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치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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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빈마마
'03.9.2 6:19 AM어마나!
82쿡 식구들은 도대체 잠도 없나봐요.
새벽에 이런글을 올리시니...
색깔이 참 곱네요.
근데 포기가 한 포기 인가요?
아유~~~넘 귀여워!!!!!!!!!!
저 한포기 담가본 기억이 전혀 없으니...........!
맛있게 발효되면 후기 올리시고,,,,
요즘은 반나절만 되어고 잘 익으니 관찰 잘 하셔요.
수고 하셨어요!
올해 우리집 김장도 걱정이 됩니다.
제작년에 시누이 두명과 우리집 합쳐서 450 포기 했는데...!
상상 되시지요?
450을 4로 나누면 몇쪽인지...?
아시는분이 그걸 보고 시절 초풍했다나는 전설이 있어요.^&^~~~~~~~~~2. 꽃게
'03.9.2 8:56 AM경빈마마님 그 김장김치...침이 꼴깍..
우리 어렸을 때 150포기씩 김장했다고 김장하실때마다 친정엄마가 얘기 하시는데 정말 맛있는 김치였던 것 같아요.3. 푸우
'03.9.2 10:33 AM450포기요??
저 상상안갑니다,,
친정엄마 김장한 걸 본 적이 ... 가물가물...
친정에선 김장을 해도 20포기 하면 엄마 아파서 끙끙...
김치냉장고 처음 샀을때 40포기인가 하셨는데, 우리 엄마 3일을 아파하셨어요..4. plumtea
'03.9.2 10:33 AM으으윽...경빈마마님 그걸 하루에 다 속을 넣으셨나요? 전 40포기 엄마랑 외할머니랑 하면서 엄마한테 제발 담엔 김치 적게 담자고 그랬는데...우웅...
5. 김선영
'03.9.2 10:53 AM경빈마마님~ 450포기요? 그걸 4로 나누면 개인당 110포기 넘게 담는거네요..
어머나 세상에~~
김치 버무리는것도 힘들지만 절궈논 배추 씻는것도 장난아니고 속재료 준비하는것도
정말 장난아니겠네요...
우와~~ 존경..
근데 배추 김장독에 담아서 땅아 묻어놓으시는거 아녜요?
너무 맛나겠다.
저두 경빈마마님네 김치 먹고싶어요..6. 안양댁
'03.9.2 11:08 AM오우~~예~~김치색갈 굳~~~~
맛이기대됨니다 결정적인 맛 알려
주세요.
경빈마마님 450포기는 .....해마다20포기도 남는데 우리집의 몇년치일까?????????????????7. 산.들.바람
'03.9.2 11:20 AM잠에서 깨어..이 글을 보시는데로.....
즉시 냉장고로 김치를 이동시키시기 바랍니다....^^
김치 색갈과...파프리카를 쓰셨다는 말씀으로 짐작컨데....
시원한 맛보다는....탁 쏘는 맛으로 발효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리고....설마....
사진 찍으신 것들만을 적당히 섞으셔서...김치를 만드신 건 아니겠지요?...^^
후기를 기대합니다.8. 이즈
'03.9.2 11:22 AMㅎㅎ ido님 예전에.. 독일인가? 사셨다고 하셨던거같아요.. 제기억이 맞나요?
좋으시겠어요 김치 담구셔서 ^-^
김치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지금 밤열시반인데 압박입니다.. 저김치하나 죽 찢어서 쌀밥에 올려먹으면..... ㅠ_ㅠ..9. 주돌이
'03.9.2 2:01 PM나이 먹도록 언니들이 담가주는 김치 먹었는데..
아님 사 먹든가 했는데..
나도 김치 담아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김하진 요리 학원도 다녔고 한식 자격증도 땃지만
내가 하면 왜 맛이 안나는지 ...10. 김혜경
'03.9.2 4:32 PM너무 맛있어 보여요!!
11. 경빈마마
'03.9.2 5:46 PM네에~!
아시는 분이 글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아서 밤잠이 안 오더래요?
마당 한 쪽이 거의 배추밖에 안보여서리.....
그래서 그 다음날 봉고차에 어르신 7곱분 모시고 오셨어요.
그래서 거의 5섯시간을 한 10명이서 씻었었는데.....
올해는 나이도 먹으니....?????????????? 어떻게 할지
양을 줄일지 에고고 모르겠네요.
저 지금 하라면 이젠 도망갈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것만 200포기 정도 미리 맞추어 놧답니다.
밭에다가요!12. 러브체인
'03.9.2 9:35 PM크허...
전 작년 겨울에 김장 40포기 하고 (허니랑 둘이서)
몸살 날라 하는데 울 시엄니 담날 입원하셔서 이틀 가서 자고와서는 바로 한달짜리 독감에 걸렸다지 몹니까..^^
울 친정엄마도 보통 100포기씩 하시는데....우리 식구들은 다 김치를 많이 먹어요.
저도 저 40포기도 초봄까지 밖에 못먹었다죠..그것도 달랑 두식구가..ㅋㅋ
거기다 깍두기도 커다란통 한통 담고... 늙은호박김치 김치냉장고통 한통 담고..
작은 항아리에 동치미까정..헤헤
저녁에 회덮밥 해먹었는데 넘 먹었는가 배터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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