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겨울 준비 했어요^^ **손뜨게 털벙거지**
꽃바구니 |
조회수 : 4,600 |
추천수 : 294
작성일 : 2009-11-04 11:08:40
어제, 그제 정말 추웠지요?^^
갑자기 닥친 추위라 더 춥게 느껴진 건가봐요...
며칠 전에 겨울 맞이 옷장 정리 하는데 저런 털실 뭉치가 나왔어요.
무척 따뜻해 보이는 털실을 보니 뭔가 떠줘야 할것 같아
실이 많은양이 아니라 모자를 떠 봤지요.
뜨다 보니 모자 완성하기에는 많이 부족해서 동네 실집에 가서
같은 실을 찾으니 그 실 산지가 오래되어 같은 실이 없지 뭐예요.
그래서 회색 단색으로 한타래 사다가 마무리를 했습니다.
같은 실로 끝까지 뜬 것보다 오히려 나은것 같아서
처음에 같은실 못 구해 서운했던 마음이 누그러졌답니다.
어때요? 무척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지요?
솜씨는 엉성하지지만 뭐 그럭저럭 모자 모양이 나오긴 했습니당~^^
장식 꽃의 가운데 박은 것은 옛날에 가끔 하던 제 귀걸이 하나 잡았구요.
너무 노인네 모자 같은가요?
실제는 더 이쁜데 사진발이 안받네요...
바람 불고 추운날 슈퍼 갈때는 써도 무방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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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란2성2
'09.11.4 12:10 PM쌀쌀하니 뜨게가 생각 나는 계절이 왔네요
꽃바구니님 뜨게 오랫만에 보는 듯 합니다...2. yuni
'09.11.4 9:12 PM착용샷!! 착용샷!!
3. 소박한 밥상
'09.11.4 9:28 PM귀걸이를 잡아서 저렇게 응용하기도 하는군요 !!
아마...... 오래간만이시죠 ??
저는 뜨게질을 잘하질 못해서 삐뚤삐뚤 ^ ^
잘하는 친구들에게 맡기면 일부 풀고 다시 똑바르게 떠 주곤 했었는데......
저렇게 곡선 만들기는 엄두도 못내겠어요 ㅠㅠ4. 사랑맘
'09.11.6 10:56 PM저도 뜨개 좋아 하는데...
모자가 넘 이쁘네여
프로 같으신데요^^
정말 곡선이 넘 이쁘게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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