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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도 양배추를 샀어요....ㅋㅋ

| 조회수 : 16,467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9-06-30 22:45:14
양배추 스프 광풍이 이는 걸 보고,
아니 순덕엄니의 -4kg란 숫자를 본 바로 그 순간 결심했죠.
저거야, 저거...나 레스토랑 가도 크림스프 안먹고 야채스프 먹잖아, 나 원래 저거 좋아하는데...

깊스때문에 한달넘게 앉아만 있었더니 엉덩이랑 배로만 몰린 살들, 그래, 처리하자.
올여름엔 비키니 입어봐야지, 그래, 죽기 전에 한 번 입어보는거얏!!!!!

주저하고있을때 이렇게 자극을 주다니, 감사감사...
양파, 호박, 토마토, 당근, 치킨브로스...
양배추 빼고 모든 재료가 집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ㅋㅋ


간혹 먹기힘들다는 후기에, 진짜루 맛이 없다 말리는 선배의 말에..마음을 접었다 다잡았다를 반복하다
일주간 뻐팅기다 결국은....양배추를 사왔습니다. 아주 튼실한 놈으로...

양배추가 집에 오고도 이틀을 뻐팅겼습니다.
일주일 된 고기는 먹어치워야지, 아, 꽁치이까...저것두 빨리 먹어치워야지...
연락없던 **야, 넌 왜 지금 점심 사준다고 연락을 하냐...아...장애물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그래두.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
.
.
.
.

양배추를 보는 순간, 습관처럼 짜장을 만들어버렸어요. 양배추가 듬뿍 들어간 짜장을....ㅠㅠ


오늘 아파트에 장이 섰는데 알감자가 너무 이뻐서....


휴게소 감자를 만들었어요....오늘 간식.


이왕 베린 몸,
두시간 전 먹은 오늘 저녁....못믿는 지인들은 지금 와서 확인해도 됨.
선덕여왕 보느라 아직 설거지전임.


올 여름에는 입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거...장터에 팔아야할 듯....이거 새거예요....얼마에 팔면 되는지...ㅠㅠ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ion
    '09.6.30 11:01 PM

    비키니 옆 파인 선이 장난이 아닌데요??
    팔기는 아까운데....jaxmine님 성공해서 꼭 입으세요.

  • 2. yuni
    '09.6.30 11:07 PM

    우리집은 다이어트와 전~~~~~~혀 상관없이
    한달째 야채스프를 아침마다 먹고 있습니다.
    야채스프만!! 먹는게 아니고 야채스프도!!! 먹습니다.
    결과는?? 뚱땡이 우리 남편 1킬로 더 늘렸습니다.
    저요?? 1킬로 더 빠졌습니다. 흑흑..
    이제 몸에 문신할까 합니다.
    앞! 뒤!! 이렇게요.
    나바론의 건포도 되었습니다. 흐어억~~~ㅠ.ㅠ

  • 3. 샴푸의요정이모
    '09.6.30 11:16 PM

    저도 비키니 걸어놓고 째려보고 있는데^^
    양배추스프 6끼니째 먹고 있어요!!
    신랑은 투덜이 스머프됐구요..ㅠㅠ

  • 4. chatenay
    '09.6.30 11:26 PM

    ㅋㅋ~저도 사왔는데.....
    저 역시 아직은 양배추와 샐러리를 째려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근데...쟈스민님~~~~제가 알기로는 빼실곳이 없는뎁쇼?ㅎㅎ~

  • 5. 소안이
    '09.6.30 11:26 PM

    와~ 이뻐요~ 비키니~ 어디서 사신거에요..?^^ 사신 가격이..?^^
    정보 좀 주세용..*^^*

    알 감자 저두 알 감자 사다가 해 먹어야겠어요.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

  • 6. i.s.
    '09.6.30 11:44 PM

    저도 어제 냉장고 정리하면서 내일부터 못먹는 것들 처리하느라고 더 불은듯 합니다 ㅋㅋ
    빨리 4일째라도 되었으면 바나나라도 먹을텐데말이죠 T_T (오늘이 첫날입니다 후덜덜..)

  • 7. 귀여운엘비스
    '09.6.30 11:52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스민님~
    양배추 스프는 제가 딱 먹어야할판이예요-.-;;;;;;;;;;;;;;
    날도 더운데 왜이리 입맛은 좋아요?
    ㅠ.ㅠ

    아놔
    수영복사진보니
    갑자기 불안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 또이
    '09.6.30 11:57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반전입니다. ^^
    넘 귀여우세요!

  • 9. mulan
    '09.7.1 12:35 AM

    ㅋㅋ 저랑 비슷? ㅋㅋ 저도 지금 양배추 사다놓고 짜장 만들어 먹고 싶어하고 있고요. 샐러리도 샀거든요. 마요네즈에 푸욱~ 찍어먹고 싶잖아요. ㅋㅋㅋㅋ

  • 10. 영이사랑
    '09.7.1 2:34 AM

    흐흐흐흐흐흐

    저도 양배추 샀어요~~~~
    라고 댓글달려다가...이렇게 웃어버렸네요.
    내일 부터 같이 해여~~~~

  • 11. 호미맘
    '09.7.1 3:20 AM

    어,자스민님 마저..
    하다가 끝에 반전이.ㅋㅋㅋ

    저도 재료 다~ 있는데 째려만 보고 있어요ㅋㅋㅋ

  • 12. 매발톱
    '09.7.1 4:02 AM

    헉!!
    비키니!!!!!!!!!

    저걸 입을 생각을, 아니 준비를 다 하셨다는 건가요..
    그러고보니 저는 한번도 비키니를 입어볼 생각조차.... -.-
    부럽습니다.

  • 13. 찌우맘
    '09.7.1 5:37 AM

    냉동실의 션한 아이스크림 때문에 도저히 여름엔 다요트 할 수 없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보군여..
    근데 자스민님 넘 구여버여~ㅋㅋ

  • 14. 작은겸손
    '09.7.1 8:26 AM

    역시나 다욧은 모든 여인들의 숙제인 것 같아요. ^ㅡ^

    근데 쟈스민님 글에 반전미 ㅎㅎㅎㅎㅎ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ㅋ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재료들이... ㄷㄷㄷㄷㄷ

  • 15. 이영희
    '09.7.1 8:42 AM

    저....저도 사서 일주일 방치 하다 재료 버릴것 같아 어제 끓였습니다.
    오늘 부터 야심 차게 하려 했는데...
    오늘...낼 모두 식사 약속이 있어....
    흑...저 들통으로 끓인 야채슾 걱정입니다.
    냉장고는 들어 갈때도 없건만...

    아으...마의 5키로 빼기!!!

  • 16. 꽁꽁맘
    '09.7.1 8:48 AM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데굴데굴
    아궁..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 17. 윤주
    '09.7.1 8:49 AM

    저는 몇년째 마의 5키로 부르짖다가... 이제 마의 10키로가 되었네요.

  • 18. 달빛세상
    '09.7.1 8:54 AM

    근간 최고의 히트작이 될 듯합니다. 순덕엄니의 양배추탕국...자스민님 비키니와 양배추 및 각종 야채들, 치킨브로쓰 큐브까지 셋트로 장터에 내 놓아 주세요...ㅎㅎㅎ. 다리가 완전히 회복되면 하세요. 요즘에 추운겨울에도 스파가면 비키니 착용 가능하오니 여름으로 한정하지 마소서~

  • 19. starrynight
    '09.7.1 9:04 AM

    앗!!! 하이그레 비키니닷 !!!
    쟈스민님, 과연 저걸 입으려고 사셨단 말입니까??
    그럼, 나도 용기 불끈!!!

    엊그제 가스검침하는데 지난달과 차이가 거의 없어서 의아해했는데
    글쎄 더워서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의 찌개를 저 사진에 있는 미니쿠커를 사용했더라는..

  • 20. 소박한 밥상
    '09.7.1 9:25 AM

    나는 .........
    돌아서서 팔더라도
    비키니 입어보겠다는 희망으로 한번 사보고 싶다 ~~~~~~~~

    아니......사지는 않더라도........매장에 걸린 비키니에...... 눈길을 줄 처지나 되었으면 ㅠㅠ
    아동복 보듯이 지나친다 ~~~~~

  • 21. 파란궁
    '09.7.1 9:51 AM

    짜장에서 쓰러지고 비키니에서 넘어가게 해주시네요 ㅎㅎㅎㅎㅎㅎ
    아 웃겨서 죽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저 어제 야채스프 끓였거든요. 그래서 쟈스민님껀 다를라나? 맛있다는걸까? 이러고 들어왔더니만 ㅎㅎㅎㅎㅎ

  • 22. 야채된장국
    '09.7.1 11:02 AM

    아하하하~~~ 반전인데요???
    양배추 잔뜩 들어간 자장... 쥑입니다요~

    제가 볼 때... 비키니는 말이에요~
    아주 마른 몸매보다는 약간 살집이 있는 몸이 예쁘든데요~?
    저 비키니에 눈독들이고 있는 1인...ㅋㅋ

  • 23. 홍천산골
    '09.7.1 11:04 AM

    전..어제 사와서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울 신랑 양배추 보더니 짜장 먹는거냐고 하데요..쟈스민님 글 보고 웃어요...^^

  • 24. 발상의 전환
    '09.7.1 11:39 AM

    요리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광풍이 왠말이랍니꺄~
    우리 먹읍시다!!!!!!!!!!!!!
    (혼자서 죽을 수 없다고 절규하는 1인)

  • 25. 거북
    '09.7.1 12:22 PM

    ㅋㅋㅋㅋ. 미쳐.. 넘 웃기네요.

  • 26. 소꿉장난
    '09.7.1 12:51 PM

    흠...양배추스프다욧 선언함시롱 남편한테
    일주일은 당신 알아서 먹어, 난 이거 먹어야돼...

    울 남편 냉장고 뒤져서 비벼먹고, 볶아먹고, 굶고ㅜ.ㅜ 하더니
    결과적으로 저보다 남편이 더 빠졌어요. ㅜ.ㅜ

  • 27. 꿀벌
    '09.7.1 12:55 PM

    ㅎㅎㅎ 쟈스민님 근데 양배추 스프 넘넘 맛나요^^
    저 레스토랑가도 크림슾~~ 밖에 안먹는데요
    넘넘 양배추 스프가 맛있어서 먹으면서도 놀라요!!
    지금 5일째인데.....근데 몸무게는 생각만큼은 안줄었네요.....ㅠ.ㅠ
    곡기랑 간식을 꽤나 오랫동안 끊었는데...먹고나서 요요올까 좀 두렵기도 하고
    그래도 50대중반의 몸무게가 -1.7키로 된거면...그나마 성공일까요???
    그것도 3일째 요지부동되더니 어제 조금 오늘 아침에 조금 줄었네요
    아하하!!! 어서어서 하셔서 뱃살 빼기 꼭 성공하셔요!

  • 28. 박현희
    '09.7.1 1:08 PM

    더운데 끓이기 귀찮어...하면서 양배추 못사고 있습니다. ㅎㅎ
    양배추 사셔서 짜장이라뇨....
    짜장에 밥 비벼먹고 싶다는.....

  • 29. remonia
    '09.7.1 1:15 PM

    전 요즘 아침에 검은콩 먹고있는대
    살빠졌어요...양배추랑 검은콩 병행하면
    더 좋겠네요....^^

  • 30. 지나지누맘
    '09.7.1 2:59 PM

    도마위 양배추.. 너무 잘잘한거 아냐?? 하면서 봤더니.............만
    역시나 ㅎㅎㅎㅎㅎㅎ

    전 비키니 입어요...(4피쓰짜리.. 이게 근데 비키니 맞나?? -_-;;;)
    그리고 위에 구명조끼 입고
    아래는 큰 수건으로 휘감고 의자에 앉아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팔뚝은 못 가리니 대신 얼굴에 큰 썬그라스 쓰고...)

  • 31. 짱가
    '09.7.1 3:34 PM

    ㅎㅎㅎㅎ 저도 순덕엄뉘 글올라온 다음날..양배주사서..한솥끓여 이틀먹엇는데
    눈앞에서 별이왔다갓다하길래
    걍~ 먹고찌자.........그러고 저녁에 호박잎쌈싸서..밥한그릇 뚝딱햇는데 행복하더이다~~
    남은 양배추는.......담날.. 떡볶기에넣어먹었어요...
    근디.......쟈스민님은..저비키니 입으셔도..될거같은데~~
    별로 살 안찌셧잖아욧!!!!

  • 32. 오키드
    '09.7.1 4:01 PM

    제가 이래서 쟈스민님을 싸랑한다니까요.ㅋㅋ
    양배추로 짜장을 만드시는 화끈한 결단력~
    찐 감자는 기름에 뒹굴려 주시는 넉넉함~
    짜장밥 위에 계란까지 살포시 덮고픈 이 마음~

  • 33. 20년주부
    '09.7.1 9:38 PM

    중년의 나이에 다이어트하면 건강에 해롭지요? 그치요? 맞지요?
    얼굴살 쪼옥 빠지면 나이들어 보이지요? 그렇지요???
    저 맛있어 보이는 알감자 방법 알려주세요

  • 34. 코알라^&^
    '09.7.2 4:41 AM

    완전 급 반전!!!
    예술입니다~^^

  • 35. 레몬사탕
    '09.7.2 6:10 AM

    통쾌한 반전! 아침부터 입가에 미소가 절로~
    제가 이런 기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저번 감자샌드위치에 이어~~

    제가 알기로도 쟈스민님은 뺄살이 없으세요
    어찌나 가녀리신지...뭐 숨겨진 뱃살이 있으시다면...
    비키니위에 일명 끈나시..겹쳐입기..아래는 랩스커트나 핫팬츠
    수영복 3ps나 4ps로 해결하심이......

    전 운동삼아 4월부터 수영배우고있는데요
    힘들어서 쉬엄쉬엄하니까..선생님이 올여름에 비키니 입으셔야죠~ 열심히!!하세요~
    이러시길래..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올여름에 비키니 못 입어요! 이랬네요~^^;

    전 워낙에 야채스프를 싫어해서 양배추는 사지도 않고 있어요..
    샐러리 좋아하는데 그냥 사다가 마요네즈 팍팍 찍어먹고싶네요 ㅎㅎㅎ
    양배추는 채썰어서 참깨드레싱 팍팍 부려서 샐러드로 ㅋㅋㅋ

  • 36. 꽃게
    '09.7.2 8:23 PM

    나는 jasmine님께 바위 굴리고 싶어요.ㅠㅜㅠㅜ

  • 37. 하얀우유
    '09.7.3 3:23 PM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쩜 양배추 사다놓고 반통 잘라 우선 짜장부터 만든 저와 통하셨나이다~
    진작에 사다놓고는 치킨브로스가 없구나... 백화점에 함 떠야할텐데... 이러고만 있다가
    양배추 버리겠다 싶어 후다닥 짜장 만들었네요...
    양배추 듬뿍 들어간 짜장... 왜 이리 맛난걸까요??? ^^

  • 38. 이어도
    '09.7.4 9:35 PM

    오늘로서 6일째 낼부터 현미밥 묵는디 ,요요 조심해야쥬
    겁나게 심 들엇시유
    여름철보단 봄,갈에나 하시는데 좋을듯합니다
    4키로 기름덩이 사라졋시유
    그래도 아직 60넘어유 아채스프 매일 묵을려구요
    몸은 개운한디 힘이 하나도 없시유
    샐러리 꿈에도 볼까 겁나유

  • 39. 까미언니
    '09.7.6 1:24 PM

    오늘로 3일짼데요.. 이제 슬슬 적응되요..ㅋ
    어젠 신랑이 보쌈 시켜먹는거 무려 5조각이나 뺏어먹고,, 배추도 다 먹어버리고..ㅜㅜㅠㅠㅠㅠ
    그래도 굶는게 아니니까 생각보다 할만해요..
    고기먹는날 기다려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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