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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옥수수의 반란-팝콘 만들기

| 조회수 : 4,07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3-24 12:00:57
예전에 친구가  집에서 만드는 것을 보고는 해봐야지 벼르다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들을 위해
드디어 날 잡았습다.



동네 슈퍼에서 1300원짜리 팦콘을 사서



후라이팬에 소금과 집에 있던 마가린을 넣고 가열.
(과자가 아토피를 유발시킨다는 한 TV프로그램때문에
마가린을 사용해야할지  말아야할지
5분정도 열을 가해도 인체에는???)
어째든 집에 남아있던거 사용했습니다



후라이팬에 한 겹으로 깔리도록 옥수수를 담고




뚜껑이 없어 채반으로 덮어주었습니다.



톡! 톡! 튀어오르던 옥수수가 채반을 가득 채우고도 멈출 생각을 안해요.ㅠㅠ



결국 팝콘이 가스렌지 위를 점령해 버렸슴다.
옥수수가 톡톡 튀는 것이 신기했던 울 아들,
밖으로 뛰쳐나오는 것을 보고는 환호성~~~~
이래저래 우리집은 아수라장이 되었지요.

시중에 파는 팝콘보다는 약간 싱거웠지만
아이가 먹기에는 낫지 않을까싶습니다.
마가린 양을 조금 늘이면 시중 팝콘이랑 똑같을 거 같아요.
친구랑 나눠먹으라고 아이 유치원에 한봉지 싸서 보내줬는데
맛있게 먹고 있을까요?
남은 옥수수로 또 만들어 먹어야지.^^*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hdal
    '06.3.24 12:11 PM

    아이들 어릴때 많이 해줬는데 버터가 향은 좋지만 건강에는 안 좋은 관계로 저는 식용유나 올리브유로 합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 2. 로즈
    '06.3.24 12:12 PM

    저 어릴때 울엄마랑 잼있다고..저 한봉지를 다 만들어서 한 다라이~~를 만들었던 기억이 잇어요.
    울엄마도 재미있으셨던 모양이네요~^^

  • 3. uzziel
    '06.3.24 12:14 PM

    당근 맛있게 먹죠.
    걱정하지 마세요. ^^*
    집이 가까우면 저두 한봉지 달라고 하고 싶은데...

  • 4. 스테이지
    '06.3.24 12:24 PM

    동막골 찍으셨네요? ㅎㅎ
    아이들이 참 좋았을것 같아요.

  • 5. Irene
    '06.3.24 12:48 PM

    저는 어렸을때 집에 팝콘기가 있었어요. 형제가 많거든요.
    결혼하구 소형가전 보러 다니는데.. 신랑이 팝콘기 사자고 어찌나 조르던지....
    결국 사기는 샀죠.
    냄비에 하던, 후라이팬에 하던, 팝콘기에 하던.. 팝콘은 맛있어요, ^^

  • 6. 꼬랑지
    '06.3.24 1:37 PM

    오늘 아침에 울 아이가 유치원 가기전에 갑자기 집에서 톡톡 튀겨먹는
    "팝콘먹고싶다~" 하던데... 여기있네요. 갑자기 울 아이 생각이.... 이따 오면 꼬~옥 새줘야지..

  • 7. 쭈야
    '06.3.24 2:30 PM

    유명한 외국남자요리사가하는걸 며칠전에봤는데 큰 냄비에 해야 안 넘친다꼬 그러더라구요..ㅋㅋ

  • 8. drifting
    '06.3.24 2:52 PM

    저도 예전엔 간혹 튀겨 먹었었는데..
    당장 사다 해먹어야겠어요..ㅎㅎ

  • 9. drifting
    '06.3.24 2:53 PM

    음..마가린도 트랜스지방 아닌가요..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 10. so67121
    '06.3.24 3:11 PM

    저는 전자랜지에 버터나 식용유도 안넣고 팝콘과 소금만 조금 넣고 튀깁니다.

  • 11. 채돌맘
    '06.3.24 7:41 PM

    전 올리브유에 다진 마늘 살짝 볶다가 팝콘 넣고 튀깁니다.
    팝콘에서 마늘향이 솔솔~

  • 12. 뿌요
    '06.3.24 8:09 PM

    요즘엔 옥수수를 팔지 않아 해먹질 못하네요. 마트도 없고 동네 슈퍼에도 없고.....

  • 13. 불량주부
    '06.3.27 5:37 PM

    역시 기우가 아니였군요. 다른 분들도 마가린을...
    네, 걱정해 주신데로 대체품을 사용할게요^^

    로즈님
    전 팝콘이라는 것을 한참 큰 후에야 먹어봤다는 -_-
    전 주로 강냉이를 먹어서 ㅋㅋ
    친구가 집에서 만드는 것을 보고 어찌나 신기했던지
    사실 아들녀석보다 제가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님!
    맞아요, 동막골
    사실 사진에서보다 훨씬 더 넘쳤답니다.^^;

    팝콘하나로
    다른 분들과 함께 추억을 거슬러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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