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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직장맘.. 초등1학년 키우기 .. 많이 힘드네요..ㅠㅠ

| 조회수 : 4,84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8-11-21 13:52:24

조금 늦은 나이에 딸을 낳아서...  많이는 아니고요..31살에...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회사를 차려서 일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을 키우는게  정말 힘드네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할일도 많고...  다들 2학년만 지나면 된다고 하니.. 어찌 기다릴수밖에요..

저처럼..직장을 다니면서..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나름 선배분들의 생활을 봐두시는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처럼.. 대책없이..7살을 보내고... 초등학교를 보내실려고 하는 직장맘은..

꼭...1학년 교과서를 구해서..한번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아님..예비초등과정이 있는 학습지를 해도 좋고요...

준비를 미리미리 하는것만이... 초등학교 들어가서 아이도 엄마도 들 힘든것 같아요..

저는 오늘도 무조건 화이팅 할거예요...

안그러면.. 요즘 사회면 볼때마다.. 무서워서... 즐겁게.. 우리 예쁜딸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그냥 점심먹고..나른한 오후에.. 푸념한번 남기고 갑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마리
    '08.11.21 2:21 PM

    에고고...아무대책없이 내년 초등입학을 앞둔 직장맘 여깄습니다.
    맨날 걱정만 하고...대책을 세울만한 정신적, 육체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만 만들고 있네요.ㅠㅠ
    님 글 덕분에 정신이 좀 납니다.
    시간은 얼마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대책을 마련해 볼랍니다.

    원글님 홧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요~
    저두 홧팅하겠습니다.^^..

  • 2. 몬아
    '08.11.21 2:42 PM

    저도 초등1학년인데 아무 대책없이 학교보냈어요...그래도 잘다니는데..... 저는 많은 기대도 안하고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아이도 즐겁고 저도 그럭저럭....
    그치만 걱정은 많이해요..... 미래도 걱정되고.... 저도 이쁜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랍니다.... 화이팅

  • 3. 땡이
    '08.11.21 3:10 PM

    제 아이 초3이랍니다. 직딩이지요.. 잘 해낼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은수기
    '08.11.21 3:50 PM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겁없이 보냈는데 잘 하드라구요.
    (제일 잘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칭찬많이 해주시구요, 대견해 해주세요..

  • 5. 새옹지마
    '08.11.23 4:56 AM

    오 걱정하지마세요 엄마가 걱정하는 마음이 있으면 벌써 그 아이는 걱정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걱정없는분이 있을까요 저도 중1 6살 있어요
    글자는 모르면 불편한 점이 많으니까 지금 지도하고 있고요 초등과정 지나보면다 알게 됩니다
    경험이 중요합니다
    공육에 만족할려면 아이는 불행합니다 공부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타고 납니다
    공부만 잘하는 범생이 말고 신나게 여행다니는 가족이 행복해 보입니다 그래도 여유있게 사는 분들의 자녀들은 중학교에 가서 스스로 잘합니다
    부모가 등떠밀어 공부하는 아이들 요즘 학교에서 문제 많습니다 아이는 공부만 하고 엄마는 아이의
    해야할 판단렬,결단력,독립심,협동심, 씻고 먹기 자기 모두 엄마가 다해주어요ㅕ
    그래서 집에서 노는 대학원생과 유학파들이 많습니다

  • 6. 최연규
    '08.11.24 10:23 AM

    저도 직장다니고 지금 딸 아이가 2학년이랍니다.
    1학년때 엄마 걱정보다는 훨씬잘 해냅니다.
    2학년만지나면 괜찮아진다고하더니 그럴까 싶었는데 정말로 그렇습니다.
    걱정마세요. 잘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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