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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제가 키톡에 데뷔~(?)한지가 벌써..

| 조회수 : 3,54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7-05-04 03:29:19


2004년 4월 12일에 첫 글을 올렸으니 만 3년을 꽉 채우고 며칠이 지났네요

한동안 엄청스레 부지런을 떨며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먹을떄마다 사진찍고,

홈피에 올리고 82에 올리고 룰루랄라 신명나는 페~~~~프였더구만요..^^

그러다가 둘째를 갖게 되고 으찌나 입덧이 심해주시던지 비몽사몽간에 살아내다가

어느 순간엔가 음식앞에 카메라를 들이대는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머 쫌 해먹었다 싶어도 사진 함 찍어보까...??

이~~~~~~잉...기냥 먹자 담에 찍지...머 이러고 지내다 보니 마지막으로 키톡을 들른것이..

2005년 5월 25일이네요

이제 가끔이라도 맛난거 해먹음 사진도 찍고 자랑도 하고 그럴려구요~


위의 사진은 엊저녁에 해먹은 굴버섯덮밥이예요

재료는 팽이 한봉지, 애느타리 한봉지(취향대로 여러가지 버섯을 넣으시면 더 좋겠죠~),

양파 1개, 당근 1/3개정도, 대파 파란부분만, 글구 굴 한컵 손질해 놓구요

국물은 가쓰오부시 국수장국3큰술에 물300ml,

양념은 굴소스 2큰술이랑, 마늘 1큰술, 소금,후추,참기름 약간씩, 마지막으로 녹말물 2큰술

기름 살짝 두르고 마늘, 양파, 대파넣고 볶다가 당근 넣구요 굴소스로 간하시구요(요것두 식성대로 조절하세요)

살짝만 더 익힌 다음에 버섯과 굴을들 싹 쓸어 넣었어요

살짝 숨이 죽을때쯤 육수 붓고 한소끔 끓인후 녹말물 넣고 휘~~이~휘~~이 저으신뒤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마무리 간하시면 되요

엊저녁에 끓여서 냉장고에 두었던 콩나물국이랑 같이 먹었어요

저는 걸쭉한 국물이 좋아서 육수를 많이 넣었으니까요~ 요것 역쉬 조절하셔서 입맛에 맞게 드세요

재료 엄청 간단하지, 만드는 시간 10분이면 오케이지, 나름 중국집 잡탕밥 비스므리한 맛도 나지..^^

오늘 저녁은 괜찬게 먹은거 같아요

그렇게 자알 먹고 일찌감치 저녁상은 치웠는데요..지금까지 머 했을까~~~~~~요~~~??

사진에 보이는 보따리를 싸고 있었답니다

큰애 학교친구들하고 작은애 어린이집 친구들 주려고 초코칩이랑 오트밀쿠키 구워서 포장했어요

70봉지를 만들어서 포장하다보니 이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 저처럼 지금까지 바쁘신 82식구들이 전국방방곡곡 구석구석에 계실거 같은데..

제가 엄지손가락 쑤~~욱 내밀테니까요

여기여기 붙어라~~ (^)_________(^)


아웅...이제 저도 자야겠네요

근데요...

한시에 너무 배고파 고추장에다 김치랑  취나물 콩나물등등 다 넣고 비벼서 한대접 먹었는데 지금 자도 될까요...??

어쩌나... (_)..(_)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weetie
    '07.5.4 10:17 AM

    와! 대단하세요. 먹음직스럽고 참 풍성해 보이네요.

  • 2. 쾌걸
    '07.5.4 11:07 AM

    아.......! 초코칩이랑 오트밀쿠키 간절히 먹고 싶어요 ^^
    행복이 철철 넘쳐나는군요~

  • 3. 예송
    '07.5.5 11:12 PM

    정성에 탄복할 뿐이예요^^
    저도 그나이때는 그랬는데..이젠 어른이 되어버린 아들이 어버이날 전야제로 오늘밤에 회를 사줘서 자~알 먹었답니다
    아이들 크는거 참 한 순간이더라구요
    어찌나 세월이 빨리 가는지..
    그시절 맛볼수있는 기쁨들이니까 맘껏 누리세요^^

  • 4. 페프
    '07.5.6 1:00 AM

    대단까지...쑥스럽게스리..
    저두 예송님 말씀에 동감동감해요
    저말 크는거 한순간이던데..앞으로 더 빠르겠죠..?
    맘껏 누리고 베풀겠습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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