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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백설 컬러밀가루로 만두 만들어보았습니다.

| 조회수 : 2,707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3-09-03 01:57:45
<시금치밀가루와 당근밀가루로 만든 만두입니다.>

어젯밤에 아이들 간식으로 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밀대로 만두피만들어 만두속 꽉꽉채우고 정성들여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보이시나요?
요즘 제일제당 백설에서 다양한 컬러밀가루가 나오지요? 시금치밀가루와 당근밀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밤에 찍어서 그런지 색깔이 영~~~ 아니네요. 그쵸?
그밖에도 호박밀가루, 흑미밀가루가 있더군요. 여러분들도 컬러밀가루로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 만들어보세요. 색다른 느낌이 드실거예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iffin
    '03.9.3 2:40 AM - 삭제된댓글

    와우~ 저 만두 킬러거든요.. 만두 먹구 싶따~
    겨울되면 날 잡아서 만두 잔뜩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구 빼먹는 재미로 살아요..^^
    200개를 혼자 만들다가 손가락에 멍든적두 있는데..(시중에 파는 만두피는 잘 안붙어서 꼭꼭 눌러줘야하거든요..^^)

    네모만두-편수- 그건 어떻게 만드는거예요..
    늘 동글동글하게만 만들었었는데...
    북악스카이웨이 길에 잇는 손만두 먹구 싶네요..^^

  • 2. 김새봄
    '03.9.3 8:35 AM

    꽃게님도 그렇고 복사꽃님도 그렇고 직장맘이면서 아이들 먹거리에 신경 쓰시는거보면
    전 부끄럽습니다.

  • 3. 경빈마마
    '03.9.3 9:07 AM

    정말 살림꾼!

    외 며느리 아무나 못해! 암! 그렇고 말고!

    정말 예뻐요. 그 바지런함과 솜씨에....

    언제 대비반 엄마랑 만두 만들어 먹읍시다.
    (호호호호~또 무수리님들 쫓아올라! 왠 상전들만 부르냐고...!)

    난 먹고 설거지만 하리다.

    전 그렇게 못 만드니....쯧쯧쯧!!!1

    남편님 복 터졌네요. 알려나요? 꼭 말씀하시게요.

    왕궁에서 경빈마마가 지금의 복사꽃 아내를 하늘처럼 떠 받들라! 명령했다고.....!!!








    ~~~~~~~~~~~에고고고 돌 날아오나요?
    그럼 맞습니다. 왜? 사실이니까!

  • 4. 복사꽃
    '03.9.3 9:27 AM

    griffin님! 네모만두(편수) 만들기 쉬어요.
    만두피가 네모면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것은 동그랗지요? 정사각형이 되도록
    사방을 잘라주면 네모난 만두피가 됩니다. 이것을 보따리묶듯이 대각선으로 끝을
    약간만 붙여주고, 그리고나서 사선으로 터진부분을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백문이불여일견인데.....옆에있다면 만드는걸 보여줄텐데....아쉽네요.

  • 5. 꽃님
    '03.9.3 11:27 AM

    대단한 복사꽃님!
    바지런 하시기로 소문난 건 알지만 정말 감탄+감탄했습니다.
    가족들은 복 받으신 걸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음식 잘 하시지 정보많으신 분이지....
    칭찬에 칭찬이 끝이 없을 정도니...
    경빈마마님과 복사꽃님이 계신 대한민국!
    바지런하신 님들 때문에 경기가 되살아 날 것 같아요 *^-^*

  • 6. griffin
    '03.9.3 12:19 PM

    복사꽃님, 이해했어요.
    추석 지내고 와서 만들어봐야겠어요.
    복사꽃님만큼 이쁘게 만들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전 만두가 넘 좋아요...^^

  • 7. 마마
    '03.9.3 4:35 PM

    이런 분 뵈면 기운 다 빠져버려요.ㅠ ㅠ
    직장 다니시는 거 맞아요?
    참, 집에서 놀면서도 다만들어 파는 만두피있겠다...단지 만두속 안판다고 만두도
    안 해먹고.
    집에서 나름대로 살림 열심히 산다고 식구들 한테만 큰소리 치지 정작 할 줄 안는 게
    없구나 싶어서 기운 빠지네요.
    그래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기운내서
    복사꽃님 정말 화~안 하십니다.분홍빛으로.

  • 8. 복사꽃
    '03.9.3 10:27 PM

    griffin님! 이해하셨다구요? 추석지나면 예쁘게 만들어보세요.
    마마님! 기운 빠져버린다구요? 네 저 직장에 다니는 사람 맛구요, 맛습니다.
    아이들(4학년, 3학년)끼리만 집에 있다보니, 간식이라도 챙겨주어야할것 같아서,
    매일같이 못해주지만 가능하면 손수 만들어줄려고 노력하는 직장맘이랍니다.
    저두요, 가끔은 만두피 사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경빈마마님! 저처럼 하시다간 병나실거예요. 안그래도 할일이 태산일텐데,
    울신랑이요, 복에 겨워 생활한지 어언 10년이 지났는데도 마누라복있는 줄 아직도
    모른답니다.

  • 9. 수선화
    '03.9.6 4:00 PM

    저도 마마님과 같으네요.
    집에 있으면서도 않해먹거든요.
    부지런을 떨기로 마음을 먹고 실천한지 3일째
    벌써 지치네요.
    일단 무엇을 만들어 해 주어야 하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만두까지 하다니.... 게다가 멋내기까지...

    다시금 부지런함의 끈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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