이예요..
    집어먹고 싶다.... 순대랑 김밥이랑.. 닭다리 하나....

  • 23. 민용기럭지♡
    '10.6.29 3:59 PM

    아 맛있겠다~~~손이 정말 크시군요...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탕수육 정말 음식점에서 파는 것처럼 이쁘게 튀기셨네요...튀김옷 어떻게 하신거에요?

  • 24. 김혜영
    '10.6.30 10:36 AM

    넘 맛있는 튀김들이네요. 초고추장에 순대튀김...상상만으로도 흡족합니당..

    근데 저 많은 튀김 기름들은 어떻게 보관하세욥?? 저도 집에서 닭튀겨주거나 감자튀겨주면 기름을 한번쓰기엔 아깝고 두번정도 다시쓰고서 버릴때 애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쇠솥에 하면 기름이 잘 안 튀나요?? 제가 하면 싱크대 주변이 온통 기름 천지랍니다.ㅎㅎ
    덜렁이 아줌마라 그런지..ㅠㅠ

    노하우있으시면 알료주세용..

  • 25. 현두마미
    '10.6.30 12:09 PM

    순대가 길거리 순대는 아닌것 같은데 어디서 통째로 사셧나요?

  • 26. 모카빵조아
    '10.7.3 12:20 PM

    보라돌이맘님
    당신을 신의 손으로 임명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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