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적당히 내향적인게 좋은것 같아요.

....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26-01-03 07:57:47

사람들과 아예 교류를 피하는 극단적인

내향형을 말하는건 아니고.

혼자 못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던데 젊을때는 활발히 교류할수 있고

거기서 얻는 이익도 많은데

나이들면 돈을 버는게 아니라

있는돈에서 헐어가며 사람 만나야하니

부담되고 아프고 죽는 사람도 많아서

만나던 사람도 줄어들고

점점 사람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는데

혼자 못 있으니 가족 특히 자식을

들들 볶는거 아닌가요?

나이 들수록 혼자 있을수 있어야하고

혼자 생활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80순 양가 부모님들 반찬도 너무 

잘해드시고 인터넷 쇼핑도 하시고

병원도 잘 다니셔서

매사 자식 손빌리려고 하는 82쿡에서

보는 부모님들 보면 놀랄때가 있어요.

자식들도 다 바쁘게 사는데

어떻게 부모님 쫓아다니며 살아요?

이렇게 독립적인 부모님들도

심하게 아프시면 어떻게해야하나

걱정인데 중병 아닌데도 혼자 못하고

자식한테 기대어서 살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다만 그런글 읽을때마다 50대부터

늙어가는것을 준비하고 대비해야겠다는

결심이 드네요.

중병일때면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부담되지 않겠다는 결심요.

IP : 110.70.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놀기
    '26.1.3 8:12 AM (124.53.xxx.50)

    혼자놀기를 잘해야지요

  • 2. 평생에
    '26.1.3 8:2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따로 또 같이...이 둘다가 온생에 걸쳐 다 필요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혼자 못놀아 계속 이친구 저친구 찾아다니거나 부모를 들들 볶거나하는 경우도 있고 무리에 들어가는게 힘들기도하고.
    연애할때도 외로워 누군가를 만났다가 데이기도 하거나 연애상대에게 너무 기대려고 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결혼해서도 아이키우고 나이들어서까지...
    어느조직에 있건 어떤 관계를 맺건 주변과도 잘 어우러져야 하지만 혼자도 잘 지내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이 관계맺기도 잘하는것 같아요.

  • 3. ...
    '26.1.3 8:32 AM (122.40.xxx.216)

    내향적이라기보다
    '독립적'인 게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독립심이 있는 성향이면
    꼭 필요할 때만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사사건건 누군가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사소한 일로도 매번 도움받으려고 하지 않죠.

  • 4. ..
    '26.1.3 8:56 AM (211.210.xxx.89)

    그래서 성당 활동도 하고 운동다니고 뭐 배우러 다니려구요.
    혼자 잘 살려면 건강해야해요. 운동 열심히 해야 나머지도 가능해요.

  • 5.
    '26.1.3 8:56 AM (14.44.xxx.94)

    동의합니다
    여기도 수시로
    주말에 집에 혼자 있다 쓸쓸하다 뭐할까요
    혼자 여행 왔는데 뭐할까요
    혼밥하고 왔다 대단하다는 투로
    저분들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 그려지더라구요

  • 6. ㅇㅇ
    '26.1.3 9:26 AM (223.38.xxx.77)

    저 어릴때 70대초반밖에 안되셨는데 아들며느리손주 들들 볶고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던 할머니보면서 생각했었어요
    저희부모님은 그 나이에 아직도 친구들많고 여행 수시로 가고 도서관가고 배울거 배우며 지내시는데요 확실히 배움이나 지적수준도 중요한것 같아요..자아성찰도 할수있는

  • 7. 맞아요
    '26.1.3 11:35 AM (114.206.xxx.139)

    50대에 이미 스타트 한 거예요.
    이 나이부터 심리적 육체적으로 하소연하는 사람들은 아마 사는 내내 그럴겁니다.
    점점 더 심해지죠.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생각은 안하고 자기 몸만 들여다 보고 체크하느라 여생을 보내요.
    자기만 보면 다행인데 자식들한테도 늙어가는 내 몸 같이 지켜보라고 성화
    그게 포인트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466 국제기업에 이직한 썰 풀어요(해외) 이직한 썰 21:28:25 3
1786465 아니 어떻게 강아지 혼자 두고 다 나가죠? 1 .. 21:27:29 34
1786464 경상도 분들 녹조 독성 어떤 정수기 쓰세요? happ 21:26:18 24
1786463 아이랑 의견일치가 안돼요 2 21:23:26 127
1786462 오메가3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 21:20:03 41
1786461 모범택시3단 13화 무섭네요 ㅇㅇ 21:19:54 409
1786460 국방비 1.8조를 미지급했데요. 7 .. 21:19:45 429
1786459 고등 장학금 이런경우 말하기 좀 그렇겠죠? 3 ........ 21:18:49 126
1786458 라식수술하고 버스 탈 수 있나요? 4 ㅇㅇ 21:17:50 112
1786457 우리 남편은 주식 투자 후 수익 난걸 얘기를 안해요... 7 11111 21:16:03 494
1786456 요즘 대학졸업식 부모 참석? 1 이거 원ㅠㅠ.. 21:11:40 316
1786455 새해가 왔어도 그냥 하루하루가는거 뿐이겠지요 1 123 21:11:30 172
1786454 화려한 날들 역시 성재가 제일 불쌍 oo 21:11:28 213
1786453 박나래 이거 너무 놀라운데요. 전혀 몰랐어요 5 .. 21:11:10 1,664
1786452 일년반만에 끝나네요 부자 21:07:03 673
1786451 곤약젤리 2 ... 21:02:31 326
1786450 호다닥 김치 만두 만들어 먹었어요 3 .. 21:00:34 618
1786449 뭐든지 짜다는 왠수 6 왠수 20:53:32 832
1786448 딸맘들 14 블쌍한 20:52:37 1,075
1786447 엄마가 의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더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5 20:50:26 1,150
1786446 화양연화 특별편 보고 왔는데... 4 보고싶다.... 20:46:01 731
1786445 집에서 초간단 생크림케잌 만들었어요 2 ㅇㅇ 20:41:32 699
1786444 함소원 딸 8 ..... 20:40:41 2,085
1786443 공부 열심히 할 걸 껄껄껄 ㅜㅜ 20:39:52 816
1786442 불체자 강제 추방 금지법 발의 34 .. 20:30:45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