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에 갔더니 콩나물콩을 두봉지 사면 콩나물 재배기(?)를 주더군요.
그래서 덥썩 샀습니다.
아이들에게 콩나물 자라는 모습도 보여줄겸...
남편도 콩나물을 좋아하는 까닭에 적극 찬성하더이다.
콩을 물에 불렸다가 콩나물 재배기에 넣고 마를까봐 가재수건을 잘라서 덮어주고는 물을 뿌렸습니다.
뚜껑을 덮어놓고는 하루에 4-5번 물을 주었지요.
잘 자라더군요.
이래서 중학교 때 선생님이 키작은 저에게 "물에 발 담그고 자라"고 했나봅니다.
무공해 콩나물을 먹는 느낌도 좋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나물 기르기
vane |
조회수 : 2,3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3-05 1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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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ymogen7
'06.3.5 7:40 PM가재수건보다 검정천이나 진한색천을 덮으셔야 콩나물이 파래지지않아요
2. 사랑맘
'06.3.5 8:02 PM검정천이 없으면 검정 비닐이라도 덮으세요~~~
3. vane
'06.3.5 8:49 PM가재수건은 마를가봐 덮어놓은 거구요...
검은색 뚜껑이 있어서 덮으면 된답니다.4. 강물처럼
'06.3.5 9:07 PMzymogen7 님 말씀대로 검정색 천이 좋을거 같아요..
안그러면 콩 새싹이 된답니다..
물은 너무 자주주면 썪을 수 있고 너무 안주면 잔뿌리가 생긴답니다.
마르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두세번 정도면 이면 되구요..
옛날 콩나물 재배기를 축소해서 파는 제품도 있는데 인테리어용으로도 교육용으로도 좋답니다.
물론 키워서 먹으니 믿을 수 있고, 무공해 콩나물이니 맛도 날것이구요..
함 구경오세요..
콩나물 재밌게 키우시구요~~
www.toginara.com5. 인디안 사랑
'06.3.9 10:38 PM콩나물기계 요즘35000원 이면 사는데 기르기가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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