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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으로 물건을 부칠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1,80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2-14 13:46:37
친한 친구남푠이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스웨덴으로 가는 통에...
친구식구 모두 다 같이 옮겨갔답니다...
아무래도...타지라...이쪽 음식이 많이 그리운가봐요...
그래서...청양고추랑...대파...버섯등...말려서 좀 부칠까 하고 작업을 다 해 놓고...
우체국에 국제소포 문의를 하니..
그쪽은,,,육류나...건초..뭐...이런...말린 식품등이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정말 부칠 수 없나요?
친구 엄마는...이번에 김치도 보내주셧다고 하는데...김치도 원랜...못 들어간다고 들었거든요..
친구한테...부친다고 주소까지 불러달랫는데...
실망시킬 까봐 걱정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사랑
    '07.2.14 2:49 PM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과일,야채,고기류,햄,개사료는 반입 금지입니다.
    청양고추는 안되지만 고추장아지 담은건 될거예요.

    유럽 어지간한 나라엔 화교들이 살아,중국마트가면 없는게 없어요.
    <고등어,꽁치,병어까지 있답니다>
    청양고추-세리뇨 거의 비슷한 맛.
    대파-릭 모양도 비슷,맛도 비슷.
    버섯은 한국보다 더 다양하지요.<말린거>
    젓갈- 피쉬소스, 멸치액젓 비스무리한 맛 나요.
    소포비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친구분도 혹 못 보내게 되도 원글님의 따뜻한 그 마음 잘 알겁니다.

  • 2. 꽃봄비
    '07.2.14 6:20 PM

    원래는 안될거예요.
    제가 사는 독일도 음식물 반입 금지인데요. 대개는 그냥 잘 통과시켜주거든요.
    그런데 가끔 운이 없으면 세관에서 한국으로 반송시켜버립니다.
    저는 가끔 스티로폼으로 포장한 진공생선도 받은 적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 소포는 반송되었어요. 내용물에 반입금지 식품인 생선이 들어있다구요. 사실 내용물이 마른새우. 멸치. 된장. 고추가루..등등 생선은 없었는데두요. (새우를 생선으로??^^) 근데 제 경험으로 소포크기를 좀 작게 하면 일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구요. 크게하면 세관에서 꼼꼼히 검색하는것 같아요. 반송당한 소포가 거의 13만원 정도 배송비가 든 무거운 거였거든요.
    독일의 경우이니 스웨덴과는 다를 수 있으나.. 혹시나 참고가 될까하요 몇자 적습니다.

  • 3. 블라블라
    '07.2.15 1:03 PM - 삭제된댓글

    이건 다른 얘기지만....
    스웨덴 넘 예쁜곳인데, 그곳에 살게됐다니 넘 부럽습니당......

  • 4. 첨밀밀
    '07.2.15 1:54 PM

    네덜란드에서 살때
    청양고추 받았었구요..버섯도 받았었습니다.
    간장에 삭힌 고추도 간장은 다 따라버리고, 페트병에 넣어서 보낸거 받았었구요.
    이런건 EMS 소포로 한국에서 부쳤더라구요.

  • 5. 주부스토커
    '07.2.19 6:06 AM

    (sorry I can't type in Korean at this moment)

    Last week, I visited Stockholm in Sweden. There was a Korean grocery store You can basically buy all the basic stuff from there. Some dried 'Namool' were not found from that shop. It could be a good idea to send korean dried Namool to your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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