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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무엇이 문제일까요?????

| 조회수 : 1,02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8-09 12:05:01
매번 눈으로 보기만하고 도움만 받아가네요.
그런데 제가 이상한 증상이 있어 도움을 청합니다.
평상시에 잔병도 없고 나름대로 건강한 생활을 해 왔다고 자부하는데
요 며칠 상황이 괴롭워요

머리는 무겁다고 해야하나 꽉 차인느낌이고
가슴은 답답하여 한숨을 쉬어야되고
얼굴은 화끈거리며 식은땀이 납니다.
뱃속이라고 표현을 해야하나 꽉차여 식욕은 물론이고
물한모금도 조금 넘어갑니다.

그래서 저나름대로의 자가진단은
더위 먹었다 ---  더위를 잘 타지않고 선풍기바람도 싫어하지요  그렇치만 올여름은 더워
                        내가 더우니 다른사람들은 얼마나 더울까 하고 생각하지요

갱년기증상 ---   40대중반이고 아직 생리는 정상적이지요

우울증 증상 ----  특별하게 생활의 변화가 없어지요

운동부족  ---   평상시도 운동은 안하고 활동적이지 않지만 그런대로 약간의 사회생활을 하니까
                     그것으로 대체하고  20여일 쉬는동안 간간이 산책정도  아니 빠른걸음정도의 산책
                      을 했고요
그리고 잠도 잘 자는 편인데 오늘 아침엔 일찍눈이 떠져 가슴도 진정시킬겸 뒷동산에 여기이사온지
10여년만에 나 스스로 갔다왔는데  피곤은 한데 눕고 싶지가 않네요  가슴이 답답 얼굴이 화끈거려서....

왜 그렇까요  
무엇이든지 물어보면 척척 답변해주는 곳이라
난생처음 글올려 보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ynn
    '04.8.9 12:26 PM

    님...
    더위타신거 아닌지...
    저두 더위란거 모르구...여름이 젤 좋다구 떠벌리고 다녔건만 ...
    이번여름은 정말 죽고싶을만큼 덥네요...
    자꾸자꾸 눈이 감기고...답답하고 축축 쳐지구요
    정말 식은땀이랄까...가만있어두 줄줄 흐르구요
    요며칠사이 더위먹은거 같아요
    전 30댄데...다른증상은 아닌것같구요
    숨이 잘 안쉬어져요
    그러구..
    애가 둘인데...애들 보느라 더 기진맥진이구요...
    박카스 맨날 따먹구요..
    애들재우구 바로 누워요
    그래두 하루종일 기운이 없어요
    배는 고픈데...먹긴싫구...

    님..우리 더위먹은거 아닐까요?

  • 2. 마농
    '04.8.9 3:36 PM

    저도 더위부터 의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이번 여름처럼 더위먹기는 저도 첨이거든요.
    아...숨쉬기도 고통스럽더군요. 아주아주 시원한 수박이 약이지요...휴.....

    시원한 수박먹고..입맛을 억지로 살려서 삼계탕도 먹어보구....
    (전..수박먹고.. 저희남편은 더위심하게 먹어서 영 기운 못차리다가
    별기대 안하고 먹은 삼계탕 한그릇에 발딱!! 건강해지더군요.
    사람마다 몸에 맞는게 다른가봐요.)
    영~~ 변화가 없으면....

    산부인과로 가보시는것도 권하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 30대 후반에도 여성호르몬 변화로 갱년기 증세를 느끼는 경우도
    봤거든요.호르몬 요법하고 금방 좋아졌구요. 설마설마하면서 산부인과는
    안 갔는데..좀 더 늦게 갔다가는 정말 때를 놓쳐서 젊은 할머니가 될 뻔했지요.ㅠㅠ;;
    갱년기란게 폐경 후에 오는게 아니라...폐경이 오기 한참 전에
    오기도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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