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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요리동아리에서 만든것들(자연을 닮은밥상)

| 조회수 : 7,835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9-08-21 18:40:33
한달에 두번하는 요리동아리 오늘은 자연을 닮은 소박한밥상으로 하기로 컨셉^^을 정했네요



유기농쌈채소와 양배추찜 호박잎찜 가운데 우렁쌈장



우렁쌈장입니다. (마지막에 감자를 갈아넣어 짜지않은맛~  밥비벼먹어도 죽음입니다!!!)



쟈스민님 레시피로 만든 오이냉국  설탕을 넣지않아 개운하더라구요~ (깨가 좀 과하구만요 ㅋㅋ)



꽈리고추찜입니다 . 날밀가루를 묻혀야하는데 일부러 밀가루즙을 넣어 보기는 거시기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당~~



노각무침~ 노각 모르시는분이 많더라구요(늙은오이)  새콤달콤 오늘 히트쳤습니다!!!



장떡~고추장과 된장을 동량으로 넣어 간을맞춘 이것역시 첨 먹어봤단분이 많아서 보람있었다는~



오늘 만든 반찬으로 차린 소박한밥상
폼나게 근사하지는 않지만  고향의 아련한 향수가 생각나게하는 그런 밥상이었습니다
82쿡 식구들도 이런밥상 한번 받아보실라우?


우렁쌈장레시피추가
재료:우렁,애호박,양파,붉은고추,청양고추
쌈장재료:된장4큰술,고추장2큰술,고추가루1큰술,다진마늘1큰술,깨소금1큰술,다진파1큰술,참기름조금

만드는법:
1 양파와 호박을 우렁크기로 썰어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볶은후
2 우렁과 쌈장재료를 넣고 5분정도 볶다가  마지막에 송송썬 청양고추와 붉은고추를 넣어 마무리

이레시피에서 물을 반컵정도 넣으시고요 마지막에 감자2개(중)정도 갈아서 넣으세요  
걸쭉해지기도 하고 짠맛도 잡아줍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9.8.21 7:25 PM

    밑에서 셋째줄에서 저 불러서 와 봤더니 배꼽만 보여주신다 ~~ ^ ^

  • 2. 마망
    '09.8.21 7:37 PM

    저도 그 밥상 받아보고싶은데.....
    엣박 뜨네요--;;;;

  • 3. 열무김치
    '09.8.21 8:00 PM

    글을 읽으니 침이 줄줄 나는데 사진을 보여주셔요~~~~~~ 고문같아요~~

  • 4. 유민짱
    '09.8.21 8:18 PM

    여러분한텐 고문이쥬~ 전 진땀나요^^ 글한번 올리고 땀 삐질 삐질 흘림서 열심히 복구할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죄송^^

  • 5. 맛있는 정원
    '09.8.21 8:44 PM

    뻘짓하느라 수고했죠.....이제 그만 내려올때도 된거 같습니다..

  • 6. 수미
    '09.8.21 8:49 PM

    아아.. 고추장떡 정말 맛있겠습니다.

  • 7. 모두락
    '09.8.21 10:07 PM

    요리 동아리, 정말 좋은 모임인것 같아요!
    제 주위에도 이런 모임 있다면.... 하고 바래보구요!
    우럭 쌈장에 밥비벼서 고추장떡이랑 꽈리고추찜이랑
    제 앞에 두고 독점하며 먹고 싶네요~ 추르르르릅!!!! *^^*

  • 8. 귀여운엘비스
    '09.8.21 10:09 PM

    저저저저저!!!!
    저 저런밥상 받고싶습니다!!!!!!!!!!!!!!!

    ㅠ.ㅠ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요!!!!!

  • 9. 로빈
    '09.8.21 11:50 PM

    정말 누가 저런 밥상좀 차려줬으면...
    쌈장이 입맛 당기네요.

  • 10. 설화수
    '09.8.22 12:04 AM

    세상에나!!! 웰빙 그 자체네요~
    사진들 보면서 한밤중에 침만 질질 흘리고 있어요.
    우렁쌈장 정말 맛있어보여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 11. 앤드
    '09.8.22 1:53 AM

    쌈장이랑 고추장떡!!

    너무*100 맛있겟어요~~~~~~~~~~~~ㅜㅜ

  • 12. cook&rock
    '09.8.22 4:32 AM

    저도 너무 좋아하는 밥상입니다만!! 전 게을러서 ㅠㅠ
    낑겨앉아 먹고 싶네요!!

  • 13. 소박한 밥상
    '09.8.22 7:40 AM

    우렁쌈장 정말 맛있어보여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22222 (여기서 배운 것.....맞나요 ??)

  • 14. 간장종지
    '09.8.22 8:58 AM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쌈야채를 큰 잰반에 담으니 훨씬더 먹음직스러워요,
    노각무침도 좋아하는데 밥 비벼 먹고 싶어요.

  • 15. 커피야사랑해
    '09.8.22 8:59 AM

    쌈에 우렁쌈장 넣고 밥얹고 싸서 제 입에 넣고 있어요 그리고 장떡하나....
    음~ 쓰러집니다.

  • 16. 현우맘
    '09.8.22 11:43 AM

    하이고, 푸짐하네요. 꼴깍

  • 17. 유민짱
    '09.8.22 1:48 PM

    간장종지님 큰쟁반이 아니라 큰 항아리뚜껑입니다 급조해서 올려봤습니다^^
    쌈장레시피는 추가해서 올려놨으니 한번해보세요 다들 맛있다고 하더만요~

  • 18. 하얀우유
    '09.8.23 1:29 AM

    와~
    저도 궁디 디밀고 숟가락 꽂고 싶네요... ㅎㅎㅎ

  • 19. 떡순이
    '09.8.23 4:03 PM

    마지막에 2개(중) 갈아 넣으라고요?

    뭐를.... ????

    혹시 감자...요?

  • 20. 하나
    '09.8.23 4:07 PM

    아~ 내가 좋아하는 시골밥상..
    매일 한끼씩 저리 먹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21. 순덕이엄마
    '09.8.25 7:08 AM

    아닛! 이거 뭡니까...너무너무 얻어먹고 싶은 꿈의 밥상 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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