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머니의 정원...

| 조회수 : 2,752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09-09-28 01:22:50

어머니 식당앞 길가에 차려진 어머니만의 예쁜 정원 이랍니다.
오늘은 비도 내리는데 분꽃이 예쁘게 반겨주네요..*^^* .도도하게 말이죠!!



꽃은 슬퍼도 울지 말아야 하고
외로워도 뒤척이지 말아야하고
꽃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한없는 슬픔을 안으로 삭여야 하듯이

Through this world we pass but lightly
And swift we leave this veil of fears
Though a light should burn so brightly
Oh we can but see it in our tears
For you are only sleeping
Before you cross those white frontiers

우리가 떠돌듯 지나쳐 가는 이 세상을 통해
우리는 빠르게 이 두려움의 장막을 떠나갑니다
불빛은 밝게 타오르지만
오, 우리는 그 불빛을 오직 우리의 눈물 속 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당신은 단지 잠을 자고 있을 뿐 이랍니다
그대가 이 창백한 경계를 건너기 전까지는 말이예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슬픔을 뒤에 남기겠지요
어떻게 우리가 당신의 눈물 속에서 그것을 볼 수 있나요

And we should leave behind our weeping
For how can we see it in your tears
And if you're out there somewhere waiting
Standing in the sun, so silent no one hears
Then speak my name so we can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the tears
Oh speak my name so we can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our tears

그리고 만약 당신이 기다림의 저 먼곳 어딘가에서
태양 속에 선체로 너무나 조용해서 누구도 당신을 듣지못한다면
그러면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리가 당신을 찾을수 있게
어떻게 슬픔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오, 나의 이름을 불러요 그래서 우리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어떻게 눈물 속 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나요

And if the night should find you
May the stars go down on you
If the night should find you
May the stars go down on you
Speak my name so we may find you
For how can we find you in our tears

그리고 만약 밤이 당신을 찾으면
아마도 별들이 당신위로 질때가 올거예요
만약 밤이 당신을 찾으면
별들이 당신위로 질때가 올거예요
나의 이름을 불러요 우리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어떻게 우리가 눈물 속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루소
    '09.9.28 1:27 AM

    Secret Garden의 In Our Tears입니다.

  • 2. 들꽃
    '09.9.28 2:05 AM

    카루소님 어머니의 정원에 피어있는 노랑 분꽃이 예쁘네요~
    이렇게 꽃과 벗 하시는 어머니 역시 아름다우시리라 생각되요^^

    꽃은 슬퍼도 울지말고 외로워도 뒤척이지말고
    한없는 슬픔을 속으로 삭혀야한다는 그 말이
    지금의 저에게 너무나도 와닿는 말이네요..

    저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슬퍼 말아야하고 외로워 말아야하고
    제 자존심 지키기위해 슬픔을 드러내지않고 속으로 삭혀야하거든요...
    가끔씩은 그 마음다짐이 무너질 때도 있지만요.
    그럴 때는 그냥 우는거죠...
    많은 아픔이 녹아있는 눈물을 흘리는거죠...가끔씩은...

    카루소님~ 좋은음악 고마워요^^

  • 3. 캐드펠
    '09.9.28 2:08 AM

    꽃에 관한 글귀가 맘을 아프게 합니다.
    오래전의 친구가 생각이 나서요.
    카루소님의 카메라가(?) 갈수록 제 실력을 발휘 하는거 같아요. 분꽃 사진이 아주 예뻐요^^*
    Secret Garden은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낼은 CD 찾아서 가게로 들고 가야 할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Nocturne이라는 곡을 아주 좋아했거든요.^~

  • 4. 카루소
    '09.9.28 2:36 AM

    캐드펠님!! 이 음원은 Secret Garden의 대표곡을 모아 논 거예요^^
    음악이 ㄱㅖ속이 이어지니 기다려 보시면 혹시~ㅋ Nocturne이란곡도 나올지도~!?

    저도 Nocturne을 좋아합니다.

    들꽃님, 캐드펠님!! 감사합니다. *^^*

  • 5. nayona
    '09.9.28 10:06 PM

    저걸 칼라링으로 했었는데...
    저 음을 들은 친한 언니가 당장 바꾸라고 하더군요.
    제 목소리는 너무 밝은데 너무 안 어울려서 듣기 싫다고.....
    호오....
    그러고보니 전 다 슬프고 애잔한 음악만 좋아하더군요....
    왜지?왜지?

    제 마음 깊은 곳에는 슬픔이 장막처럼 깔려 있나봅니다.
    아무도 모르게 깊고 어두운.....비밀의 숲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 6. CAROL
    '09.9.28 10:53 PM

    노란 분꽃은 처음 봅니다.
    어머님의 정원엔 다른 예쁜꽃도 많이 있을 듯 합니다.

  • 7. 카루소
    '09.9.29 12:59 AM

    nayona님, CAROL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3 정직하게 구별된다 도도/道導 2025.07.20 33 0
23132 얘네좀 보세요..떡하니 4 유리병 2025.07.19 423 0
23131 학여락묵헌 도도/道導 2025.07.19 169 0
23130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633 0
23129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606 0
23128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6 그리움 2025.07.15 1,455 0
23127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3 wrtour 2025.07.14 560 0
23126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730 0
23125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630 1
23124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427 0
23123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418 0
23122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1,711 0
23121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151 0
23120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149 0
23119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3,747 0
23118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046 2
23117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4,546 8
23116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107 0
23115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188 0
23114 6.25 75주년 2 도도/道導 2025.06.25 416 0
23113 춘천 삼악산 2 wrtour 2025.06.23 714 0
23112 삼순이의 잠.잠.잠 퍼레이드. (사진 폭탄) 14 띠띠 2025.06.23 1,744 0
23111 6.21일 토요일 교대역 10번출구 나눔입니다 2 유지니맘 2025.06.20 657 2
23110 화촉 신방 4 도도/道導 2025.06.20 777 0
23109 눈 아픈 길냥이들 5 냥이 2025.06.20 694 1
1 2 3 4 5 6 7 8 9 10 >>