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니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요
한국 살 때 우리 가족 감자탕집 자주 갔었지요
싸고 푸짐해서 우리집 외식메뉴로 딱이었는데..
그런데 여긴 등뼈라는게 통 보이질 않네요
고걸 폭 고아줘야 하는건데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어느날
마트에서 냉동 폭립을 발견했지요
그 날의 특가 상품이라 커다란 거 1짝에 4000원 정도
무지무지 싸다고 들고 와서 그 날로 만들어 본 감자탕
등뼈가 없으면 없는대로 폭립으로 끓여도 제 입엔 맛나네요
우거지는 말려서 파는 우거지 썼구요 알감자 많이 넣어 푹 고았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없으면 없는대로 감자탕
nn |
조회수 : 5,388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8-03-16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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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또하나의풍경
'08.3.16 6:37 PM아주 얼큰하게 보여요 ^^ 진짜 맛있어보여서 저도 숟가락 들고 막 덤비고 싶은걸요 ^^
2. 아가다
'08.3.16 10:41 PM립으로 끓이면 더 맛있겠죠
3. 꼬마남자
'08.3.17 4:29 AM저도 해 보고싶네요. 혹시 레서피있으면 올려주심 감솨. 저도 미국에 있는데 제료가 다 없어서 그래도 기초적인것이 어떤것인지도. 부탁 드립니다.
4. 천하
'08.3.17 11:52 AM헉~안주거리..좋습니다!
5. 칼라
'08.3.18 11:20 PM우와,,,등뼈대신 폭립이면 완전 럭셔리 감자탕입니다.
6. 애플비
'08.3.20 3:53 AM폭립 넣은 감자탕이 더 땡기네여~
윗분 말대로 정말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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