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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코로나 장기화가 불러올 심각한 문제

| 조회수 : 2,1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3-19 12:37:24

지금도 전국을 두려움과 불안에 떨게 하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옥죄는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지 않고 장기화된다면

자금의 상황은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

지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비롯 직업인들이 문제지만

이대로 상황이 전개되어

5 월과 6 월을 넘겨 7~8 월까지 간다면 ?

서민들의 생계가 가장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동안 우리 정부는

수출기업을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농업을 죽이는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해왔습니다 .

그결과

농촌에는 대부분 노령인구만 남고

청장년층은 도시로 몰리는 바람에

동남아와 중국인을 비롯해 외국인이 아니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태가 된지 오래입니다 .

지난 설전까지만 해도

농촌에서도 하는 일 없이 배회하는 외국인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니난 설에 귀국해 돌아오지 않은 외국인이 대부분이어서

자금은 외국인 보기가 어렵습니다 .

다른 지역은 모르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완전한 농촌지역이어서

그동안 외국인들에 의해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

 

이런 사정을 알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외국인들 때문에 자기들 일자리가 줄어든다면서

외국인을 모두 추방할 것을 요구하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도시민 가운데

월 1,300,000~1,500,000 원을 받고

농사일을 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

지금 농촌에서 한국인들 일당이

여자가 100,000~130,000 원애도 구하기 어려우며

남자들은 170,000 원을 줘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

농촌에서 한국인들 일당이 170,000 원인데 비해

외국인들은 40,000~50,000 원 선으로

한국인의 1/3 도 안 되는 저임으로 농사를 지어왔던 것입니다 .

 

그런데 문제는 임금보다 코로나입니다 .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가 소멸되지 않아

본격적인 농사철까지 외국인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노령 농가들이 늘어

올 겨울은 심각한 먹거리 파동이 올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아는 농가에서 일하는 태국인 부부가 있습니다 .

그들 부부의 월급은 1,700,000 을 받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일을 얼마나 빡세게 시키는지

일이 많으면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어쩌다 한 번씩 가서 보면

보는 제가 다 민망할 정도로 일을 시키고 있습니다 .

만일 한국인 중에

그런 월금에 그런 일을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감히 장담합니다 .

어쩌면 그 일을 감당할

체력을 가진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

 

이런 암울한 시기에

계약금 몇 십 만원 아까워

외국여행가서 코로나를 들여오는

철딱서니 없는 짓들 그만 하고

모두가 정부의 통제에 잘 따라

코로나 사태가 하루 속히 진압되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

제발 한국이 싫다고

보다 나은 살 곳을 찾아

한국을 버리고 외국으로 나갔다가

시세가 불리해지니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망국적 기회주의 행동들도 이제는 그만 하고요 .

해남사는 농부 (jshsalm)

그저 빈하늘을 바라보며 뜬구름같이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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