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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즘 먹기 좋은 국과 반찬들 - 굴홍합탕, 깻잎찜, 두부 두루치기, 깡통햄볶음, 고등어조림

| 조회수 : 51,427 | 추천수 : 431
작성일 : 2007-11-29 16:21:15


이제 겨울로 본격적으로 접어들어 날이 추워지면 몸은 뜨끈뜨끈한 국물을 자주 찾게 되지요.
요맘때쯤이면 늘 자주 끓여먹게되는 것이 국물 맛 시원한 굴홍합탕입니다.
주재료도 무, 굴, 홍합 요 세가지만 있으면 되니 준비가 번거롭지도 않구요.
홍합은 늦겨울 즈음이 되면 더 맛이 좋겠지만 어쨌든 이제는 본격적인 겨울이 되었으니 다들 제철이라 시장이든 마트든 어디에나 싱싱하고 좋은 생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지요.
다들 많이 드시는 굴국인데도 저희는 겨울 보양식 굴곰탕이라고 늘 이야기하지요. ^^
신선한 제철 재료들로 끓여내는 그 뽀얗고 진한 국물을 땀 흘리며 한그릇 뚝딱 먹고나면 속도 편하고 든든한것이 요즘은 곰탕이나 다른 보양식보다도 더 나은 듯 느껴집니다.

무 300g
피홍합 1kg
생굴 300g
물 2500ml
새우젓국물 3스푼

먼저 피홍합을 깨끗히 손질해 둡니다.
껍질 옆으로 삐죽히 튀어나와 있는 지저분한 수염뭉치을 손으로 은근히 잡아당겨 쭉 떼어낸 후에 껍질이 깨끗한 것은 그냥 쓰고, 껍질주변이 지저분한것은 철 수세미를 사용해서 껍질에 착 붙어있는 바다찌꺼기를 박박 문질러 없애주지요.
홍합은 다른 조개들처럼 일부러 해감을 시켜주지 않고 바로 써도 되니 참 편합니다.
모래가 속살과 함께 씹히는 일이 거의 없으니 그대로 바로 끓여준 다음, 다른 큼직한 용기에다가 건더기 건져내고 국물을 얌전히 부어내고 냄비 밑바닥에 남아있는 약간의 찌꺼기만 버려내고 쓰시면 되지요.
떨이로 가져가라기에 1000원에 사와서 깨끗히 씻어놓은 피홍합 1kg예요.




큼지막한 냄비를 꺼내어 씻어놓은 홍합과 무를 넣은 후에 분량의 물을 부어 줍니다.
무는 통 그대로 한토막 썰어내어 이렇게 넣어 주시면 되구요.
저희는 큼직한 냄비 대용으로 늘 사용하는 큰 사이즈의 스텐볼에다 넣고 이렇게 끓여 냅니다.
물이 부어졌으면 가스불 켜서 이대로 끓여 주세요.




큼직한 냄비가 끓는 동안 굴을 준비합니다.
보통 작은 크기의 봉지굴은 일반적으로 150g 포장으로 되어있으니 이렇게 봉지생굴 2봉지를 준비하셔도 좋구요.
아무래도 봉지굴보다는 재래시장에서 파는 생굴이 더 향이나 맛은 좋은 것 같습니다.
봉지굴은 뒤의 유통기한으로 대충 신선도를 알 수 있지만 시장에서 그릇째 떠놓고 파는 굴은 육안이나 향기 등으로 보고 사야하니 어떤 굴이 싱싱한지 잘 모를때에는 유통기한 날짜좋은 봉지굴을 구입하는게 더 안전할 듯 싶기도 하구요.
이 생굴도 찬물에 씻은 후 물기는 채에 받쳐 빼 둡니다.
봉지굴에 들어있는 굴도 굴 껍질 조각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니 굴 하나하나 손으로 훑어가며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불위에 올려둔 냄비위에서는 서서히 홍합들이 입을 벌리며 끓어 오르기 시작하지요.





그러다 바글바글 끓어오르게 되면 불을 조금만 낮춰두고는 국자를 가져와서 홍합 건더기만 따로 이렇게 건져 냅니다.
홍합을 건져내고 나서 남은 무우는 다시 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불을 좀 올려 5분간 더 끓여 주지요.





5분정도 지난 후 젓가락을 꺼내어 무를 쿡 찔러보고 젓가락이 잘 들어가면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다시 끓여낼 것이라 무가 완전히 푹 익어서 흐물흐물할 정도까지 익힐 필요없이 이렇게 젓가락이 들어갈 정도로만 익으면 되어요.





무는 따로 도마위에 올려두고, 나머지 국물은 이렇게 망이 곱고 촘촘한 채에다 얌전히 부어 줍니다.
베보자기를 꺼내 쓰셔도 좋겠지요.
홍합은 다른 조개들보다 훨씬 찌꺼기나 모래가 없는 편이라 이렇게 끓여낸 후에 천천히 부어내면서 나오는 약간의 불순물과 냄비 바닥에 고인 미세한 찌꺼기만 걸러주면 됩니다.



국물을 사알 부어내고 나면 이렇게 마지막 바닥에 남는 찌꺼기는 그대로 버려주시면 되겠지요.
그리고는 이 냄비는 다시 깨끗이 헹궈서 가스불위에 올려 둡니다.



이제 도마위에 올려둔 무 토막도 먹기좋게 썰어줘야 겠지요.




칼로 너무 작지않게 나박썰기로 쓱쓱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런 탕에 들어가는 무는 너무 작게 썰기보다는 조금은 큼직해야 수저로 떠 먹을 때 더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이제 가스불위에 올려진 원래 냄비에 다시 홍합국물을 부어주고 이 때 썰어둔 무도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는 다시 불을 켜서 끓여주기 시작하지요.




무 넣은 냄비가 다시 끓으려고 하면 불을 좀 낮추고 아까 덜어놓은 홍합을 먼저 넣어줍니다.
피홍합의 반 정도는 그냥 원래대로 껍질 채 넣어주고, 나머지 반은 알갱이를 떼어 넣어주는게 좋아요.
모두 다 껍질채 그대로 넣게되면 부피가 상당해서 국물양이나 다른 건더기와 양의 조화가 잘되지 않기도 하고, 또 알갱이만 넣어주는 것 보다는 이렇게 껍질 채 건져먹는 홍합이 어느정도 들어있어야 보기에도 더 먹음직 스럽게 보이지요.
어른들이야 일일히 껍질에서 홍합을 떼어 먹는것이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이렇게 껍질 홍합을 손으로 건져서 쪽쪽 떼어먹는 재미가 있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저 역시 어릴 적 이렇게 홍합 알갱이를 뜯어 먹고 홍합껍데기로 국물 떠먹고 하던 기억속에서 이런 조개류의 음식들과 더 친근해 졌었지요.
지금은 홍합이라고 하지만 예전 집에서는 늘 담치라고 불렀었구요.
홍합이 모두 들어갔으면 이제 깨끗이 준비해 둔 굴도 함께 넣어 줍니다.
이제 굴이 익도록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되는거지요.





조금 지나서 이렇게 다시 끓어오르면 마지막으로 간만 맞추면 됩니다.




굴을 넣어 국을 끓일때는 이렇게 새우젓국물로 간을 하거나, 국간장과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두가지 다 깊고 시원한 맛이 나니, 집에 있는 간재료를 그때그때 이용해서 적절히 쓰시면 되구요.
이날은 새우젓국물 3스푼으로 간을 맞춰 주었지요.
피홍합은 끓이면 짠기도 함께 우러나오기 때문에 국물양은 많아도 새우젓국물 3스푼이면 딱 간이 적당합니다.
물론 늘 그렇듯이 이렇게 밥수저로 떠서 3스푼 넣어 준 것이지요.





이렇게 끓여진 굴홍합탕이예요.
보기엔 양이 많은 듯 보여도 2~3끼만 먹으면 금새 없어지지요.





맛깔스런 김치반찬에 이렇게 시원한 국물이랑 밥 한 그릇 먹고나면 굳이 다른 반찬 없어도 아주 맛난 식사가 됩니다.
싱싱하고 좋은 제철재료로 깨끗이 손질해서 끓여내니 밖에서 사먹는 여느 음식들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요.
아직도 매운것은 먹기 힘들어하는 막내때문에 이렇게 뽀얗고 순하게 끓여내 먹지만, 맵고 시원한 맛의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2~3개 총총총 다져넣어 끓여내도 좋습니다.
아니면 따로 이렇게 잘게 총총 다진 청양고추를 작은 종지에 담아 식탁에 올려 식성대로 조금 덜어 바로 넣어 드셔도 되구요.
혹시라도 마지막에 국물이 좀 남게되면 버리지마시고 적은양이라도 섞어서 된장찌개 육수로 사용하시거나 라면끓이실 때도 적은양이라도 생수와 섞어쓰시면 끝까지 이 좋은 국물을 맛있게 쓰실 수 있지요.




지금부터는 저희집 냉장고에 365일 떨어지지 않게 늘 만들어 두고 쓰는 밑반찬양념장 이야기예요.
이렇게 한통씩 만들어 놓고 그때그때 쓰면 반찬만들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생선 지져 먹기에도 딱이고 향좋은 야채들도 이걸로 양념해서 살짝 쪄서 반찬 만들어 먹기에도 너무 좋구요.
끓여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재료들을 훌훌 잘 섞어주어 냉장보관하면서 두어달 정도는 이대로 거뜬하게 보관하니 이보다 더 쉽고 편할 수는 없지요.



<밑반찬용 양념장>
다진마늘 2스푼
다진생강 2스푼
국간장 100ml
진간장 100ml
정종(생강술) 100ml
레몬즙 3스푼
고춧가루 4스푼
멸치국물농축액(시판멸치장국) 300ml
올리고당 3스푼
포도씨유 2스푼



양념장 만드실때도 물론 제빵용 계량스푼이 아니라 일반 밥먹는 어른밥수저로 편하게 계량해 덜어쓰시면 되구요.
이 모든 재료들을 일반 1리터 안되는 사각밀폐용기에다 넣고 그냥 수저로 잘 섞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포도씨유는 특유의 향이 있는 올리브유나 참기름 들기름류를 제외한 일반 식용유나 해바라기유,채종유 등 집에서 쓰시는 기름으로 편하게 대체하시면 되겠지요.
저희는 즉석된장 만드느라 늘 냉장고에 이런 멸치장국 종류를 두어개 정도 두고 쓰고있는지라 필요할때마다 일부러 살 필요없이 늘 편하게 만들어 씁니다.
혹시 냉장고안에 별 쓰임새없이 멸치장국이 덩그라니 놓여 있다면 이렇게 밑반찬 양념장으로 만들어 놓고 쓰시면 두루두루 편하고 참 좋습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실때에 깻잎이 싸고 싱싱하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대여섯 묶음 사오셔서 간단하게 맛있는 깻잎찜 만들어 드세요.
양념장만 만들어 두셨다면 반찬이 여의치 않을때 금새 뚝딱 만들 수 있지요.

<깻잎찜>
깻잎 5묶음 (보통 약 60장정도) 100g
밑반찬양념장 10스푼
물 100ml
양파 1/2개 (100g)
당근 1/5개 (40g)

이렇게 한 다발씩 노끈으로 살짝 묶어놓은 깻잎 5다발 정도로 깻잎찜을 만듭니다.
마트에 저녁 느즈막히 가보면 이렇게 대여섯 묶음을 봉지안에 넣어 몇백원에 팔기도 하는데 눈에 뜨이면 꼭 사와서 이렇게 깻잎찜으로 만들어 두고 몇끼 반찬으로 먹지요.



분량의 양념장을 물과 섞어서 준비해 두고




당근과 양파도 두껍지 않게 채 썰어 준비해 둡니다.
저는 깻잎향이 우러난 국물맛을 좋아하기에 이렇게 건더기 많이 넣어서 함께 반찬으로 건져먹으려고 넉넉하게 넣는데 이 양보다 좀 줄여 넣으셔도 아무 문제 없으니 깻잎 외 다른 건더기 많은쪽을 선호하지 않으시면 이 야채들은 적게 넣으셔도 좋아요.




채 썬 양파와 당근은 양념장에 넣어 버무려 놓습니다.



지름이 넓고 낮은 냄비를 꺼내어 깻잎을 한번에 서너장 정도씩 쥐고 바닥에 고루 깔아주고 여기에 양념장을 수저로 대충 한 수저씩 얹어 줍니다.
그리고는 그 위에 또 다시 깻잎 서너장씩 잡고는 아래 깻잎들이 덮이도록 깔아주고는 또 다시 여기에 양념장을 끼얹어 주지요.
이 용기도 천원주고 산 얇고 아주 가벼운 싼 스텐볼이지만 넓고 낮아서 이렇게 불위에 올려 편하게 쓰기에는 아주 좋아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깻잎을 다 돌려 냄비안에 안치고, 남는 양념장과 그 안의 건더기들은 고루 깻잎 위에다 척척 얹어 주고 남은 국물도 쭈욱 돌려가며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뚜껑을 덮어서 불 위에 올려 그대로 쪄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깻잎은 생으로 먹어도 좋으니 만두찌듯이 오래 찔 필요없이 뚜껑 덮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모양이 보이면 불 끄시고 조금 뜸만 주었다가 바로 드시면 되어요.
이렇게 정식냄비가 아닌 편의상 용기를 사용할 때에는 아무 뚜껑이나 맞는 것을 덮어주고 사용하지요.
이것도 딱 제 몸에 맞는게 아니라 뚜껑이 용기안으로 들어가는 식이지만, 이렇게 맞추어 불위에 올려내어도 음식은 맛있게 만들어지니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서 조금 더 두었다가 불을 끄고는 뚜껑을 열어본지라 김이 한가득 서려 찍힌 사진입니다.
이때쯤이면 기분좋은 깻잎향이 진동을 하는지라 식욕이 절로 나게 되지요.





한 김 나간후에 반찬 용기에 덜어두었다가 식도록 서늘한 곳에 두고는 뚜껑 꼭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보름정도는 거뜬히 두고 편하게 덜어 드실 수 있어요.
평소에 깻잎의 향긋한 맛 좋아하신다면 이 깻잎찜만 있어도 밥 한공기 쯤이야 금새 없어지겠지요.


두부 한 모가 냉장고에 있다면 두부 두루치기 만들어 상에 올려도 좋습니다.
두루치기란 것이 아무래도 찌개보다는 국물이 자작한 것이라, 저희집처럼 늘 국이나 찌개가 없어서는 안되는 집에서는 찌개대용이라기 보다는 건더기와 국물을 함께 떠 먹는 뜨끈한 반찬꺼리 대용으로 상에 올립니다.
보통은 이 두부두루치기가 얼큰한 맛이라 콩나물국처럼 순한 국에 함께 곁들여 먹게 되지요.
소주 안주로 곁들이기에도 참 좋구요.

<두부 두루치기>
두부 1모
물 200ml
양념장 14스푼
들기름 2스푼
설탕 1/2스푼
대파 100g
직사각형의 작은 두부말고 정사각형 모양의 큼직한 일반두부를 한 모 준비합니다.



도마에 올려 그대로 7~8등분 정도로 잘라주시고



기름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 줍니다.
바쁘게 만들어 내야 한다면 굳이 지져내 줄 필요없이 바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때그때 상황봐서 여유가 있을때는 이렇게 가스불 한켠에서 지져내서 만들어내고 바쁜 아침에 뚝딱 만들어 상위에 올릴때에는 도마에서 잘라서 바로 끓여냅니다.
그러니 그때그때 편하신대로 만들어 쓰시면 되겠지요.




사이즈가 작은 후라이팬으로 지져내다보니 이렇게 두번에 걸쳐서 구워내야 하네요.
먼저 구워진것은 옆에 준비된 냄비에다 두부가 부숴지지 않게 살짝 부워내듯 옮겨주고 나머지 두부도 구워줍니다.




다 구워진 두부는 역시 부숴지지않게 조심해서 냄비속에 슬쩍 떨어뜨려 넣어주고



자잘하게 총총써는 것 보다는 좀 큼직큼직한 것이 더 먹음직스러우니 편하게 쓱쓱 썰어주시면 되구요.



깨끗이 씻어 준비한 대파도 어슷썰기로 썰어 주세요.
양념장도 분량의 물과 섞어 준비한 후 여기에 들기름을 2수저 넣어줍니다.
두부 두루치기에는 이 들기름이 들어가야 구수한 것이 제 맛이 나지요.



이렇게 준비된 대파를 두부위에 올리고 들기름 섞어 둔 양념장을 고루 부어준 후에



불위에 올려서 바글바글 끓여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끓여내다가 대파가 건져먹기 좋을 정도로 익었다 싶을 정도에서 불을 꺼 주시면 되구요.


이렇게 끓여낸 두부 두루치기는 바로 상위로 옮겨서 따끈한 밥과 함께 드시면 되겠지요. 국물 얹어가며 비벼드셔도 좋고 고소한 두부도 함께 양념장과 으깨 드시면 다른 좋은 반찬들 부럽지 않답니다.



저희는 이렇게 저녁 늦게 미리 끓여서 열기가 식은 후 뚜껑덮은채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 날 아침 그대로 데워먹기도 하지요.
하루전에 미리 이렇게 끓여두면 밤새 두부에 양념이 베여지지요.
이렇게 먹다가 남은 두루치기는 한소끔 끓여 냉장보관하면서 그때그때 끝까지 알뜰하게 데워드시면 좋습니다.




깡통햄 종류도 워낙에 많다보니 이것저것 고루 사 먹어 보지만 아무래도 스팸이나 하이포크 정도가 제 입맛에는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렴하거나 모처럼 행사상품이라 혹시나해서 사 본 깡통햄이 생각보다 맛이 떨어져서 잘 먹어지지 않을 때, 이 양념장을 사용해서 지져내듯이 볶아주지요.
그냥 먹으면 입맛에 맞지 않던 햄 맛이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양념으로 볶아내면 또 다른 맛이 되어 또 다른맛의 맛있는 볶음반찬이 됩니다.
원래는 맛없는 햄 구제용으로 잘 쓰는 방법인데, 매콤짭짤한 그 맛이 그리울때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스팸도 이렇게 자주 볶아 먹는답니다.

<깡통햄볶음>
깡통햄 1/2통 (스팸의 경우 일반 340g짜리의 1/2)
고추장 1스푼
양념장 1스푼
물 1스푼
요리당 1스푼



깡통햄을 개봉해서 가운데 부분에 과도를 넣어 아랫까지 절단해준 후, 과도를 넣은 그대로 두쪽으로 갈라진 햄 중에 한쪽만 지긋이 과도면으로 누르면서 빼면 이렇게 딱 반만 과도와 함께 딸려 나오지요.



이렇게 꺼낸 햄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원래 깡통햄 자체에도 염분이 있는지라 이렇게 양념장을 발라 구워내면 짭쪼롬한 반찬이 되니 굳이 큼직하게 썰어내는 것 보다는 좀 작게 한입 크기로 먹기좋게 구워내는 것이 먹기에는 좀 더 편하지요.
한편으로는 구워내기에는 조금 크게 썰어 굽는것이 시간이 절약될테니, 편하신대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분량의 양념을 지름이 조금 넉넉한 그릇에 덜어 고루 섞어서 준비해 주시고




썰어놓은 스팸을 넣어 양념이 고루 묻도록 섞어 줍니다.
이 때 깡통햄이라는게 보통 일반 단단한 프레스햄 보다 수분도 많고 부숴지기도 쉬운 폭신한 조직이라 수저로 뒤적뒤적 그냥 섞다보면 잘 으스러지기 쉽지요.
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깡통햄에 양념을 고루 묻힐때에는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슬슬 양념을 바르듯이 고루 묻혀줍니다.




이렇게 양념버무린 햄이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팬을 꺼내어 기름을 한 수저 두르고는




방금 버무려 놓은 햄을 고루 펼쳐서 지져내듯이 구워 줍니다.
너무 센 불도 약한 불도 아닌 중간 불 정도면 적당하지요.



후라이팬 뚜껑이 있는 경우라면 닫아두고는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뚜껑을 열고는 뒤적거리며 구워내시면 되구요.
이렇게 저처럼 호일을 뜯어서 후라이팬 지름만큼 모서리만 살짝 접어 후라이팬에 덮어서 구워내서도 됩니다.
아무래도 양념물 묻은 햄을 기름에 볶아내는 것이라 주위에 조금씩 튀게 마련인지라 이렇게 뚜껑을 덮어 구워주는 거지요.


이렇게 양념이 조금 눌러붙듯이 구워져야 제 맛이지요.
자주 뒤집지는 마시고 중불로 굽다보면 맛있게 잘 구워져 나온답니다.



이제 접시에 덜어 드시면 되구요.
뜨끈뜨끈한 밥 위에 요거 한 조각 올려서 기름장 안 묻히고 구워낸 생김에 싸서 드셔도 맛있고 상추나 깻잎 쌈과 곁들여도 좋습니다.
방금 만든 쌀밥에 이것만 얹어 먹어도 밥맛이 꿀맛이지요.
이렇게 반 캔 잘라서 구웠다가 남은 것은 그대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면서 차갑게 꺼내 드셔도 맛있답니다.
이 반찬 역시 보름정도는 냉장보관해도 아무 문제 없으니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골고루 조금씩 꺼내 드시기에 좋은 밑반찬이지요.



이 밑반찬용 양념장이 가장 두루두루 쓰이는 것이 아마도 생선조림이 아닐까도 싶을 정도로 생선 지져먹는데 간편하게 많이 씁니다. 어떤 생선이 냉동실에 들어있냐에 따라 그때그때 생선만 바뀌는 거지요.
보통 고등어 조림으로 가장 자주 만들어 먹지만, 꽁치나 조기, 갈치 등 어떤 생선이라도 다 무 깔고 편하게 지져드시면 됩니다.

<고등어조림>
고등어 2마리 ( 300 x 2 = 600g ) 600g
무 250g
양파 1개 200g
당근 1/3개 60g
호박 1/4개 70g
(청양고추 2개 15g)
물 200ml
양념장 18스푼
(모두 어른 밥수저로 계량했을 때의 분량이예요)

냉동실에서 한 마리씩 미리 갈무리해서 얼려 둔 고등어를 2마리 꺼내둡니다.
국산고등어라 크기가 좀 작은지라 2마리에 대략 600g 정도가 되지요.
이렇게 조림을 하면 국물이 그래도 조금 여유있게 나오기 때문에 아주 특대 사이즈의 고등어가 아니면 보통 고등어 2마리로 편하게 생각하시고 분량의 양념으로 만들어 드셔도 맛있게 만들어 집니다.
고등어도 절여진 정도에 따라서 소금간이 다 다르니, 염도가 좀 높게 절여진 자반고등어라면 짠기가 좀 빠지도록 쌀뜨물 등에 10분이상은 좀 담궈두셨다 쓰시는것이 더 낫겠지요.


각종 야채도 준비하셔서 너무 작지 않게 조금 큼직큼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썰어둡니다.
청양고추는 굳이 넣지 않으셔도 양념장만으로도 어느 정도 충분히 얼큰한 생선조림이 되니, 아주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경우라면 두어개 송송 썰어서 넣어 주시고 그렇지 않으시다면 고추는 빼고 만들어 드시는 게 더 낫답니다.



아까 꺼내둔 고등어도 냉동상태에서 물에 조금 담궈두었다 물기를 거두고 먹기좋은 정도로 3토막 정도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아래면이 넓직한 냄비를 준비해서는 무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고루 포개 줍니다.
그리고 분량의 물과 섞은 양념장을 고루 부어 주지요.



그리고는 나머지 야채를 얹어주고 이제 뚜껑을 닫아 가스불에 올리면 됩니다.
고등어 위에 반정도 양념을 붓고, 나머지 양념물을 이 야채위에 끼얹어 주어도 좋겠지요.
어차피 뚜껑을 덮고 끓이는 중간중간, 수저로 양념물을 떠서 야채에 끼얹어 가면서 끓여내 줄터인지라 어느쪽이든 편하신대로 양념물을 부어서 그대로 불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꼭 닫고는 김이 모락모락 바깥으로 스며 나오며 끓어오를 때 까지 그대로 둡니다.
제대로 잘 끓어 오르고 있을 때 즈음에 뚜껑을 열고 불을 낮추고는, 몇번씩 수저로 국물을 고루 끼얹어가면서 다시 뚜껑을 닫고는 은근히 고루 잘 익도록 끓여주시면 되지요.



푸욱 잘 익은 고등어조림 이예요.
이렇게 끓여 놓았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시면 됩니다.
냄비째로 자꾸자꾸 끓여내면 국물이 졸아 간이 점점 짜지게되니, 한번 먹을만큼만 반찬 접시에 덜어서 렌지에 뜨겁게 돌려 내는것이 더 좋지요.
요즘 한창 김장들 많이 하셔서 맛있게 담근 새김치를 많이들 드시니, 집에 이전에 먹던 익은김치맛에는 시들해 지셨다면 그 김치 조금 덜어내어 물에 헹구어 이렇게 고등어 지져낼 때 함께 익혀서 드셔도 참 맛있답니다.




같은 고등어 조림을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좀 더 편하게 하는 방법이예요.
불 위에 올려두고 불 조절해가며 뚜껑 열고 닫았다 하면서 양념 끼얹어 주고 하는 수고가 필요없어지니 한결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지요.
저희는 밥솥 두개를 나란히 놓고 쓰기에 밥 지으면서 동시에 이렇게 생선조림도 함께 준비해서 안쳤다가 밥이 다 되면 함께 꺼내어 먹지요.
고등어 조림에 필요한 재료와 양념분량 모두 똑같습니다.
이대로 전기밥솥 내솥에다가 그대로 안쳐두고 취사버튼 눌러주면 되는거지요.


이렇게 전기밥솥에 안칠때에는 중간중간 밥수저로 양념을 끼얹어 주지 않는지라, 양념장을 마지막에 천천히 고루 부어줍니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전기밥솥 뚜껑을 닫아주고는 취사버튼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밥처럼 시간지나서 자동으로 보온으로 넘어가도록 기다리는게 아니라, 취사버튼 누르고부터 딱 1시간 후에 종료버튼 눌러서 꺼 주시면 됩니다.



왼쪽의 작은 밥솥에서는 밥이 지어지고 있고, 오른쪽에서는 생선조림이 한창이예요.
둘이 같이 안쳐서 밥이 먼저 울리고나서, 5~10분 쯤 뜸들이고 하다보면 얼추 비슷하게 상에 함께 올리게 되지요.
저희는 냉장고에 자석딸린 타이머를 붙여두고 이럴때 참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굳이 타이머가 없다해도 밥과 함께 안쳐두면 밥 지어지고 뜸들이고 하는 시간과 대략 비슷하게 맞추어 맛있게 만들어 드셔도 좋겠지요.



딱 1시간 지나서 타이머 소리가 울릴 때 뚜껑을 열었답니다.
생선도 야채도 잘 익어있고 양념도 고루 맛있게 잘 베어져 있지요.
이렇게 내솥은 꺼내어 반찬그릇에 덜어 맛있게 드시고, 전기밥솥 뚜껑은 뜨거운물로 빨아서 꼭 짜 준 행주로 깨끗이 닦아내 주시면 늘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번 이것저것 만들어 먹다보면 양념장 한통은 금새 없어지지요.
어제 또 다시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답니다.
그때그때 반찬 한가지가 아쉬울 때에 이렇게 양념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여간 편한게 아닌지라, 저희집처럼 이렇게 한 통 만들어 두시고 두루두루 써 보시면 아마 좋으실꺼예요.



내친김에 어제 저녁에 또 고등어 조림을 만들어 놓았지요.



저녁은 이미 다 먹은후라 이렇게 취사버튼 눌러서 한 시간 지난 후에 내솥을 꺼내어서



반찬그릇 용기에 반씩 나누어 담아 두었답니다.


이렇게 식힌 후 다음 날 아침에 반찬 한가지 올릴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지요.
덕분에 오늘 아침에 하나 꺼내어 방금 만든것처럼 뜨끈뜨끈하게 렌지에 돌려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생선은 그냥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어도 참 맛있지만 이렇게 국물 자작하게 지져 먹어도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속살맛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요즘 김장철이라 김장 준비로 많이 바쁘시지요?
이미 김장을 끝내신 분들은 한시름 놓고 맘 푸근하게 지내실 듯 합니다.^^
저희도 내일이 김장 날인지라 아마 내일 이후로는 좀 더 맘이 한 짐 가벼워진 듯 좀 더 푸근한 맘으로 올해의 마지막 달을 맞이할 수 있겠지요..^^
늘 평안하시고 쌀쌀한 바깥 공기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gie
    '07.11.29 4:29 PM

    아흑 너무 너무 배고픕니당~ 깻잎도 그렇고 고등어 조림도 그렇고... 글도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 댓글부터 답니다용
    첨부터 다시 찬찬히 읽어봐야지~ 이번 주말에 저도 따라쟁이 할려구요. 굴홍합탕도 글코, 깻잎찜, 두부 두루치기... 헉헉...

  • 2. 레드 망고
    '07.11.29 4:32 PM

    오늘 저녁은 신랑도 저녁 먹고 늦게 온다고 해서
    아들이랑 한끼 사먹을려고 궁리중인데
    보라돌이맘님 글을 보니 갑자기 울 아들이 불쌍해집니다.

  • 3. 잘살아보세
    '07.11.29 4:55 PM

    아.......... 너무 맘에 드는 요리들이예요..다 너무 좋아요 ^^
    이것도 히트레서피나 별표 붙여 주심 좋겠네요..

    양념장 좋은 아이디어네요...좋아요 좋아~~

  • 4. 뽀쟁이
    '07.11.29 4:55 PM

    아.. 저도 늦게 점심 먹었는데도 배고파요~ 고등어조림에 두부두루치기에 깻잎..

  • 5. 포도공주
    '07.11.29 4:57 PM

    아 보라돌이맘님의 글은 언제 봐도 너무 반가워요.
    오늘도 이름 보자마자 반가워서 얼른 클릭했어요. ^^
    (오늘 아침에도 보라돌이맘님표 감자국에 만두 넣어서 만두국 먹고 나왔거든요~)

    오늘은 굴홍합탕이 역시 눈에 띄네요. 겨울철이라 국물이 그리웠나봐요.
    깻잎을 좋아해서 깻잎도 눈에 띄는데 일단 조금 만만해 보이는 굴홍합탕부터 도전해 보려구요.
    늘 좋은 글 감사드려요~

  • 6. 망구
    '07.11.29 5:11 PM

    울집 신랑이 홍합탕을 넘 좋아해서..
    홍합만 나오면 사다가 직접 끓여 먹네요..
    이렇게 끓여주면 저 정말 이뻐하겠는데요...,
    완전히 술국 같이 시원한 맛이 끝내줄것 같아요...
    냉동실에 말린 홍합 얼마전에 사다 놓은거 있는데..
    그거라도 꺼내서 함 해볼까요...
    아님..
    저 밥한그릇만 아니 가평 잣 한봉뎅이 들고 부산으로 가면
    이리 맛난 밥 해주실 꺼지요?

  • 7. 우면동미씨
    '07.11.29 5:23 PM

    82쿡에 눈팅만 하는 주부입니다. 보라돌이맘님 글을 보고 넘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이시죠?? 언제나 좋은 요리비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상 해먹진 않아도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많답니다^^
    몇 달전 돈가스소스를 만인에게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 대히트였습니다.
    오늘의 양념장도 언젠가 하~고 말거야~~~ 감솨...

  • 8. 쭈야
    '07.11.29 5:24 PM

    저두 이름 뜬거보고 바로 들어왔네요
    보라돌이맘님 부산사시는그래요??우와우와 오데오데요??

  • 9. 행복미소
    '07.11.29 5:38 PM

    사진도 글도 너무 푸근하게 다가오는 보라돌이맘님, 요리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활용 확실하고, 그 어느 요리책보다 유용하게 보고 있답니다.
    보라돌이맘님의 요리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항상 궁금했어요.

    타고난 요리 솜씨에 타고난 아이디어, 응용력인가요?
    음식을 잘 안 해 먹다가도 보라돌이맘님의 글만 보면 왠지 불량 엄마가 된 것 같아 나름 열심히
    요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좋은 글과 멋진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요리 많이 선뵈 주세요.

    오늘도 좋은 자극 받고 갑니다.

  • 10. 루니맘
    '07.11.29 6:06 PM

    굴홍합탕.. 꼭 한번 해먹어 보렵니다~
    저도 보라돌이맘님의 숨은 팬이에요~^^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11. candy
    '07.11.29 6:20 PM

    오랫만이시네요~
    반가워요,,,자주오세요~^^*

  • 12. 찬희맘
    '07.11.29 6:35 PM

    뭐 해먹을까? 고민될때, 님의 레서피는. 완전 소중하다지요...감사합니다......참조하겠습니다.

  • 13. 귀여운엘비스
    '07.11.29 7:43 PM

    우와우와..또 활용도높은레서피올라왔네요...
    완전소중해요^^
    감사히 잘 해먹어본뒤.후기남길께요~~헤헤

  • 14. 또하나의풍경
    '07.11.29 8:25 PM

    저 레시피 적어놨어요 ^^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편해서 참 좋아요 ^^

  • 15. 잔디
    '07.11.29 9:31 PM

    홍합+굴 탕 ,,이보다 더 시원한 국물이 있을까요
    고등어조림속 무우와 따듯한 갓 지은 밥 ,, 웅..저녁 먹었는데 또 생각나네요~~

  • 16. 요리초보
    '07.11.29 9:57 PM

    보라돌이맘님~ 정말 반가워요!!!
    그렇잖아두 왜 요즘 안 오시나, 무지 궁금했었거든요. 예전 글들 검색해서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저 왕팬이거든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 17. 깽굴
    '07.11.29 11:15 PM

    역시.. 보라돌이님 기대를 저버리지않으시네요
    다 좋아하는 반찬들인데 저렇게 함 만들어놔야겠어요 게으르고 느린 저에게 딱이네요

    보라돌이님 글 보니 갑자기 엔지니어님이랑 luna님이랑 차이윈님이랑 내맘대로 뚝딱님... 이제 볼 수 없지만 다들 기다리다 반가워했던 따라하기 좋은 반찬들, 살림살이법들의 고수님들이
    그리워지네요

  • 18. 또띠양
    '07.11.30 1:38 AM

    오랜만이세요~ 넘 반가워서요. 보라돌이맘님 글은 꼭 출력해서 보고 따라한답니다.
    팬이 많으니. 자주 글올려주시면 저같은 요리초보들 넘 도움될거예요.
    울 남편좋아하는 홍합넣어서 끓여먹어야겠네요~~^^

  • 19. lisa
    '07.11.30 1:54 AM

    볼때마다 감동의 물결입니다.
    가까이 살면서 친구하고 싶어요^^

  • 20. 도로테아
    '07.11.30 4:40 AM

    어제도 보라돌이님 홈피에 놀러가서 반찬으로 뭘 해 먹을까 한참 보았어요.
    좋은 레시피. 따뜻한 마음씨가 담긴 글.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알려 주세요.

  • 21. mulan
    '07.11.30 9:17 AM

    너무 배고파요. 반가운 글~

  • 22. 이선희
    '07.11.30 9:29 AM

    아! 지금 감기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82는 습관적으로 들어온답니다.
    오늘은 눈이 반쯤 감긴 상태로 들어왔다가 보라돌이맘님 이름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는....
    다 맛있겠는데, 제 눈에는 지금 굴 홍합탕만 눈에 들어오네요.ㅎㅎ
    저거 한그릇 먹고 나면 감기가 뚝 떨어질것 같은데...
    해먹을 힘이 없네요.ㅜㅜ
    오후에 상태 봐서 조금 나아지면 재료사다가 해먹어야 겠어요. 너무 땡기네요.(임신했나?)
    저 질문하나 있어요.
    위에 보니 레몬통이 보이는데, 저는 레몬을 사서 직접 즙을낸뒤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쓰거든요.
    먹으면서 아무 이상은 없었지만 혹시 오래두면 변질 되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서요.
    혹시 알고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23. 선물상자
    '07.11.30 9:49 AM

    ㅋㅋ 저 요거 저녁때 해먹었어여~ 츄룹~!

  • 24. 클라라슈만
    '07.11.30 1:25 PM

    오늘 아침, 무와 미역, 연두부에 굴을 넣고 시원하게 끓여먹었는데,
    홍합이랑 끓여도 그 맛이 일품이겠습니다.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면, 언제나 이 전기밥솥이 하나 사고싶어져서, 참...
    건강 조심하시고 또 맛나고 조목조목 세심한 레시피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받아적었네요...

  • 25. pine
    '07.11.30 2:20 PM

    이번주말에 홍합탕 해먹어야겠네요. 그리고 양념장 저렇게 만들어 두면 정말 요긴하게 쓰겠네요. 좋은 레시피 잘 쓸게요.

  • 26. 망고
    '07.11.30 2:45 PM

    양념장 받아 적었답니다..
    함 만들어야죠..
    땡큐 베리 ㄱ ㅅ

  • 27. bbkim
    '07.12.1 11:00 AM

    하얀쌀밥에 깻잎 싸서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치 않을것 같아요.

  • 28. 왕언냐*^^*
    '07.12.1 11:08 AM

    언제나 보면서 경탄하지만,
    보라돌이님...은 정말 인기짱~ 솜씨짱이십니다요.
    근처사심 맨날 놀러가서 한수 배울텐데...아쉬워요~^^
    여기서라도 자주 뵙게 해주세용

  • 29. 보라돌이맘
    '07.12.1 11:39 AM

    어제 시댁에서 계획대로 김장을 마치고는 늦게야 집에 돌아와 ... 엄살피우며 좀 쉬다가 이제야 감사의 마음으로 댓글들을 읽어보고 글을 씁니다.

    angie님... 보통은 주말이 돌아오면 푹 쉬고 싶은 마음이 제일 먼저 앞서는 것이 오히려 주중보다도 좀 더 편하고 손에 많이 익은 쉬운 메뉴로 가곤 하는데... 이렇게 미리부터 부지런하게 맘먹고 계획하는 모습에 저도 참 좋은 자극 많았답니다.^^

    레드망고님...아니예요..레드망고님...^^ 어른이 집에 없으면 단촐하고 편하게 한 끼 해결하는게 더 좋지요... 한번씩 이런 경우도 있어줘야 또 다음번엔 더 좋은 식탁을 차려내고 싶은 의지도 자연스럽게 생기니까요. ^^

    잘살아보세님...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유용한 양념장이라 생선 자작하게 지져드시는 걸 평소에 좋아하신다면 여기에만 사용해도 한 통 유용하게 잘 쓰일 듯 합니다. 이런 음식들이 다 맘에 드신다니... 저희집 소박한 식탁에 한번 모시고 싶네요..^^

    뽀쟁이님... 이런 반찬들 좋아하신다면 사실 재료도 쉽고 만들기도 워낙에 간단하니.. 좀 한가롭게 여유있는 시간에 한번 만들어두시면 며칠동안 식사시간이 편안해 지실 꺼 같아요. 저도 밥 먹은 후라도 좋아하는 음식만 보면 식욕이 다시 살아나는데...^^ 반갑습니다~

    포도공주님... 공주님의 늘 변함없는 따뜻한 문체, 그리고 다정하게 건네는 이야기 속에서 오래된 옛 친구같은 친근감이 느껴져요... ^^저는 요즘 와인쪽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혹시 포도공주님도 닉네임과 관련된 듯 어쩌면 와인을 잘 알고 계신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다음 기회에 향기로운 와인 한 잔 함께 나누고 싶은 맘 간절하답니다.

    망구님... '술국'이란 말이 너무 딱 들어맞는 느낌입니다. 저도 예전에 주량이 상당(?)했던지라 잘 알고있지요.냉동실의 마른홍합으로는 이렇게 시원한 맛의 국물이 안나오니까 그건 그대로 두고 다른 요리에 쓰시고...시장이나 마트의 싱싱한 피홍합으로 끓여내시구요... 가평잣 들고오시면 즉석에서 가평잣죽같이 망구님이 원치않는 이상한 메뉴로 바뀔 수 있으니..그냥 빈 손으로 오세요~^^

    우면동미씨님... 저도 돈까스는 튀겨낸 고깃덩어리 자체보다도 오히려 그 위에 가득 얹어 주는 넉넉한 양의 소스맛을 더 좋아해서.. 바깥에서 먹는 돈까스는 그 인색하게 올려진 소스때문에라도 거의 사먹질 않지요..^^ 여유로운 시간이 허락될때에 양념장도 만들어서 이것저것 미씨님 입맛에 잘 맞는 맛있는 반찬들도 많이 만들어 드세요.

    쭈야님... 저는 부산진구 쪽인데..쭈야님은 어느쪽에 계세요? 가까운 곳이면 다음 기회에 맛난 밀면이나 한 그릇 함께 하면서 담소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

    행복미소님... 제가 보여드리는 요리들이야 늘 편안하고 일상적인...말 그대로..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위의 음식들이니.. 아마도 그리 친근감을 느끼셨나 봅니다. 제 글은 사진도 많고 주저리주저리 글도 많아서 사실 보기에 번거로우실수도 있는데...과감하게 생략,압축하기에는 제가 너무 소심해서인지 이리도 맨날 글이 길어지네요... 좋은 느낌으로 보아주셔서 그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루니맘님.. 이렇게 밝게 인사 건내주셔서 저도 정말 반가워요.어제 날이 많이 추워졌던지라 김장하면서 찬물에 손이 많이 시려웠는데...비로소 겨울을 제대로 맞이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점점 더 추위가 다가올듯 한데 루니맘님도 감기조심 하시고 올 겨울동안에도 늘 건강하세요.

  • 30. 보라돌이맘
    '07.12.1 11:57 AM

    candy님... 캔디님께서 이리 반겨주시니 쑥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저도 반가움과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네요. 저 또한 캔디님과 자주 뵐 수 있기를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찬희맘님... 사소한 듯 하지만 그저 무시하고 지나갈 수만은 없는 일상의 그런 고민에 제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다니... 찬희맘님께 제가 더 감사하지요.^^

    귀여운엘비스님... 닉네임처럼 이리 귀염성에 성격도 밝고 또 여성스러운 면도 많으시면서 부지런하기까지 하시니... 남편분이 엘비스님을 그래서 더 좋아하실 꺼 같아요. 늘 행복한 모습들 변치마시길..^^

    또하나의풍경님... 저도 만들기 까다롭고 재료도 생소한 그런 요리들보다는 늘상 밥 때가 돌아오면 쉽게쉽게 해먹을 수 있는 엄마표 밥상을 좋아해요...제가 어릴적부터 먹고 자라왔기에 제 입맛에 가장 친숙한 이런 찬과 국들은 질리지도 않고 늘 변함없이 좋네요...^^ 따뜻한 관심과 인사에 늘 감사드려요.

    잔디님... 그 맛을 제대로 아시는군요.굳이 조미료 같은것을 넣지 않아도 살아있는 신선한 바다내음과 감칠맛이 너무나 깊고 시원한 이 국물맛과 함께하면 밥이든 술이든 목으로 술술 잘 넘어가는것이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말씀하신대로 무 맛도 요즘 일품인지라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요리초보님... 이리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한 제 마음 아시겠지요..? 그간 이런저런 일들로-별로 좋은 일들은 아니었어요-좀 정신없고 분주한 몇주를 보냈답니다. 다정하고 따뜻한 요리초보님의 인사말에 이렇게 추운 겨울날도 따뜻한 볕 아래 눈이 녹듯.. 아늑하고 포근한 하루가 될 듯 합니다.^^

    깽굴님... 말씀하신 소중한 분들과 그 외에 많은 분들을...저도 늘 맘으로 많이 그리워합니다...언젠가는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을꺼라는 믿음으로 그저 기다리는거지요...^^ 다 좋아하는 반찬이시라는 말씀에 왠지 제가 힘이 나네요.

    또띠양님... 저도 또띠양님이 너무 반갑네요. 홍합은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것으로 주변에서 늘 쉽게 구할 수 있는지라 저희집에서도 참으로 소중한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요즘 굴이 제철이라 싱싱하고 맛도 너무 좋으니 남편분과 함께 굴도 많이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lisa님... 그러게요...^^ 가까이에 계시면 저도 리사님과 좋은 친구가 되고 싶네요. 저희는 아직 이사계획 같은 것은 생각해본적이 없는지라... 리사님이 저희 동네로 이사오시면 어떠실까 하고..혼자서 즐거운 상상만 해 봅니다.^^

    도로테아님... 사실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요즘 맛있는 찬거리들이 이것말고도 많은데... 이리 여의치가 않아서 늘 부족하고 죄송한 마음만 가득하네요. 이리 푸근하게 맞아주시니 저도 도로테아님의 따뜻함 넘치는 인사에 그저 감사드립니다.^^

  • 31. 보라돌이맘
    '07.12.1 12:30 PM

    mulan님... 글로만 뵈었지만 늘 뮬란님은 밝고 건강한 처음 느낌 그대로이신것 같아요. 오랫만에 이렇게 뵈어서 그런지 더 반갑구요...근데 배고프실때 보셔서 어쩌지요? ^^

    이선희님... 저 LAZY LEMON액은 가공된 5배 농축레몬액이예요. 신선하게 집에서 직접 즙을 짜서 사용하신다면 아마 1주일 정도까지는 냉장보관하면 거뜬할껍니다.하지만 오렌지나 토마토도 그렇듯이 레몬생즙은 방부제 전혀없이 바로 쓰거나 이렇게 짧은 기일내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지나게되면 특유의 신선한 향도 서서히 변질되지요... 그나저나 감기가 심하시다니 지금쯤은 좀 나아지셨나 모르겠습니다...뜨끈뜨끈한 국물요리 드시고 따뜻하게 몸조리 잘 하시고 얼른 회복되세요.^^

    선물상자님... 정말 빠르기도 하세요...^^ 소영이 기침감기가 많이 나아졌다니 다행이예요.공기가 많이 쌀쌀하지만 햇볕좋은 주말이니... 좋은 곳으로 소영이 데리고 나들이도 다녀오시고 하세요. 홀몸이 아니시니 늘 조심하시고.. 뱃 속의 아기와 함께 맛있고 좋은 음식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올 겨울 보내셔야지요.^^

    클라라슈만님... 지금쓰고 계신 밥솥이 고장나면 다음번에 기능은 단순하고 저렴한 것으로 전기밥솥 하나 사서 쓰셔도 좋으실꺼 같아요.그렇지만 저희처럼 포슬포슬한 냄비밥보다는 전기압력밥솥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선호하신다면 일부러 사시지는 마시구요...저런 주변적인 부가기능 보다도 본연의 밥맛이 가장 중요하니 밥 맛이 입에 맞지 않으면 이런저런 반찬들이 만들어져도 제대로 어우러질 수 없겠지요..^^ 클라라슈만님도 추운 날씨에도 늘 건강조심하세요.

    pine님... 주말이 이렇게 금새 또 다가왔네요.바깥에서 사먹는 온갖 별미들도 좋지만.. 이런 겨울날 저녁은 후끈후끈 따뜻하게 보일러 돌아가는 집안에서 굳이 일품요리가 아니어도 그저 뜨끈한 국물 한가지 곁들여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한끼 밥이 더 편안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양념장으로 파인님 입맛에 잘 맞는 맛난 반찬도 많이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망고님... 사람마다 입맛이라는 것이 기계로 찍어내듯 정확하게 똑같이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양념장으로 여러 반찬에 활용하시면서 망고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맛으로 조금씩 이것저것 가감하시면서 여러가지 만드시다보면 편리하게 두루두루 잘 쓰실 수 있을꺼예요.^^

    bbkim님... 저도 향긋한 이 깻잎향을 너무 좋아해서 생으로도 나물로도 늘 무쳐먹고 쪄 먹고 한답니다. 온갖 허브류들이 많지만 저는 방아잎사귀나 깻잎같은 토종잎파리들이 너무 좋아요...^^
    bbkim님 글 덕에 따끈한 밥 생각이 또 갑자기 간절해 집니다.

    왕언냐님... 닉네임이 어찌나 푸근하신지...그 느낌 만큼이나 두루두루 주위에 늘 따뜻한 기운이 넘치시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가까이에 사신다면 저까지도 괜시리 마음이 든든할 듯...^^ 늘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신 모습 그대로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주말 토요일 되시구요.

  • 32. 상구맘
    '07.12.1 2:28 PM

    몇일만에 키톡을 들어왔더니 반가운 보라돌이맘님께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이렇게 거창한 글과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제가 거창이라함은 화려함보다는 자세한 상세글과 과정샷, 한가지 양념장이나 소스로 연계해서 만들수 있는 요리까지 한 글로 올려 주신다는게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 알기게 거창이라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시는 따뜻한 마음도...

    보라돌이맘님, 김장하시는라 몸이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몸 추스리셔서 또 다른 요리 Tip들도 가르쳐주세요.^^

  • 33. 보라돌이맘
    '07.12.1 9:44 PM

    상구맘님... 저녁 식사는 맛있게 드셨는지요..?^^ 글에서 느껴지는대로 아마도 평소 주위에 두루두루 너른 이해심과 친절함으로 늘 이렇게 감싸주고 배려해주실듯... 상구맘님의 푸근한 마음이 깊이 느껴지니 괜시리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더욱 그리워지는 밤입니다....살면서 힘들때마다 그 많은 모든 푸념을 그저 묵묵히 다 받아주시곤 하셨는데 그 자리에는 지금 아무도 없네요...또 한 주를 열심히 사셨는지라 이렇게 주말 즈음에 많이 피곤하시죠? 가족들과 몸도 마음도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34. 무수리
    '07.12.3 10:23 AM

    삶의 지혜 생활의 지혜가 팍팍 느껴집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에도 좋은 쓸모 있는 반찬들만 소개해 주셔서 늘 감사히 레시피 받고 있습니다.
    전에 소개해 주신 즉석 된장도 잘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35. 보라돌이맘
    '07.12.4 1:12 AM

    무수리님... 이렇게 일부러 좋은 말씀들을 들려주시니... 제가 더 맘이 벅차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따뜻한 맘이 깃든 글을 읽으니 밤이 깊어가면서 서서히 느껴지던 한기가 갑자기 스르르 풀리는 듯...몸과 마음은 정말 하나라는 것...다시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날이 정말 많이 추워졌어요. 따뜻한 밤 보내시고 무수리님도 추운 겨울동안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6. 김가연
    '07.12.4 12:41 PM

    어제 신랑한테 칭찬받을라구 굴홍합탕이랑 깻잎찜 했는데요...안먹고 저녁에 일나갔어요..ㅜㅜ
    그래서 혼자 먹었는데...왕 맛있었어요...

    근데요..보라돌이맘님 2~3일 먹을라구 많이 했는데요..
    어제 먹고 오늘 아침에 다시 데워 먹는데 좀 쓰더라구요..
    원래 그런가요? 홍합때문인지..굴때문인지...

    보라돌이맘님 덕분에 새댁이 할수 있는 요리가 더 늘었답니다.

  • 37. 산적
    '07.12.5 1:51 PM

    저도 오랫만이지만 보라돌이맘도 오랫만이시네요. 항상 읽기만하고 감탄만하고 따라해보기만 했지 글은 오늘 처음 써요. 반찬,레써피, 살림살이등등 정말 도움도 많이 받고, 자극도 많이 됩답니다. 한동안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읽을수 없어서 섭섭했는데 많이 반갑네요. 열심히 잘 따라 하고 있답니다.자주 뵈요.^^

  • 38. Vanillaclassic
    '07.12.13 3:59 AM

    식당하셔도 되겠어요 :) 완전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이네요 ㅜㅜ 먹고싶다

  • 39. 사랑니
    '08.11.19 11:47 AM

    추천하기 한방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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